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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가정의 의미란 무엇일까 | 소설 2011-12-3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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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메릴린 로빈슨 저/유향란 역/김성곤 해설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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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home)은 우리가 모두 돌아가고 싶은 공간이다. 단순히 집(house)라는 의미를 넘어 실아온 기억과 추억이 담겨진 곳. 메릴린 로빈슨의 <홈>은 그 공간에서 살아가는 한가족을 중심으로 '돌아온 탕자’의 우화를 통해 사랑과 행복, 이별의 의미를 시대적 통찰을 새롭게 조명해낸다.

 

이야기는 배경은 1956년 미국 아이오와주 길리아드.

이제는 노쇠해 은퇴한 보턴 목사의 8남매 중 막내딸인 글로리의 귀향으로 시작한다. 5년이나 사귀던 약혼자에게 배신당하고 몸담았던 교직에서도 물러나 심신이 지쳐있던 글로리는 아버지의 건강 악화 소식을 듣고 이내 고향으로 돌아온다. 형제들도 모두 출가하고 아버지와 보내는 잔잔한 일상은 20여년 전 집을 떠난 잭이 귀향하면서 작은 파문이 일어난다.

잭의 가출 후에, 겉으로는 화목하고 모범적인 가정의 모습을 보여주던 보턴일가였지만 그들 마음속엔 언제나 잭의 부재로 인한 상실감을 존재하고 있었다. 글로리가 기억하는 잭은 종종 문제를 일으키곤했지만 언제나 자신있고 당당했다. 그리고 형제들 중 가장 자신을 잘 배려해주었다, 그러나 20여년만에 만난 잭은 늙고 지친 알코올 중독자의 모습이다. 보턴일가의 가족들은 부모 형제들은 한 번도 잭을 비난하지 않고 그저 사랑으로 감쌌주었다. 글로리는 한결같은 가족의 사랑을 느끼지 못하는 잭이 안타까울 뿐이다.

그러나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조금씩 마음의 벽을 허물기 시작한다. 

 

책을 읽으면서 가족이란 어떤 의미인가에 대해 내내 고민해보게 된다. 

한결같은 사랑은 정말 부럽지만, 감싸는 것만이 사랑이 아니다. 무조건적인 용서와 감쌈. 분명 필요하고 어려운 일이지만 이들 가족들 중 어느 누구도 잭이 어떤 불안을 가지고 있었는지, 왜 가족과 떨어져 살아가야 했는지에 대해서는 고민하지 않았다. 그래서 잭도 끝까지 자신의 돌아온 이유와 가장 큰 고민인 사랑하는 델라와 떨어져 살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 그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하고 떠난것이 아닐까....라는 마음에 안타까움이 들었다. 이제 막 서로를 이해하기 시작한 글로리에게조차말이다. 책을 읽는 내내 저자가 의도한 것과는 전혀 다른 관점에서 이들 가족의 이야기를 받아들이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너무나 모범답안적인 가족의 모습을 보며, 어떤식으로 가족을 감싸안는것이 최선인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그래서 마지막 장면. 잭이 그토록 기다리던 델라가 그의 어린 아들과 함께 길리아드를 찾아오는 장면을 보며 앞으로 이들 가족안에서 벌어질 갈등을 어떻게 받아들일가....라는 궁금증이 생겨난다. 잭에게 보여주었던 한결같음을 과연 혈연과 종교, 인종을 넘어서는 화해와 수용의 모습을 과연 보여줄수 있을 것인가.....정말로 뒷이야기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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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굴레방다리의 소극(笑劇) | 공연(연극/뮤지컬) 2011-12-3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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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먹먹해질만큼 슬픔으로 얼룩진 광기


눈이 내리는 날 이 연극을 만났다. 그러나 계절의 바뀜에는 관심이 없는 한 가족의 이야기.

세상이 어떻게 변해가는지, 계절이 변했는지....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과거다.

붙잡고 싶은 과거로 인해 외곡되고 뒤틀려버인 현재.



서울 북아현동(옛지명은 굴레방다리)의 어느 허름한 아파트.

그곳에 연변 조선족 출신인 아버지와 두 아들이 살고 있다.

고압적이고 위협적인 아버지와 겁많고 소심한 작은 아들, 그리고 더 여리고 불안정한 모습의 큰 아들.

그들의 일상은 아버지가 서울로 오기 전 고향에서 벌어진 할머니의 죽음을 둘러싼 사건을 매일 연극으로 재현하는 것이다.

집 밖으로 나가는 경우는 연극에 쓰일 소품을 사기위해 마트에 가는 것 뿐.

마트에 간 아들이 돌아오면 어김없이 그들만의 소극(笑劇)이 시작된다.



자신이 만든 기억을 통해 잔인한 세상과 격리되어 살아가고자 하는 아버지와 강압적인 아버지로 인해 집안에 갇혀버린 두 아들의 비극적인 가족사는 고립되어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반추함과 동시에 우리 시대에 만연한 물질주의와 차별을 내포하고 있다.



'굴레방다리의 소극'은 여러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지만 가장 인상적인 것을 이 대사다.


'이 연극에는 진실이 하나도 없어요!'

'진실은 중요하지 않아! 내가 믿는 것이 중요한거야!!!!'


어쩌면 우리의 삶을 대변하는 한마디가 아닌가.

세상의 진실과는 상관없는 나만의 진실로 채워진 삶!



극중극라는 독특한 방식의 이 ‘굴레방다리의 소극'에서 배우들은 마치 옷을 갈아입듯 배역을 바꿔가며 다른 사람들을 연기해낸다.

남자에서 여자로, 어른에서 아이로, 할머니에서 집주인으로......

역활에 따라 순식간에 바뀌는 목소리와 몸짓은 엄청난 집중을 배우에게 요구한다.

와~ 이 극을 위해 배우들이 얼마나 연습의 연습을 거듭했을지....대단한 몰입을 보여준다.



이야기는 파국을 치닫는다.


사실 극의 결말을 전혀 예측하지 못했다.


더욱이 마지막 장면 둘째 아들이 열려진 문을 통해 바깥세상으로 나가려다 멈칫하는 순간.


진심으로 아들이 세상으로 나가기를 바랬다.



그러나.......



다시 굳게 닫혀지는 문.



가슴이



먹먹해졌다.



광기어린 연기란 이야기를 종종 하곤 하는 데 아마도 내가 본 공연 중 가장 광기어린 연기를 보여준 세 배우가 아닌가 싶다.


온전히 자신이 생각하는 것만이 진실이라는 믿음!


그것이 광기임을 보여주는 연기.



하지만



다시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마음이 너무...........무겁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아주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작품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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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템페스트 (The Tempest) | 공연(연극/뮤지컬) 2011-12-3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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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작품의 한국적 수용이라는 괄목성

에든버러 페스티벌 오프닝 작품. Herald Angel's Award (최우수 작품상)상 수상

'이것은 한국이며, 동시에 세익스피어다' <더 타임즈>



한국적이라는 해외 언론의 찬사를 받는 작품을 한국사람이 본다면 어떤 느낌일까? 참 궁금하다,

우리나라 작품들이 해외에 진출해 호평을 받았다는 기사를 종종 접하곤 하는 데....많은 부분이 과장된것이 사실이다.


우선 스토리가 우리나라의 정서와 관점을 벗어나지 못한다. 우리에게는 당연한 이야기가 다른 문화권에서는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

그것은 단순히 관점이나 인식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이야기가 보편성을 가지지 못한다는 말이다. 또한 그런 이유 때문에 외국 작품들이 국내무대에서 관객들에게 공감을 얻지 못하는 경우도 보게된다.

특수성과 보편성. 동시에 존재하기 어렵지만 반드시 필요한 요소다.

그런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은 작품이 이 <템페스트>가 아닐까 싶다.



우선 원작속에 담겨진 이야기 구조가 흥미롭다.

평소 마술에 관심이 많은 프로스페로는 마술공부에 매진하기 위해 잠시 동생에게 권주의 자리를 맡기는 데, 오히려 동생에 의해 권좌를 뺴앗기고 어린 딸과 함께 쫓겨나 무인도에서 유배당하다시피 살아가게 된다. 그로부터 12년이 흘러 동생 일행이 탄 배가 자신이 사는 무인도 앞바다를 지나가게 되고, 프로스페로는 태풍을 일으켜 배를 난파시킨다. 난파된 배에서 살아남은 동생의 아들 알론조는 프로스페로스의 딸과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복수의 칼을 간던 츠로스페로는 결국 딸과 알론조를 부부로 맺어주고 동생과 그 무리를 용서하게 된다.


이렇듯 마법, 마녀, 괴물이 등장하는 판타지한 배경에 왕권을 둘러싼 권력투쟁, 원수간의 사랑이 한 이야기 속에 녹아있는 <템페스트>는 오태석 연출에 의해 국악, 마당놀이, 탈춤, 현대무용 등이 한데 어우러진 흥겨운 놀이의 장으로 탈바꿈한다.

이 배경이 우리의 신라와 가야국으로 바뀌고 프로스페로스는 지지왕으로 등장한다.


오프닝 장면이 아주 인상적이다.

폭풍우치는 바다에서 난파하는 배의 모습을 마치 살풀이 춤을 추는 것처럼 역동적인 군무를 통해 보여주는 데, 상황과 맞지않지만 아름답다는......생각을 했다.


그리고 붉은 부채로 불길을 표현하는 것. 지지왕(프로스페로스)가 도술을 부릴 때 마당비가 흔들리며 멀리서 들려오는 휘파람 소리....등

최소한의 소품과 연출로 의미를 전달하는 절제감이 느껴지면서 선택과 집중이 탁월하다는 생각이 든다.

배우들의 의상이 특히 아름답다. 기존의 한복보다 길고 겹겹히 재단된 도포는 중세시대 여인들의 드레스 자락을 연상시키는 데 그 사이 사이에서 보여지는 배우의 움직임이 유려하다. (더군다나 배우들을 모두 맨발이다.)


여성보다 남성들의 움직임이 더 부드럽다고 느껴지는 것은 의상의 영향인것 같다.

이승무 의상디자이너님의 의상! 아주 멋지다. 남자의 한복이 저렇게 아름다울 수 있나....라는 생각을 내내 가지면서 보았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배우들이 모두 앉아서 큰절로 인사를 한다.우리눈에도 참신한데 외국인들의 눈에도 더 참신하게 보일것 같다.처음에는 해외에서 인정받은 우리것이 어떤 것일지 궁금해 공연을 보게되었는 데.....이런! 내가 보기에도 신선하고 참신하다.

말이 통하지 않아도 이해되는 공감. 그것이 무엇인지 이해가 되는 공연이다.





(이미지 출저 : 예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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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의 거짓말 | 리뷰 2011-12-3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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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화의 거짓말

나카노 교코 저/이연식 역
북폴리오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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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은 아는 만큼 보인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그림을 감상하는 이유는 단순히 색채나 기법 뿐 아니라 그 그림에 담겨진 시대상을 보기 위함이기 때문이다. 서양화는 인상파가 우리 주변의 순간의 인상을 화폭에 담아내기 전까지 그리스 신화와 기독교가 주인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평범한 인간들이 (왕족과 귀족을 제외하고) 그림속의 주인공이 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었다. 그런 이유로 그리스 신화를 이해하지 않고는 서양화를 이해하기란 불가능한 일이다.

 

<명화의 거짓말>은 영화나 드라마의 줄거리와 등장인물들의 관계를 알면 더 즐거운 것처럼 그리스 신화를 통해 그림을 제대로 즐겨보자는 의도를 가진 책이다. 저자가 서문에도 언급했듯이 그리스 신화는 이야기의 보고이자 모든 소설의 원형이 담겨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이유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신들이 신의 모습이 아닌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실 그리스신화 속 신과 인간의 관계를 보면 그 복잡성에 놀라게 된다. 드라마로 치자면 '막장' 드라마다. 그런데 우리가 막장 드라마의 얽히고 섥힌 관계를 비난하면서도 드마라에 빠져드는 이유는 '재미'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TV나 영화가 없던 시절에는 이 그림들이 그런 역활을 해왔다. 당시 사람들은 오늘날 우리가 미술관에 전시된 그림들을 우러러 보는 것이 아니라 유희의 목적으로 그림을 즐겼다. 그렇다고 당시의 그림들이 유희의 목적으로만 그려졌다는 것은 아니다. 단지 감상의 방법이 현대인들과는 달랐음을 말하는 것이다. 

 

관계를 통해 뒤짚어 알게되는 그리스 신화는 참으로 재미난다. 작가의 친근한 입담 덕분이기도 하지만 그들의 관계속에 인간의 모든 희노애락의 감정들이 녹아져있기 때문인지 아주 친숙하게 다가온다. 지금까지 읽어봤던 그리스 신화 중 가장 쉬운 접근이다. 또한 현대인의 시각과는 다른 미의식에 대한 소개를 통해 우리의 미적 기준이 어떤식으로 변화했는 지도 알게된다. 각 그림의 말미에 소개되는 화가의 정보까지 신화의 소개부터 그림과 화가에 대한 정보까지 모두 놓치지 않는다. 

 

우리는 그림을 감상하려고 하지 즐기려고는 하지 않는다. 특히 명화라고 하면 더 어렵게 생각하지만.....내용을 알고 보면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다. 예술작품이라는 생각에 긴장하거나 격식을 갖출 필요도 없다. 그저 그 그림을 그려진 시대의 사람들이 그랬던 것처럼 즐기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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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 두 번째 이야기 | 리뷰 2011-12-2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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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어린왕자 두 번째 이야기

A. G. 로엠메르스 저/김경집 역
지식의숲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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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짧지만, 깊은 울림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처음 어린왕자를 읽을 때 가장 마음에 와닿는 말은 이말이었다.

 

사막은 아름다워.사막이 아름다운건 어디엔가 우물이 숨어있기 때문이야'

생명이 살아가기엔 최악의 조건인 사막에서 숨겨진 아름다움. 삶의 샘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은 세상을 바라보는 지극히 단순한 시선(그것을 순수라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때문이었다.

어린왕자의 눈에 비친 세상 속 어른들의 모습은 의문투성었다. 어린왕자가 보기에 어른들은 '왜'라는 질문을 잃어버린 사람들이다. 지금하고 있는 일을 왜 하는지. 그 이유조차 모른채 그저 앞만보고 달려가는 사람들. 그래서 누군가 왜 그일을 하는 것인지 그일을 해서 행복한가요...라고 물어봐도 답을 하지 못하는 모습, 그 모습을 보며 나는 저런 어른이 되지는 말아야지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어른이 된 지금의 모습은 어떠한가... 어린왕자가 바라보았던 어른들의 모습. 무엇이 행복인지....무엇을 하고 싶은 지 생각해볼 겨늘도 없이 그저 타인이 정해놓은 답에 우리 자신을 끼워맞추려고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그래서 지금 다시 한번 어린왕자를 만나는 여정을 함께 하게된다.

이야기는 파타고니아의 한적한 도로에서 시작한다. 남자는 허허벌판 한가운데서 자고 있는 한 소년을 발견한다. 아이를 그냥 둘 수 없어 소년과 이상한 동행하면서 둘만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소년은 계속해서 질문을 퍼부어대고 가볍게 시작된 대화에 소년은 자신의 호기심이 만족시킬만한 대답을 들을때까지 계속해서 질문하고 남자는 대답하며 그들의 대화는 계속 이어진다.

대화의 주제는 행복과 사랑에 이어 죽음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생을 관통하는 본질적인 물음에 대한 것들이다.

 

그들의 대화는 모든 인간들이 추구하고 피해갈수 없지만 쉽사리 꺼내지 못하는 주제들에 대한 일종의 지침서 같은 역활을 한다. 그것을 교훈적이다 아니다라고 판단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본다. 단지 잊고 있던 것들에 대한 물음을 일깨워주는 계기라고 받아들이고 싶다.

 

사막이 아름다운 이유를 잊고있었다는 것을....깨닫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 자신을 바라볼 수 있어 무척 좋은 경험이 된다. 눈으로 찾으려면 찾을 수 없고 오로지 마음으로만 찾을 수 있는 사막의 샘. 우리 인생의 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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