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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수 작가 개인적으.. 
정말 어디든 중국분은.. 
그런 일이 있었군요.... 
소생하시기를 정말 기..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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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씨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 세상사 이모저모 2014-10-23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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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씨 상황이 아주 좋지 않군요. 어제 심정지가 와..심폐소생술을 받았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그런 뒤 현대 아산병원으로 응급 수송돼 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이 들렸는데, 오늘 병원 측의 공식 소견으로는

의식은 전혀 없고 동공반사도 여전히 없는 위중한 상태라고 합니다.

 

신해철씨, 요즘 방송에도 자주 나오고 곧 새 앨범도 발표할 예정이었다고 하는데,

갑작스러운 발병에 팬이 아닌데도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

 

88년 그룹 '무한 궤도'로 대학가요제에 출전해,  

'그대에게'로 대상을 받던 그때의 해사한 얼굴이 아직도 기억이 나요.

그뒤 심오한 노랫말과 앞서가는 음악으로 뛰어난 음악성을 보여줬지요.

이제 마흔 여섯 한창 활동할 나이에, 가정에서도 한창 자라는 아이가 둘인

가장으로 알고 있는데..가족들과 팬들을 생각해서라도 훌훌 털고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신해철씨의 쾌차를 기원하는 뜻으로 그의 노래중 제가 좋아하는 곡 한곡

올립니다.

 

N.EX.T-도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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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 장소 | My Story 2014-10-22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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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지인들 대부분이 서울이 아닌 서울 근교에 살고 있습니다. 인천 송도, 분당, 김포 등

그러다보니 만나게 될 경우에 보통 중간 지점쯤에서 보게 되지요.

분당 친구와 만날 때에는 강남에서, 김포 친구와 만날 때에는 목동 쯤에서요.

송도 사는 친구는 이사간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이사간 뒤에 처음 만나는 건데요.

이번에 홍대 앞에서 만났습니다.

홍대 입구에 공항철도가 다녀서요. 친구가 사는 집은 공항철도에서 가까와서

그곳에서 타고 온다구요.

 

2년인가,오랫만에 홍대입구에 나가봤습니다.

제가 학교 다닐 때만해도 홍대 앞보다는  신촌 쪽에서 많이 만났는데

요즘엔 신촌쪽은 상권이 많이 죽고..홍대쪽 상권이 핫하다고 하던데,

정말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놀랐던 게, 중국 사람들이 엄첨 많더라구요. 여기저기서 중국말이 엄청 들리니..

 

세상 정말 끊임없이 변한다는 생각을 하면서,갈 데 많고 볼 데 많은 홍대 앞을

구경 온 지방사람처럼  친구하고 둘이 한참 어리버리 돌아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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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언제쯤 인생을 바꿀 말을 득언할 수 있을까.-'지지 않는다는 말' | 전체보기 2014-10-21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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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지 않는다는 말

김연수 저
마음의숲 | 2012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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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이 소설가인 필자에게는 실례라는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김연수 작품에서 소설보다 산문에 더 눈과 마음이 끌리고 있다.청춘을 지나온 사람에게 청춘이라는 말이, 청춘의 문장들이 얼마나 사람 마음을 뒤흔들어 놓는 것인지 ,'청춘의 문장들'에 매혹된 뒤부터 그렇게 돼버렸다.

 

'지지 않는다는 말'에서는 이제 불혹을 넘어선 김연수가 지금까지 자라고, 살아온 과정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보였다. 김천에서 자란 빵집 아들이 서울에 대학 진학차 올라오고, 명륜동에서 자취하게 된다. 사회인이 돼서는 잡지사에 취직해서 삼청동에서 살다 번역도 하고, 소설도 쓰고, 그리고  타이츠를 입고 마라톤을 뛰는 런닝맨 오늘날의 김연수의 모습까지..

그가 살아온 시절의 시대와 그가 살아왔던 마을과 공간을 나도 함께 거니는 느낌이었다. 특히 우리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명륜동이나 삼청동 그곳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때에는 더욱 그랬다.    

 

산문집의 매력이 그렇다. 소설에서 등장하는 주인공이나 화자는 작가와 동일시 할수 없지만 산문집에서 등장하는 작가는 글쓴 작가와 분리되지 않으니. 인간 김연수, 작가 김연수의 생얼을 육성을 보고 듣는 느낌이 든다는 것.

 

김연수는 지금까지 지나온 삶을 통해 지지 않는 법들을 일러주는 것 같았다. 지지 않는다는 말은 김연수가 달리기를 통해서 깨달음을 얻게 된 말이라고 한다. 반드시 이긴다는 걸 뜻하는 것만은 아니라는 것, 결승점까지 가면서 자신에게 환호를 보낼 수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안다는 의미, 아무도 이기지 않더라도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것을 뜻하는 것이고, 김연수는 이 말로 인해 인생을 바꿀 수 있었다고 했다.

말이란 내뱉는 순간 공중으로 흩어지고 사라지게 되는 법이지만 몸으로 부대끼고 체득한 경험과 합쳐질 때에는 단순히 언어로 그치지 않는다.

삶을 바꿔놓는 전환점이 되는 어마어마한 위력을 지닐텐데, 삶을 바꿀 수 있는 말을 득언했다니. 특히나 달리면서 겪었던 여러 상황들, 그 상황 속에서 느꼈던 일들이  지지 않는 말들을 새기게 되는 토대가 된 것일까.

 

나처럼 몸 움직이는 것을 꺼리는 사람은 아마 이렇게 질주하면서 달리는 동안 겪게 되는 그 고통이 끔찍해서 마라톤은 꿈도 꾸지 않는다. 그렇지만 완주를 포기할지 말지, 자신과 줄다리기하는 그 심정만큼은 격하게 공감이 가기에, 지지 않는다는 말이 어떤 상태에서 나온 말인지, 어떤 의미인지는 가늠할 수 있었다. 완주와 포기 사이에서 갈등하면서 느꼈을 생각들과 포기의 유혹을 뿌리치고 결승점을 통과할 때의 그 성취감은 완주한 사람만의 특권일 것이다. 고통스러운 과정을 감내하고 목표를 이뤄낸,  지지 않은 자신에게 박수와 자부심을 느껴도 될 것이고.

 

책 날개에 붙어있는 작가의 사진 속 김연수를 들여다봤다. 40대 중반 정도, 중년의 사나이, 그러나 나잇살은 없어 보이는 얼굴, 군살없어 보이는 그 몸이 부러웠지만, 김연수는 달리기로 육체에만 군살을 뺀 게 아니라 그렇게 질주하면서 자신의 삶 속에 덕지덕지 붙어있는 그 욕심의 군살들을 뺀 것이리라.

그래서 김연수의 지지않는다는 말이 내게는 인생에 뭔가를 자꾸 채우려는 의욕보다는 비우고, 덜어내는 수양을 할 때라는 말로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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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드라마로 만들어도 재미있을 듯-노빈손 사라진 훈민정음을 찾아라 | 전체보기 2014-10-20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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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노빈손 사라진 훈민정음을 찾아라

한정영 저/이우일 일러스트
뜨인돌 | 2009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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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빈손'은 바쁘다. 세계사, 모험물,환타지 등 다양한 쟝르에서 얼굴을 내밀고, 종횡무진 활약하느라. 그럴 정도로 '노빈손'은 우리나라 어린이, 청소년 대상의 출판물 중 브랜드화에 성공한 경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노빈손 사라진 훈민정음을 찾아라'는 소설 형식에, 중간중간 짧은 설명이 들어간 구성으로 재미있게 읽혔다. 이번에 노빈손이 타임슬립으로 가게된 시대는 1504년 한글 금지령이 내려진 연산군시절의 조선이다. 노빈손은 한글이 새겨진 상의를 입은 채 조선시대에 가게 됐고, 포졸은 그런 노빈손을 포박하려 드는데..

 

이번 달에 훈민정음의 창제와 그 가치를 설명한 책을 두 권 읽었지만, 이 책은 그것을 흥미로운 이야기로 풀어낸 버젼이라고 할 수 있다. 읽으면서 이야기가 가진 매력과 힘을 새삼 느낄 수 있었는데, 구체적 시공간 속에서 여러 인물들이 움직이고, 사건이 벌어지는 이야기는 확실히 재미면에서는 다른 쟝르를 압도했다.

특히 '노빈손, 사라진 훈민정음을 찾아라'는 등장인물이나 공간을 적절하게 등장시키고 설정하면서 훈민정음의 가치를 제대로 전달하는 효과가 있었다. 한글 창제에 기여한 세종 대왕의 딸 정의 공주 아들이 등장하고, 시대 배경도 한글을 억압했던 연산군 시대로 잡은 것은 탁월한 선택이었다.

어린이들이 주로 보는 책인만큼 사실 관계를 왜곡해가면서까지 이야기를 전개하는 무리수를 두는 것에는 반대하는데, 이 책은 설정에서나 이야기 내용면에서나 주요 뼈대에서는 사실관계에 충실하고 있었다.

 

비밀조직에서 훈민정음 책을 없애고, 한글 사용자를  탄압하면서 양반의 기득권을 유지하려 드는가하면 또 명나라에서도 한글사용을 못하도록 압력을 가하는 이야기.당시 역사적인 상황을 반영하면서도 

왜 백성들이 글을 깨치는 것을 두려워했는지, 지배를 받는 백성들이 문자를 습득하게 되면서 파급되는 현상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드러내 주었다. 또 명나라도 조선이 한자를 쓰지 않는 것에 대해 불만을 드러내고 있어,당시의 사대주의를 비판하고 있다.더불어 한글이 지닌 가치와 힘 넓게는 문자를 통해 습득할 수 있는 지식과 정보가 가진 힘 또한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있어서, 이야기와 메세지가 부드럽게 연결되고 있었다. 

 

요즘 TV에서 어린이 드라마를 거의 볼 수 없는데 이 이야기를 스릴러 쟝르로해서 어린이 드라마로 제작하며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노빈손같은 캐릭터라면, 또 '노빈손 사라진 훈민정음을 찾아라'처럼  역사적인 사실과 교훈과 재미를 담고 있는 이야기라면 아이들도 좋아하지 않을까?  

영어의 위력이 점점 거세지는 이즈음 '훈민정음'을 제대로, 흥미롭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길, 다양하게 상상할 수 있는 길이 많아졌으면 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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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여유있게 | My Story 2014-10-18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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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15일 이후..하루도 거르지 않고 예스 블로그에

포스팅을 했습니다.6년째..개근인거구요.

 

그런데 이게 완벽하게 개근이 아니고, 요즘엔 꼼수를 부리는

중이에요. 밤 10시쯤 리뷰를 쓰기 시작해선 11시쯤

리뷰 쓰는 걸 중단하고는 작성 중이라고 포스팅해놓고는

'라디오 스타'나 기타 드라마를 한편 보고 있거든요.

그리고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 남은 리뷰를 마저 올리는 거죠.

거기에 요즘 제가 댓글을 그날그날 달지도 않고 이삼일에 한번

몰아 다는 거에요. 

한마디로 군기가 빠질대로 빠진 거죠.

매일 올려야 한다는 것에만 매몰됐지, 제대로 올리는 것도 아니면서요.

 

그래서 이제는 매일 올리는 것에 연연하지 않고 포스팅하려구요.

누가 뭐래서가 아니고 제 자신이 집착하는 것 같아,

저를 내려놓고,여유를 갖고 블로그를 운영해야겠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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