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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체험단 모집]『콤마비 2022년 레트로 일러스트 탁상달력』 | 여러가지 2021-10-2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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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마비 2022년 레트로 일러스트 탁상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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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발송 GIFT상품 | 2021년 10월

 

신청 기간 : 10월 29일 까지

모집 인원 : 2명 <색상 및 종류 랜덤 발송>

발표 : 11월 1일

신청 방법 :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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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체험단 모집]『프라임 엘리베이터 독서대 PL40』 | 여러가지 2021-10-1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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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 엘리베이터 독서대 PL40 높이조절 책받침대

엘리베이터 독서대,독서대,아이디어독서대
YES24발송 GIFT상품 | 2021년 09월

 

 

신청 기간 : 10월 21일 까지

모집 인원 : 3명

발표 :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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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문학상 수상작품집 2021』: 내가 모르는 타인의 삶 | 리뷰모음 2021-10-0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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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이효석문학상 수상작품집 2021

이서수,김경욱,김멜라,박솔뫼,은희경,최진영,최윤 공저
생각정거장 | 2021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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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전에 읽었던 시그리드 누네즈의 『어떻게 지내요』란 소설이 떠오른다. 타인에게 지금 어떻게 지내요, 라고 묻는 일은 지금 어떤 일을 겪고 있어요(혹은 견디고 있어요), 라고 묻는 것과 같다는 문장이 소설 안에 담겨 있었다. 이번에 2021년도 이효석문학상 수상작품집을 읽으면서 다시 한 번 느낀 점이 소설은 여러 개인들이 어떤 일로 힘겨워하고 있는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이었다. 타인의 힘든 점을 스스로 완벽하게 이해하기란 불가능에 가깝지만 한번쯤 시간을 들여 이해해보도록 노력하는 일이 사람으로서 지녀야 할 책임 같은 게 아닐까…

 

  나는 소설가들이 부자들의 이야기를 쓰든, 가난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쓰든 각자가 겪는 고충에 대해서 쓰는 게 좋다. 왜냐하면 나는 사람들이 무슨 이유로 신체적, 정신적 이상 증상을 겪는지 모르는 게 너무 많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예정이기 때문이다. 모르면 오히려 편해질 수도 있다. 나만의 행복을 위한다면 말이다. 하지만 나만의 행복을 위하면서 사는 것도 행복한 삶은 아니라는 데 생각이 미친다. 2021년도 이효석문학상 대상을 수상하신 이서수 소설가의 「미조의 시대」에서 주인공인 미조와 주변인물들은 내 집 마련에 대한 갈망으로 목말라했다. 

 

  집값 폭등, 팬데믹, 미래가 불투명한 젊은이들 같은 사회적 문제들. 이서수 소설가의 소설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인간소외 현상'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인간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 만들어진 것들이 오히려 인간을 좌절하게 만드는 것. 살아생전 모은 5천만원을 미조와 그녀의 어머니에게 물려주고 떠난 아버지는 서울에서 전셋집 하나 구하기에는 턱없이 모자란 '고작 5천만원을 물려준 가장'으로 인간적인 가치가 하락하고, 그건 내 집 하나 마련하지 못하고 떠돌이 삶을 살아야 하는 미조와 어머니에게도 해당되는 부분이다. 

 

  남들 다 하는 무언가를 못하고 산다는 이유로 인간적인 가치가 떨어졌거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결코 적지 않을진대, 반대로 그런 것들에서 멀어져 비교적 자유로운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지금은 자연인이나 오지인이라는 단어로 부르고는 한다. 개인적으로 수상작 중에서 제일 좋았던 소설은 김멜라 소설가의 「나뭇잎이 마르고」란 작품이었다. 그녀는 장애를 가진 사람과 동성애에 대한 이야기를 써냈다. 만약 누군가가 장애인과 동성애자에게 불쌍하다는 마음을 먹는다면 그 이유는 그들이 이 사회를 살아가면서 수많은 난관에 부딪히리란 예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건 한 마디로 이 사회가 동성애자와 장애인이 살아가기엔 좋지 못한 세상이란 뜻이기도 하다. 

 

  소설 속 등장인물인 체와 앙헬은 바란다. 미래에는 동성 결혼도 합법화되고, 장애인도 편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고. 나는 이 소설이 멋진 페미니즘 소설이란 생각이 들었다. 남자에 대해서 이러쿵저러쿵 떠들지 않으면서, 여자와 여자끼리 살아도 행복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써냈으니 말이다. 박솔뫼 소설가의 「만나게 되면 알게 될 거야」라는 작품을 나는 이렇게 읽었다. 인간이 어떤 일로 인해서 느끼는 슬픈 감정과 슬픈 생각들은 코에서 콧물이 나고, 눈에서 눈물이 나오는 일처럼 자연스러운 이치다. 박솔뫼 소설가는 등장인물의 슬픈 감정을 콧물이 난다라고 쓰듯이 간결하게 썼는데, 그것은 소설가가 그렇게 쓰고 싶었기 때문에 그렇게 썼을테고, 소설을 읽는 사람으로선 다른 사람의 슬픈 감정을 읽어낼 때 드는 감정 소모를 하지 않아도 되는 효과를 얻는다. 

 

  모든 사람이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감정이입을 잘 하는 사람들은 소설을 읽으면서 자신의 감정을 많이 소모시키고, 그래서 한 권의 소설을 읽고나서 피곤함을 느끼기 쉽다. 김경욱 소설가의 「타인의 삶」이나 은희경 소설가의 「아가씨 유정도 하지」라는 작품은 내가 모르는 타인에 대한 이야기였는데, 그 타인이 아버지와 어머니로 등장하였으며, 아버지와 어머니야말로 평소에 내가 아주 잘 아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다는 점을 일깨워주었다. 누군가에 대해서 쉽게 단정짓지 말기라는 덕목을 이런 잘 쓰여진 작품들을 통해 전해들으면 더 오래도록 기억에 남지 않을까. 최진영 소설가의 「차고 뜨거운」은 박솔뫼 소설가의 소설과 달리 감정 소모를 무척 많이 해야하는 소설이다. 그녀는 슬픈 것을 그냥 슬프다고만 말하는 소설가가 결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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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두머루
책을 읽고, 생각을 정리 하고, 글을 쓰는 과정의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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