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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과 별이 만날 때》 다섯 가지 소원아, 이루어져라! | 책리뷰 2020-10-0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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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숲과 별이 만날 때

글렌디 밴더라 저/한원희 역
걷는나무 | 2020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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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학자를 꿈꾸는 조는 숲에서 여자아이를 만난다. 자신을 바람개비 은하에 있는 행성에서 왔다고 소개하는 소녀 얼사. 얼사라는 여자아이의 몸을 잠시 빌렸다고 하는 이 아이는 맨발에 잠옷 차림으로 돌아갈 곳이 없다고 말한다. 자기 행성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지구에서 다섯 개의 기적을 봐야 한다는 엉뚱한 소리를 한다. 계속 데리고 있을 수도 없다. 집에서 학대 당한 걸까? 부모님은 알고 있는 걸까? 조는 실종아동을 검색하고, 경찰에 알리기도 했지만 그때마다 얼사는 요리조리 잘도 피해 다녔다. 몇 날 며칠 집에 돌아가지도 않고 옆에 붙어 쫓아다니는 소녀를 대체 어째야 할까.

 

소설은 판타지와 SF, 로맨스, 미스터리 스릴러를 가미해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 엄마를 암으로 잃고, 그녀 역시 같은 병으로 가슴과 난소를 모두 제거한 '조애나 틸'은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지만 항상 불안하다. 언제 다시 재발할지 모르는 암의 위험과 여성으로서 기능을 잃었다는 우울함을 극복하고 새롭게 살고자 노력하는 인물이다.

 

그러던 중 자신을 외계인이라고 말하는 정체불명의 여자아이와 만나며 새로운 가족을 꾸린다. 거기에 옆집 남자 '개브리엘 내시'와 친해지며 얼사에 대한 고민과 사랑을 키워 간다. 개브리엘은 어릴 적 부모님의 엄청난 비밀을 알고 난 후 사회적 불안 장애를 겪고 있는 남자다. 아픈 엄마를 돌보며 계란 장수로 생계를 이어간다. 어째서 이 멀쩡한 남자가 숲에서 엄마와 단둘이 사는 걸까. 의문이 커져가지만 조는 얼사의 문제를 의논할 사람이라고는 개브리엘 박에 없다. 셰익스피어를 좋아하고 누구보다도 똑똑하지만 우울증으로 도피해 사는 마음이 아픈 사람이다.

 

불완전한 몸을 가진 여자와 불안한 마음을 가진 남자가 상처받은 아이를 만나 서로의 마음을 치유하며 성장해 나간다. 얼사가 말한 다섯 개의 기적이 하나둘씩 성공할 때면 독자 스스로도 얼사가 진짜 외계인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출신도 나이도 배경도 너무 다른 세 사람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다. 모두 '상처'를 받아 몸과 마음이 많이 아픈 상태라는 것. 약한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살기 위해 서로 똘똘 뭉친다. 그래야 서로 에너지를 주고받으며 살아갈 힘을 키워 나갈 수 있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내내 영화 <플로리다 프로젝트>와 <미쓰백>이 떠올랐다. 500 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불량 중 아이의 이해하기 힘든 이야기를 하며 자신을 대상화한다. 얼사라는 죽은 아이의 몸을 잠시 빌린 거라 믿고 있는 아이의 심정이 무섭고 고통스러웠을 거라 짐작한다. 인간은 감당할 수 없는 상처와 슬픔을 받았을 때 그 기억을 임의로 삭제하거나 도피하기도 한다. 정말 외계인이라 믿을 만큼 완벽한 연기 뒤에 가려진 상처가 가슴 아프게 다가왔다.

 

기적은 멀리 있지 않았다. 얼사가 가져온 다섯 기적은 오해를 풀고 진실로 다가갈 때 누구나 이룰 수 있는 것들이었다. 상처를 보듬고 서로 이해할 때. 점점 단절되어 가는 세상에서 기적이야 말고 '사랑'임을 확인시켜 준다. 정말 기적이 있다고 믿는다면 기적은 당신의 곁으로 다가올 것이다. 이 책과 함께 오늘의 기적 하나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진정 중요한 일을 잊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사랑스러운 소설이다.

 

*본 도서는 제공 받아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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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장자의 아주 작은 성공 습관》 자수성가 부자들의 시크릿 | 책리뷰 2020-10-0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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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백만장자의 아주 작은 성공 습관

딘 그라지오시 저/권은현 역
갤리온 | 2020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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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억만장자, 최고의 운동선수, 기업 CEO, 유명 연설가 등 다양한 위치에서 최고라 불리는 성공한 사람들의 습관을 분석해 모아 두었다. 이등 중 상당수는 바닥부터 치고 올라왔다는 점이다. 바닥에 있다고 느꼈다고 좌절하지 말자. 위로 올라갈 일만 남았다는 증거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다. 습관의 변화가 어렵기도 하지만, 잘 들여놓은 습관은 당신의 미래까지도 바꾸어 놓을지도 모른다는 말이다. 미래의 성공은 운이 아닌 당신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것이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주로 삶을 변화 시킬 작은 습관이었다.

 

저자 '딘 그라지오시'는 세계적인 기업가이자 성공한 투자자, 비즈니스 코치다. 그가 태어날 때부터 금수저였을까. 정답은 'NO'. 부모의 이혼과 극심한 가난, 난독증에도 불구하고 백만장자가 된 자수성가의 표본으로 불린다. 개천에서 용나기 어려운 시절에 살고 있는 지금도 성공하려는 의지와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그는 돈도 배경도 없이 오로지 자신의 몸뚱이 하나로 시작했다. 무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믿었다. 그 첫째가 목표 설정이었다. 그리고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작은 습관부터 바꾸어 나갔다. 일상 속 습관들이 모이자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났다.

 

과연 그가 가지고 있었다던 성공하는 습관은 무엇일까. 먼저 명확한 목표를 설정했다. 어디로 언제 갈지 세세한 방향부터 세워야 한다. 부정적인 것을 멀리하고 긍정적인 것을 가까이했다. 말 하나하나까지도 조심스럽게 긍정의 힘을 끌어들였다. 시련과 고난을 기회로 삼아 성공의 발판으로 삼았다. 언제 어디서든 자신감을 잃지 않기로 다짐했다. 못하는 것보다 잘하는 것에 시간과 에너지를 쏟았으며 두려움 앞에서 절대 포기하는 법을 몰랐다.

 

그래서 완벽보다는 발전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다. 상대방이 항상 무엇을 원하는지 주시했고, 솔직하고 진정성 있는 자세를 보이며 신뢰를 획득했다. 어떠한 상황이든 스토리텔링 하는 것을 습관화해 설득력을 높였다. 한 번에 원하는 것을 얻었다고 해서 자만하거나 방심하지 않았다. 늘 계산적인 거래보다 인간관계를 중요시했고, 멋대로 상대방을 추측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행복을 우선순위로 생각하며 살았다.

 

책은 경제적인 성공을 중심으로 서술되었지만 이를 바탕으로 생활 습관 및 관계, 일, 가정생활 등에 적용해 보아도 좋겠다. 특히 요즘처럼 자존감이 바닥을 치고, 우울감이 극에 달한 시대에 고난을 기회로 돌린 태도와 두려움을 극복하는 전환점을 맞이하기 안성 맞춤이다. 모든 것이 확실하지 않고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겠지만 그럴 때일수록 낙담하고 있다면 아까운 시간만 흘러가고 있을 뿐이다. 생각을 조금만 전환하고 시각을 조금만 크게 돌려도 달라질 수 있다. 모든 것이 불확실한 시대, 현실적인 조언으로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

 

*본 도서는 제공 받아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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