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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분 홈 요가 | 기타 2019-06-2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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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하루 3분 홈 요가

린다 오 저
서울문화사 | 2019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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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몇 년 전 요가 열풍이 불면서 학원을 등록해 한 달 정도 요가를 배운 적이 있다. 땀 흘리는 운동이 운동 효과가 크지만. 운동할 시간도 부족하고 힘든 운동보다는 스트레칭 위주로 몸을 유연하게 만들고 싶어 요가를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동작이 어려워 오랫동안 배우지 못했다. 특히 고양이 자세 등 남들은 다되는 데. 혼자만 안되는 동작이 꽤 있어 의욕이 떨어진 것도 이유라면 이유였다.


그러나 나이가 더 들면서 몸이 너무 뻣뻣하다고 느껴져 다시 한번 요가를 시작해볼까.라고 생각하던 차에 3분 요가에 대한 내용을 접하고 혼자서도 집에서 요가를 해보자는 마음으로 만난 책이다.

하루 3분으로 자세 교정, 통증 완화까지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 궁금증도 들지만, 한동작에 3분씩. 일 년동안 꾸준히 하면 몸이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꾸준함보다 더 좋은 운동은 없다고 하지 않은가.


책은 상체, 하체, 전신으로 각 19개 동작이 담겨있다. 평소 두통과 목과 어깨에 통증을 느낀다면 상체 동작을. 하체가 잘 붓는다면 하체 동작을. 전신 요가는 기초 체격 향상과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자신의 몸 상체에 맞춰 순서를 정하면 좋다. 요가는 기본적으로 몸의 균형을 잡고 자세를 교정하기 위한 운동이기 때문에 한쪽에 치우친 운동보다는 골고루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책을 따라 동작을 하나씩 따라 하다 보면 쉬운 동작부터 어려운 동작까지 참 다양한 자세들이 있는데 이전과는 달리 하나씩 배우는 재미가 있다. 요가는 특히 동작들의 이름도 참 예쁘고 독특하다. 동작을 하면서도 상상을 하면서 자세를 만든다고 할까. 혼자하는 요가도 무척 재미있다. 무엇보다 요가는 몸에 무리가 가는 억지로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니 몸의 상태에 맞는 동작들을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하나씩 배워보자.


제목은 하루 3분이지만, 보통 한 동작에 3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니 상체, 하체, 전신 순으로 10분간만 꾸준히 하면 달라진 몸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체육관에 가거나 특별한 도구가 없어도 충분히 자투리 시간을 내서 집에서 할 수 있기 때문에 기본동작들만 잘 익히면 요가의 즐거움에 빠져들 것이다.



 #하루3분홈요가 #린다오 #코어요가 #연예인요가 #SBS좋은아침 #자세교정 #요가초보 #상체하체전신 #문화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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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의 팀장들 | 경제/경영 2019-06-2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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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실리콘밸리의 팀장들

킴 스콧 저/박세연 역
청림출판 | 2019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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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미국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된 직후 캘리포니아주에서는 미국으로부터 분리독립을 하자는 '칼렉시트' 주민청원이 올라왔었다. 물론 독립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왜 캘리포니아는 독립을 주장했을까. 캘리포니아주는 미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으며 페이스북, 구글 등 세계적인 기업들의 본사가 위치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에 사는 친구에게 정말 독립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친구의 답은 간단하고 명료했다.

"캘리포니아라기보다는 실리콘밸리가 원하고 있지! 돈이 많으니까!"

 

독립적인 국가를 세우자고 주장할 만큼 막강한 부와 인재를 축척한 실리콘밸리. 그곳을 이루는 이들이 누구일까. 실리콘밸리의 팀장들을 통해 그 이유를 찾아보자.

실리콘밸리를 포함해 조직의 문제와 갈등은 대부분 리더십의 부재로부터 나온다. 특히 부정적인 리더십은 조직원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나쁜' 리더들은 회사를 철저히 망쳐놓는다. 무엇이 문제일까.


"관리, 권력이 아닌 관계의 문제다"(37쪽)

이 책의 원제는 ‘ Radical Candor’. 지독한 솔직함으로 번역할 수 있다. 이제 질문을 해보자. 사회생활을 하면서 솔직한 리더를 얼마나 만나본 적이 있는가?

솔직함보다는 책임을 전가하기 바쁜 리더가 먼저 떠오른다면, 그 리더는 조직을 병들게 한다고 해도 무관하다.


솔직하게 상황을 공유하고, 함께 대안을 만들어내는 리더를 만나적이 없거나(혹은 자신이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리더십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그럼 좋은 리더는 어떻게 조직을 변화시키나.

 

책은 1부에서 구글과 애플을 포함해 여러 조직을 이끈 저자가 배운 핵심 개념에 대해 설명한다. 2부에서는 관계, 조언, 팀, 성과를 주제로 한 실무 지침 등을 소개한다. 다양한 팀원들을 이끌고, 팀과의 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들을 만날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연차가 높아지면 자동적으로 리더로 승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리더십이란 자동적으로 생성되는 것이 아니다. 저자도 언급했듯이 리더십은 관계의 문제기 때문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리더십이 나오다는 전제하에 책을 읽어보자. 리더십이 조직의 흥망성쇠를 어떻게 만드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리더=권력자'라는 인식의 전환이 팀을 성공적으로 이끈다는 것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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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더 퓨처 | 인문/사회 2019-06-2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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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온 더 퓨처

마틴 리스 저/이한음 역
더퀘스트 | 2019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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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더 퓨처 On The Future

인류는 언제나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다. 과학이 발달하기 전. 인류는 밤하늘의 별을 보거나 신탁을 통해 미래를 예언하곤 했다.

과학기술이 발달한 지금도 미래는 여전히 인류의 관심사로, 많은 예측서와 영화나 소설 속에서 다양한 미래상을 만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 디스토피아 일색이다. 자연환경이 파괴되거나, 핵 전쟁이 벌어지거나, AI의 지배를 받거나. DNA로 인간을 계급화하는 등 암울한 미래가 대부분이다. 물론 극적인 전개를 위한 설정이겠지만, 왜 우리는 장밋빛 미래보다 암울한 미래를 예측할까? 이유는 지금. 인류 행태를 보면 바로 답을 알 수 있다.

저자는 이런 미래예측을 '인류세(anthropocene)'라는 개념으로 설명한다. 인류세의 정확힌 시점은 합의되지 않았지만 "인류가 지구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 시점"으로 농업 혁명기나 산업혁명기나 제2차 세계대전 직후를 가리킨다. 지구 환경에 영향을 미친 요소는 이산화탄소의 양, 방사능, 플라스틱, 콘크리트 등이다.

인류세에 대해 알지 알아도 최근 바다를 오염시키는 미세 플라스틱이나 어미 새가 아기 새에게 먹이로 플라스틱을 주는 모습, 죽은 물고기의 뱃속에 가득 찬 비닐봉지의 사진을 본 사람이라면, 인류세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것이다. 생활의 편리함이 부른 비극. 그 비극이 인간을 향하지 않을 것이라고 누가 장담할 수 있을까.

저자는 우리가 디스토피아를 피하기 위해서는 무분별한 일회용품의 사용과 에너지의 남용 등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과학기술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말한다. 과학이 자연을 훼손했다면 과학을 잘 활용해 자연을 이용해야 한다는 말이다. 우리는 늘 과학기술의 발달을 우려하지만, 과거 역사를 통해 늘 기술 자체보다는 그 기술을 어떤 목적으로 사용하느냐가 더 큰 문제가 되었다.

저자는 난관도 비관도 아닌 태도로 미래를 전망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미래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고, 현재 우리가 어떤 결정을 하느냐에 따라 미래는 달라질 수 있다. 때문에 현실 문제를 직시하고 도전 과제를 잘 해결해나가야 할 방법을 찾아나가서야 한다. 책은 바로 그로 그 고민의 시작점에서 시작한다.

과학은 인류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수명연장을 가져왔다. 그 결과가 긍정적으로 발전하기 위한 고민과 지식의 활용. 그 시작과 문제 해결의 방법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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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품격 | 인문/사회 2019-06-23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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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행복의 품격

고영건,김진영 공저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 2019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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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품격.

모든 이들이 행복하기 위해 오늘을 열심히 산다. 그러나 우리는 종종 불확실한 미래를 위해 오늘의 행복을 포기하는 실수를 범하곤 한다. 여기서 말하는 행복은 단순한 쾌락이나 일시적인 만족이 아니다. 오늘 하루. 지금 이 순간 내가 느끼는 소소한 기쁨과 만족이 모여 행복한 삶이 된다는 말이다. 말은 쉽지만, 실천이 쉽지 않다.

그런데 여기에 품격이라는 말이 더해졌다. 행복에도 품격이 있다. 어떤 의미일까.


품격이 있는 사람은 본받을 만하고 멋있다. 행복도 그렇게 바라봐야 한다. 주변을 보면 자신만 행복해지기 위해 타인이나 공동체에 고통과 피해를 주는 이들이 있다. 제법 많다. 그냥 나만 잘 살면 된다는 식의 사람들이 넘쳐난다.

이른바 갑질이라는 것도 이런 생각과 태도에서 나온다고 해도 무방하다. 그러나 아무리 재산이 많아도 갑질을 일삼는 사람을 존경하는 사람은 없다. 품격이 없기 때문이다.


책은 인생이라는 학교에서 행복을 품위 있게 추구하기 위해 네 가지 기술을 제안한다. '전망', '사랑', '소통'. '향유'다. 전망은 판도라의 상자처럼 희망을 찾아가는 능력을. 사랑은 친밀한 관계를 맺는 능력을 말한다. 여기서 눈길을 끄는 기술은 사랑과 소통과 항유다. 고독과 친구가 될 때 인생은 한결 행복해진다고 하지만, 공동체를 이루고 사는 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는 행복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다. 살면서 겪는 수많은 갈등과 번복들. 대부분 인간관계로부터 발생한다.


책은 나와 진심으로 마음을 나누는 친밀한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관계의 질을 점검해보라고 제안한다. 그리고 그들과 어떤 방식으로 소통하고, 감정을 교류하는지를 통해 행복의 질을 확인해보는 것. 그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쇼셜미디어의 '좋아요'가 행복과 인기의 척도가 된 지금. 관계의 깊이 없이 의미 없는 숫자에 집착하는 것이 얼마나 무의미한 것인지 생각해보는 내용이다.


행복의 기술은 낯선 것들이 아니다. 낙관적인 태도로 긍정대화, 칭찬, 감사, 유머로 관계를 개선하고, 전화나 선물, 편지 등을 통해 마음을 전하는 것. 공감이나 좋아요보다 시간은 더 걸리지만(물론 온라인에서의 긍정활동이 무의미하다는 말은 아니다.) 진심을 전하고 감정을 공유하는 좋은 방법들이다.

행복하기 이해 매일 열심히 살지만, 늘 불행하다고 느껴진다면 얼마나 품격있는 삶을 살고있는지. 스스로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행복은 물리적인 크기보다 심리적인 깊이가 더 중요하다는 것. 꼭 기억하자.



행복의품격, #한국경제신문, #고영건, #김진영, #심리학, #자기계발 #문화충전, #서평이벤트, #서평단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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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인 프렌치 | 에세이 2019-06-2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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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러브 인 프렌치

로런 콜린스 저/김현희 역
클 | 2019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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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자, 프랑스 남자의 두 언어 로맨스

주변에 국제결혼을 한 지인이 있는데, 결혼생활에 관한 이야기나 나누면 "우리 부부는 싸움을 하지 않는다"라는 말을 자주 하곤 한다. 부부관계의 비밀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뜻밖의 답을 했다.

아무리 외국어에 능통해도 모국어가 가진 미묘한 뉘앙스까지는 알기 어렵기 때문에 말로 인한 상처가 드물기 때문이라는 말이었다. 생각해보면 싸움과 갈등의 원인은 대부분 '말'이다. 상대방이 상처를 입을 것을 알면서도 의도적으로 내뱉는 말들. 배우자가 외국인인 경우에는 그런 상처까지 낼 정도의 말을 하지 못한다는 것.

단순해 보이지만, 들으면서 주변 사람들이 다들 "아~!"라는 반응을 했다. 그만큼 말로 인한 싸움이 많다는 의미다.


그래서 미국 여자와 프랑스 남자의 로맨스를 다룬 이야기가 아주 궁금했다.

이들이 만난 과정도 흥미롭다. 직설적이고 소탈한 미국 여자 로런과 예민하고 조심스러운 프랑스 남자 올리비에는 런던에서 사랑에 빠져 스위스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한다.


이방인이 만나 이방인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물론 결혼은 누구에게나 인생에서 가장 큰 터닝포인트지만. 언어도 문화도 생활방식과 공간 등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하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기 때문이다.

프랑스어권인 제네바에서의 생활이 올리버에게는 낯설지 않지만, 새로운 언어를 배워야 하는 로런에게는 모든 과정이 쉽지 않다. 굴뚝 청소부가 집을 방문해도 남편과 전화 통화를 해야만 작업이 가능하다. 장을 보는 것도 쉽지 않고, 시댁 식구들과 대화를 하는 것은 더 요원하다.


책은 언어를 통해 인간관계를 풀어간다. 그래서 차례도 대과거, 반과거, 복합과거, 현재, 조건법, 접속법, 미래.

문법의 이름을 가지고 상당수 언어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지만, 결국은 사람과 사람에 대한 이야기다. 사람을 만나고. 관계를 맺고. 신뢰를 쌓거나 갈등이 생기는 원인들. 다 언어다. 이렇게나 말이 중요하다니! 로번의 좌충우돌 경험담을 따라가다보면 말을 배우는 것. 말을 이해하고 사용하는 것. 말을 어떻게 해야하는 것까지. 이전에는 생각해보지 못했던 언어의 여러 이면들을 만날 수 있다.


말에 대한 아주 독특하고 상세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책이다. 거기에 로맨스가 더해지니 이들의 관계를 상상하며 읽는 재미가 아주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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