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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셰익스피어를 말하다 | 소설 2020-09-1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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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화, 셰익스피어를 말하다

안경환 저
지식의날개(방송대출판문화원) |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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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시인 벤 존슨은 셰익스피어는 “한 시대가 아닌 만세(萬世)를 위한 작가”라고 평했다. 그만큼 셰익스피어는 불세출의 작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평생 39편의 희곡과 154편의 소네트, 여러 편의 시를 썼는데, 우리에게는 극작가로 알려져 있지만 영국에서는 시인으로 불릴 만큼 운율에도 뛰어난 시인이기도 했다.


그가 세상을 떠난 지 400여 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셰익스피어의 작품은 세계 곳곳에서 공연되고 있다. 고전이지만, 작품 속 텍스트의 힘은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이다. 올해 우리 공연계만 봐도 고선웅 연출이 『리어 왕』을 각색한 작품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셰익스피어와 갈릴레오의 만남을 담은 뮤지컬 <최후진술>도 3년째 무대에 오르며 인간 셰익스피어를 선보였다. 셰익스피어의 어떤 점이 시대와 문화권에 상관없이 독자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일까.




『문화, 셰익스피어를 말하다』의 저자가 셰익스피어의 작품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계기는 문학 속에 녹아든 '법'이었다. 법의 관점으로 문학을 바라본다는 것이 흥미로웠는데, 생각해보면 문학 속 수많은 사건들을 해결하고 대안을 제시하거나 행동을 규약 하는 데 법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함을 보면, 이런 관점도 아주 신선하다. 물론 셰익스피어의 3부작 중 마지막 권은 『문화, 셰익스피어를 말하다』에서는 법보다는 그의 문학과 시대를 중점으로 논하지만, 당시의 시대상을 좀 더 상세하게 만나볼 수 있다.


책에는 총 『맥베스』, 『말괄량이 길들이기』, 『페리클레스』, 『사랑의 헛수고』, 『심벨린』, 『두 귀족 친척』, 『소네트, 『비너스와 아도니스』, 『루크 리스의 겁탈』, 『셰익스피어 사극과 영국 헌정의 원리』, 『존 왕』, 『에드워드 3세』, 『헨리 4세』, 『헨리 5세』, 『헨리 6세』, 『헨리 8세』 16편이 수록되어 있다.


읽아본 작품도 있고 처음 만나는 작품들도 있어 우선 익숙한 『맥베스』와 『말괄량이 길들이기』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맥베스』에서 그의 부인이 이렇게나 권력에 집착하는 인물이었다니. 멕베스를 다시 한번 읽어보면 아주 다른 느낌이 들 것 같다. 반면 『말괄량이 길들이기』는 이렇게나 당시의 시대상을 담아낸 작품이었다니. 연극으로도 무대에서 볼 때는 코미디 장르였던 걸로 기억하는 데, 상세하게 들여다 보이 오히려 블랙코미디에 가까운 작품이다.



봉건사회가 무너지며 국왕이 부상하던 격변의 시대의 목격자가 된 셰익스피어는 존 왕, 에드워드 3세, 헨리 4세부터 8세에 이르기까지. 국왕의 이야기를 통해 당시의 시대적 배경뿐 아니라 역사적 의미까지 아주 상세하게 담아낸다. 인물위주로만 읽는 것과 당시의 시대상과 결부해 읽으니 이야기의 폭이 한층 넓어지고, 인물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모든 문학작품은 시대의 거울이라는 말처럼 문학을 통해 배우는 역사와 세계관, 문학을 더 풍부하게 바라보고 싶다면, 시대와 함께 만나보자. 더 풍부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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