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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어 다크, 다크 우드 | 소설 2016-06-26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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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인 어 다크, 다크 우드

루스 웨어 저 유혜인 역
예담 | 2016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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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고 깊은 숲, 한 여인이 피투성인채로 어두운 숲속을 홀로 달리고 있다. 그녀의 이름은 로라. 작가인 로라는 10년동안 연락이 없던 친구 클레어의 싱글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친구 니나와 함께 그곳에 왔다. 지나가던 운전자에게 발견된 로라는 병원으로 옮겨지고, 무슨 일이 있었냐는 질문을 받지만, 도통 기억이 나지 않는다. 나에게 무슨일이 일어났던거지?

애초에 클레어의 싱글파티에 참여해달라는 메일을 받았을 때,그 메일을 무시했어야했다. 어린시절에는 단짝친구였지만, 고향을 떠나온 후, 10년간 연락이 없던 친구의 결혼식 아닌 싱글파티에만 참석해달라는 것 자체가 이상한 일이었다. 친구 니나가 함께 초대되지 않았다면 아마도 거절했을 것이다. 
로라는 니나와 함께 싱글파티가 열리는 숲 속 외딴 저택에 도착한다. 파티에 참석한 친구는 모두 여섯명, 파티의 주인공인 클레어와 중고등학교 동창인 노라와 니나. 클레어의 대학동창 플로, 멜라니, 그리고 사회생활을 하며 만나게 된 친구 톰이다. 하지만 도착한 장소부터 어딘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인터넷은 커녕 전화도 연결되지 않을 정도로 외딴 장소에 위치한 저택은 온통 유리로 만들어져 불안감을 주기에 충분하다. 거기다 친구라기보다는 클레어에 대한 숭배에 가까운 애정을 숨기지 않는 플로까지. 역시 괜히 참석했나 후회감이 밀려올 무렵, 클레어와 마주치고, 로라는 뜻밖의 사실을 듣게된다. 클레어의 결혼상대자가 자신의 연인이던 제임스라는 것을 알게된다. 옛 연인과 친구의 결혼식이라니.....결혼식에 초대하지 않은 이유가 바로 이것이었구나. 하지만 이제서야 돌아갈 수도 없는 일. 빨리 파티가 끝나기만을 기다리지만, 예고없이 찾아온 제임스의 방문으로 파티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한다. 

소설은 싱글파티를 시작으로 왜 클레어와 로라가 연락을 끊고 살았는지. 10년전에 무슨일이 있었는지를 되집어가며 오래전에 잊혀진....아니 정확하게는 왜곡된 로라의 기억을 들려준다. 그리고 인간의 기억이란 얼마나 불안정하고 왜곡될 수 있는지를 긴장감있게 보여준다. 또한 
"누군가는 결혼을 하고 누군가는 살인을 한다." 문장 속 누군가의 정체는 오직 로라의 조각난 기억에 의존하기 때문에 범인의 정체가 밝혀지는 순간까지 로라의 이야기에 집중하게 된다. 
영화로 제작된다고 하니 어떤 분위기로 원작의 이야기를 담아낼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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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고 싶은 가로등 | 소설 2016-06-25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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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별이 되고 싶은 가로등

하마다 히로스케 글/시마다 시호 그림/고향옥 역/엄혜숙 해설
이마주 | 2016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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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밤길을 비추는 가로등. 평소에는 가로등의 존재를 존재를 잘 느끼지 못하지만, 가로등이 꺼지거나 없는 길을 걸을 때는 자신도 모르게 발걸음이 빨라지곤 한다. 어두운 밤길은 사람의 마음을 조급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렇게 묵묵히 밤길을 빛으로 밝히는 가로등이 있다. 사람의 왕래가 거의 없는 풀밭 한가운데 서있는 가로등은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강한 바람이라도 불면 넘어질 것처럼 위태로와보이지만, 가로등은 오랫동안 마음속에 간직한 소원이 있다. 단 한번이라도 밤하늘의 별처럼 밝게 빛나는 것이다. 

별처럼 빛나는 가로등. 하지만 가로등을 찾는 나방과 무당벌레도 가로등의 꿈을 비웃는다. 고마움을 모르기는 길을 걷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빛의 중요성은 사라지기 전에는 모르듯...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가로등의 소중함을 알아주는 이 하나 없다. 어릴적에는 느끼지 못하지만, 어른이 될 수록 변함없이 묵묵히 한 자리를 지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것이다. 하물며 가로등이라 하여 그 어려움이 다를까.... 
가로등은 걱정이 많다. 겉보기에는 튼튼해보이지만, 행여나 강품에 쓰러지면 어쩌나. 그래서 더 이상 밤을 밝히지 못하면 어쩌나...불안하기만 하다. 그 모습을 보고 있자니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불안감에 휩싸인 현대인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별빛처럼 빛나고 싶은 가로등의 꿈은 일견 허황된 것처럼 보일 수 있다. 아니 이룰 수 없는 꿈이다. 
하지만 꿈을 잊고 사는 게 당연해지는 것 같 고 꿈을 갖는 것조차 욕심인 것처럼 느껴지는 시대에 누구하나 눈길조차 주지 않는 외진 길가에서 꿈을 포기하지 않는 가로등은 그 자체로 대견하다. 
가로등이 애뜻하고 대견한 이유는 단지 꿈을 가지고 있다는 것 때문만은 아니다. 
시간이 지나며 가로등은 현실을 깨닫는다. 
"별처럼 보이지 않으면 어때. 그냥 조용히 빛나고 있으면 되지. 그게 내 할 일이잖아. 내 할 일만 다 하면 되니까 내 역할은 그걸로 충분해"
매사진선(每事盡善)이라고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귀감이 되기에 충분하다.

물론 이야기의 결말은 동화처럼 해피엔딩이 아니다. 가로등의 마지막이 너무나 현실적이라....과연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것이 최선인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적어도 가로등은 후회를 남기지는 않았다는 점에서 짧은 이야기임에도 여운이 길다. 
모든 사람이 별이 되지 못하는 현실에서 우리 모두는 가로등같은 존재일지도 모르기에 더 곱씹어보며 읽게 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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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 파스타 | 기타 2016-06-24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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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냄비 파스타

에밀리에 페랭 저/김혜영 역/나카가와 히데코 감수
로그인 | 2016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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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요리 중 파스타를 제일 좋아한다. 친구를 만나면 파스타 먹으러 가자~는 말을 가장 많이 할 정도로 즐기는 메뉴다. 그럼에도 쉽게 만들기 어렵다는 생각에 만들어보지 못하던 파스타 만들기에 처음으로 도전해보기로 했다. 그래서 읽게 된 책이 바로 <냄비 파스타> 
저자는 프랑스 유명 블로거인 에밀리에 페랭.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단연코 책의 제목이다. 냄비하나만 있으면 파스타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고? 파스타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절대 지나칠 수 없는 책이다. 

책은 크게 익숙한 맛 전통 냄비 파스타, 이국적인 맛 색다른 냄비 파스타, 가볍고 건강하게 즐기는 채식 냄비 파스타로 규성되어 있다. 익숙한 냄비파스타를 포함해 면 대신 두부와 각종 채소들을 곁들인 채식 레시피가 눈길을 끈다. 면바스타만 해도 카사레체, 카스텔라네, 첼렌타니, 콘킬리에 리가테, 코키에트, 파르팔레, 파르팔리네, 푸실리...등 이렇게나 많은 파스타들이 있다니~ 너무 한정된 파스타만 먹어왔다는 생각에 주변에서 구입가능한 파스타의 종류부터 찾아보게 된다.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준비시간 15분, 조리시간 15분이면 파스타 한그릇이 뚝딱 만들어진다는 점이다. 이렇게나 빨리 일품요리를 만들어낼 수 있다니. 프랑스에서 유학했던 친구가 파스타가 가장 만들기 쉬운 요리라고 했던 말이 사실이었음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 오븐과 같은 별도의 조리도구 없이 냄비만으로 이렇게 멋음직한 요리를 만들어낼 수 있어 싱글족에게도 적극 추천할 래시피들이 가득하다. 요리는 좋아하지만 설겆이나 준비시간이 부담스러워 요리를 해먹지 못하는 사람들도 걱정없이 다양한 파스타들을 맛볼 수 있다.

파스타 레시피책이지만 꼭 모든 요리를 파스타면으로만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기 때문에. 평소 파스타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파스타라는 요리 자체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다는 점도 이 책의 장점이다. 만들기도 쉽지만, 특별한 분위기를 내기에도 좋은 다양한 파스타 레시피들로 혼자서도 요맛마고 영양가 있는 한끼 식사를 만들어보자. 함께 먹어도 좋고 혼자 먹어도 아주 폼나는 한끼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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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 쌉싸름 사중주 | 소설 2016-06-20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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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달콤 쌉싸름 사중주

유즈키 아사코 저
한스미디어 | 2016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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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나이가 들고 사회생활의 경험이 쌓이면서 점점 더 좋아지는 말이 바로 친구라는 말이다.
나이가 들면 친구를 사귀기가 쉽지 않다. 아는 사람은 많아지지만, 고민을 나누고 함께 웃고 울어줄 수 있는 사람은 좀처럼 만나기 어렵다. 오죽하면 “진정한 친구 셋만 있으면 성공한 인생"이라는 말까지 있겠는가. 그래서 아무런 목적이나 조건없이 우정을 나누던 동창생들이 참 소중하다. 

그리고 여기. 학창시절과 변함없이 우정을 나누는 네명의 동창생이 있다. 마리코.
잡지사 편집자인 가오루코, 요리 연구가 유카코, 피아노 강사 사키코, 메이크업 아티스트 마리코다. 서른을 앞둔 개성 강한 네 명의 단짝친구들은 틈이 날 때마다 함께 모여 서로 고민을 나누는 티 파티를 한다. 나이가 들어 직업을 가지고, 결혼을 하면서 서너명과도 한번에 만나기가 어려운데. 이렇게 자주 만나 서로의 일상과 고민을 나눌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부럽다. 

이야기의 시작은 사키코가 학원생들과 불꽃축제에 갔다가 옆자리에 앉아있던 남자가 주는 유부초밥을 얻어먹으며 시작한다. 낯선 사람에게 음식을 받아먹는 일이 처음이지만, 사키코는 그 맛에 반해 남자에게 이름과 나이를 말하며 자신을 소개한다. 그 당돌함에 남자 뿐 아니라 사키코 본인도 놀라지만. 남자의 일행때문에 두 사람의 만남은 이내 끝나버린다. 그리고 세 친구들은 사키노의 마음을 단번에 빼앗은 남자를 찾아나선다. 

친구를 위해 이름도 사는 곳도 모르는 남자를 찾아나선다고? 친구를 위하는 마음은 좋지만 서울에서 김서방찾는 것처럼 무모한 일이 아닐까? 과연 가능한가? 라는 의구심이 드는 데, 놀랍게도 친구들은 자신들의 지식과 경험을 총동원해 결국 그 남자를 찾아내고야 만다. 솔직히 현실에서 이런일이 가능할까?라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그 마음이 참 예쁘다. 

책은  네 명의 친구들의 일상을 통해 우정과 사랑, 일과 가정에 대한 이야기를 한편의 동화처럼 보여준다. 우연이 이어지며 때로는 너무 현실성이 떨어지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아무런 가식없이 솔직하게 마음을 나누는 친구들을 보며 부러운 마음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마음 속 깊은 이야기를 모두 다 나누기는 쉽지 않은데. 저렇게 솔직하게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들이 곁에 있다면, 정말 천근만마를 얻은 것처럼 힘이 날 것 같다. 

사중주. 각기 다른 소리가 모여 하나의 소리로 만들때만 사중주가 가능하다. 그러려먼 서로의 장단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사중주 앞에 달콤 쌉싸름하다는 각기 다른 맛이 붙은 이유도 그 때문일 것이다.
책을 읽으며 바쁘다는 이유로 연락한번 제대로 하지 못한 친구들의 얼굴이 하나씩 떠올랐는 데, 책속 네 친구들의 관계가 부럽다고 생각만 할 것이 아니라 내가 그런 친구가 되자는 생각을 하니 책을 읽는 내내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 
이렇게 마음이 맞는 친구가 넷이나 있다니~ 정말 부러운 그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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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상상 | 에세이 2016-06-1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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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가끔은, 상상

하비에르 페레스 저/김유경 역
어바웃어북 | 2016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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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일상에 쉼표를 찍고, 느낌표를 그리는 시간!
멋진 말이다. 가끔은, 일상의 분주함에서 벗어나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가지는 여유가 필요할 때가 있다. 하지만 정막 혼자만의 시간이 되었을 떄 그 시간을 잘 보내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유는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내야하는 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릴 적 기억을 떠올려보면, 정말 혼자서도 참 잘 놀았다. 특히 그림 한장을 그려놓고 별별 이야기를 다 만들어 재잘거리며 놀았던 기억이 있다. 초등학생 조카의 경우만 봐도, 삐뚤빼뚤 그린 그림 한장에 참 많은 이야기가 담아내곤 한다. 
왜 어른이 되면서 그런 상상력을 잃어버렸을까...아쉬움이 들곤한다. 그런 상상력을 여전히 가지고 있다면, 혼자있는 시간도 결코 심심하지 않을텐데 말이다. [가끔은, 상상]은 그런 어린 시절의 경험을 다시 한번 해볼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다. 동화책은 아니지만, 어른이 되면서 생각의 틀에 갇혀버린 머리를 좀더 말랑말랑(?)하게 만들어주는 계기가 된다. 

책은 2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책은 저자가 어린 아이의 상상력으로 만든 만든 이미지로 채워져있다. 짧은 일상의 생각과 자신만의 세상을 보여주듯,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소품들인 테이트, 나뭇잎, 안경, 연필, 커피콩, 삼각자, 수저, 빨래집게....등을 이용해 다양하고 재치있는 그림들을 만들어낸다. 

와~ 이 소재들로 이런 그림들을 그릴 수 있구나 ^^ 작가의 상상력으로 채워진 그림이 글보다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다. 
연필이 해적의 다리가 되고 꽃봉오리가 축음기가 되고, 삼각자가 놀이터가 되고, 포크는 에펠탑이, 전구가 반딧불이가 되기도 한다. 그림을 보고  글을 보면 작가가 전하고자하는 메세지가 더 친근하고 재미있게 읽힌다.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정말 좋은 책이다. 

반면, 어른이 읽기에는 어렵다. 정확하게는 상상력으로 책의 여백을 채우는 것이 쉽지 않다. ^^;;;
작가의 그림과 글을 보면 그렇게 어려워보이지 않는 데, 막상 내가 그려볼려고 하니, 진짜 어렵다. 이유는 그림을 못그려서가 아니라, 예사로 주어진 소재들에 대한 선입견때문이다. 전구는 전구다라는 생각의 틀때문에 전구를 전구가 아닌 반딧불이로 볼 수 있는 생각의 틈이 부족하다. 정말 이렇게까지 상상력이 부족하다니~ 덩그러니 소재만 그려진 페이지를 두고 머리를 굴리는 자신을 보며, 정말 어린아이와 같이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눈에 보이는 것을 있는 그대로 보는 능력(?)을 키워야했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커피콩을 매력적인 입술로 그린 그림~

오렌지를 보니 초등학교 시절 부채춤을 추던 기억이 나서 완겅한 그림~


책은 얇은 분량이지만 별책까지 다 완성하려면 제법 시간이 오래 걸린다, 하지만 숙제처럼 데드라인이 정해진 책이 아니니까, 반드시 완성해야한다는 부담보다는 상상력을 동원해가며 하나의 소재에도 이런 그림, 저런 그림들을 만들어 채워가는 재미를 느껴보면 책 한권이 다 완성될 무렵에는 훨씬 넓어진 상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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