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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타이어는 왜 레스토랑에 별점을 매겼을까? | 경제/경영 2019-01-3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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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미쉐린 타이어는 왜 레스토랑에 별점을 매겼을까?

자일스 루리 저
중앙북스(books) | 2019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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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식도락가들이 관심을 가지는 가이드가 있다. 미쉐린 가이드. 미쉐린 가이드에 일단 이름을 올린 음식점은 이내 문전성시를 이룬다. 미쉐린의 별점은 맛을 보증하는 보증수표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이다.

여기서 드는 궁금증 하나. 왜 타이어 회사는 레스토랑에 별점을 매겼을까? 이유는 간단하다. 사람들이 더 많은 곳을 다닐수록 타이어 사용도 늘어나기 때문이다.

애초의 의도보다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게 되어 맛의 가이드북으로 자리 잡은 미쉐린 가이드. 참 흥미롭지 않은가!

저자는 미쉐린 가이드와 같이 소비자에게 특별한 가치로 자리 잡은 브랜드들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어떤 과정을 거쳐 소비자에게 선택되는 브랜드가 되는지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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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무엇보다 브랜드의 힘은 '스토리'에서 나온다고 단언한다.

한 라디오 방송에 참여한 패널은 대권주자가 되려면 개인적인 역량 외에도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는 말을 했다. 개인에게도 스토리가 필요한 세상에서 기업이나 브랜드에게 스토리가 필요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과하지 않다. 특히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제품들이 생산되는 요즘. 스토리를 가지지 못한 브랜드가 고객들에게 선택될 리가 만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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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 또한 브랜드의 중요성을 이렇게 강조한다. "제품은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물건인 데 반해 브랜드는 소비자에 의해 구매되는 어떤 것이다. 제품은 복제할 수 있지만 브랜드는 유일무이하다. 제품은 쉽사리 기대에 뒤떨어지지만 성공적인 브랜드는 영원히 살아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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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에게 구매된 브랜드. 구매된다. 어떤 의미인지 충분히 이해가 간다.

그렇다면 어떻게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저자는 스토리텔링의 기법으로 다음의 7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브랜드 내러티브, 브랜드 스토리(실화), 영감, 친밀감, 은유, 고객의 입장, 프레젠테이션의 스토리화다.

그리고 책에 실린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이 7가지 방법이 어떻게 브랜드의 이미지를 구축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익히 아는 브랜드도 있지만. 낯선 브랜드의 사례들도 많아 찾아읽는 재미도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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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제품은 중요하지만. 좋은 제품만으로도는 시장에서 살아남기 어려운 현실에서 어떻게 판매고를 높일까. 고민이라면 7가지 방법 중 어느 것이 우리 제품에 필요한지. 스토리를 입히는 것부터 연습을 해보면 어떨까.

의외의 스토리가 생각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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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 그들 | 인문/사회 2019-01-2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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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우리 대 그들

이안 브레머 저/김고명 역
더퀘스트 | 2019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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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 그들』

세계는 자국 우선주의를 표방하며 대결 양상을 띄고 있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다시 위대한 미국을 외치며 장벽을 세울 것을 추진하고. 영국은 브랙시트로 진통을 겪고 있다. 프랑스는 어떤가. 노란 조끼는 이제 프랑스를 넘어 영국으로까지 퍼져나가고 있다.

우리 또한 그런 대결 양상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수십 년째 국민 통합을 방해하는 지역감정뿐 아니라 보수 대 진보. 가진 자와 없는 자의 갈등은 여전히 우리 사회를 분열시키고 성장을 저해하는 요소가 되고 있다. 자신의 주장만이 정답이라 외치며 끊임없이 대립하고 갈등을 부추기는 이런 현상을 보며. 우리는 어쩌다 이 지경이 됐는가? 탄식이 터져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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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 그들'을 다른 말로 부르면 아마 '프레임'이 가장 적합할 것이다. 어떤 사회적 이슈 등 일단 프레임이 입혀지면 본질은 사라지고 우리 대 그들이라는 갈등만이 남는다. 전 세계에 불확실성의 그림자를 드리운 브렉시트의 예를 들어보자. 캐시 조 마틴 보스턴대 정치학과 교수는 브랙시트는 서민들의 분노를 보여주는 사례로, 영국인들에게 진짜로 피해를 주고 있는 것은 신자유주의적인 사상와 탈산업화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현실의 어려움을 원인을 이민자와 난민의 탓으로 돌린 결과라고 진단한다. 그렇다면 난민과 이민자의 유입이 차단되면 영국인들이 직면한 현실적 어려움이 모두 다 해소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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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많은 전문가들이 상황은 더 악화될 것임을 예측한다. 그럼에도 수많은 영국인들과 정치인들이 여전히 외부로부터 원인을 찾는다. 우리 대 그들의 갈등이 더 격렬해질 것이라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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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런 갈등 프레임을 설계하는 이들은 누구이며 어떤방법으로 행동으로 옮기는가. 보다 근본적으로 알아볼 필요가 있다. 저자는 여러 원인 중 세계화를 꼽는다. 과거에는 제화와 금융이 세계를 넘나들었다면 오늘날에는 사람의 이동을 가능케했다. 그리고 이는 곧 정체성이라는 문제를 야기시켰다.

사람의 유입이 가져온 인종, 민족, 언어. 종교적 차이. 설계자들에게는 이보다 더한 호재가 없다.

일단 정체성을 기반으로 정치적 프레임이 입혀지면, 사람들은 이를 진실로 받아들인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가짜뉴스가 기승을 부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사람들은 진실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습득하려는 습성이 강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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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언제까지 이런 갈등을 방치하고 무분별하게 받아들일 것인가. 저자는 이제 우리는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고 진단한다. 그리고 부제인 "‘그들’을 악마로 몰아 ‘우리’의 표를 쟁취하는 진짜 악마들"이 누군인지 이제는 제대로 봐야한다고 단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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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나는 그렇지 않다고 강하게 믿고 있다면 책에 소개된 나이지리아,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브라질, 멕시코, 베네수엘라, 터키, 러시아, 인도네시아, 인도, 중국이 직면한 문제들을 보면서, 정말 그런가? 우리의 행태를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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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선택을 해야 한다. 장벽을 세울 것인가? 아니면 사회계약을 재작성할 것인가?" (249쪽)

분명한 것은 고인물은 언젠가는 썩는다는 것이다. 장벽안에 우리를 가둔다고 풍요로운 삶이 보장될까. 이제는 그 고민을 시작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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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기억 못하겠지만 | 소설 2019-01-2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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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너는 기억 못하겠지만

후지마루 저/김은모 역
arte(아르테) | 2019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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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은 '잊힌 사람'이라는 말이 있다.

누군가의 기억에서 사라진다는 것은 존재했다는 사실 자체가 사라진다는 의미다. 그렇기에 누군가의 기억에 남아있다면 죽어도 죽지 않는 것이라고들 한다. 기억 안에서는 영원히 살아있을 수 있으니까. 그리고 여기 그 기억이 산 사람만의 몫은 아니라고 이야기하는 이들이 있다.

 

사쿠라. 부유한 환경에서 성장했지만. 부모의 이혼과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말 그대로 아르바이트로 연명하며 근근이 살아가는 고등학생이다. 학교는 졸업할 수 있을까.... 늘 돈에 시달리던 사쿠라에게 동급생 하나모리가 사신 아르바이트를 제안한다.

 

사신 아르바이트? 듣고 보고 못한 일이지만. 시급 300엔, 선지급, 즉시 채용. 근무기간 6개월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에 계약 기간이 지나면 소원 하나는 이룰 수 있게 된다니. 거절한 이유가 없다.

그렇게 시작된 시신 아르바이트는 거의 첫 번째 일은 여자친구였던 아사쓰키와 동생 사이의 관계 개선을 도와주는 것. 아픈 동생과 소원해진 아사쓰키는 동생과 함께 할 시간을 갖기를 원하고 사쿠라는 아무 의심 없이 그녀의 부탁을 들어준다. 그러나 첫 번째 임무 후, 사쿠라는 사신 아르바이트가 비로소 무엇인지. 사자가 무엇인지 비로소 알게 된다.

 

사람이 죽었을 때 미련을 품고 죽으면 저세상으로 가지 못하고 사자가 된다. 그리고 그들에게는 추가시간이 주어지고 그 시간 동안 사자들은 미련을 풀 기회를 가지게 된다. 사신을 사자가 미련을 풀고 저세상으로 여행을 가도록 돕는 일이다. 그러나 그렇게 만들어진 기억은 오직 사자에게만 남는다. 남은 이들의 기억은 바뀌지 않는다.

그럼에도 왜 사자들은 미련을 풀고 싶어 할까. 자신 만족에 불과한 일일까?


행복이란 어느 날 갑자기 번개처럼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살아있는 매일이 소소한 감정들이 모여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한다. 지금 행복한 일을 만드는 것. 지금 소중한 사람의 마음을 상하는 일이나 말을 하지 않는 것. 지금 후회할 일을 남기지 않는 것. 그것만으로도 우리의 삶은 충분히 행복으로 가득 찰 것이다. 물론 미련도 남지 않겠지.

하지만 우리는 늘 잃고 나서야 후회한다.

 

"사람은 언제나 잃고 나서야 후회한다. 언제나 잃고 나서야 소중했음을 깨닫는다. 알고 있었는데, 행복은 반드시 망가진다는 걸 알고 있었는데. 그런데 또 실수하고 말았다." (60쪽)

사쿠라가 하는 일은 바로 그 소중함을 일깨우는 과정이다. 하루 하루가 급급하던 사쿠라에게 다가온 진짜 삶의 이약기. 사쿠라뿐 아니라 우리에게 전하는 메세지의 울림이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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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의 원칙 | 경제/경영 2019-01-2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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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사장의 원칙

신현만 저
21세기북스 | 2019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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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포함해 많은 나라의 기업들이 성장 침체와 소비심리 하락 등의 이유로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물론 미 중국간 무역분쟁과 영국의 브렉시트 등. 불확실성으로 인한 외부적인 요소들을 간과할 수는 없지만. 전적으로 기업 경영이 외부요인에 의해서만 결정될까.


모든 기업들이 언제나 성장가도만을 달릴 수는 없다. 성장일로를 걷다가도 침체기를 겪기 마련이다. 중요한 것은 이 침체기를 어떻게 극복해나가느냐다. 같은 위기가 와도 어떤 기업은 잘 극복해 제2, 제3의 전성기를 맞이하는가 하면 어떤 기업은 쇠락의 길을 걷는다. 이런 차이점은 왜 생기는 것일까.


미국의 500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저자는 기업의 성장 정체는 외부적인 요소보다는 내부에 그 원인이 있다고 진단한다. 경영실패나 기술혁신이 실패인 경우도 있지만. 더 큰 원인은 인재 부족 때문이라는 것이다.

공감 가는 말이다. 어느 기업이나 결국은 사람이 문제다. 특히 사람의 문제는 호황기가 아닌 불황기에 더 두드러지는 데. 위기를 위기로 받아들이고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을 하느냐, 방치하느냐는 전적으로 사람의 결정이기 때문이다. 애초부터 적합한 사람을 뽑지 못했다는 말이다.


책은 성공한 기업을 일군 사장들의 인재경영 기법을 통해 어떤 기업들이 초고속 성장을 이루고. 구직자들이 입사를 원하는 최고의 기업이 되었는지의 과정을 들려준다. 그리고 성공한 기업의 비결로 “탁월한 동료는 그 어떤 것보다 큰 보상”이라고 단언한다.


저자는 총 4장에 걸쳐. 되는 기업, 되는 사장의 인재경영 기법과 관리 방법, 기업의 가치를 키우는 조직문화, 인재경영에서 반드시 피해야 할 오류를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는 무엇이며, 어떻게 인재를 뽑아 조직을 운영해야 하는지를 실제 사례들을 통해 알려준다. 책에 소개된 기업들은 넷플릭스, 아마존, 애플 등. 경제적인 성공뿐 아니라 회사 자체가 브랜드가 된 경우들이다.


"제품은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물건인 데 반해 브랜드는 소비자에 의해 구매되는 어떤 것이다. 제품은 복제할 수 있지만 브랜드는 유일무이하다. 제품은 쉽사리 기대에 뒤떨어지지만 성공적인 브랜드는 영원히 살아남는다."(216쪽)


가능하면 적은 비용으로 많은 업무를 처리하는 것이 매니저의 능력으로 치부되는 우리네 기업 현실에서 최고의 동료들과 일하는 환경을 만들고 기업의 가치를 만드는 것은....참 요원하게만 느껴진다.

그런 점에서 사장의 원칙이지만 사장뿐 아니라 매니저들도 눈여겨볼 내용이 많은 책이다. 사람이 먼저라는 말만 할 것이 아니라 진짜 사람이 최고의 자산이라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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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지능 | 인문/사회 2019-01-2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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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각지능

브라이언 박서 와클러 저/최호영 역
소소의책 | 2019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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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 지능. 지각에도 지능이라는 것이 존재할까? 호기심을 자극하는 제목이다.

우선 지각이란 무엇일까.

 

사전적 이미를 찾아보면. 지각(知覺)은 "알아서 깨닫거나 그런 능력. 혹은 사물의 이치나 도리를 분별하는 능력"이라 정의한다. 의미를 보면. 단지 보고 듣고 느끼는 것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사물의 이치를 '분별'하는 능력임을 알 수 있다. 분별하는 능력이라는 말에 눈길이 멈춘다. 저자 또한 지각이란 '환상과 실재를 구별하기 위해 우리의 경험을 해석하고 때로는 조작하는 방식'이라고 정의한다.

 

환상과 실재를 구별하는 능력. 이게 무슨 말인가? 의아할 수도 있겠지만. 요즘 우리 사회의 이슈로 떠오른 가짜 뉴스를 떠올리면 이해가 될 것이다.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금세 말이 안 되는 것임을 알 것 같지만. 진짜라고 굳건하게 믿는 사람들. 그 차이를 만드는 것이 바로 지각 지능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지각 지능(Perceptual Intelligence, PI)은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외과의사이자 안과 의사이기도 한 저자는 수많은 사례연구를 통해 지각 지능이 높은 이들이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하며. 인생을 낙관적이고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마음의 유연 탄력성이 높다고 정의한다. 눈길을 끄는 것은 환상과 실재를 구분하는 능력에 유혹에 넘어가느냐의 여부도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다.

이 유혹이란 무엇인가. 필요도 없는 물건을 충동구매하고. 홈쇼핑의 마감임박이라는 말에 가슴이 뛴다면 바로 이 유혹에 약하다는 의미로 해석하면 된다.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사고와도 연결되는 부분이다.


필요도 없는 물건을 충동구매하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쉽게 현혹되고. 판단의 결과를 타인에게 미룬다면. 책을 읽으며 자신의 지각 지능이 어떤 수준인지 한 번쯤 확인해보는 것이 어떨까. 타인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고 대인관계에서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는다면. 자신의 마음 유연성과 탄력성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시간이 될 것이다.

당장 지각 지능을 높이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자신을 객관화해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

 

어떤 문제에 모착했을 때. 가장 좋은 방법은 한 발자국 물러서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이라고 하지 않은가. 지각도 같다. 자신을 객관화하는 능력이 좋을수록 유혹이나 잘못된 판단에 빠지는 기회도 훨씬 줄어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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