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Mani
http://blog.yes24.com/dodona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마니
책과 연극, 뮤지컬을 사랑하는 마니입니다~~
파워 문화 블로그

PowerCultureBlog with YES24 Since 2010

3·4·5·6·7·8·9·10·11기 공연·음악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0월 스타지수 : 별5,296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도서 스크랩
공연(연극/뮤지컬)
원작들여다보기
나의 리뷰
책읽는 도도나
리뷰
소설
문화/예술
에세이
인문/사회
역사/인물
경제/경영
여행
과학
기타
공연보는 도도나
공연보는 도도나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태그
임진아 thisisvoca 저축체질 결혼이라는소설 힐빌리의노래 외동딸 하우스프라우 기꺼이죽이다 존버든 최강의식사
2014 / 06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월별보기
새로운 글
오늘 67 | 전체 620622
2008-08-19 개설

2014-06 의 전체보기
코스모스 시크릿 | 기타 2014-06-29 23:50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7726854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코스모스 시크릿

아오노 유리 저/김경원 역
북뱅 | 2014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코스모스 시크릿. 비단 시크릿이라는 말을 덧붙이지 않아도 아직까지 우주는 신비로움으로 가득하다. 인류가 지금까지 밝힌 우주의 비밀이 5%에 불과하다고 하니 우주는 여전히 인류에게는 거대한 탐험과 연구의 대상이다. 또한 우주는 과학이 발달하기 전부터 인류에게는 상상력의 보고였다. 바다를 항해하거나 길을 찾아가는 사람들에게 길을 인도했고, 밤하늘을 바라보며 운명을 점치지도 했다. 이집트의 피라미드가 별자리와 그 위치를 함께한다는 것에서는 권력의 상징이 되기도 했다. 나 역시도 어린시절 밤하늘을 바라보며 잘 보이지도 않는 별자리를 열심히 찾아가며 별에 이름을 붙이고 상상의 나래를 펴곤 했다.

우리는 아주 먼 옛날에는 모두 별이었다. 많은 천체 물리학자들이 말한다. 인류가 우주를 연구해야하는 이유는 우주가 우리의 기원으로. 우주에는 인류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담겨져있기 때문이라고. 분명 존재하지만 나와는 별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고 생각되는 우주가 바로 우리였다니...정말 멋지지 않은가.

저자는 우주가 무엇으로 이루어졌으며, 어떻게 시작되었고,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한 세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하는 형식으로 우주의 신비에 접근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힉스입자. 암흑물질, 암흑에너지에 대한 설명을 기술한다. 힉스입자는 비교적 최근에 밝혀진 입자로 TV에서 처음 그 용어를 들었을 정도로 화제거리였는 데, 힉스입자는 우주탄생의 대폭발 빅뱅으로부터 100억분의 1초 후에 태어나 우주를 채운 물질로 힉스입자가 없으면 우주는 원자와 분자조차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하니 얼마나 대단한 물질인지....그런 물질을 도대체 어떻게 발견하는 지 궁금하기도 했지만 도대체 우주는 까도 까도 또 나오는 양파와 같다는 생각을 했었다. 도대체 우주에는 우리가 모르는 것들이 얼마나 더 있는가... 보기에는 그저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검은 공간이...아직도 95%는 모르는 비밀로 가득차 있다니 정말 감탄스럽다. 

책은 원자에서 출발해 소립자의 구성, 힉 스입자, 빅뱅 이론에 이르기까지 차근 차근 우주에 대한 이론들을 설명한다.  솔직히 주제 자제가 워낙 어려운 것이기에 우주에 관심이 많은 이들에게도 쉽게 다가오는 책은 아니다. 하지만 이론 하나하나의 법칙보다는 우주의 개념과 이해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큰 맥락을 이해하는데는 어려움이 없어보인다. 책 중간에 수록된 부연설명들이 좀더 자세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기는 하지만 우주 물리학의 현황을 알기에는 적합한 책이라고 본다. 무엇보다 힉스입자와 같은 중요한 증거들을 발견함으로써 우주 물리학이 괄목할만한 발전을 이루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다.

책을 읽으며 좀처럼 보지 않던 밤하늘을 자주 쳐다보았다. 저 공간에는 도대체 얼마나 많은 비밀들이 숨겨져있을까...하는 생각을 하니 어린시절에 느끼던 설레임이 다시 찾아온다. 왜 이런 밤하늘을 그동안 쳐다보지 않고 살았던가하는 생각과 함께 말이다.
인류의 시작에서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 할 우주. 그 우주의 비밀들이 모두 밝혀지는 날을 기다려본다.
또 어떤 비밀들이 숨겨져 있을까...정말 알 수록 궁금증이 더해진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1        
연극 [가을 반딧불이] | 공연(연극/뮤지컬) 2014-06-29 22:07
http://blog.yes24.com/document/7733720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찰리 채플린은"인생이란 멀리서 보면 희극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고 했다.
살다보면 누구나 한두번쯤은 자신과 타인의 삶을 비교하며 왠지 나만 힘들고 나만 어렵게 살아가는 것 같은 마음이 들때가 있다.
하 지만 타인의 모습을 통해 자신의 삶을 판단하다는 것. 그 자체가 비극이다. 온전히 나 자신만으로 행복할 수 있어야하는 것이 우리의 인생이기 때문이다. 정의신의 작품에서는 그런 인생을 만나볼 수 있다. 객관적으로는 별로 행복할 것 같지 않은 사람들인데 행복하다. 남이 아닌 자신을 바라보기 때문이다.

연극 <가을 잔딧불이>는 세상에서 소외되고 상처입은 사람들이 모여 그들만의 행복을 꿈꾼다.
남에게 보여주기 위함이 아니라 자신들만의 행복, 그 모습을  들여다 보자.

극의 배경은
변두리에 위치한 낡은 선착장이다.
선착장을 운영하는 사람은 슈 헤이. 그는 조카 다모스가 함께 살고있다. 동생 분페이의 아들인 다모스는 어려서부터 함께 살아왔기에 삼촌과 조카보다는 침부자지간 이상으로 각별하다. 예전에는 반딧불이 양식장으로 번성했지만 이제는  찾아오는 손님도 별로 없는 선착장의 일상은 무료하지만 슈헤이도 다모스도 별 불만 없이 살아간다. 가끔씩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직을 하지 않고 선착장 일을 돕는 다모스에게 어서 직업을 가지라고 잔소리를 하기는 하지만 아마도 혼자 남겨지는 것의 아픔을 알기 때문에 삼촌의 곁을 지키는 것이 아닐까 싶다. 자신이 떠나면 삼촌은 혼자가 될테니 말이다.
그런데 그만 임신을 한 슈헤이가 들이닥치면서 이들의 관계가 삐걱거리기 시작한다. 거기다 보트를 타러 왔다가 갈곳이 없다면 선착장에 눌러앉아버린 사토시에, 어릴적 자신을 버리고 떠난 아버지 분페이의 유령까지 나타나자 다모스는 더이상 참지 못하고 집을 나가겠다고 선언한다.

굴러 온 돌이 박힌 돌 뺀다고....너무나 자연스럽게 자신들의 공간을 차지한 이들이 그저 밉기만 한 다모스. 그들과 반목하지만 어느샌가 서로를 받아들기에 된다. 식구가 되었기 때문이다.
극 중 인물들은 모두 다 크고 작은 상처를 가지고 있다. 슈헤이는 젊은시절 무심코 던진말에 아내와 어린 아들을 잃었고 다모스는 아버지에게 버림받았다. 마쓰미는 사기결혼으로 운영하던 가게까지 모두 잃고 오갈데 없는 미혼모가 될 처지고, 사토시는 젊음을 다 바친 회사에서 정리해고되고 아내로부터도 이혼당했다. 모두 다 더 이상 나빠질 것도, 잃어버릴 것도 없는 사람들.
그런데 그런 그들도 웃고 행복해한다. 축하할 일을 만들고  서로를 바라본다. 혼자가 아닌 함께 사는 방법을 찾은 것이다.
핏줄을 나눈 사이는 아니더라도 진정한 의미의 '가족'이란 서로의 상처를 털어 놓고 또 그것을 말없이 감싸줄 수 있는 관계라는 것을 극은 아주 잘 보여준다.  그렇기에  참 따뜻한 이야기다.

가을에는 존재하지 않는 반딧불이지만 어딘가에는 꼭 존재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아니 우리가 만들어가면 된다. 잃어버린 것을 아쉬워하고, 떠난 사람을 그리워하고 원망하느라 세월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는 이유를 만들고 웃을 일이 없으면 웃을일을 만들면 되지 않는가.
그렇게 살아가면 되는 거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1        
가장 잔인한 달 | 소설 2014-06-29 21:59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7726701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가장 잔인한 달

루이즈 페니 저/신예용 역
피니스아프리카에 | 2014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누군가 가장 잔인한 달이 언제냐고 묻는다면 아마도 주저없이 지금이라고 이야기할 것이다. 가장 푸르고 싱그러운 달이지만 온 국민이 큰 슬픔에 빠진 달. 그렇기에 가장 잔인한 달이라고 하는 제목을 보자마자 이 이야기가 '어느 누구의 이야기'가 아니라 '그들의 이야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극은 4월의 부활절을 배경으로 한다. 기독교에서는 크리스마스보다 부활절이 더 큰 의미있는 날이다.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대신해 죽음을 당하고 부활한 날이기 때문이다. 그런 추복의 날. 의외의 일이 벌어진다. 교령회. 죽은 자의 영혼과 접촉을 하는 행사다. 악한 유령들을 정화하는 것이라고는 하지만
교회를 다니는 나에게도 낯선 말이다. 더군다나 그 런 일들이 공공연하게 일어난다니 말이다. 하지만 어릴적 친구들과 밤을 지새거나 하는 날이면 어김없이 이불을 뒤집어 쓰고 귀신 이야기를 나누던 기억이 있기에 교령회라는 이름하에 두렵지만 호기심에 참석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종교적인 의미보다는 일종의 재미...비슷하게 말이다. 그런데 그런 교령회가 별 성과없이(?) 끝나자 한번 더 교령회를 가지자는 의견이 나오고, 버려져있던 해들리 저택에서 두번째 교령회를 하게 된다. 


해들리 저 택은 이 시리즈의 전작의 배경이 되었던 장소로, 전작을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사람들의 원혼이 쌓이기에는 충분한 장소로 보인다. 이 저택에 대한 사연이 궁금하다면 전작을 읽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그런데 이 그만 그곳에서 사건이 터지고 만다. 교령회 도중 한 사람이 극심한 공포심으로 인해 사망하고 만 것이다. 사망자는 마들렌. 주변 사람들과도 잘 어울리고 활달한 마들렌의 죽음을 처음에는 공포로 인한 심장마비로 추측하지만 부검결과 그녀의 몸에서 에페드라는 약물이 검출되면서. 자연사에서 살인으로 사건이 탈바꿈하게 되고 이르먕 가마슈 경감이 사건을 해결하기 시작한다. 시리즈의 주인공이기도 한 그는 눈에 보이는 것, 그것에 머물지 않고 그 이면에 담겨진 사실들을 찾아나서기 시작한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모든 것의 원인이 되는 것, 그것은 아마도 내면에 깊게 자리잡은 질투라는 감정일 것이다. 나 자신으로가 아닌 남에 의해 결정되는 행복. 참 안타깝고 비참한 일이지만 우리 주변에서 늘 일어나는 감정이기도 하다. 가장 친한 친구의 행복을 질투하기도 하고,동료의 성공을 질투하기도 한다. 가깝게는 형제나 자매를 질투하게도 된다. 물론 상대에게 아무런 감정이 없다면 이런 질투의 감정도 존재하지 않겠지만....그 감정을 통제하지 못할 때 걷잡을 수 없게 되버리기 때문이다. 죽음까지도 부를만큼 말이다. 책속에서 발생하는 살인 역시 그렇게 결코 누를 수 없는 감정이 폭발하고 만 것이다.
씁쓸하고 안타까운 일이지만....사람을 가장 극단적인 곳까지 이끄는 것이 바로 질투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된다. 가장 잔인한 감정이 바로 질투라는 것을 말이다.

시리즈의 다른 작품도 읽어보고 싶어지는 책이다. 주인공은 같지만 각각의 이야기들이 단편적으로 구성되지 않고 장소나 사건들이 교집합되면서 꼬리에 꼬리를 물듯 이야기가 이어지기 때문에 마지막 장을 덮고나서도 어디선가 또 다른 이야기들이 있을 것 같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이르먕 가마슈 경감이 보여주는 활약상도 함께 기대해본다. 우리가 보지 못하는 어떤 삶의 모습을 보여줄지 말이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1        
아무도 없는 밤에 피는 | 소설 2014-06-27 00:12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7724521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아무도 없는 밤에 피는

사쿠라기 시노 저/박현미 역
arte(아르테) | 2014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훗쿠오카로 여행을 다녀온적이 있다. 보통은 겨울경치를 즐기기 위해 겨울에 관광객이 많은 곳이지만 내가 훗쿠오카를 방문했을때는 라일락이 가득 핀 오월이었다. 온통 보라색 꽃으로 가득 찬 후쿠오카의 첫인상은 일본스럽지 않다는 것이었다. 분명 일본이지만 캐나다의 시골 마을을 보는 듯한 느낌이 후쿠오카의 첫인상이었는 데, 사쿠라기 시노의 단편집 <아무도 없는 밤에 피는>에서는 내가 느낀 첫인상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훗쿠오카를 만나게 된다. 후쿠오카에서 태어나 쭈욱 살아온 저자의 눈에 비친 후쿠오카는 어둡고 무기력해보인다. 같은 도시를 바라보는 느낌이 이렇게나 다르다는 것. 자체가 참 신기하다.
 

책에는 7편의 단편들이 수록되어 있는 데, 배우자를 찾지 못해 혼기를 놓친 사람들로 가득한 시골마을로 시집온 중국인 호아하이의 이갸기로 시작한다. 그녀는 일본어를 할 수 있으면서도 거의 일본어를 하지 못하는 것처럼 행새하며 낯선 이국땅에 적응하기 시작한다. 두번째 이야기는 유흥업에 종사하는 치즈루의 이야기다. 남자친구인 겐지로와 동거중이지만, 전직 기자인 겐지로는 열심히 일을 찾기보다는 이런 저런 핑계만 대며 매일 매일을 소일하다 사업자금이 일요하다면 돈을 요구한다. 치즈루가 어떤 일을 하면서 돈을 버는지 알면서도 말이다. 치즈루는 겐지로를 위해 마음에도 없는 가토씨와 전속을 맺고 돈을 받지만 겐지로는 돈과 함께 사라져버리고, 성공한 사업가인줄 알았던 겐지씨의 본 모습을 알게 된 치즈루는 그녀의 일상에 두 남자 모두를 지워버리고 그녀만의 새로운 삶을 살아간다.

호아하이와 치즈루의 이야기를 읽고 난후 다시 한번 책의 제목을 읽어본다. 누구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밝은  낮이 아닌 아무도 보아주지 않는 어두운 밤에 피는.....그 말은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한 삶이 오롯히 자신의 삶을 묵묵히 살아간다는 의미일 것이다. 이후로도 보여지는 다른 '그녀들'처럼 말이다.
책속에 등장하는 여인들의 삶을 결코 녹록하지 않다. 화려하지도 사회적인 성공을 한 삶도 아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녀들의 일상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것은 온갖 외적인 악재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의지로 당당하게 살아가는 것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각박하고 힘들지만 그녀들의 세상에도 따뜻함이 존재한다고 느껴지는 것은 아마도 살아간다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 모습때문이리라.
그렇기에 저자는 각각의 이야기에 결말을 맺지 않는다. 우리들의 삶은 '그들은 오래도록 행복하게 살았습니다.'와 같은 동화의 결말과는 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녀들의 삶은 괜찮아질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흑백의 표지 사진처럼 생기로움과 무지개빛 희망으로 채워진 이야기는 아지만 아무도 보지 않아도 꽃을 피울 수 있는 삶, 그런 삶도 충분히 아름다고 따뜻하다는 것을 잘 담아내는 이야기들이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1        
[스크랩] [서평이벤트]사형집행인의 딸 2권《검은 수도사》"당신 머릿속을 장악하고 놔주지 않을 책"_위키드 저자 | 도서 스크랩 2014-06-26 23:04
http://blog.yes24.com/document/7724443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문예출판사의 블로그

 

 

 

 

사형집행인의 딸 시리즈 2권 [검은 수도사] 서평 이벤트 참여법  

  

선정인원 : 5분

기간 :  ~ 7월 7일(발표 7월 8일 화요일)
참여법 : 본 게시물을 스크랩한 URL과 기대평을 남겨주세요. 예스24 블로그엔 꼭 남겨주세야 합니다.^^

(다른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신 분은 참여를 양보하여 주세요. 다른 이벤트와 중복 당첨되신 분에겐 추가로 도서를 발송하지 않겠다는 양해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선정되실 분께...언제나 변함없이 부탁드려요.^^
책을 받으신지 2주 이내에 온라인 서점이나 이용하시는 SNS 채널 등에 서평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남겨주신 글은 좋은 책 출판에 큰 힘이 됩니다. (_0_)

 

문예출판사 온라인 담당자 문예남 올림.

 

 

 

 

 

 

 

 

서점가기

예스24 : http://me2.do/FAwLwklU

 

 

★뉴욕타임즈, 독일 아마존 베스트셀러
★미국 아마존 밀리언셀러
★교보문고 SAM, 리디북스 베스트셀러
★2014년 호머문학상 수상작

 

 

《사형집행인의 딸》 시리즈에 대해

-2014년 6월까지 미국에서 5권까지 출간, 국내에서는 2권까지 출간 

 

사형집행인의 후손이 쓴 추리소설 《사형집행인의 딸》 시리즈, 아마존의 첫 출판 신화되다.

 

아마존(www.amazon.com)이 아마존퍼블리싱을 통해 출판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만들어 낸 밀리언셀러의 이름은 추리소설 《사형집행인의 딸》이다.  《사형집행인의 딸》은 2011년 미국에서 출간된 이후 25만 부 이상 판매되는 큰 성공을 거두었고, 이를 본 출판사들은 아마존이 새로운 경쟁자가 되는 것을 두려워하기도 하였다. (‘아마존 출판업 진출에 기존 업계 바짝 긴장’, 연합뉴스, 2011.10.17. 참고. http://me2.do/5ztABHbJ)

 

그러나 추리소설 《사형집행인의 딸》 시리즈의 매력은 아마존의 밀리언셀러라는 것 외에도 많다. 《사형집행인의 딸》의 저자 올리퍼 푀치는 사형집행인의 후손으로 가문의 역사를 조사하여 조상 야콥 퀴슬을 소설의 주인공으로 등장시켰다. 올리퍼 푀치는 이 소설을 통해 사행집행인에 관한 독자들의 고정관념을 벗겨주어 신선함을 안겨준다. 힘세고 무서울 것 같은 사형집행인이 사실 약학과 의학에 박식하여 많은 사람들을 돕기도 했다는 것이다. 또한 1660년 전후 유럽의 풍경을 소설에 잘 녹여내 역사성 있는 작품에 수상하는 ‘호머문학상’을 2014년에 수상했다. 중세유럽을 배경으로 한 추리와 모험 그리고 세세하게 묘사되는 당시의 고문기술과 약학, 의학에 관한 이야기들은 한국 독자들에게도 새로움을 선사하기에 충분하다.

30, 40대 남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선량한’ 추리소설

《사형집행인의 딸》 시리즈의 1권인 《사형집행인의 딸》은 2014년 12월에 국내 출시되어 리디북스, 교보문고 SAM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특히 30, 40대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사형집행인의 딸》을 읽은 독자는 30대가 36%, 40대가 30%, 남자가 41%, 여자 58%로 장르성이 강한 추리소설임에도 사회생활이 활발한 연령대가 주로 읽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출간 후 <왕의 남자> 이준익 감독에게 “이 소설 속에서 벌어지는 마녀사냥과 집단 광기, 권력의 추악한 음모를 보면 지금도 그 시대와 크게 다르지 않다.”란 추천을 받은 《사형집행인의 딸》은 가난한 사람의 억울함보다 죄 없는 사람이 벌을 받는 것이 억울한 것이란 메시지를 전했다. 30, 40대 독자들이 이 소설을 선택한 것은 소설이 말하는 ‘정의’에 공감했기 때문이 아닐까? 이처럼 《사형집행인의 딸》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의 마음에 숨겨진 염원을 추측해 볼 하나의 도구로서도 충분하다.

《사형집행인의 딸》 시리즈는 사형집행인 야콥 퀴슬과 그의 딸 막달레나, 의사 지몬이 죄 없는 사람을 도와주거나, 권력의 음모를 밝혀나가는 이야기들로 이루어져 있어 재미와 감동 그리고 삶의 의미를 생각하는 독자들에게 ‘선량한’ 추리소설로 다가서게 될 작품이다.

 

 


《검은 수도사 추천사

박진감 넘치면서도 명확하다. 어떤 범죄소설보다도 눈길을 끌며, 불길한 광기를 내뿜는다. 소설 《검은 수도사》가 주는 마력은 당신의 머릿속을 장악하고 놔주지 않을 것이다.
_그레고리 머과이어(《위키드》 저자)

올리퍼 푀치는 17세기 바바리아 주의 암울한 분위기 속으로 독자를 초대한다. 역사적 허구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거대한 미스터리와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는 이 소설은 강렬한 등장인물과 떠들썩하면서도 정교한 배경 묘사가 읽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_드보라 하크니스(《마녀 발견》 저자)

살해된 사제의 미스터리, 템플 기사단원의 보물, 따뜻한 마음을 품은 사형집행인을 엮고 있는 이 소설은 17세기 바바리아 주의 비밀들이 뒤엉킨 미로 같은 작품이다. 올리퍼 푀치는 등장인물이 열정적으로 행동하게 만들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실마리를 남기면서도, 환상적이고도 진정성 있게 역사의 진실을 보여준다.
_윌리엄 디트리치(《나폴레옹의 피라미드》 저자)

범죄소설의 모든 것이 집약된 사형집행인의 딸의 연작인 이 속편에서 우리는 더 큰 즐거움을 맛본다.
_《뉘른베르크 차이퉁》

엄청난 열정으로 써내려간, 우리가 원해왔던 바로 그 역사 소설 _ 《필터》

상상할 수 없는 긴장을 주는 책. _ 바바리아 주 라디오 방송

매 페이지와 등장인물, 절묘한 사건 전개가 대단히 훌륭하다. _스콧 터로우

재능 있는 신선한 목소리가 들려주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독자들은 감탄할 것이다. _《퍼블리셔 위클리》



■ 아마존 독자 서평

“이 책을 읽고 나서 이 시리즈의 1권도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기대된다.”_Ruth H Fowler

“다음 권이 너무 기대된다. 이런 멋진 시리즈를 만들어준 작가에게 고마움을 전한다.”_MommaMia

“난 이 책이 너무도 좋다. 소설의 배경, 문화, 인물, 역사가 이 환상적인 이야기의 멋진 틀이 되어준다. 다음 시리즈도 반드시 읽을 것이다.”_Mary

 

 

 

■ 책소개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사형집행인의 딸》 시리즈 2권!

《검은 수도사》​ 2014년 6월 24일 출간!

템플기사단의 숨겨진 보물을 둘러싼 검은 수도사들의 잔학한 음모와 살인!


1660년, 알프스 산자락에 자리 잡은 바바리아 주에는 겨울이 짙게 깔려 있고, 농부들은 추위를 피해 모두 집 안에 들어앉아 적막한 분위기만이 감돌던 어느 날 밤, 마을의 신부가 독살되어 살해된 채 발견된다. 마비를 일으키는 경련이 신부의 몸을 휘감던 중, 그는 마지막 힘을 모아 손가락으로 수수께끼 같은 암시를 남기고 숨을 거둔다.

사형집행인 야콥 퀴슬, 그의 총명한 딸 막달레나, 마을의 젊은 의사 지몬, 그리고 마을을 찾아온 신부의 누이동생은 함께 사건의 수수께끼를 풀러 모험에 나선다. 그들이 모험을 감행해나갈수록 기독교 권력의 어두운 역사를 폭로하는 십자군 전쟁의 단면이 드러나고, 템플기사단의 숨겨진 보물을 찾아낼 실마리가 드러난다.

그러나 전설의 그 보물을 찾으려는 사람들은 사형집행인 일행만이 아니었다. 검은 수도복을 뒤집어쓴, 위험하고 미스터리한 수도사 집단이 라틴어로 알 수 없는 말을 중얼거리며 마을에 공포의 분위기를 흩뿌리는데……. 사람을 홀리는 수상한 향을 풍기며 사형집행인의 뒤를 조심스레 밟는 그들의 정체는 무엇일까?


올 여름의 더위를 잊게 해줄 추리, 범죄, 역사, 스릴러 소설!


전 세계 100만 명이 넘는 독자들을 사로잡은《사형집행인의 딸》은 구교와 신교가 벌인 30년 전쟁, 마녀사냥, 중세 시대의 암울한 가톨릭 문화, 계몽되지 않은 당대의 분위기 등을 배경으로 한 시리즈물이다. 이 소설은 같은 제목으로 3권이 더 연작되어 ‘검은 수도사’, ‘거지들의 왕’, ‘오염된 순례’라는 부제가 붙어 출간되었다. 숀가우의 사형집행인 야콥 퀴슬, 그의 총명하고도 아름다운 딸 막달레나 퀴슬, 지적인 호기심으로 무장한 젊은 의사 지몬 프론비저는 각 권에 등장해 미스터리한 사건의 배후를 파헤쳐나간다.

살인, 방화, 사형 등 독자들의 관심을 단번에 사로잡을 자극적인 소재 외에도, 사형집행인의 딸 막달레나와 의사 지몬 프론비저의 계급을 초월한 로맨스은 소설의 매력을 한층 더해준다. 주인공이 당시 중세 시대에 사람들에게 천하게 홀대받았던 최하층민인 사형집행인이라는 점도 소설의 이야기에서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큰 이유다.

사실 이 소설의 주인공 야콥 퀴슬은 실존했던 인물로서 독일 사형집행인 가문의 계보에 속해 있다. 그리고 이 소설의 작가인 올리퍼 푀치는 사형집행인 집안인 퀴슬 가문의 후손이기도 하다. 작가는 자신의 족보를 면밀히 조사해 야콥 퀴슬을 오늘날에 재현했고, 그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작가가 만들어낸 야콥 퀴슬이란 인물은 약학과 의학에 박식하고, 사람들에게 연민을 보낼 줄 알며, 정의를 찾아나서는 열정을 가졌다. 계몽되지 못한 중세 종교의 아둔함 속에서 억울하게 고문을 받고 처참하게 사형당해야 했던 평범한 이들을 고통에서 구해내려는 사형집행인의 모험담은 독자들로 하여금 짜릿한 쾌감을 느끼도록 할 것이다.

개성이 각기 다르지만 정의와 따뜻한 가슴에 가득 차 있는 주인공들, 야콥, 막달레나, 지몬 모두는 무언가 일이 터지면 곧장 달려드는 열정적인 인물들로 소설의 전개를 마치 한 편의 세련된 영화처럼 만든다. 한국에서는 이미 지난겨울 《사형집행인의 딸》 1권이 출간되어 독자들에게서 크나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권을 빨리 보고 싶다는 요청이 쇄도하는 등, 독자들의 기대를 한껏 받으며 드디어 빛을 보게 된 2번째 권 《검은 수도사》는 1권보다 더욱더 흥미로운 스토리와 추리로 또 한번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문예출판사에서는 앞으로도 《사형집행인의 딸》 시리즈를 계속해서 번역 출간할 예정이다.

 

 

■ 본문 내용

 

■ 향기로운 제비꽃 냄새를 풍기는 검은 수도복의 이방인은 바실리카 밖에 있는 묘지에 서 있었다. 그는 야콥 퀴슬이 두고 간 템플기사단원의 명판을 떨리는 두 손으로 들어 올렸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 사형집행인이 살아 있을 뿐만 아니라 단서까지 찾아내다니! 이 퀴슬이라는 자가 석관 안에서 질식해 죽지 않은 것이 어쩌면 신의 섭리인 것 같기도 했다. 그는 석관에 갇히는 것이 수많은 사람을 죽인 자에게 걸맞은 죽음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자는 죽지 않고 살아서 수수께끼를 풀었다. 그의 딸과 잘난 척하는 젊은 의사도 함께였다. 왜 우리 수도사들은 이것을 알아내지 못했을까? 수도사들 중에 전문가가 있지 않던가. 그들도 납골당에서 대리석 판에 새겨진 글귀를 읽었는데도 그 의미를 이해하지 못했다.
그들은 의심을 사지 않으려고 며칠 동안 동네 헛간 같은 곳에 부랑자처럼 숨어 있었다. 그들의 목숨을 지탱해준 것은 마른 빵과 믿음뿐이었다. 추위에 얼어붙은 채 기도를 했으며, 하느님이 자신들을 선택해서 이리로 보내셨다는 확신만으로 계속 움직일 수 있었다.(163~164쪽)

■ 막달레나는 이제 통로의 끝에 다다랐다. 그녀는 작은 피라미드처럼 쌓여 있는 두개골 더미 뒤에 무릎을 꿇고 숨어서 살짝 내다보았다.
그녀의 눈에 비친 광경은 무시무시했다. 높고 둥근 천장이 있는 방은 어지간한 성당만 한 크기였으며, 사방의 벽을 거칠게 깎아서 천장까지 만들어놓은 벽감들 속에는 뼈가 가득 쌓여 있었다. 그리고 앞쪽에 있는 돌 제단 뒤편 벽에는 낡은 십자가가 걸려 있었다. 적어도 스무 명은 넘는 남자들이 수도복에 망토를 걸치고 십자가 주위에 모여 있는 광경이 횃불 빛에 드러났다. 그들은 무릎을 꿇거나 선 자세로 성가를 부르고 있었다. 그들이 하나같이 검은 수도복 위에 걸친 하얀 망토에는 제단 뒤에 걸린 것과 모양과 색깔이 똑같은 십자가가 장식되어 있었다.
가로대가 두 개인, 피처럼 붉은 십자가.(338쪽)

■ 두려움으로 마비된 막달레나는 야코부스 수사가 자신에게 온몸을 던지는 것을 느꼈다. 그의 수도복을 거대한 횃불로 바꿔놓은 불꽃의 냄새가 났다. 그녀는 그의 불타는 몸을 필사적으로 밀어내려 했지만, 그의 양손이 그녀를 바닥에 단단히 누르고 있었다. 끈적거리는 점액 같은 것이 길게 늘어져서 자신의 몸에 뚝뚝 떨어지는 모습이 시야 가장자리에 들어왔다. 야코부스 수사가 통로에 있던 양동이의 역청을 온몸에 바른 모양이었다. 지글거리며 타오르는 그의 옷의 열기에 그녀는 거의 기절할 것 같았다. 야코부스가 그녀의 얼굴을 똑바로 바라보았다. 머리카락, 눈썹, 속눈썹이 모두 불길에 타버려서 남은 것이라고는 광기로 번들거리는 하얀 눈과 입이 있던 자리에 뚫린 검은 구멍뿐이었다. 그 구멍에서 거의 아이처럼 새된 소리가 쏟아져 나왔다.(521쪽)

 

 

■ 지은이

 

올리퍼 푀치(Oliver Pöetzsch, 1970~)
독일 바바리아 주의 공영 텔레비전과 라디오에서 방송작가로 다년간 일했으며, 현재는 역사 추리소설로 전 세계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이 소설의 모티프가 된 바바리아 주의 사형집행인 집안인 퀴슬가(家)의 후손이기도 하다. 사형집행인 야콥 퀴슬, 그의 총명한 딸 막달레나, 그녀를 사랑하는 마을의 젊은 의사 지몬이 펼치는 흥미진진한 모험담인 《사형집행인의 딸》 시리즈를 연작해 《검은 수도사》, 《거지들의 왕》, 《오염된 순례》라는 이름으로 펴냈다. 이 밖에도 역사 스릴러 소설로 《루드비히 왕의 음모》를 썼다.
《사형집행인의 딸》 시리즈는 아마존에서 몇천 개가 넘는 독자 리뷰를 남기며 아마존 크로싱 사상 최초의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중세 유럽의 독특한 시대적 배경을 바탕으로 한 이시리즈는 추리, 역사, 로맨스 등 독자들의 모든 관심을 만족시킬 다양한 요소를 교묘하고 긴장감 있게 엮고 있다.
올리퍼 푀치는 현재 가족과 함께 뮌헨에서 살고 있으며, 작가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www. oliver-poetzsch.de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옮긴이

김승욱
성균관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뉴욕시립대학교에서 공부했다. 동아일보 문화부 기자로 근무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사형집행인의 딸 》(1), 《듄》, 《뇌의 문화지도》, 《소크라테스의 재판》, 《톨킨》, 《퓰리처》, 《다이아몬드 잔혹사》, 《종교가 사악해질 때》, 《회의적 환경주의자》, 《살인자들의 섬》, 《파리의 연인들》, 《포스트모던 신화 마돈나》, 《모리의 마지막 수업》, 《걷기, 인간과 세상의 대화》, 《영원한 어린아이, 인간》, 《진화하는 결혼》, 《킨제이와 20세기 성 연구》, 《누가 큐피드의 동생을 쏘았는가》, 《금, 인간의 영혼을 소유하다》,《괴짜 생태학》, 《자전거로 얼음 위를 건너는 법》, 《신 없는 사회》, 《우아한 연인》, 《신을 찾아 떠난 여행》 등이 있다. 


 

1권 《사형집행인의 딸》 소개

*​

이 소설 속에서 벌어지는 마녀사냥과 집단 광기,  

권력의 추악한 음모를 보면 지금도 그 시대와 크게 다르지 않다.    

- 영화 <왕의 남자>  이준익 감독 추천 소설! -

 


사형집행인의 딸
The Hangman’s Daughter
 

 

 

 

 

 

 

 

 

​*

스토리

30년간의 긴 종교전쟁과 한 차례의 마녀사냥이 유럽을 휩쓴 후. 독일의 숀가우라는 한 농촌 마을은 이제야 점차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다. 4월이라 아직은 쌀쌀하지만 곧 여름이 다가올 것 같은 따스한 햇살이 마을을 비춘다. 

 

숀가우의 사형집행인인 야콥 퀴슬의 딸 막달레나는 으레 그랬듯 레흐 강가에서 빨래를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뗏목꾼들의 다급한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는데……. 알고 보니 커다란 통나무마저 이리저리 사납게 밀쳐대는 레흐 강 한가운데에 열두 살 된 한 소년이 빠져서 아등바등 살려고 애를 쓰고 있는 것이었다. 한 뗏목꾼이 가까스로 소년을 건져냈지만, 소년은 이미 죽고 난 뒤였다. 그런데 소년은 단순히 물에 빠져 죽은 것이 아닌 것 같았다. 소년의 몸이 난도질 당해 칼자국투성이인 걸로 보아 살해당한 것이었다. 게다가 소년의 어깨에는 악마의 표식처럼 보이는 수상한 기호가 새겨져 있었다. 사건은 여기에서 시작된다. 

 

무고한 여성들을 무참하게 죽였던 마녀사냥의 충격이 점차 잊혀갈 즈음, 또다시 이런 수상한 사건이 벌어지자 마을 사람들은 다시 동요하기 시작한다. 누군가를 범인, 말하자면 마녀로 만들지 않으면 자신들도 마녀에게 죽임을 당할 거라는 불안과 광기가 사람들을 덮쳐온 것이다. 그리고 죽은 소년과 평소 친하게 지냈던 마을의 산파 마르타 슈테흘린이 결국 마녀로 지목되고 만다. 마르타는 억울하게 지하 감옥에 갇힌 채 사형집행인의 고문을 받을 날만을 기다리는 수밖에 없게 되었다. 

 

하지만 야콥 퀴슬은 산파가 범인이 아님을 확신하고, 자신의 총명하고 아름다운 딸 막달레나, 그리고 그런 그녀를 사랑하는 젊은 의사 지몬 프론비저와 함께 살인범을 찾아내고자 한다. 그러나 살인범의 진짜 모습을 찾기에는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 심지어 지난번 소년의 어깨에 새겨져 있던 기호와 똑같은 것을 어깨에 새긴 다른 고아들 몇 명의 시체가 추가로 발견되기에 이른다. 마을 사람들은 그동안 잠재워 왔던 공포심을 분출하기 시작하고, 도시의 분위기는 히스테릭한 광기로 고조되는데…….

과연 야콥, 마그달레나, 지몬은 범인을 찾아내 산파를 구해낼 수 있을까? 

* 독자서평
- ‘베스트셀러 《백설공주에게 죽음을》과 함께 독일 스릴러하면 생각날 작품!’
http://blog.naver.com/mylife12167/130182310105

 

- ‘이 책을 위해 서점을 세 번이나 방문. 삼고초려해서 읽은 책!!!’
http://blog.naver.com/sakgaeo6189/120204156473

 

 

* 《사형집행인의 딸》 연재
연재01 http://blog.naver.com/imoonye/30182707361 

* 《사형집행인의 딸》 책 소개
http://blog.naver.com/imoonye/30180834103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1        
1 2 3 4 5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