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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코카서스의 백묵원]- 어떻게 살것인가! | 공연(연극/뮤지컬) 2015-04-2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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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정의신 연출로 국립극장에 올라왔던 창극 <코카서스의 백묵원>이 연극으로 다시 무대에 올려졌다.  


이 작품의 특징은 가변적 무대 연출이다. 
무대 장치가 고정되지 않고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무대 위 오브젝트들이 가변적으로 배치되어 길이 되기도 하고, 절벽이 되기도 하고, 광장이 되기도 한다. 
그리고 바로 그 무대에 관객을 개입시킨다. 

객석은 무대석과 객석으로 나뉘어져 있다. 무대석인 관객들은 무대에 입장해 자유롭게 앉고 싶은 자리에 앉고, 그 사이를 배우들이 채워나가는 데, 객석에서 바라보면 누가 배우고, 관객인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다.  




그리고 해설자가 등장하며 극이 시작된다. 
해설자는 당시의 시대상과 인물들에 대한 설명을 통해 극의 이해를 도와주는데. 한곳에 머물지 않고 무대 곳곳에 등장해 부연 설명을 해 나간다. 
관객과 배우들이 한 무대에 머물다보니 해설자 뿐 아니라 배우들도 어디서 등장할지 예측이 불가능한데다, 극이 진행됨에 따라 관객들도 배우들의 동선과 무대에 따라 무대를 이동하고 때로는 이야기 속 인물들이 되기도 한다. 


극은 내전 중 버려진 총독의 아들을 키운 하녀 그루쉐와 가난한 민중의 대변자 역할을 하는 재판관 아쯔닥.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다룬다.


반란에 총독이 살해당하고, 총독의 부인은 자신의 안위에만 급급해 갓난아들를 두고 도망가버린다. .
버려진 총독의 아기를 하녀 
그루쉐가 발견하지만, 차마 아기를 외면할 수 없어, 그루쉐는 아기를 안고 먼 곳에 사는 오빠의 집으로 향한다. 
총독의 유일한 상속자인 니헬의 행방을 쫒는 병사들을 피해 20여일을 험한 산길을 걸어서 겨우 도착한 오빠의 집, 하지만 오빠의 가족들은 그녀와 아기를 반기지 않고, 결국 아기를 키우기 위해 그루쉐는 위장 결혼을 하게 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전쟁이 끝나고, 전쟁에 참전했던 약혼자 시몬이 그루쉐를 찾아온다. 하지만 어린 니핼을 본 시몬은 그루쉐가 자신을 배신했다고 생각하고 그녀에게 이별을 선언한다. 설상가상으로 아기가 살아있음을 안 총독부인은 아기를 훔친죄로 그루쉐를 고소하기에 이른다.

사랑과 명예를 모두 잃고 납치범이 되어 법정에 선 그루쉐. 과연 그녀는 아기를 지킬 수 있을까....
그녀의 운명은 재판관 
아쯔닥의 손에 달려있다.


아쯔닥. 언제나 술에 취해있고, 뇌물을 받지 않으면 재판을 진행하지 않는 아쯔닥도 세상에 관심을 가졌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전쟁 중 자신이 보호해주었던 부랑자가 전쟁의 원흉인 공작이었다는 것을 알게되자. 죄책감에 세상을 
관조하고 초탈한 상태로 살아가게 된다.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세상사 다 거기서 거기 아닌가.

그런 아쯔닥에게 누가보아도 자신의 아이가 아닌 아이의 엄마라고 외치는 그루쉐는 도무지 이해하기 어려운 사람이다. 
그냥 아이를 친엄마에게 돌려주면 될 것을 자신의 모든 것을 걸면서 아이를 지키려고 할 것인가? 아이가 총독의 후계자가 된다면 평생 부긔영화를 누리며 살텐데...아이를 위해서라면 설사 자신의 친 아이라고 해도 포기할 수 있을텐데 말이다. 
하지만 그루쉐는 한번 아이를 버린 엄마에게 아이를 돌려줄 수 없었다. 무엇보다 니헬은 자신의 사랑으로 키운 아이다. 
 


아기를 어머니답지 않은 친어머니에게 줄 것인가 아니면 진정으로 아기를 사랑하는 하녀에게 주어야 하는가.
[코카서스의 백묵원]은 표면적으로는 낳은 정이냐, 기른 정이냐에 대한 이야기같지만.....극은 전혀 다른 삶의 방식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두 사람을 통해 과연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아쯔닥은 고심끝에 바닦에 백묵으로 커다란 원을 그리고 아이를 중앙에 세운 후, 아이를 자신의 쪽으로 끌어당기는 사람을 어머니로 결정하겠다고 한다. 하지만 아이가 고통스러워할까....차마 세게 당길 수 없는 그루쉐

누가 아이의 어머니가 될 수 있을까? 사실 법정까지 갈 필요도 없다. 그냥 보면 된다. 사랑으로 아이를 보둠고 키우는 이가 어머니다. 신분이나 돈이 아니다. 

아쯔닥은 말한다. 아이를 사랑으로 키우는 이가 어머니이며, 땅에 씨를 뿌리고, 농사를 짓는 이가 진정한 땅의 주인이라고,
그렇게 각자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한다면 세상엔 분쟁도, 고통도 없을 것이라고 말이다. 
 


극은 독특하면서도 흥미롭다. 사실 전반부에 비해 아쯔닥의 이야기가 전개되는 후반부는 살짝 지루한 감이 있기는 하지만, 가변적인 무대와 배우들의 동선이 극을 한층 역동적으로 만든다. 무엇보다 처음에는 무대위에서 극을 바라보기만 하던 관객들이 점차 극에 개입되어, 마지막에는 그들 모두 한데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막을 내리는 것이 인상적이다. 
배우니, 관객이니 구분 없이 다 함께 어우려지는 모습에서 정말 극을 즐기고 있구나라는 것이 전해져서, 한참을 무대를 보다 공연장을 나섰다. 
무대위에서 배우들과 함께 직접 이야기 속에 빠져든 관객들에게는 더 특별한 이야기로 다가올 것 같다.










밴드의 라이브 연주에 맞춰 다함께 어울려 춤을 추고..말 그대로 축제의 장으로 막을 내린다~
공연장 분위기가 정말 흥겹다. ^^






[공연정보] 

공연명: 연극 ‘코카서스의 백묵원’ 
연출: 김종석 
작곡: 옴브레 
공연기간: 2015년 4월 24일 ~ 2015년 5월 3일 
공연장소: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 
출연진: 이정섭, 정우철, 김인수, 임형택, 이진희, 김현중, 한승구, 이영광, 한승구, 이기봉, 곽수정, 차청화, 강우정, 이새봄, 김형록, 문평원, 양한슬. 권미나, 김경민, 류지현, 김서연, 허성호, 홍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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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신은 얘기나 좀 하자고 말했다 | 소설 2015-04-2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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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그리고 신은 얘기나 좀 하자고 말했다

한스 라트 저/박종대 역
열린책들 | 2015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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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신은 얘기나 좀 하자고 말했다>은 "신이 없더라도 우리는 신을 만들어 냈을 것이다" 표지에 적힌 볼테르의 의미심장한 글로 시작한다.

누군가 갑자기 내 앞에 나타나 내가 신이다라고 말한다면 그 말을 곧이곧대로 믿을 사람이 얼마나 될까? 대부분 정신이 온전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궁금증이 하나 생긴다. 세상의 수 많은 사람들이 신을 믿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이 눈앞에 나타난다면 대부분 그 존재를 부정한다는 것이다. 또한 신이 눈앞에 존재한다면,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렇게 말할 것이다. "증명해보라"


소설의 주인공 야콥도 마찬가지다. 자칭 자신을 신이라 주장하는 서커스단 광대인 아벨에게 던지는 한마디다. "당신이 신이라면 증명해보라!" 하지만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는 것. 그것은 우리에게나 신에게나 모두 어렵긴 마찬가지다. 

우리가 살면서 신을 찾게될 때는 언제일까? 행복할 때? 불행할 때? 외로울 때?
아 마도 행복할 때보다는 어렵거나 외로울 때 더 신을 많이 찾게될 것이다. 도움이 필요한 순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도움을 요청하는 마음 속에는 왜 이런 시련을 주는지에 대한 원망도 함께 담겨져있을 것이다. 야콥이 처한 상황도 딱 그렇다. 아내와 이혼하고, 살고 있는 아파트도 전처 소유라 언제 쫒겨날지 모른다. 무엇보다 야콥의 이혼은
부부심리 전문 치료사인 야콥에게 치명적인 약점이 되버렸다. 일주일째 환자도 한명도 없는....인생에서 가장 큰 위기에 봉착해있다. 더군다나 재혼한 아내의 남편에게 맞아 코뼈까지 부러져 병원에 실려가는 신세가 되고 만다. 일이 꼬여도 이렇게 꼬일 수 없다.
그런데 바로 그 병원에서 자신을 신이라 말하는(그것 말고는 너무나 평범한 ) 아벨을 만나게 되고, 얼떨결에 그의 전문 치료사가 된다.

아니...도대체 신이 심리치료를 받는다니...이 무슨 가당키나 한 일인가....소설은 이렇듯 유쾌하고 황당무게한 신과 인간과의 상담과정을 담아낸다.


그럼 신과의 심리상담은 어떤 말들이 오갈까? 아니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까?
심리상당메 들어간 아벨의 첫질문은 이것이었다. ‘자네의 역사가 시작된 지점부터 이야기해야지’
신 이 존재하던 시작, 그 질문에 아벨은 빅뱅이전 오직 신만이 존재했던 태고적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리고 이렇게 말한다. "아무것도 없는 텅빈 공간에서 혼자 있다고 생각해 봐, 그것도 영원히....그래서 우주를 만들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이 대화가 이 소설이 말하는 바가 아닐까...신조차도 혼자라는 고독을 견딜 수 없었던 것이다. 하물며 인간이야 어떠하겠는가.

아 콥은 아벨과 함께 여행하며 그의 가족을 만나고, 친구들을 만나며 조금씩 변하기 시작한다. 그의 이야기에 귀기울이게 되고, 어쩌면 그가 진짜 신의 모습을 하고 있어도 상관없지 않는가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무엇보다 야콥이 깨닫게 되는 것은
신도, 우주도, 모두 내가 존재해야 비로서 존재한다는 것이다. 내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그 모든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야콥이 아벨과의 상담을 통해 얻게된 것은 바로
잊고 있던 자신에 대한 확신이었다. 그리고 아벨과의 상담을 통해 굳게 닫혀있던 자신의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한스 라트의 소설
<그리고 신은 얘기나 좀 하자고 말했다>은 신과의 심리상당이라는 이색적인 소재를 유쾌하게 다룬다. 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다.  심리치료사인 야콥이 아벨에게 질문을 던지면서 그 질문에 대한 야콥 스스로 찾아가는 과정이 된다고 할까? 흥미롭게 읽어나가게 된다.
굳히 신까지 가지 않아도, 자기 자신에게 먼저  얘기나 좀 하자고 말해보는 것을 어떨까...마음 속 문제들을 하나씩  풀어가는 시작이 되지 않을까싶다.
야콥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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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일석의 마케팅 글쓰기 | 경제/경영 2015-04-2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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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고일석의 마케팅 글쓰기

고일석 저
책비 | 2015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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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의 근간을 유지하는 것은 소비다. 그리고 매일 새로운 상품이 생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다양한 신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문제는 그 많은 제품과 서비스를 어떻게 소비자에게 알려 구매에까지 이루게하느냐다. 마케팅은 바로 그 과정에 개입해 생산자가 상품 또는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도착하게끔 하는 모든 경영활동을 말한다. 


예전에는 마케팅의 수단이 TV나 신문, 잡지, 옥외광고와 같이 범위가 한정되어있었고, 특정 매체에 정해진 시간, 정해진 일자에 광고를 기재함으로써 신제품을 알릴 수 있었다. 그리고 그 광고 메세지를 전달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것은 강력한 카피였다. 그냥 떠 올려봐도 기억에 남는 카피들이 있다. "JUST DO IT.","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니들이 게 맛을 알아?"."침대는 가구가 아닙니다. 과학입니다"..등등. 이런 카피들은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브랜드를 대표한다. 


물론 이런 광고 문구를 전문적으로 쓰는 직업이 있다. 광고문구는 카피라이터가, 방송은 스크립터들이 작성한다. 일반인들이 광고 문구를 쓰고 공개하는 일은 그리 많지 않았다. 하지만
1인 미디어는 말이 생길정도로 매체가 다양해지고,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광고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으로 인해 이제는 전문가 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글쓰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일석의 <마케팅 글쓰기>는 블로그와 카페, SNS와 같이 다양화된 매체를 기반으로 소비자나 방문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글쓰기의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마케팅 글쓰란 "글을 쉽게, 잘 , 효과적으로 쓴다."고 정의한다.  일부러 멋지고, 현혹시킬 수 있는 글쓰기가 아닌 정확한 목적에 근거해 사실에 근거한 글을 써야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각자의 매체에 따라 글의 제목을 정하는 법, 글의 패턴을 작성하는 법, 목적에 따라 달라지는 글쓰기...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어떻게 글을 쓰고 지속해야하는 방법들을 알려준다. 


책에서 가장 관심있게 봐야하는 것은 매체의 특징상 한번 방문하고 마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어떻게 블로그나, SNS를 관리해야하는지에 대한 내용이다. 컨텐츠의 질을 높이고 재방문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글쓰기(업데이트)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는 검색엔진에 상위권에 노출되기위한 방법이기도 한데, 아무리 시선을 끄는 컨텐츠를 업로드한다고 해도 일회성에 그친다면 검색엔진에 검색될 수 없다. 

검색되지 않으면 사실 그 컨텐츠는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어떻게 지속적인 글쓰기를 할까? 저자는 100일 동안 매일 주어지는 주제로 자유롭게 글쓰기 훈련을 제안한다. 
100일. 어떤 일이든 3달정도 꾸준히 하게되면 뇌가 자연스러운 일상으로 인식하기 시작해 습관이 된다고 하는데. 글쓰기도 같은 맥락에 들어간다는 것이다. 비단 광고계통에 종사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해도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시도해볼 만한 좋은 방법같다. 

글쓰기는 어렵다. 쉽지 않다. 하지만 오늘날과 같이 기업뿐 아니라 개인들도 독립적인 미디어를 운영할 수 있는 요즘에는 좋은 글을 쓸 수 있는 능력은 꼭 필요하다고 본다. 책을 통해 그 기본적인 글쓰기에 대해 배워볼 수 있는 데, 마케팅이라는 명확한 틀안에서 구체적인 방법들을 알려주기에 글쓰기에 대해 고민하는 독자들이라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이다. 그리고 어렵다고 주저하기만 할 것이 아니라 
오늘부터 시작해보자.
주제별 글쓰기. 100일 후에는 분명 달라진 문장을 만나보게 되지 않을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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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진행 중] *영화 개봉 전 이벤트* '차일드 44' 리뷰어 모집! | 도서 스크랩 2015-04-2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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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개봉 전 서평 이벤트>

 



헐리우드가 주목한 전설의 베스트셀러 원작 소설

 

<차일드 44>

 

 리들리 스코트 제작, 톰 하디 주연 전격 영화화 

2015년 5월 28일 국내 대개봉!

 

 

 

 

 



 

★ 서평단 모집 

 

 

1. 기간 : 2015년 4월 24일~ 4월 28일

 

2. 당첨자 발표 : 4월 29일

 

3. 모집인원: 20

 

4. 참여방법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하세요.(필수)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와 스크랩 주소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5. 당첨되신 분은 도서 수령 후, 10일 이내에 'yes24'에 도서 리뷰를 꼭 올려주세요.

 

 

※ 미서평시 추후 서평단 선정에서 제외됩니다.

이벤트 기간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전 세계 36개국 출간, 500만부가 넘게 팔린 세계적 베스트셀러 차일드 44. 묵직한 소재를 긴박감 넘치는 스릴러로 완벽하게 탈바꿈시켜 출간 즉시 영화화가 결정된 이 작품이 리들리 스콧 제작, 톰 하디, 게리 올드먼 주연으로 2015년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야기를 끌고 가는 끈질기고 집요한 힘으로 단어 하나하나까지 진짜다라는 평을 받은차일드 4417개 국제 문학상 후보에 오르고 7개의 상을 수상했으며, 역사상 가장 위대한 스릴러 10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제는 걸작의 반열에 오른 차일드 44를 개봉 전 원작 소설로 먼저 만나보자.

 

"오늘로 44그들은 사고일 뿐이라고 한다.”

인류사상 최악의 대기근을 겪던 어느 마을, 배고픔에 허덕이던 어린 소년이 고양이 사냥을 나갔다 사라진다. 그로부터 20년 후, 기차선로에서 한 소년의 사체가 발견된다. 입 속에 흙이 가득 든 채로.

유능한 국가안보부 요원 레오는 상부의 지시에 의해 이 사건을 단순 사고로 마무리 짓는다. 완벽하고 도덕적인 국가 소비에트에서는 범죄란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후 광활한 국토 전역에서 연쇄적으로 아이들의 사체가 발견되면서 레오의 마음에 의심의 씨앗이 자라게 된다. 그러던 중 갑자기 레오에게 '아내를 조사하라'는 명이 떨어지고, 그는 아내의 결백을 주장할 수도, 국가의 명에 따를 수도 없는 진퇴양난의 상황에 처한다.

이를 계기로 스파이로 몰린 레오는 자신이 믿었던 세계를 산산조각낼 뜻밖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데... 


★5월 28일 영화 개봉 전 원작 소설로 먼저 만나보세요! ★




차일드 44

박산호 역/톰 롭 스미스 저
노블마인 | 2012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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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제 먼저 끊으셔야겠습니다 | 기타 2015-04-2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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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비타민제 먼저 끊으셔야겠습니다

명승권 저
왕의서재 | 2015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건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눈여겨볼만한 제목이다. 기대수명 100세 시대. 수명이 늘어감에 따라 건강에 대한 관심은 나날히 높아지고 있다. 건강관련 프로그램들이 범람하고 수 많은 건강지식들이 넘쳐나는 것은 그에 대한 반증일 것이다.

특히 건강보조식품에 대한 관심은 가히 열풍이라고 할 수 있다. 한 건강프로그램에서 자색고구마가 좋다고 하면 다음날 시장에서 자색 고구마가 동이 난다고 하고 우엉이 좋다고 하면 우엉으로 차를 만들어 마시고, 블루베리가 좋다고 하면 집에서 블루베리를 키우는 사람들이 생겨날 정도니 말이다. 


물론 이런 현상이 나쁜 것은 아니다. 음식이 곧 약이며 생로병사의 모든 근원은 음식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제는 몸에 좋은 과일과 야채를 매일 권장량만큼 먹을 수 없다는 점이다. 그렇기에 사람들이 찾게되는 것이 바로 비타민과 같은 건강보조 식품이다. 어릴 적에는종합비타민제 하나를 먹었다면 요즘은 글루코사민, 칼슘 보충제, 오메가-3, 프로바이오틱스...종류도 기능도 정말 다양해졌다. 그래서 또 고민에 빠진다. 무얼,얼마나 먹어야 건강에 도움이 되는지 말이다.

이런 고민에 대해 현직 의사인 저자는 단언한다. 
비타민제 먼저 끊으셔야겠습니다라고! 비타민제뿐만이 아니다. 우리가 아는 대부분의 건강보조제들이 그 효능이 검증되지 않았으며 오히려 몸에 해로울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이 같은 주장을 처음 듣는 것은 아니다. 작년 칼슘보조제가 심혈관계질환을 일으킨다는 보고를 TV를 통해 본 기억이 있다. 뼈를 튼튼하게 하기 위해 복용한 칼슘약이 오히려 또 다른 질병의 원인이 된다는 기사를 보며, 모든 약이 다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책에서도 이 부분을 언급하는 데. 건장보조제들이 문제가 되는 것은 특정 성분을 고용량으로 투입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음식으로 섭취하면 소화되는 과정에서 시간을 들여 잘게 부서지고 영양소를 분해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몸에 흡수되는 데 거대한 영양소 덩어리가 갑자기 몸에 들어오니, 불필요한 장기에까지 영향을 주어 질병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과유불급이다.   


책은 만병통치약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비타민C의 효능으로부터 시작해, 잘 알려진 건강지식들을 하나씩 반박하며 그 효능에 대해 설명하며, 건강보조제에 대한 환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한다. 거의 공식처럼 알려진 지식들도 포함되어 있어 자세히 읽어보며 일부 매체나 제약회사의 마케팅과 건강염려증이 더해져 더욱 더 약에 의존하지 않는 것이 아닌가 싶다. 
 

저자는 약 자체를 모두 부정하는 아니다. 단지 건강보조제에 자신의 건강을 전적으로 맡겨서는 안되다는 것이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운동과 몽에 좋은 음식을 적당히 먹는 것. 그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는 것을 명심하라고 조언한다. 누구나 다 아는 방법이라고 반문할 수도 있지만  원칙에 충실해야하는 것을 기억한다면 약으로 건강을 지켜야한다는 생각을 덜하거나 복용하는 약의 양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평소 비타민을 포함해 건강보조제를 복용하지 않아 고민이었는데. 책을 읽고나니 좀더 신중해진다. 평소 건강에 관심이 많거나 건강보조제를 복용하는 사람들이 읽어보면 실질적인 도움을 많이 받을 책이다. 
모든 약이 다 나쁜것은 아니다. 하지만 꼭 필요한 만큼의 약이나 보조제를 먹어야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 꼭 기억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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