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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토막] | 공연보는 도도나 2015-10-3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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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토막 土幕

장르 : 연극       지역 : 서울
기간 : 2015년 10월 22일 ~ 2015년 11월 01일
장소 :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공연     구매하기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며 서구 문물과 유행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모던 보이와 모던 걸들이 시대로 다가오는 1920년대.
하지만
대다수의 조선인들은 움막집에서 하루 하루를 겨우 연명하는 궁핍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아들들은 돈을 벌기 위해 도시로, 일본으로 떠나고 집에는 늙은 부모들만이 남아, 돌아올 기약없는 아들을 기다리던 시절.
여기 그 시절을 온몸으로 겪어온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다.


극의 배경은 어느 농촌 마을의 토막. 명서네 일가가 사는 집이다.
명서는 병으로 몇년 째 누워만 있고, 명서 처가 몇 마지기에 짓는 농사로는 식구들 입에 풀칠하기도 힘들다. 일본으로 돈을 벌러 아들 명수가 떠난 후로는 구슬을 꿰어 파는 딸 금녀가 이 집안의 유일한 일꾼이다. 이 가족의 유일한 희망은 일본에 돈을 벌러 간 아들 명수뿐이지만,  명수는 몇 년째 연락 한통 없고, 그 사이 명서의 병은 깊어만 간다. 명수의 친구 삼조가 일본에 돈벌러 간다는 소식에 그 편에 아들의 소식을 들을까, 이제나저제나 소식이 올까 하여 애를 태우고 있다.

거기다 이웃인 경선네가 배고픔에 꾼 쌀 몇 가마니를 갚지못하고 삶의 터전인 토막을 빼앗긴다. 그 충격에 경선은 집을 나가고, 오갈 데 없어진 경선의 아내와 아이들은 명수네 부엌에 얹혀살게 된다. 명수가 돈을 부치지 않아 생활은 어려웠지만, 오갈 데 없는 이웃을 외면할 수 없다.
그러던 어느 날 구장이 찾아와 명서인 것 같다며 낡은 신문을 들고 찾아오는데, 거기에는 일본에서 독립운동을 하다 체포 된 조선청년들의 기사사 실려있었다. 하지만 흐릿한 사진 속 인물이 명서임을 인정할 수 없던 경선의 가족들은 구장을 쫒아보내고, 다시 기약없는 아들의 소식을 기다린다.

연극 <토막>은 유치진의 초기 작품으로 리얼리즘 연극의 효시답게 무대 위에는 우리 근현대 역사 중 가장 어두운 시기의 민초들의 삶이 사실적으로 그려진다. 가난과 육체적인 병은 그때 뿐 아니라 지금도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극복할 수 없는 비극이다. 극을 보며, 백여년이 넘는 시간적 간극에도 불구하고 요즘의 대한민국과 별반 차이가 없다는 것에...한숨이 터진다.

극에는 풍각쟁이와 한복입은 여자, 양장입은 여자가 등장하는데, 그들은 대중들에게 나라를 위해 희생할 것이 애국이라고 말하며, 파티를 즐기고 술과 노래에 취해있다. 그들은 토막 속 사람들과는 전혀 다른. 그들만의 세상을 살고 있다. 그들에게는 민족적 아픔은 남의 일일 뿐이다.
이토록 기시감이 느껴지는 작품이라니....

극의 마지막 장면, 한번도 자신의 목소리를 내지 않고 묵묵히 어머니의 잔소리를 들으며, 생계를 꾸리던 금녀는 마침내 소리친다. "아무리 힘들어도....우리 참고 살아가요."라고. 
그 모습이 안톤 체홉의 <바냐 아저씨>에 나오는 쏘냐를 연상시키는 데, 절망적인 삶 속에서도 희망을 찾는 그 모습이...비장하기까지 하다.  

친일문인으로 알려진 유치진의 작품이라 당시의 시대상을 어떻게 담아낼까 무척 궁금했는 데. 희곡 자체는 아주 탄탄하고 현실감있게 당시의 시대상을 담아낸다. 거기에 둔더더기 없이 풀어낸 연출이 더해져 아주 무게감 있는 작품으로 무대에 올려졌다.
그들이 사는 그 흙집이 더 이상 무너지지 않고, 그들의 삶을 지탱해주는 버팀목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극장을 나서게 하는 이야기다. 
시대연출과 인물들의 관계도 탄탄하고, 배우들의 연기도 아주 좋다. 올해 국립극단에 올라온 라인 업 중에는 제일 좋은 작품이다. 대본으로도 읽어보고 싶은 수작(秀作)이다. 






이 작품이 얼마나 사실적이냐면....진짜 닭이 등장해 운다. 무대 한편에서 날아오르며 꼬꼬댁~ 울어대는 닭 때문에 객석이 술렁거림. ㅎㅎ
이른바 명품 카메오 '토순이'와 '막순이'. 카메온데 더블 케스팅이다. ㅋㅋㅋ



 
[공연정보]

공연명: 연극 ‘토막’
작: 유치진
연출: 김철리
공연기간: 2015년 10월 22일~11월 1일
공연장소: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출연진: 김정환, 김정은, 황선화, 김정호, 박지아, 정혜선, 박완규, 문경희, 백석광, 이기돈, 심완준, 유정민, 김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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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미국 아버지] - 폭력으로 점철된 현대 사회에 대한 일침! | 공연보는 도도나 2015-10-30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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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미국아버지 An angry American man

장르 : 연극       지역 : 서울
기간 : 2015년 10월 20일 ~ 2015년 11월 01일
장소 :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공연     구매하기

2004년 5월. 미국인 닉 버그가 알카에다에 의해 살해됐다. 충격적인 것은 그의 죽음이 인터넷동영상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는 것이다. 이런 동영상은 십여년이 지난 지금도 정치, 종교적인 이유로 세상에 알려지곤 하는데, 관련 소식을 뉴스를 통해 접할 때마다 어떤 명분으로도 타인에게 위해를 가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생각한다. 절대 벌어져서는 안되는 일이다. 타인들에게도 충격적인 소식인데....그 유족들의 심정이 어떠하겠는가. 연극 <미국 아버지(원제: An angry American man)>는 바로 그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 사회의 폭력과 잔혹성에 일침을 가한다.

빌. 그도 월가에서 잘 나가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세상에 대한 분노는 서서히 삶을 파괴하며 그를 알콜과 마약 중독자로 만들어 버렸다. 그나마 아들 윌이 있어 겨우 버티고 있을 뿐이다. 그런 아버지를 보며, 윌은 의미있는 인생을 살기로 결심하고, NGO의 일원이 되어 미국을 떠난다. 그리고 봉사를 하러 간 이라크에서 알카에다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 빌은...... 방송을 통해 윌이 죽는 장면을 지켜본다.

끔찍한 일이다. 가장 큰 복수는 용서라는 말이 있지만, 누가 감히 아들을 잃은 아버지에게 그런 말을 할 수 있겠는가. 더우기 세상에 대한 불평과 분노가 가득했던 빌이 아니었던가!  빌은 윌의 죽음으로 인해 더욱 더 주체 할 수 없는 증오에 휩싸이고, 무대는 빌의 분노로 가득찬다.
하지만 증오는 부메랑처럼 자신에게 되돌아오기 마련. 세상을 향해 총구를 겨누던 빌은 자신을 향해 총구를 겨누고 방아쇠를 당긴다.
그의 죽음에 관해, 극은 말한다. 우리는 그의 죽음을 막을 수 없었다고! 하지만 그가 살아있기를 바란다고.

극은 실화를 바탕으로 다큐멘타리 형식으로 진행된다.
빌 의 분노는 처음에는 무한 경쟁으로 인한 갈등과 한계에 부딪힌 자본주의에 대한 것이었다면, 윌의 죽음을 계기로 인종과 종교의 갈등으로 이어진다. 한 사람의 분노 안에 현대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모든 문제가 담겨져 있다니! 세상을 향해 총구를 겨두는 것이 당연해 보일 정도다.

극은 빌이 왜 총을 들게 되었고, 세상을 겨누던 총구를 자신에게 향하게 되는지의 모든 과정을 통해 현대사회의 폭력성이 개인의 삶을 어떻게 파괴하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그리고 사건의 실제 모델인 마이클 버그가 반전 집회에 참석해달라는 요청에 작성한 장문의 편지가 스크린에 펼쳐지며 막을 내린다. 지독한 슬픔을 딛고, 아들의 죽음을 개인의 문제를 넘어 정치적이고 사회적인 관점으로 바라보게되는 아버지의 편지. 그 울림이 주는 여운이 깊다. 무엇보다 십여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빌이 겯었던 문제들이 여전히 세계 곳곳에서 전혀 달라지지 않고 있음을 우리는 유념해야 할 것이다.

초연때도 관극했는 데, 재연으로 올라온 무대는 더 큰 감정으로 무대를 채운다. 빌이 내뱉는 분노에 찬 말 한마디 한마디가 허투르 들리지않는데. 그 감정의 폭이 대단하다. 빌로 분하는 이상화 배우의 몰입도에 극에 무게감을 더한다. 매 작품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가 참 대단하다. 현실적이 소재에 배우들의 호연이 더해지니 극의 완성도가 한층 더 높아진다.






[공연정보]

공연명: 연극 ‘미국아버지’
작/연출: 장우재
드라마터그: 조만수
공연기간: 2015월 10월 20일 ~ 11월 1일 
공연장소: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출연진: 윤상화, 김동규, 이동혁, 이정미, 김중기, 강선애, 왕보인, 허균, 곽정화, 조홍우, 신윤지, 고광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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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혼자 읽는 주역인문학 | 인문/사회 2015-10-2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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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새벽에 혼자 읽는 주역인문학 - 기초 원리 편

김승호 저
다산북스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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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周易)은 유학 오경(五經)로 세상의 현상을 음양으로써 설명하는 학문으로 우리에게도 익숙한 태극이 주역에서 기인한 것이다.
예전에는 주역하면 '점(占)을 본다'는 인식이 흔했는데, 요즘에는 명리학이나 주역을 배운다는 사람들을 종종 보게 되는데, 배우는 이유를 물어보면, 세상 살아가는 이치를 알고 싶어서라는 대답을 가장 많이 듣곤한다.

세상의 이치를 깨닫는다. 사람들이 가장 알고 싶은 것이 바로 그 세상 돌아가는 이치가 아닐까.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안다면 손해를 볼 일도, 배신을 당하는 일도 없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이 들기 때문이다. 주역을 통해 미래를 알고 싶어하는 것 또한 그런 이유일 것이다.


저자는 주역을 '만물의 뜻을 규명하는 학문이다.'(51쪽)라고 정의한다.
뜻 을 규정하다. 의미있는 말이다. 살아가다보면 주변 사람들과 크고 작은 갈등들이 생기는데, 대부분의 경우 서로 말하는 것의 의미(뜻)을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뜻을 안다는 것은 중요한 삶의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면 주역은 어떻게 만물의 이치를 밝혀주는지. 방법이 궁금하다.

주역은 양과 양 과 음을 뜻하는 두 괘(卦)가 세 줄로 조합된 팔괘를 기본으로(태극기를 연상해보면 바로 이해가 될 것이다.) 그 팔괘를 다시 둘씩 결합한 64개의 괘를 통해 세상을 해석한다. 64괘에는 사람뿐 아니라 자연과 동물들까지 포함되어 있어, 괘의 해석에 따라 각각의 사물들이 어떤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괘가 포함한 기호와 효의 의미는 마치 수학공식을 보는 것 같다. 때문에 모든 의미를 짧은 기간에 다 파악할 수는 없지만, 의미를 해석하는 과정. 자체가 흥미롭다. 무엇보다 주역이 자신을 둘러싼 환경과 사건들의 의미를 파악하고 그에 대한 대응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학문이기 때문에, 오늘날까지도 유용한 학문분야라는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5천년이 넘는 시간동안 이어진 학문이 가진 통계는 그 자체로 빅데이타가 아닌가. 주역이 통계학이라고 불리우는 이유도 그런 이유일 것 이다.

책을 읽기 전에는 주역안에 숨겨져 있는 미래를 알 수 있는 비법이 살짝 궁금했는데, 책을 다 읽고나니 주연이란 나를 둘러싼 주변 환경과 사람들과의 관계를 해석하며, 삶의 지혜를 깨우치는 것. 그것이 바로 주역으로부터 배우는 가치임을 알 수 있었다. 결과보다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새벽에 혼자 읽는 주역이라는 말처럼,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삶의 방법과 지혜를 찾아가는 것. 그것만으로도 주역을 배울 이유는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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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첫 번째 태양, 스페인 | 역사/인물 2015-10-24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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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유럽의 첫 번째 태양, 스페인

서희석,호세 안토니오 팔마 공저
을유문화사 | 2015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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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하면 정열과 태양의 나라라는 말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물론 대부분의 여행정보지에서 많이 보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인식된 이미지일 인 측면도 있지만, 여러 매체를 통해 접해 본 스페인은 그 말이 과장이 아님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수업시간에 우리와 기질적으로 가장 비슷한 나라라는 말을 들은 후로는 스페인은 가장 가보고 싶은 나라가 되었다.
하지만 스페인에 대한 정보는 매우 단편적이다. 역사적으로는 스페인하면 식민지 발견, 무적함대... 등 떠오르는 단어들이 있지만 매우 단편적이기에, 스페인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어 만나게 된 책이 바로 <유럽의 첫 번째 태양, 스페인>이다.
유럽의 첫번째 태양. 정말 잘 맞는 제목이다. 영국의 엘리자베스 1세에 의해 패하기 전까지 스페인의 무적함대는 전 유럽을 공포에 럭게했으니까.

그 찬란한 역사의 시작은 전설로만 알려진 고대국가의 보물이 발견되면서 시작한다.(유물들이 온전한 형태로 발굴될 수 있었던 이유가 인간의 욕심때문이었다니...쓸쓸하지만 참 다행이다. 첫 발견자들이 보물을 차지할 욕심에 신고를 하지 않았다면 고대 국가의 유물들은 영원히 사라져버렸을테니까...)
흥미로운 것은 스페인의 역사를 다루면서 그리스, 로마시대에 대한 이야기가 꽤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이다. 서양역사의 근간이 그리스, 로마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스페인이 굴곡진 역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 역시, 주변국들의 침략과 식민지배를 거쳤 듯, 아라비아 반도에 위치한 스페인도 외부의 침략으로부터 자유롭지 않았다. 통일 국가를 이루기전까지는 여러 공국으로 나누어져 끊임없이 침략과 동맹을 반복했다. 역사책을 장식한 수 많은 영웅과 왕들이 탄생했고 어떤 왕(가문)이 정권을 잡느냐에 따라 통치전략과 종교가 달라졌다. 스페인이 이슬람의 오랜 지배를 받았다는 것도 책을 통해 처음 알았는데, 그런 굴곡진 역사가 다양한 문화유산으로 남겨져 스페인에 대한 매력을 더해준다는 것이 흥미롭다.

책을 통해 알아가는 스페인은 평소 알던 것보다 더 굴곡진 역사를 가지고 있다. 동서양을 넘나들며 수 많은 나라를 지배하며, 대제국을 건설하고 부흥을 누렸지만, 끊임없는 전쟁과 내전으로 지금은 과거의 찬란함과는 멀어진 삶을 살고 있기 때문이다. 거기다 아라곤 왕국의 중심이었던 카탈루냐 주정부가 분리 독립을 공식 추진키로 했다는 소식은 힘으로 흥한 자, 힘으로 망한다는 말을 떠올리게 한다.

역사에는 영원한 승자도 패자도 없다. 번성이 있으면 자연히 쇠퇴도 있음을 스페인의 역사가 증명한다. 세상의 가장 보편적인 순리를 스페인의 역사를 통해 알게되다니, 궁금증에서 읽게 된 스페인의 역사에서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 무엇보다 우리의 역사와도 상당부분 비슷한 부분들을 찾을 수 있어 책을 통해 스페인이라는 나라에 대한 관심이 더 많아졌다. 꼭 한번 가보고 싶은 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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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재일의 연인』 리뷰어 모집 | 도서 스크랩 2015-10-2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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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의 연인

다카미네 다다스 저/최재혁 역
한권의책 | 2015년 10월


안녕하세요, 리벼C입니다.

『재일의 연인』 리뷰어를 모집합니다.


리뷰어 신청 기간 : ~10월 26일(월) 24:00

모집 인원 : 10

발표 : 10월 27일

신청 방법 :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책소개 :  


작품 작업의 기록이자 연인에 대한 사랑의 편지


이 책은 연인 K로부터 받게 된 질문, “재일코리안을 향한 당신의 혐오감은 도대체 뭐야?”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시작된 작품 작업의 기록이자 K에 대한 사랑의 편지이기도 하다.


저자에게 ‘재일코리안’에 대한 가치관의 혼란은 결국 일본인이었던 자기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였다. 다카미네는 강제징용의 역사가 담긴 교토 인근의 망간탄광에 체재하면서 답을 찾아나간다. 사회 속에 내재된 지배와 차별, 억압의 시스템에 대한 질문과 대답이 담담하면서도 울림이 있는 문장으로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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