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글과 사람, 신앙과 고백
http://blog.yes24.com/dyerso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dyerso
독서를 사랑하는 기독교인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0월 스타지수 : 별4,374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서평단 신청
서평단 당첨
생각 나누기
나의 리뷰
유아 서적
일반 서적
철학 서적
신학 서적
신앙 서적
잡지
한줄평
태그
커피만큼은양보못하지 커피예찬론 일상속나만의사치 사유와성찰 읽는다는것 코로나시대 이웃돌아보기 예스러움 설교자 옛날사람
2019 / 0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나의 친구
^^
최근 댓글
dyerso님~ 좋은 리뷰 .. 
dyerso님! 좋은 리뷰 .. 
dyerso님! 좋은 리뷰 .. 
dyerso님! 좋은 리뷰 .. 
새로운 글
오늘 11 | 전체 3286
2019-01-26 개설

2019-05 의 전체보기
오늘이라는 예배를 읽고 | 신앙 서적 2019-05-21 21:53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1327704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오늘이라는 예배

티시 해리슨 워런 저/백지윤 역
IVP | 2019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우리의 삶, 우리의 하루를 예배에 빗대어 설명하는 탁월한 책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살아가는 날 동안에 축하해야할 일들이 참 많은 것 같다. 그 중에 하나로 생일이 포함되어 있다. 그 날짜의 흐름이 우연찮게도 필자의 날과 동일한 때에 출간된 따끈한 도서를 보노라면, 참 희한한 인연이라 생각이 든다. 나의 시작처럼, 책에게도 시작이 되는 신비한 순간이 아닐까. 삶을 살아감에 있어서 어느 하나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로 하나님을 만나며 함께하심을 깨닫고 나아가는 것, 하루를 예배함으로 바라보게 하며 느끼게 한다.

 

   하지만 일상을 살아내면서 자신의 신앙을 지키고 성숙시켜 나간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어려운 것이라 생각이 든다. 거창한 프로젝트를 통해서 발전해가는 것이 아니라 날마다 조금씩 한걸음씩만 전진하더라도 모이면 커다란 족적이 되니깐 말이다. 스스로의 삶을 앎으로 채우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려야하는지 알 수 없지만 나아갔던 인물 중에서 멀리는 아브라함처럼, 가까이는 로렌스 형제처럼 조금이나마 나아가길 바라며 말이다.

 

   본서를 읽어나가면서 첫 장부터 마지막장까지 많은 성찰을 갖게끔 해주는 책이었다. 괜히 올해의 책으로 뽑혔던 것이 아니군.’이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 정도였다. 역서임에도 불구하고 그 문장의 느낌과 행간이 느껴져 왔다. 후주에조차 신경을 쓴 흔적이 많이 보인다. 조금 더 책을 자세히 살펴본다면, 본서는 11장이라는 호흡으로 이루어져있다. 사람이 깨어나서 움직이고 다시 잠이 들기까지의 행보를 통해서, 예전(예배)이라는 것과 엮어나간다고 해야 할까.

 

   하루의 시작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그 시작을 잘 정돈하며 나아가는 사람은 적다. 그리스도인이라고 해도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정리하며 날마다 맞이해야하는 이유를 살며시 신학적인 안내로 데려가 주는 것이 본서의 친절한 모습이라고 본다. 그래서 다음의 문장에 동의하는 바이다. 하나님의 영광과 가치를 반영하는 일에 너무 작거나 너무 일상적인 임무는 없다. (32) 또한 우리는 주님이 필요한 존재이기에,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존재이기에 그럴 것이다. 우리 각자 그리고 모두는 그냥 내버려 두었더라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마땅한, 자격 없는 사람들로서 공동 예배에 참여한다. 그러나 우리는 혼자 내버려지지 않았다. (87) 버려지지 않고,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우리는 주께 나아가게 되는 것이 아닐까. 우리는 살아가면서 남을 헐뜯고 화내고 다시 후회하고 미안해하며 화해한다. 이런 모습이 우리의 모습이기에 인정할 수밖에 없는 죄인인 것이다. 이를 작가는 하루라는 흐름 속에서 풀어나가며 우리를 안내하여 주기에 참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하여 마지막으로 하여금 다시 잠에 드는 우리의 모습을 그린다. 우리에게는 끝이지만, 유대인들에게는 시작이었던 저녁이 시작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 저녁은 우리는 쉬지만, 주님은 일 하시는 시간임을 작가는 설명하며 본서의 마지막이 장식된다. 그 분 안에서만 참된 안식을 누릴 수 있다고 고백하였던 어거스틴처럼, 우리도 참 된 안식을 얻기 위해 날마다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저자의 글은 하루 안에 다 읽을 수 있지만, 그 글을 며칠간의 시간을 두며 나누어 읽는다면 더욱 생각을 곱씹어보기에 좋은 것 같다. 마치 어린아이처럼, 자신의 생일을 계속 생각하듯이 말이다. 그래서 필자는 계속되는 생일처럼 행복한 읽기였던 것 같다. 이와 같은 즐거움의 시간에 함께 참여해보시는 것은 어떨지.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그리스도인은 왜 인문학을 공부해야 하는가를 읽고 | 신앙 서적 2019-05-12 21:59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1306692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그리스도인은 왜 인문학을 공부해야 하는가?

김용규 저
IVP | 2019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그리스도인이 공부를 계속 해야함을 일깨워주는 좋은 책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한동안 인문학 공부가 대세였던 적이 있었다. 인문학을 공부해야 하고, 그래야 미래를 책임질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갖게 만드는 일련의 상황들이라고 할까. 과학과 인문학의 만남은 새로운 미래를 창조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고문이었다고 생각이 들었다. 잡스라는 위대한 인물이 있었으나, 그를 잇는 사람은 아직 없다. 그리고 그의 업적도 천천히 가라앉고 있다. 이런 일련의 흐름이 존재하였지만 이러한 가운데에도 우리의 기독교인들은 인문학이란, 그저 우리와는 상관없고, 오히려 배척해야하는 학문쯤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았을 것이다. 역사학이나 혹은 문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이라면 몰라도 말이다. 여기에 더하여서 신학을 공부했던 많은 목사님들도 그렇지 않으셨을까.

 

   하지만 본서를 들추어 읽으면, 본인들이 배웠던 신학교의 시간들이 돌아옴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배운 학문은 신에 관한 학문으로써 아래에서 위를 향하여 가고 있기 때문에 사람의 학문이기도 하다는 것을 말이다. 그렇기에 인문학을 알아야 하고, 어떠한 관계에 있었는지 회고해 보아야 할 것이다. 여기에 좋은 안내를 해 줄 짧지만 참 좋은 안내서가 오늘 소개할 책이다. 매우 작은 사이즈의 120페이지 가량의 분량, 참으로 편하다. 간략하게 그리스도교의 신학의 시작점인 정통신학으로부터 포스트모더니즘의 시기까지의 흐름을 훑어주며, 다시금 돌아보며 현재 지금 이 곳에서의 신학은 삶은 신앙은 어떠해야할지를 밝혀주는 저서라고 소개해야겠다.

      

   우리의 신앙과 신학은 홀로 존재하여 왔던 그분과 같은 존재가 아니다. 사람이 이해할 수 있고 받아들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야 했기에, 계속적으로 부단히도 노력해온 산물인 것이다. 그 흔적들의 역사를 살펴보며, 각기 나타났던 순기능적인 부분과 역기능적이었던 부분을 논하여 준다는 것이 편한 운전을 도와주는 내비게이션 같았다. 이러한 지식의 향연을 도와주는 것은 저자의 풍부한 지식과 성찰의 덕이 아닐까. 평신도가 보기에도 어렵지 않고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만들어주는 글이기에 참 고맙다는 생각이 든다. 강의로 행해졌던 내용을 조금 더 다듬어서 글로 펴냈다고 하지만, 참 어렵지 않게 해주심을 느낀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시대는 소확행 혹은 욜로와 같은 흐름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저자의 표현대로라면, 큰 이야기보다 작은 이야기들로 둘러싸여 있는 현실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 작은 이야기들이 중요하지만, 큰 이야기들로 흘러왔던 시대의 흐름이 깨져버리고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며, 작은 것들이 큰 것을 대체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될 것이기에 더욱 주의해야 할 것이다. 지식은 버리고 새로운 것으로 대체하는 것이 아니다. 계속해서 쌓아가며 더욱 커다란 거목으로 자라나게끔 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필자에게 좋은 표현이 하나 있다. 티끌은 모아봤자 티끌이다. 속담을 변경하여 친구가 해준 말이었지만, 참 좋은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티끌을 모으는 것이 아닌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서 앞을 바라볼 줄 아는 현명한 사람이 되었으면 하기에, 본서를 읽으시길 추천하는 바이다. 신앙인으로서 인문학을 왜 알아야하는지에 대한 명쾌한 답변이 되시리라 믿으며 글을 마친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1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