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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연극, 뮤지컬을 사랑하는 마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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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듣는 클래식 | 문화/예술 2020-01-2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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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한 권으로 듣는 클래식

샘 잭슨,팀 리홀리우 공저/김경희 역
큐리어스(Qrious) | 2020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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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은 잘 모르지만 좋아한다. 모르면서 어떻게 좋아하느냐고 반문할 수도 있지만, 우리는 수많은 CF와 드라마, 영화를 통해 의외로 클래식에 친숙하다. 단지 그것이 클래식인지 모를 뿐이다.


흔히 클래식은 어렵다고 하지만, 이미 익숙하고 좋아하는 곡들의 전곡을 들어보고, 작곡가가 누구인지 안다면 클래식이 어렵다는 생각은 하지 않을까? 그래서 읽게 된 『한 권으로 듣는 클래식』이다. 정확하게 말하면 '한 권으로 보고 읽는 클래식'이 맞을지도 모르겠다.


책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클래식 음악 라디오 방송, ‘클래식 FM’(Classic FM)의 편집장과 진행자가 클알못을 위해 만든 클래식 입문서로, 입문서답게 딱딱한 텍스트 대신 짧고 간결한 설명과 친숙한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클래식을 소개한다. 예술사는 시대에 따라 특정한 사조를 이루기 마련이라, 책 또한 르네상스부터 바로크, 고전주의를 거쳐 21세기에 이르는 작곡가와 작품을 알려준다.


클래식을 몰라도 바흐와 헨델. 비발디, 모차르트, 차이콥스키, 쇼팽, 바그너의 이름 정도는 알 것이다. 이름은 알지만 잘 알지 못하던 작곡가들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만나는 것으로 클래식에 대한 관심을 넓혀도 좋고, 어느 정도 익숙한 사람이라면, 새롭게 만나는 작곡가들의 곡을 들으면서 클래식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책을 읽고, 음악을 들어보고, 다시 책을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음악도 어느 정도 알고 나면 더 많이 들리는 법이므로. 책에 표기된 QR 코드를 스캔하거나 클래식 FM 웹 사이트를 접속해 책에 소개된 음악을 들으면 되니, 눈으로만 읽지 말고 꼭 음악을 직접 들어볼 것을 권한다.


개인적으로 클래식이 좋은 이유는 가사가 없어서다. 곡이 좋은 것은 당연하고. 가사가 없기 때문에 상상력을 발휘하며 들을 수 있어, 나만의 음악을 만들 수 있다고 할까. 들을 때마다 느낌이 달라지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거기에 작곡가의 의도까지 더해지면, 어떤 곡들은 뮤지컬을 보는 것처럼 귀에 쏙쏙 들어오는 멜로디들이 있다.


클래식을 더 잘 알고 싶다면, 이 한 권으로 시작해보자. 이전에는 몰랐던 나만의 곡을 찾는 재미를 느껴보자. 음악이 한결 친숙하고 쉽게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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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사회심리학』 | 도서 스크랩 2020-01-2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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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클럽

사회심리학

로버트 치알디니,더글러스 켄릭,스티븐 뉴버그 저/김아영 역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01월

신청 기간 : 127 24:00

서평단 모집 인원 : 5

발표 :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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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만 밀리언셀러 『설득의 심리학』 로버트 치알디니와

세계적 석학 더글러스 켄릭, 스티븐 뉴버그가 안내하는 사회심리학의 세계

생각과 감정, 행동을 지배하는 인간관계의 비밀을 밝히다


인간의 행동은 수수께끼 그 자체다. 폐지 줍는 할머니가 전 재산을 기부하는가 하면, 처음 보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희생을 감수하는 이들도 있다. 매사에 빈틈없던 사람이 이상한 종교에 심취하기도 하고, 벌레 한 마리에도 벌벌 떨던 사람이 잔혹한 살인을 저지르기도 한다. 단순히 개인의 성향이나 기질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이러한 행동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세계적인 심리학자 로버트 치알디니와 더글러스 켄릭, 스티븐 뉴버그가 신작 『사회심리학』을 통해 우리가 얼마나 타인에게 영향받고 상황에 따라 생각과 행동을 바꾸는지 과학적으로 밝혀낸다. 자아상 관리부터 관계 맺기, 설득, 동조와 복종, 이타적 행위, 차별과 폭력, 집단생활 등, 각 장에서 다루는 논제들은 하나같이 우리의 실생활과 직결되는 것들이다.


연구 경력 총합 130년에 이르는 사회심리학의 거장들이 머리를 모은 만큼, 이 책은 한 번쯤 들어봤을 고전 연구부터 학계의 최신 동향까지 빠짐없이 아우른다. 개인의 생각과 행동이 주변 사람의 생각과 행동에 의해 정반대로 뒤바뀔 수 있다는 걸 밝힌 솔로몬 아시의 동조 실험, 인간이 권력을 갖게 되면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잔인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 필립 짐바르도의 익명성 실험, 힘(권위) 앞에서는 한없이 비정해지기도 하는 게 사람이라는 걸 밝힌 스탠리 밀그램의 복종 실험 등은 사회적 존재로서 인간을 되돌아보게 만든 계기를 제공한 바 있다.


이 책은 2014년 해외에서 출간된 이래 미국과 유럽의 대학에서 교과서와 교양 입문서, 참고 도서로 애용되고 있다.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가 “몇 번이나 밑줄을 그어가며 탐독했는지 모른다”라고 극찬했을 정도로, 이론서로는 드물게 대중적 흥미와 학문적 완성도를 겸비한 수작이다. 100년이 넘는 사회심리학의 연구를 한 권으로 집대성한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인간과 사회에 관한 빛나는 통찰과 더 나은 세계로 나아가는 단서를 건네는 ‘우리 시대의 고전’과 만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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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여러분께

1. 수령일로부터 2주 이내 리뷰 작성 부탁 드립니다(책을  읽고 리뷰를 쓰기 어려우실 경우!)

2. 도서를 받아 보실 기본주소를 꼭 확인해주세요! (http://blog.yes24.com/document/4597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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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5. 리뷰를 쓰신 뒤 함께 쓰는 블로그 ‘리뷰 썼어요!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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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경제는 어떻게 비즈니스가 되는가 | 경제/경영 2020-01-2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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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구독경제는 어떻게 비즈니스가 되는가

닛케이 크로스 트렌드 저/조사연 역
한스미디어 | 2020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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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를 보면 항상 마지막 말이 있다. "재미있게 보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눌러주세요~"

예전에는 구독하면 의례 신문이나 잡지, 우유와 같이 매일 집으로 배송되는 것들이었다. 지금은 '구독'하면 영화, 음악, 의류, 식료품, 교통편에 이르기까지. 생활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그야말로 IT솔류션을 기반으로 IT업계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구독경제(Subscription economy)'는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회원으로 가입하면 사용자가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총칭한다. 저자는 입고, 먹고, 거주하고, 이동하고, 즐기는 모든 것들에서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구독서비스가 가능하고 더 확대될 것이라 이야기하며 구독경제가 안정적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일본의 사례를 통해 구독경제의 현황을 살펴본다.


구독경제의 기저에는 '소유'에서 '이용'으로. 라이프스타일의 변화가 깔려있다. 과거. 고성장 시대에는 내옷, 내 가방, 내 책과 같이 소유가 일반적이었다면, 요즘과 같은 저성장 시대에는 소유는 물론 공유를 넘어 구독의 시대로 변화하고 있다.


책에는 정말 다양한 구독경제의 사례들이 수록되어 있는데, 정말 의외의 제품들을 구매를 건너뛰고 구독을 통해 사용한다. 눈에 띄는 것이 있다면 구독은 공유와는 또 다른 계념이라는 것이다. 물론 물건을 사용하고 반납하는 과정은 공유와 일맥상통하는 것 같지만, 성공적으로 안착 중인 구독 서비스를 보면, 기간이 정해져있지 않는 경우가 많다. 내 물건처럼 사용하다 반납하기 때문에, 소비의 계념에 방점이 찍혀있다.


책을 읽기 전에는 공유와 구독이 같은 의미일 것이라 생각했지만, 구독이 더 개인화된 서비스임을 알 수 있다. 그렇기에 소비자들에게 더 각광받을 수 있다고 본다.


구매를 건너뛴 소비라고 저관여 제품이나 영화, 음원, 도서처럼 일시적인 소비만이 아니라 가전부터 자동차와 보석같은 럭셔리브랜드까지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는 것도 흥미롭다. 현재 캐딜락, 포르쉐, 볼보, 현대에 이르기까지. 대표적인 글로벌 브랜드들도 구독 서비스를 출시했다. 부와 신분을 상징하기도 하는 자동차까지 구독을 통해 이용한다니! 정말 소비의 계념이 달라지고 있음을 체감할 수 있다.


아직 구독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지 않지만. 책을 읽으면서 구독의 영역의 광범위함과 성장이 놀랍기만 하다. 과연 미래에는 어떤 것까지 구독하게 될까. 구독의 미래가 궁금하고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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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가 전부다 | 경제/경영 2020-01-1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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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콘텐츠가 전부다

노가영,조형석,김정현 공저
미래의창 | 2020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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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의 시대. 개인은 물론 기업까지 자신들만의 스토리를 만들기 위해 고분분투하는 요즘. '콘텐츠는 전부다'라는 말은 새로운 말이 아니다. 사실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의 시대라는 말은 이미 90년대부터 대두된 말이다. 애플의 예를 보자. 애플이 지금과 같은 성공을 거두게 된 배경에는 기술이 아닌 감성에 소구했기 때문이다. 삼성과 엘지가 가장 빠른 제품, 가장 선명한 제품이라는 식의 기술을 강조할 때. 당신이 애플을 통해 어떤 경험을 하게 될 것인가라는 식으로 소비자의 경험을 강조했다. 그 경험의 바탕. 바로 스토리. 콘텐츠다.


그러나 말만큼 스토리가 살아있는 콘텐츠를 만들기는 전문가도 쉽지 않다. 더욱이 요즘처럼 유튜브와 같은 플랫폼이 시장을 주도할 때는 더 그렇다. 매거시 미디어와 기업을 넘어 개인이 1인 미디어가 되어가는 시대에서 어떤 콘텐츠를 만들어야 할까.


저자는 콘텐츠 시장의 석권하고 있는 디즈니와 넷플릭스가 어떤 방식으로 시장에 접근해 지금과 같은 위상을 차지하게 되었는지를 시작해. OTT 서비스의 현황부터, 유튜브, 소셜미디어, 게임 스트리밍과 e스포츠, 음악, 팟캐스트 , 웹툰에 이르기까지. 수 많은 플랫폼과 서비스에서 소모되는 컨텐츠의 양상까지.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한다.

그 과정을 보면 콘텐츠 시장에서 영원한 강자가 없어보인다. 지금은 1위지만, 언제 또 다른 서비스와 플랫폼으로 소비자들이 옮겨갈지 모르기 때문에 누구도 안심할 수 없다.


그러나 과거와 분명 다른 차이점이 있다. 과거에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제공하는 주체와 콘텐츠를 즐기고, 소비하는 주체가 분명하게 구분되어 있었다면, 지금은 그 모든 행위가 일방향이 아닌 인터랙션으로 일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책은 바로 그런 현상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담고있다. 너무 빠른 변화에 어떤 서비스, 어떤 컨텐츠가 소비자의 마음을 끄는지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면, 방향성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중요한 것은 누구나 콘텐츠를 만들고 개인이 미디어가 되는 현실에서 어떤 콘텐츠를 제작하든. 사람이 중심이 되어야한다는 점은 변하지 않는 사실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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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기억이 그곳에 있었다 | 에세이 2020-01-1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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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행복한 기억이 그곳에 있었다

김용일 글그림
메이트북스 | 2020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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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쇼셜에서 시선을 고정한 채, 오래도록 바라봤던 한 장의 그림이 있다. 김용일 화백이 그린 집의 그림이었다. 모두가 아파트를 선호하는 요즘에는 보기도 어려운 정겨운 집과 골목을 그린 그림들.


옛것의 가치를 낡은 것으로 치부한다고 해도 어릴 적 자란 집과 뛰어놀던 골목에 대한 추억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기억을 담고 있다. 그래서 책 제목도 『행복한 기억이 그곳에 있었다』 정말 정감 어린 제목이다.



책에는 그런 정감 어린 동네의 아름다운 풍경들이 가득하다. 작은 돌담을 가진 1층 양옥집부터 편의점에 가려져 찾기도 어려워진 작은 가게들, 어릴 적 뛰어놓던 골목을 품은 집까지. 작가는 시간이 멈춰버린 순간을 박제하듯 그림과 짧은 글로 지면을 채워나간다.



그림들이 참 좋은데, 어찌 보면 우리가 상상하는 따뜻함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주는 이질성이 있다. 그림의 재료가 아크릴이라 그런지. 그림 자체가 주는 느낌은 사뭇 차갑다. 재질로 따지면 벽돌보다는 콘크리트에 가깝다. 꽃이 가득 핀 나무의 그림도 박제를 한듯하다. 그런데 보면 볼수록 정겨움이 느껴진다. 배경과 사물이 분리되지 않는 그림들은 튀지 않지만, 정겨운 소재와 많은 이야기들이 담겨있을 것 같은 여백. 그 조합이 참 좋다.


그래서 낡고 기억 속에 사라진 집이 아니라. 언제까지나 기억에 남아 아름다운 추억을 소환할 풍경들이다.

그림과 글을 보면, 내 기억 속 집들은 어떤 색체로 자리 잡고 있을까. 기억을 되짚어보게 된다.

경제적 가치만을 가진 집이 아니라, 정서적 가치를 가진 집에 대해 관심이 많아지는 요즘. 집에 대한 생각을 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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