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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일만 하며 사는 법/고코로야 진노스케/동양북스 | 내가 읽은 책 2016-12-30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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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좋아하는 일만 하며 사는 법

고코로야 진노스케 저/정혜주 역
동양북스(동양books) | 2016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한번 뿐인 내 인생 좋아하는 일만 하고 살자! 흘러간 인생은 돌아오지 않는 물과 같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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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일만 하고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 현실적으로 그 소망이 이뤄지긴 쉽지 않겠지만...

고코로야 진노스케는 좋아하는 일만 한다면 다양하고 놀라운 기적을 볼 수가 있다고 힘주어 말을 한다.

'원하는 삶을 이끌어내는 내 마음대로 사고법'을 따르다 보면 저절로 인생이 바뀐다고 하니 그저 놀랍기만 하다.

세상 천지에 하기 싫은 일만 하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지 싶다. 나도 결단코 하고 싶지는 않으니까...

그러나 이런저런 이유로 하고 싶지 않아도 어쩔 수가 없으니 억지로 하는 일도 만만치 않게 많을 것이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니까, 나 아니면 할 사람이 아무도 없으니까... 등등 다양한 이유로 억지로 하지 싶다.

억지로 해야 하는 일이 즐거울 리도 없고 일의 효과도 미미해서 해놓아봤자 그다지 좋은 평도 받지도 못할 것이고...

책의 저자가 일본 사람이라서 사회적인 분위기도 우리나라와 다르니 상황이 딱 맞아들어갈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우리와 비슷한 점은 많겠다 싶어 읽는 내내 맞네...라는 공감과 아닌데? 하는 갸웃거림이 수없이 오고 갔다.

<좋아하는 일만 하며 사는 법>에서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완벽하게 깨트리는 이야기가 수록되어 황당하기도 하고...

그래...! 한 번 사는 내 인생인데 나를 위해서 이 정도쯤은 할 수 있어야 내가 행복해지지 싶기도 했다.

남의 눈치나 평가 따위 볼 필요 없이 내가 좋아하는 일만 한다는데 누가 나를 말릴 거냐? 싶은 용기와 배짱...

이런 자신만만함이 오히려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하여 애면글면하지 않아도 될 일은 알아서 저절로 되지 싶었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내가 터득한 내 나름의 경험은 안달복달해도 될 일은 되고 되지 않을 일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만 시간의 차이일 뿐 바라던 일은 언젠가는 이뤄지고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서 일의 결과도 달라짐을 겪었다.

열심히 한다고 해서 모든 일에 보상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은 머리가 조금이라도 깨인 사람은 어느 정도 눈치를 챘을 일이다.

내가 죽으라고 한 일에 가뿐하게 몰염치하게 슬쩍 숟가락 얹는 사람이 어느 한 둘이며, 한두 번의 경험인가? 뭐...

이 책 <좋아하는 일만 하며 사는 법>은 시종일관 구태여 남의 눈치를 보면서 좋아하지도 않는 일을 할 필요가 없다 말한다.

과감하게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다 보면 기적처럼 일이 더 잘 됨을 경험을 통하여 겪었다고 말하고 있다.

(뭐... 물론 싫어하지 않을 정도로 하고자 하는 일의 기본은 당연하게 해놓았지 싶었다. 아니면 말고...)

즉 씨앗을 뿌려놓았으니 수확은 하늘의 뜻이라서 되고 안 되고는 내 의지가 아니겠고 전전긍긍해봤자 별 수 없을 테니까...

생각의 변환에 따라 새로운 인생이 시작된다는 것을 책에서 내내 강조한 고코로야 진노스케의 <좋아하는 일만 하며 사는 법>이다.

억지로 좋아하지도 않은 일에 얽매여 있지 말고 내가 진짜 좋아하는 일만 하며 살라는 가르침을 주는 책이 되겠다.

내가 좋아하는 일만 하고 산다면 행복도와 삶의 만족도가 높아져서 자연스레 수명도 늘 듯해서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 책이다.

삶에 있어 진정 중요한 것은 인내심이 아니라 아니라고 말 할 수 있는 용기, 싫어하는 일은 하지 않을 결단성이 필요할 듯...

<좋아하는 일만 하며 사는 법>은 한 마디로 이거다란 평은 못 내리겠지만 나름의 삶의 가치를 생각하게 만들어 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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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된 악인, 유다/피터 스탠퍼드/미래의창 | 내가 읽은 책 2016-12-28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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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예정된 악인 유다

피터 스탠퍼드 저/차백만 역
미래의창 | 2016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현대에 들어서 유다의 해석이 달라지고 있다고 한다. 내게 있어 참 흥미롭고 재미로운 책이라 손에서 뗄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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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창에서 나온 책들 중에서 유달리 나의 호기심을 끄는 책을 가끔 만나곤 한다.

피터 스탠퍼드의 <예정된 악인, 유다>도 그런 책들 중의 한 권인데...

인류 역사상 유다만큼 질기디질기게 오래도록 많은 사람들에게 욕을 먹는 경우는 거의 없지 싶다.

2천 년이 넘도록 욕을 먹다 보면 안식을 취해야만 할 그의 영혼마저 너덜너덜해질 것이란 생각을 하게 된다.

도대체 유다는 어떤 극악한 죄를 지었길래 몇 세기를 걸쳐서까지 그토록 사람들의 지탄을 받는 것일까?

많은 성화 속에 흉측한 모습으로 그려지고... 다양한 작품 속에서 천하에 존재하면 안 될 극악한 인간으로 표현되고...

온갖 추한 것에는 유다란 이름을 붙이고... 심지어 유다란 욕은 영혼마저 탈탈 털릴 만큼의 심한 상처를 받는다고 한다.

이 책 <예정된 악인, 유다>는 제목부터가 내 눈길을 잡아끄는 무엇인가 있어 줄기차게 책을 붙잡고 있게 만들었다.

신의 아들이자 구세주인 예수를 배신하여 그를 죽음에 이르게 하였다는 것은 성서 속에 나오기에 너무나 잘 알고는 있지만...

단순히 은화 30냥이 탐이 나서 예수를 유대인 제사장 손에 넘겼다고 보기에는 뭔가 찜찜한 구석이 많았다.

예수는 전지전능한 신의 존재인데... 설마 유다의 행동을 예수가 예측하지 못하였을까? 란 의구심도 들었었고...

로마 병사들이 예수를 붙잡으러 올 때 예수가 달아나고자 마음만 먹었다면 얼마든지 그 자리를 피할 수가 있었을 것이며...

심지어 성서 속에는 예수가 자유자재로 변신까지 가능한 능력이 있었다고 하니 어쩌면 그 상황을 바란 것은 아니었을까?

아버지의 뜻대로 하소서... 란 기도도 하였고... 유다에게도 네가 할 일을 하라는 말을 했다고 하니 더더욱 의구심이 생겨났다.

어쩌면 유다는 예수란 존재를 극대화하기 위한 희생양이자 하나의 장치가 아닐까란 생각도 하게 만들었다.

야훼는 어인 영문인지 지극히 사랑하는 이에게도 그의 신심을 시험하기 위하여 외아들을 제물로 바치라는 요구를 하였고...

또 다른 이에게는 차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통을 받도록 하였기에 어쩌면 유다 역시도 같은 희생양이 아닐까 싶었다.

신적인 존재가 아닌 인간 예수에 대하여 많이 궁금했고 악마의 존재가 아닌 인간 유다에 대하여서도 마찬가지로 많이 궁금했다.

그런 나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겠다 싶어서 참으로 열심히 읽은 책이 바로 <예정된 악인, 유다>다.

제목은 붙이기 나름이겠지만... 예정된... 이란 단어가 나의 그런 궁금증을 풀어줄 듯도 싶어 끈질기게 마지막 장까지 읽게 했다.




책 소개에 따르면...

(아래 기울임 글꼴은 예스24에서 제공한 네이버 책 정보에서 펌을 해온 것이다.)




지난 2,000년간 끊임없는 논쟁을 불러일으킨 유다의 배후를 추적하는 전복적 순례기.
유다의 배신을 만든 왜곡의 신화를 재구성하고 유다의 배신이 만든 편견의 역사를 재해석하다.
역사상 가장 악명 높은 배신자를 해석하는 새로운 시각. _《가디언》


교황 레오 1세가 ‘이 세상에서 가장 사악하고 가장 불행한 자’라고 단언하고, 요한복음이 ‘멸망의 자식’이라고 저주를 퍼부었으며,

단테가 《신곡》 〈지옥 편〉에서 참혹한 형벌을 받으며 극심한 고통을 받는 모습으로 묘사한 희대의 악인 유다.

하지만 정말로 유다는 뼛속까지 사악한 악당이었을까? 아니면 기독교의 교세 확장을 위해 버림받은 희생양이었을까?

유다의 배신은 악마의 부추김이 아니라, 어쩌면 예수의 죽음과 부활을 위해 예정된 계획은 아니었을까?

지배적인 담론이 철저히 숨겨온 유다의 이면을 문헌학, 종교학, 역사학, 심리학 등 다양한 토대 위에서 입체적으로 살펴본다.




당신의 뜻대로 하소서...라고 했는데... 왜 유다는 그토록 참혹한 평가를 받게 되었는지 여전히 의구심이 사라지지 않는다.

진정 야훼가... 예수가 바라는 대로 그의 제자들은 제대로 온전하게 그의 뜻을 이어나간 것일까? 싶기도 하다.

소소한 일이건 큰일이건 간에... 인간은 자신의 잘못보다는 남에게 책임을 돌리고 싶어 하는 비열한 심리가 잠재한다.

신의 사도랍시고 사익을 취하기 위하여 구세주인 예수의 죽음을 통해 유다를 극한의 배신자로 악마로 몰고 간 것은 아닐까?

종교라는 미명 아래 역사적으로 오늘날에도 자행되고 있는 차마 눈 뜨고는 못 볼 온갖 추악한 일들이 그 증거가 아닐까 싶다.

자신들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하여 무지몽매한 민초들을 발아래 두기 위한 희생양으로 유다를 선택한 것은 아닐까 싶다.

예수를 비롯한 열두 제자들도 유다처럼 유대인이었는데 왜 그 사실을 쏙 빼놓고 유독 유다만 유대인 유다라 모멸하고...

유다와 같은 민족... 유대인이라고 예수의 죽음 이래로 오늘날까지 온갖 죄를 씌워 핍박했던 역사적 사건들이 그 증거이지 싶다.

내게 있어서 참으로 흥미로운 책 <예정된 악인, 유다>는 피터 스탠퍼드의 유다의 흔적을 찾는 여정을 통하여 무엇을 말하고 싶었을까?

유다는 특정적인 집단이자 지배적인 존재들의 조작되고 과장된 억울한 희생양이었다? 아니면 인간이란 존재의 나약하고 불완전함?

책을 덮는 순간까지 또 다른 의구심이 들고 유다에 대한 평이 과연 정당한가를 생각하게 만드는 <예정된 악인, 유다>였다.

종교적인 평가를 떠나서 인간의 본성으로만 본다면 너무나 흔하게 볼 수 있는 지극히 인간적인 유다가 아니었을까 싶은 나의 생각이다.

지난 2천 년간 받아왔던 유다에 대한 지독하고 부정적인 평가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여전히 노골적으로 드러내놓지는 않지만 잠재하여 불쑥 어느 때고 희생양이 필요할 때 등장할지도 모른다고도 한다.

언제인가 필요에 의하여 또 누군가가 유다와 같은 역할을 할지도 모르겠다는 내 염려됨은 부디 노파심이기를 빌어보며 글을 맺는다.




아래의 기울임 글꼴 역시 다음 책에서 펌 한 것으로 인터파크의 책 소개이다.

위의 글 펌이나 아래의 글 펌은 내가 궁금해서 참고하기 위하여 펌 한 것이니 법적 조치는 부디 말아주시길...




지난 2000년간 끊임없는 논쟁을 불러일으킨 유다의 배후를 추적하는 전복적 순례기
지속적으로 변주되는 유다의 의미

2016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밥 딜런, 40년 넘게 사랑받고 있는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그리고 포르투갈의 축구 스타 루이스 피구 사이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이들을 연결하는 키워드는 바로 '유다'다. 밥 딜런은 1966년 5월 17일 공연에 전자기타를 메고 등장해 열혈 팬들로부터 '유다'라는 야유를 들었다. 포크 음악을 배신했다는 이유에서였다.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는 유다를 악당이 아니라 민족의 미래를 걱정하는 현실주의자로 재해석한 뮤지컬이며, 루이스 피구는 라이벌 팀으로 이적한 뒤 이전 소속 팀의 팬에게서 배신의 대가를 톡톡히 치러야 했다.
예수에게 입을 맞춤으로써 인류 역사상 가장 사악한 배신자로 낙인찍힌 이스가리옷 유다. 유다는 기독교라는 특정 종교와 로마 제국이라는 시공간적 제약을 뛰어넘어 오늘날에도 그 의미가 수용되고 재해석되는 논쟁적인 인물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유다를 언급한 마가? 마태? 누가? 요한복음의 사대 복음서를 비롯한 성경, 유다를 기록한 다양하고 방대한 문헌, 나치의 반유대주의와 같은 역사적 사건, 유다를 새로운 관점에서 창조적으로 수용한 대중문화의 흔적 등을 통틀어 관찰해 유다의 본모습을 탐구하는 순례 길에 오른다. 제1부는 유다에게 덧씌워진 배신의 이미지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살펴보며, 제2부는 그렇게 형성된 부정적인 유다의 이미지가 역사적으로 활용된 면면을 뜯어본다. 이어 제3부는 근대 이후 유다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소개한다.

유다의 배신을 만든 왜곡의 신화

유다에 대한 반감이 극에 달했던 중세 시대의 종교적 미술작품이나 문헌을 찾아보면, 유다의 얼굴을 정면에서 표현한 경우가 없다. 유다의 얼굴을 반쪽만 보여준 이유는 유다의 '사악한 한쪽 눈'을 감춰 그 부정한 기운이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다. 사실 '지옥의 상징'으로서의 유다는 초기 기독교의 성경 저자들이 만든 '왜곡의 신화'에서 출발했다고 저자는 말한다. 사대 복음서에 22번에 걸쳐 언급되는 유다가 인간적인 면모를 잃고 서서히 사탄으로 변모한다는 것이다. 첫 복음서인 마가복음에서 예수의 몸값을 요구한 것은 대제사장이었지만 이후에 쓰인 마태복음에서는 유다가 요구한 것으로 나온다거나, 마가복음에서는 죄를 뉘우치는 유다가 마지막 요한복음에 와서는 뼛속까지 악인으로 묘사된다는 것이 그 근거다.
그렇다면 복음서 저자들은 그 정도에 차이는 있지만 왜 유다를 용서받지 못할 죄인으로 몰아간 것일까? 유다가 예수를 배신했기 때문이라지만, 그것도 쉽사리 납득하기가 어려운 설명이다. "네가 하는 일을 속히 행하라." 마태복음과 요한복음에서 공히 예수가 유다에게 한 말이다. 마치 예수는 이미 유다가 곧 자신을 해할 것을 알고 있는 듯한 뉘앙스를 풍긴다. 유다의 배신이 예수의 부활을 위해 실행되어야 할 중간 단계라고 해석될 여지가 있다. 이때 복음서 저자들이 유다를 유대인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규정한 것은 초기 기독교 시대 당시 다양한 종파가 경쟁했던 정세에서 기인한다. 그들이 속해 있던 주류 종파인 사도교회가 유대인 기독교와 같은 다른 종파들을 누르고 교세를 확장하기 위해 유다와 같은 희생양이 필요했던 셈이다.

유다의 배신이 만든 편견의 역사

중세 시대에 유다의 이야기는 더욱 풍성해진다. 교회가 지배하는 시대에 예수의 믿음을 변절로 갚은 유다는 절대악으로 자리매김해 큰 공포심을 조장했고, 이는 다양한 형태로 중세의 풍속을 규율하게 된다. 교부 철학자로 잘 알려진 아우구스티누스는, 유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을 배신행위에 대한 속죄가 아니라 "살인하지 말라"라는 계명을 어긴 더 큰 죄로 보았다. [신곡] [지옥 편]에서 단테는 가장 악랄한 죄인을 가둔 맨 아래층 지옥에서 악마 루시퍼에게 뜯어먹히며 고통받는 유다를 상상하며 치를 떨었다. 중세 연극이나 교회에 걸린 그림에 등장하는 유다의 외양은 이미 인간의 모습이 아니다. 거칠고 얼룩덜룩한 피부는 비늘로 덮여 있으며, 사탄이 유다의 뱃속에서 아기를 꺼내는 엽기적이고 추악한 형상까지 등장한다. 은화 30냥에 예수를 판 유다는 고리대금업에 종사하던 유대인을 옥죄는 또 하나의 무거운 족쇄로 작용했을 것이다.
이러한 유다에 대한 적대가 현실세계에서 향한 곳은 유대인과 그들의 공동체였다.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는 과정을 묘사한 연극인 예수수난극은 시간이 지날수록 유대인을 극단적인 악의 화신으로 설정했다. 없는 죄를 날조해 유대인 공동체를 핍박한 12세기 영국의 사례도 충분히 끔찍하지만, 오늘날 독자에게는 드레퓌스 사건이 더욱 피부에 와 닿을 것이다. 빈약한 증거에도 불구하고 적국에 첩보를 팔아넘겼다는 이유로 기소된 유대인 장교 드레퓌스는 에밀 졸라의 [나는 고발한다]가 결정적인 역할을 해 누명을 벗기까지 10년 이상 숨죽여야 살아야 했다. 여기에 나치의 유대인 학살까지, 가까운 과거에 이르기까지도 '유다 혐오'가 기승을 부린 것이다.

누가 유다를 배신자로 만들었는가

계몽주의 시대부터 유다를 새롭게 조명하려는 시도가 움튼다. 과학과 사상의 발전이 교회권력이 가둔 이성적 사유의 능력과 학문의 자유를 해방시키면서 유다의 '복권'이 시작된 것이다. 영국의 수필가 토머스 드퀸시는 예수를 결함 있는 인간의 지위로 내려놓은 반면 유다를 그런 예수를 꿰뚫어보는 통찰을 지닌 인물로 재해석했으며, 아르헨티나의 문호 보르헤스는 유다를 신의 기획에서 이탈해 자유의지를 실현한 철저히 근대적 개인으로 구현했다. 그리스의 작가 카잔차키스의 유다는 인류의 죄를 대속하도록 유약한 예수를 독려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무엇보다도 로마 교황청이 불과 10여 년 전 구태의연한 관점에서 벗어나 유다에게도 회개의 가능성을 부여하기에 이른 점은 유다를 희생양으로 삼아 편견과 혐오의 역사를 쓴 종교의 세계에도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명징하게 보여준다.
자신의 뜻과 관계없이 이용되고 재구성되기를 반복한 유다의 기구한 운명은 종교에 구속되었던 과거에나 세속적인 현대사회에나 큰 공감대를 형성한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배신과 악이라는 테마가 잠재해 있는 인간의 내면에 호소하기 때문일 것이다. 이러한 '친화력'이 지난 2000년간 사탄부터 혁명가까지 실로 다종다양한 모습으로 유다가 재해석되는 이유다. 그래서 어쩌면 이 책의 부제인 "누가 그(유다)를 배신자로 만들었는가"에 대한 답변은 가장 단순하면서도 가장 복잡한 문제인지도 모른다. 문헌을 따져보면 교세 확장을 위해 유다를 희생양으로 삼은 초기 기독교 지도자들이겠지만, 그 이후 유다의 만들어진 이미지를 수용하고 거부한 것은 인류 자신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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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자동차/메타디자인연구실/어문학사 | 내가 읽은 책 2016-12-27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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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아버지의 자동차

메타디자인연구실 저/오창섭 기획
어문학사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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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자동차를 타고서 추억여행을 떠납시다. 참 재미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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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문학사와 메타디자인연구소에서 펴낸 <아버지의 자동차>는 내게 있어 참 재미있는 책으로 다가왔다.

왜냐하면 딱 내 인생 전반을 걸쳐... 내가 태어나서 살아온 지금까지의 변천사를 보았기 때문이다.

1960년대에서부터 현재까지 자동차를 통하여 우리 아버지의 삶을 엿보는 책인데...

단지 내가 아버지가 아니고 딸이자 어머니일 수밖에 없는 것만 다를 뿐 내가 겪었던 이야기가 담겨있었다.

연대별로 우리나라에서 처음 만들어진 자동차에서부터 현재 만들어지고 있는 자동차까지 참으로 다양했다.

태어나면서부터 봤던 차들을 다시 만나 반가웠고... 차들을 통하여 시대의 흐름과 변화를 보게 되어 정겹기도 했다.

마치 역사 공부에 빠져서 여기저기 기웃대다 만난 연대표들과 같이 자동차의 역사를 공부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배열된 자료들이 처음엔 뭐지...? 싶었다가 나중엔 친근하게 다가옴은 나만의 느낌인가? ㅎ~

우리나라에 처음 등장한 자동차 사진부터 당시 시대 상황을 대변하는 신문기사들을 연대별로 정리했다고 하는데...

광고도 실려있어 지나간 시절을 회상하는 듯한 재미로 그땐 그랬구나라는 추억의 서랍을 여는 듯한 기분이었다.

한때 다음에서 활약하던 몇 년 전에 자주 들락거리던 클럽(카페)에서 보던 게시물을 다시 만나는 정겨운 느낌도 들었다.

주로 사건과 사고를 올리던 곳이었는데... 오래된 기록들을 찾아보는 듯한 느낌은 이 책이 좋아지게 만들었다고 할까?

우리 집은 아버지가 안 계셨던 탓에 자동차도 없었고 아파트에서 살지도 않았지만 마치 내가 그리 살았던 듯했다.

이 책은 단순하게 자동차 역사만 실려있는 것이 아니고 대중문화 전반에 대한 자료가 있어 더 정겹게 다가왔던 것 같다.

의복은 물론이고 아파트의 평면도며 생필품 광고까지 보게 되니 그야말로 내가 지나왔던 생활 자체를 보는 듯하다.

아무튼 추억 돋게 만드는 재미난 책이다. 아직 젊은 세대들은 결코 공감하지 못할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내겐 그랬다.

의식주는 물론이고 정치와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지나간 시절을 되짚어 보는 재미가 참으로 쏠쏠한 책이다.

어, 뭐지? 하다가 책을 들여다보는 매력 속으로 푹 빠지게 하는... 두고두고 소장할 가치가 높다고 말 할 수가 있겠다.

예전에 MBC에서 방영했던... 너무나 좋아했던 프로그램이 생각이 났다. 지금은 그 프로그램 제목도 잊었지만...

극장에서 영화가 시작되기 전 나오던 대한 늬우스를 모아서 그때를 아십니까라고 했었지 싶은데... 맞나...? 아무튼...

낡은 신문들을 찾아서 보는 듯한 기분도 들고 가끔 특집 방송 때 보여주는 지난 광고들을 다시 보는 듯한 기분도 들고...

내가 만난 <아버지의 자동차>는 굳이 자동차 이야기만이 아니고 다양한 이야기도 있어 더 기분 좋은 책이 되었다.

나 혼자만이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 즐겁고 행복했던 추억의 시간을 더듬는 듯한 느낌이 참 좋은 그런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땐 그랬지...라는 서랍 속에 꽁꽁 숨겨둔 추억을 남몰래 재개봉하는 기쁨을 맛보고 싶다면 적극적으로 강추하련다.

사진을 통하여 지난 날로 시간여행을 하게 해 준 <아버지의 자동차>는 역시 소중하게 애장할 또 한 권의 내 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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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셜 자수/최미나/수작걸다 | 내가 읽은 책 2016-12-2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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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이니셜 자수

최미나 저
수작걸다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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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하기 쉬운 실용 자수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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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드미나 님의 <이니셜 자수> 책을 들여다보면서 오래전에 봤던 영화의 한 장면이 생각이 났어요.

멜로물이었는데 주인공의 하얀 손수건 둘레에 레이스 장식이 되어 있고 이니셜의 수 놓였더라고요.

비단인지 리넨인지... 천도 보들보들하니 고급 져 보이고 수도 어찌나 곱게 놓였던지 아직도 기억에 남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아직도 이니셜이 수 놓였다고 하면 그 장면이 떠오르고 귀족의 분위기가 연상이 됩니다. ㅎ~

출판사 이름도 참 재밌어 싱글하고 저절로 웃음이 났어요. 수작걸다. 참 독특하게도 지었다 싶습니다.

저자인 라비드미나 님은 이미 인스타그램에서 프랑스 자수 선생님으로 유명하시다고 하네요?

인스타그램을 하지 않는 저는 블로그를 통하여, 책을 통하여 처음 알게 되었는데... 당연하다 싶었답니다.

초보자도 따라 하기 쉽도록 꼼꼼하게 기초부터 자수를 놓을 때 필요한 것까지 수록이 되어 있었어요.

저는 학창시절에 배웠던 프랑스 자수, 스웨덴 자수, 동양 자수를 한 것 외에는 한 번도 따로 해본 적이 없네요.

그렇지만 나도 곱게 수 한 번 놓아볼까? 하는 생각은 늘 했지만 기회는 좀처럼 오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배우기 쉬운 이 책 <이니셜 자수>는 제게 새로운 취미를 또 하나 만들어주는 계기가 될 듯하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곱게 수놓은 손수건 한 장 건네는 낭만도 꿈꾸게 만들어 연애하는 분들 좋으시겠는데요? ㅎㅎㅎ~

내 아이 손 싸개랑 발 싸개와 배냇저고리에 엄마의 정성이 담긴 이니셜을 새겨주는 기쁨도 있겠고요.

곱게 곱게 아이의 이름을 수놓는 것은 태교에도 도움이 되겠다 싶네요. 클래식 음악을 들으면서요. ㅎㅎㅎ~

더불어 내 사랑하는 아이의 이름이 새겨진 학용품은 엄마들의 부러움을 사기에 충분하다 싶더라고요.

에구... 느긋하니 이런 일을 제대로 못해 본 저로서는 그저 부럽고... 그저 상상만으로 대리 충족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나중에 손자 손자가 태어나면 그때 못한 거 해볼까? 했어요. 딸과 며느리가 좋아하겠어요. 아님 말고... ㅋㅋㅋ~

필기체, 장식체 등 클래식한 서체부터 누구나 좋아하는 꽃과 식물로 디자인한 서체, 기하학적 패턴으로 수놓은 서체 등...

취향에 맞게 골라 수놓도록 알파벳 서체 7가지가 담겨 있고요. (책 소개에서 펌 했습니다.)

자수의 기본인 아웃라인 스티치부터 입체 자수 립드 스파이더 웹 스티치까지 38가지 기법을 상세한 사진과 설명으로 정리했어요.

1가지 컬러의 실로, 3가지 미만의 쉬운 기법으로 만든 소품부터 5가지 이상의 기법으로 완성도 높게...

알파벳 한 글자를 수놓은 작품까지 다양하게 수록되어 있는 취향을 아우르는 유니크한 이니셜 자수 수업 책이랍니다.

수 잘 놓는 사람도 부럽고... 글씨 예쁘게 쓰는 사람도 부러운데요. 둘 모두 실려있는 진짜 찐~짜로 솜씨가 부러운 책이었습니다.

스티치 기법도 실려 있어 바늘 꿰기와 매듭 묶기까지 세심하게 사진으로 보고 따라 하게끔 만들어진 책이에요.

도안도 실려 있어 그 위에다 대고 그대로 따라 그려도 무방하고요. 자신만의 도안을 만들어도 좋겠다 싶었답니다.

남편 와이셔츠 깃에 자그마한 이니셜을 몰래 수놓아 준다면...? 좋아할까요? 싫어할까요? 으히힛~ 상상만으로도 재밌어요.

아무튼... 저는 이 책 <이니셜 자수>를 보면서 오래전 수놓던 기억이 새록새록 생각이 나고 다시 해보고프단 생각을 했어요.

청바지 리폼하여 가방을 만들어서 나만의 독특한 이니셜을 수놓아서 가지고 다니면 이목 집중도 되겠다 싶었고요.

내 손으로 만드는 놀라운 기적을 시작해볼까란 생각에 흥미롭게 다가온 라비드미나 님의 <이니셜 자수>이었습니다.

클래식 음악이 아이들 정서와 지능에 도움이 된다 들었어요. 수놓는 엄마의 모습도 아이들 정서에 도움이 되겠죠?

둘 다를 합한다면 틀림없이 똑똑하면서도 차분하고 예쁜 아이가 되겠다 싶어 울 아이들 태교 때 꼭 주고 싶답니다. ㅎㅎㅎ~

저도 틈틈히 익혀서 멋진 작품 만들어 선물을 하고 싶고요. 아무튼... <이니셜 자수>... 따라 하고 싶은 그림이 퍽 많았네요.

서투른 초보자도 솜씨가 개발인 사람도 쉽게 할 수 있도록 참 잘 만들어진 책 같아서 제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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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하는 미니멀 라이프/선혜림/앵글북스 | 내가 읽은 책 2016-12-27 17:01
테마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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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처음 시작하는 미니멀 라이프

선혜림 저
앵글북스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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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못하는 사람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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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우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비우는 것도 그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한데... 비운다고 비워도 왜 자꾸만 공간이 점점 좁아지는지 알다가도 모르겠고 모르다가도 대충은 알겠다.

지금 사는 이 집에서의 거주 기간은 벌써 십여 년째... 넓직, 깔끔하던 공간이 점점 어수선하고 좁아졌다.

이전 살던 집에서 이곳으로 이사를 올 적... 정말 몇 트럭의 세간살이들을 모조리 버리고 왔다.

책과 옷가지, 그릇과 TV, 오디오 한 대와 입식 거울 하나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것을 내다 버린 셈인데...

버리고 또 버리고 또 버려도 자꾸만 버릴 것이 생겨나서 그 방대한 양에 스스로도 놀라고 말았다.

나름 자타 공인 가구 배치에 있어 센스도 있고 구질구질한 것을 질색하는데도 버리자고 하니 버릴 것이 많다니...

왕창 버리고 이삿짐을 실으니 참으로 단출하니 내가 봐도 웃음이 나올 정도였다. 그랬는데... 그랬었는데...

헐... 지금은 또 갑갑증이 날 만큼 집안이 어수선... 또 모조리 버렸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엉망이 돼버렸다.

하나씩 둘씩... 꼭 필요하다 싶은 것만 샀음에도 어느새 집안은 포화상태... 비움이 절실히 필요하게 된 것이다.

일 년에 한 번도 쓰지 않는 것은 버려도 되는 것이다란 말을 잘 알면서도 언젠가는 쓰겠거니 하다 이 지경이 된 것인가?

청소하기에도 여기저기에 걸리는 것이 많으니 힘도 더 많이 들고 더불어 짜증도 함께 치밀어 오른다. 쫌~!!!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뭐? 바로 버리기...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는 것이다. 무조건 버리기 말고...

현명하게 버리기를 실천하도록 도움을 주는 <처음 시작하는 미니멀 라이프>가 필요한 시간이 아닐까 싶다.

깨끗한 새 집, 공간이 넓어 쾌적한 집이 아닌 낡고 좁은 집도 스타일링이 가능한 <처음 시작하는 미니멀 라이프>다.

35년 된 18평의 복도식 아파트... 그것도 자가가 아닌 전셋집에서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했단다.

대단해요! 상상만으로도 어떤 분위기의 집인지 짐작이 가는데... 그런 낡고 좁은 집을 스타일링을 하고 살다니...

부부의 라이프스타일이 반영된 심플한 공간을 만들어가는 그녀의 센스가 돋보이는 이 책이야말로 놀라움 그 자체다.

깔끔하게 꼭 필요한 것만 있게 하는 저자의 능력은 블로거들에게도 입소문이 나서 책으로도 나오게 되었단다.

다니던 회사도 그만두고 홈스타일리스트가 되었고 네이버 메인 페이지와 유명 인테리어 잡지 및 미디어에 소개되고 있단다.

어얼... 편하게 살고 싶어 시작했던 일이 새로운 인생을 만들게 되다니... 열심히 하면 기회가 오기는 오는가 보다.

오밀조밀... 가구 배치와 구성에서부터... 집안 분위기를 살리는 색감... 아기자기... 앙증맞은 소품까지... 참 섬세하다.

평범한 맞벌이 주부였던 그녀를 따라 하기 쉽게 구성이 되어 있는 이 책 <처음 시작하는 미니멀 라이프>를 읽으면서...

아이고... 우리 집구석이 대체 왜 이래? 하는 나 같은 사람이 용기를 내어 시도해 볼 그런 가치가 있는 책이라고 보겠다.

우당탕탕, 와장창창... 여기저기 때려 부수고 목돈이 왕창 들어가고 하는 그런 것이 아니라서 은근히 마음에 든다.

사실 돈이 있으면야 무슨 걱정을 하겠노? 그냥 마음 가는 대로 내 스타일 대로 몽땅 다 뜯어고치면 되지... 훗...

아님... 넓고 쾌적한 집을 사고 사람을 사서 홈스타일링 내 취향에 꼭 맞게 해서 이사를 쓩~ 하고 가면 되지... 커헉...

그런데... 이게 그럴 수가 없으니 <처음 시작하는 미니멀 라이프> 같은 책이 정말 필요한 것이 아닐까 본다. 아암... 맞지...

아무튼... 당장 실천이 힘들지만 일단은 보는 것만으로도 대리만족이 되었던... <처음 시작하는 미니멀 라이프>였다.

흠... 지금 이사를 심각히 고려하고 있는데... 버릴 것 버릴 때 내 이 책을 보면서 기필코 실천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엉망진창... 살림이 어렵다고 생각이 되는 사람들... 이 책 <처음 시작하는 미니멀 라이프>가 정말 필요하겠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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