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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먹음에 대하여《어느날 문득 어른이 되었습니다》 | 책리뷰 2014-09-3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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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어느 날 문득 어른이 되었습니다

마스다 미리 저/권남희 역
이봄 | 2014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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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어른이 공감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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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서평 도서(일로 하는 독서)말고, 개인적으로 읽고 싶어서 읽었던 책이 '마스다 미리'책 2권이다. 그 중 《어느날 문득 어른이 되었습니다》는 44세가 되어가는(책에 적혀있는 나이) '마스다 미리'의 주변일들을 통해 '여자 어른'이 나이를 먹는 다는 것에대해 공감 또는 웃고픈 상황을 담백하게 담아내고 있다.


우리나라도 점점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마당에, 특히 결혼하지 않고 혼자사는 여성들은 '마스다 미리'식의 생활이 공감을 넘어 동경의 대상이 될지도 모르겠다. 특히, 책 속에 자주 등장하는 '여자 친구들과의 만남'은  일종의 여자들의 판타지를 충족시켜주기에 충분 했다. 심야의 쇼핑, 여자들끼리  떠나는 여행, 여자들만의 식사, 파티 등 '골드 미스'라야 가능할 법한 일들을 마스다 미리는 무리없이 해내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혼도 하지 않을 것이고 자식도 낳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한 마스다 미리이기에 노년의 두려움, 외로움, 부모에 대한 미안함이 없는 것은 아니다.

마스다 미리는 그냥 오늘을 살고 있을 '여자 어른'에게 이대로 괜찮다고, 토닥여 주고 있다. 깊게 관여하지도 방관하지도 않는 태도가 아마 모든 어른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는 건 아닐지 생각해 본다. 나 또한 많은 위로와 안심을 하기에 충분 했다면..답이 될까?


 

여자 친구들과의 우정을 중요시 하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아끼지 않는 마음을 배운다. 이런 소소한 마음이 전해지는 사람과의 관계가 무척 귀엽다.

 


# 생활을 점검하다

 매일 절전을 하는 날들이다.

 일단은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를 뽑는다. 꼼꼼하게 전기를 끈다. 전부터 해오던 일이지만, 이를테면 목욕한 뒤 드라이어를 쓸 때도 불을 켜지 않아도 될 것 같아서 어둠 속에서 머리칼을 말린다. 머리칼은 명암과 관계 없이 마른다.

 발이 시린 밤에는 털실 양말과 수면 양말을 두 켤레 신는다. 두거운 웃옷을 껴입으면 난방을 틀지 않아도 문제가 없다.

그리고 밥. 지금까지는 랩에 싸서 냉동해둔 것을 먹기 전에 전자렌인지로 데웠지만, 이것을 자연 해동하기로 했다. 아침밥은 자기 전에 냉동실에서 꺼내둔다. 저녁에 먹을 밥은 볕이 좋은 오후에 꺼내둔다. 또는 찜이나 된장국을 끓일 때, 냄비 뚜껑 위에 그 밥을 올려두면 열이 전해져서 해동 후에 다시 데울 필요도 없다.

 그다음은 차. 아침에 끓인 것을 보온이 되는 커다란 물통에 담아두면 자주 주방의 불을 켜서 끓일 필요도 없다. 석각신문도 창가에 가서 읽으면 불을 켜지 않아도 밝고, 휴대전화도 잘 때는 사용하지 않으니 전원을 꺼두기로,

이것으로 얼마나 도움이 되었을까?

조금은 도움이 되었을까? 계획정전이 끝나도 이 정도의 절전은 계속 해야겠구나 생각했다.

P.58

혼자 사는 사람이라면 느꼈을 법한 수칙들을 고스란히 담았다. 역시 마스다 미리 답다.

 

여자 친구들과의 우정을 중요시 하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아끼지 않는 마음을 배운다. 이런 소소한 마음이 전해지는 사람과의 관계가 무척 귀엽다.

 

"결혼은 몇 번이고 할 수 있지만, 40대에 돌입하는 것은 단 한번!"

우리 여자들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아직, 40대는 멀리 있지만 언젠가 다가올 40대를 위해 이 문구를 기억해 둘 필요가 있겠다. 40대를 반가운 마음으로 맞이해야겟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마음을 갖게 해준 마스다 미리에게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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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의 바다에 빠지다. 《구본형의 마지막 수업》 | 책리뷰 2014-09-2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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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구본형의 마지막 수업

구본형,박미옥,정재엽 공저
생각정원 | 2014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구본형 저자와 함께 읽어보는 17편의 고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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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책 표지에서 주는 느낌을 알아차린 독자분들이 있을지 궁금해 집니다. 책 귀퉁이가 너덜너덜 해질 때까지, 손때가 까맣게 뭍을 때 까지. 읽고 또 읽어도 아깝지 않은 책 '고전'은 우리들의 삶의 밑바탕이 되는 소중한 자산입니다. 하지만 인문학과 고전은 어쩐지 어렵고 낯설게 느껴지죠. 빠르게 변하고 있는 요즘 세상에서 옛것을 되돌아 보고, 읽어 본다는 것은 큰 일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클릭만 하면 수많가지의 정보가 한꺼번에 내 것이 되는 세상에서 옛것이 얼마나 가치 있어 보이겠냐만은 '온고지신'이라는 말이 있듯이. 과거가 있어야 현재가 존재하는 불변의 이치는 세월이 흘렀어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고전이 중요하다는 말은 수없이 들어왔지만 막상 고전을 읽기에는 어렵기도 하고, 방대한 분량에 지레 겁먹게 되는게 인지상정이죠. 이 책은 고전이 어렵다는 분들과 학생들이 읽는다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익숙한 것과의 결별'을 선언하고 1인 기업인으로 변신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를 설립한 후 내면의 나와의 변화와혁신을 추구하기에 바빴던 '구본형'변화경영사상가의 친절한 설명으로 세계문학고전을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지금은 세상에 없지만 그분이 남기고 간 것들은 아직 세상에 남아 널리 전파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2012년 8월부터 총 19주 동안 EBS FM라디오 「고전읽기」를 진행하며 들려주었던 고전의 내용을 편집한 책이 《구본형의 마지막 수업》입니다.

 

"내일이 없는 것처럼 오늘을 살아라"를 염원 했던 구본형 저자의 고전독법은 총 두 파트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Part 1. 무엇을 욕망할 것인가 part2. 거침 없이 모험을 선동하라 인데요. 세부적으로는 「그리스 로마 신화」,「탈무드」,「오디세이아」,「그리스인 조르바」,「죄와 벌」,「오이디푸스 왕」,「삼국유사」등 동서양과 시대를 넘나드는 주옥 같은 고전을 통해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필요한 덕목과 가르침을 전해 줍니다.  17편의 고전은 구본형 저자의 재해석이 어울어져 훨씬 더 풍부하고 재미있는 고전으로 재탄생 되어 읽는 맛을 더해 줍니다.

 

앞으로를 살아갈 모든이에게 낭비 없는 삶을 살 것을 당부하면 삶을 마감하는 날까지 책을 놓지 않았을 '구본형'저자를 생각하며 읽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같이 읽어보면 좋을 책으로 구본형 저자의 ​《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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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일본문화 읽기 《BOOn》5호 | 책리뷰 2014-09-2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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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분 BOOn (격월간) : 5호 [2014]

RHK일본문화콘텐츠연구소 편집부
RHK일본문화콘텐츠연구소 | 2014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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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문화 집중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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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의 문화, 어떻게 생각하세요? 90년대 일본문화를 개방 한 후 우리나라는 암암리에 접하던 일본의 대중문화가 수면위로 떠오르면서 급속한 문화 전달이 시작 되었다고 생각되는데요. 저는 거리낌 없는 개방된 일본 문화를 접해서 그런지 저의 학창 시절도 일본 만화, 일본 소설, 일본 영화,일본 드라마와 함께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금은 일본 소설을 가장 많이 접하고 있는 입장이 되었어요. 예전에 만나게 된 일본문화콘턴츠 전문잡지《BOOn》을 통해 좋아하는 작가 '하루키'에 대해 심층적인 접근을 하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네요. 격월 발행 되는 잡지로 이번에는 5호를 받았습니다.

물론 '미야베 미유키'여사에 대한 글이 실려 있어서 무척 기대하고 읽기 시작하였네요.

 

어떻게 이렇게 아담한 사이즈의 여성이 거침 없는 필력과 도시 괴담을 써내려 갈 수 있는지 기가막혔던 첫 경험이 생각났습니다. 《화차》라른 작품을 접했을 때 들었던 생각입니다면 따지고 보면 '미야베 미유키'는 유독, 현대 사회 (도시) 에서 일어나는 범죄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룹니다. 도시가 발전하면 할 수록 사람간의 격차를 빈부를 넘어 감정도 서서히 벌어지게 되죠. 인물간의 심리묘사 또한 기가 막혀요. 앞으로 꾸준히 작품활동을 이어나갔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이 있는 작가라고나 할까요.


그밖에 《BOOn》5호에서는 일본과 한국에서 동시에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스포츠 '야구'에 대해 집중 조명하고, '전국고등학교야구선권대회'인 '고시엔'에 대해 특집으로 다루고 있어요. 고시엔과 대중, 일제 강점기의 고시엔 대회, 2014년 현재, '고시엔'의 의미 등 유익한 내용들이 가득한 잡지 입니다. 또 드라마 <보더>에 대한 리뷰와 기획연재 되고 있는 '일본의 요괴 문화'가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우리나라의 귀신이나 도깨비와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보는 맛도 있다고나 할까요?


《BOOn》은 일본 문화에 대해 흥미와 관심만 있다면 누구나 환영합니다! 잡지라고 대충 훑어보고 끝낸다면 오산이에요. 내가 알고 있는 일본 보다 훨씬 신기하고 특별한 것들이 기다리고 있다고나 할까요? 앞으로도 많은 주제와 집중 탐구로 유익한 잡지로 이어가길 기대하고 있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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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다 미리의 첫 소설집《5년전에 잊어버린 것》 | 책리뷰 2014-09-23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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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5년 전에 잊어버린 것

마스다 미리 저/양윤옥 역
소미미디어 | 2014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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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다 미리는 언제나 옳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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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 '마스다 미리'의 팬입니다. 마스다 미리를 처음 만난 것은 '마스다 미리 여행단'을 하면서 《잠깐 저기까지만,》을 읽게 되었는데요. 읽으면 읽을 수록 큭큭 거리는 맛이 묘한 중독성이 있는 책이였다고나 할까요. 이미 일본을 넘어 우리나라의 30-40대 여성분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마스다 미리'는  저에게도 재미와 공감을 주는 작가가 되었답니다.

 

어딘지 모르게 힘이 없어 보이고 싱거울 것 같은 그림체도 귀엽고, 문체도 옆집 언니가 말하는 것 처럼 나긋나긋 하다고나 할까요. 여러 이유로 마스다 미리를 지지합니다. 여행 에세이를 접해봐서 그런지 이번에는 첫 소설집에 도전해 볼까 했어요. 만화가와 이야기꾼은 호환이 가능한 직업인가 봅니다. 짧은 단편이 여러개 담겨 있는데 이 것도 굉장히 재미있고 가슴 찡합니다.

재미있는 것이 무엇이나면 마스다 미리에게 이번 출판사는 '조금은 야한 이야기'를 부탁 했다고 합니다. 마스다 미리와 야한 이야기라니.. 어울리지 않은 것 같은 조합이지만 마스다 미리는 재미있는 일인 것 같아 승쾌히 수락 했고. 《5년전에 잊어버린것》이 탄생 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마스다 미리표 야한 농담은 대체 어떤 걸지 궁금하신 독자분들은 꼭 읽어보세요. ㅋㅋ(특히 여자 어른들께 강추 하겠습니다)

 

일상적이고 생각지 못한 단어들이 마구마구 야해집니다. (이런게 조금은 야할 수 있겠다.. 발상의 전환을 시켜준다는 ㅋㅋㅋ)때로는 귀엽게 때로는 엉뚱하게 다가오는 '마스다 미리'의 글들과 그림은 사랑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어요. 출간된 책들과 함께 앞으로 나올 책들도 관심 있게 읽어볼 요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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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성이 주는 아름다움《스페인은 가우디다》 | 책리뷰 2014-09-22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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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스페인은 가우디다

김희곤 저
오브제 | 2014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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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의 신 가우디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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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 대해 이야기 할때, '가우디'를 빼놓고 이야기 할 수 있을까요? 최근 스페인 하면 '투우'나 '시에스타' 보다 건축가 '가우디'를 제일 먼저 떠올릴 정도로  랜드마크로 우뚝 서 있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가우디의 인생을 걸었던 역작이기도 하죠.

 

 

"인간보다 더 불완전하게 태어나는 동물은 없다. 그러나 인간만이 호기심이라는 등불을 가지고 태어난다"


-안토니오 가우디-

 

 

 

가우디는 어려서 부터 폐병과 관절염을 앓았고, 각종 질병에 취약한 허약 체질이였다고 합니다. 채식을 고집 했고, 아픈 몸 때문에 남들 보다 정규교육에 뒤쳐졌지만 그의 재능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죠. 형제들과 부모님을 일찍 여의고 외롭운 삶을 살았던 가우디는 그래서 더욱 자연과의 교감에 빠져들고, 외골수적 면모가 도드라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꺾일지언정 부러지지 않는다는 대나무의 성정처럼 가우디의 건축에 관한 대쪽같은 성품은 말년에 큰 재앙으로 찾아오기도 합니다. 굽히지 않는 성격은 양날의 검과도 같아서 위대한 건축물을 남겨 놓기도 했지만, 가우디를 죽음으로 몰고 가기도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스페인은 가우디다》는 사실 《스페인은 건축이다》라는 비슷한 이름의 책과 일맥상통하고 있습니다.  한창 여행 프로그램의 열풍으로 '스페인 앓이'를 했던 수많은 사람들에게 스페인을 여행 이상의 인문학적 갈증을 풀어주었던 책으로 기억합니다.  김희곤 저자는 건축가겸 교수로 마흔이 넘어 돌연 스페인으로 유학을 떠난 학생으로.. 다양한 이력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건축에 대한 갈망을 풀기 위해 스페인에 머물면서 생각했던 다양한 건축물들을 건축가의 입장에서 최대한 쉽게 풀어주고 있어 겉핥기 식으로 보고 올뻔 했던 여러 건축물들에 대한 역사적 배경과 숨은 이야기도 알 수 있었던 것 같네요. 또한 저자의 수려한 글솜씨가 가우디의 역작들과 어울려 단순에 읽어내려갈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아마도 완성보다 값진 미완성이기에 더욱 아름다운 가우디의 건물들은 앞으로도 빛을 잃지 않고 활활 타오를 것 같습니다. 특히, 가우디 서거 100주년(2026년)에 맞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성가족 대성당'(사그라다 파밀리아) 을 큰 축으로 미완성이 주는 신비함은 많은 관광객들은 스페인으로 불러들이고 있는 마력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고집과 깊은 신앙심으로 자신만의 세계를 창조한 가우디의 자세한 건축과 일생이 궁금한 독자분들은 《스페인은 가우디다》와 함께 하셔도 좋을 듯 싶네요. ( 다만, 스페인으로 떠나고 싶은 충동까지 덤으로 따라온다는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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