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칠공부랑 스티커놀이를 좋아하는 시기이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확고한 취향 존중해주는 시대의 아이들이기에 부모님들은 고민이 참 많습니다. 특히, 세일하지 않는 캐릭터를 원한다면 얼마나 많은 설득이 필요할지 고민되기도 하는 것이 사실이지요. 그래서 보통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이 가득 있는 곳에는 쇼핑시에 데려가지 않는 꼼수를 발휘하기도 하는데, 요즘은 코로나라는 아주 좋은 변명거리도 생기긴 했습니다. 그래도 집에 있는 아이를 위해서 무언가를 해야하니까 고민이 많은건 변함없네요.
그래서 '베이비버스 몬스터차'를 구매하여 주었더니, 아래 사진처럼 열심히 그려봅니다.
아이들 성향이 나뉘는데 한명은 그리기 좋아하고, 한명은 스티커를 좋아하는 다행인 경우라 매우 흡족합니다. 음...그래도 코로나는 얼른 좀 물러났으면 하네요. 맘껏 밖에서 놀 수 있기를 바라니까요.
미술활동 후에는 즐거운 마음으로 베이비버스를 보여주어야겠습니다. ^^
아, 만들기 부분도 있어서 진정한(?) 미술 활동이 가능한 스티커색칠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