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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끓이는 남다른 감자탕 이야기/이정열/성안당 | 내가 읽은 책 2017-11-29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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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희망을 끓이는 남다른 감자탕 이야기

이정열 저
성안당 | 2017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흙수저 청춘들에게 권하고픈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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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손에 쥔 것은 오로지 빈주먹뿐인 청춘들에게 강력하게 권하는 <희망을 끓이는 남다른 감자탕 이야기>다.

(주)보하라 CEO 이자 ‘男다른 감子탕’의 대표 이정열의 성공기는 열정과 의지, 그리고 감동 그 자체였다.

수중에 단돈 11,800원뿐이었던 이정열이 지금의 전국 가맹점 100여 곳인 외식업체를 성공하기까지...

정말 오랜만에 성공기 다운 성공기를 읽는 내내 이 사람을 배워야 한다는 다짐을 하게 만들었다.

깔아준 멍석 위에서 찧고 까불며 놀기는 누구라도 할 수가 있다. 그게 바로 백그라운드 짱짱한 금수저들이다.

숱하게 많은 자기 계발서니 무슨 무슨 성공기니 하는 책들을 읽어봤지만 배경 좋은 사람들의 성공기는 싫었다.

오로지 자기 의지 하나만으로 빈 몸뚱이 하나로 성공을 일궈낸 것만이 참 성공기이지 누구의 덕을 봤다면...

웬만해서는 성공을 하지 못 할 것도 없다는 것이 그동안 살아오면서 느낀 나의 생활 체험 철학이기도 했더랬다.

깔아준 멍석 위에서 재주만 부리면 되는 성공은 성공이 아니라는 것이 나의 주장이기도 하다.

오로지 누구의 덕을 보지 않고 스스로의 노력과 의지만으로 성공했다는 책이 거의 없어 불만이기도 했었다.

이 사람에게 배울 게 있겠구나 싶어 열심히 읽다가도 이 조건이면 성공하겠군 싶으면 화가 벌컥 치밀기도 했다.

정신만 제대로 박혔다면 자기 목표만 정확히 안다면 너의 조건이라면 나도 너만큼 성공하겠다 싶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동안 자기 계발서 같은 책을 읽고 싶지 않았는데... 이 책만큼은 우리 아이들의 강력 권장서가 되었다.

이미 내가 읽었으니 너희들도 읽으랬는데 우선 순서로 딸이 먼저 가져갔고 아들도 다음 차례를 기다리는 중이다.

예전에 이 사람은 밑바닥에서부터 성공을 했구나 싶어 읽다가 처가의 도움이 있었다에서 그만 실망한 적이 있었다.

내가 주변을 둘러본 바... 누구의 쥐꼬리만 한 도움이라도 받았다면 성공하기도 그만큼 쉬운 것이 보였다.

우리 아이들에게 쥐꼬리만큼도 도움을 줄 환경이 못 되기에 오로지 빈주먹으로 성공한 성공신화를 알고 싶었는데...

‘男다른 감子탕’의 대표 이정열의 성공기는 바로 내가 원하는 그런 성공담이라서 배울 것이 너무 많아 좋았다.

감자탕 집을 시작하면서 유서까지 썼다는 대목에서는 이 사람을 너무 칭찬하고 싶고 절절한 심정이 느껴졌다.

오갈 데가 없는 비참한 심정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감히 흉내 낼 수 없는 이정열 대표만의 장점이 되었을 것이다.

고 현대 그룹의 정주영 회장을 성공신화로 배우겠다는 사람은 많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생각이 좀 다르다.

물론 배울 점은 많다. 많지만... 고향에서 소 판 돈을 훔쳤다는 대목에서 그만 존경의 마음을 반 이상 접게 되었다.

당시 소 한 마리의 값이 얼마인가? 그 돈을 다 날리는 사람이 거진 태반이겠지만... 그 돈을 밑천 삼은 것은 사실이다.

삼성의 이병철 회장은 고향에서 선대부터 부유하게 살았던 사람이라서 나는 그다지 배우고 싶은 것도 없다.

멍석의 크기가 얼마이건 간에 깔 멍석이 있었기에 그것을 기반으로 해서 성공한 사례들은 흥미를 잃게 만든다.

<희망을 끓이는 남다른 감자탕 이야기>는 집도 절도 없는 흙수저 중의 흙수저의 성공기라서 감동적이었다.

오로지 가족들이 고생하는 것을 보고 싶지가 않아 바닥에서부터 치열하게 살아온 희망을 끓이는 이야기이다.

이정열 대표가 더 존경스러운 것은 혼자 잘 먹고 잘 살자는 주의가 아니라서 더욱 인간적으로 훌륭해 보였다.

직원들의 복지는 물론 정직과 신용 하나만큼은 철저한 사람이라서 우리 아이들의 멘토가 되었으면 했다.

자기 혼자 등 따시고 배부르면 그만이라는 부유층과 권력층이 썩어 넘치면 우리 사회는 같이 썩기 마련이다.

그런 사람들이 아무리 내는 냅네... 해도 존경은커녕 경멸스러워서 언급조차 하기가 싫어진다.

그런데 (주)보하라 CEO 이자 ‘男다른 감子탕’의 대표 이정열은 나눔도 확실하게 하는 사람이라서 존경스럽다.

우리 아이들에게 너의 기반은 확실히 하고 나머지는 주변 어려운 사람에게 나누라고 늘 강조를 하는데...

이정열 대표야말로 우리 아이들의 멘토로 삼았으면 싶을 만큼 확실하게 배울 것이 있는 정신을 가진 사람이었다.

내 꿈이 무엇인지... 꿈을 이루려면 어떤 각오를 해야 하는지... 꿈을 이룬 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모든 단계를 확실히 하는 이정열 대표는 지금껏 읽었던 모든 성공담들 중에서 가장 닮고 싶은 그런 인물이었다.

남과 같은 평탄한 길만 걷고 싶은 사람이 대부분이겠지만 세상은 결코 만만하지가 않고 내 맘과도 다르다.

남다르다는 것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보여줬던 <희망을 끓이는 남다른 감자탕 이야기>는 복음서다.

끝이 보이지 않을 것만 같은 캄캄한 어둠 속 긴 터널이 끝남을 알려주는 한 줄기의 빛과 같은 내용이었고...

천지사방이 막힌 가운데 갈 곳을 잃어버린 미로에서 만나는 출구 방향을 가리키는 화살표와 같은 내용이었다.

내가 아이들 교육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스스로 삶의 목표와 방향을 먼저 알려하는 정신이었는데...

<희망을 끓이는 남다른 감자탕 이야기>에서 내가 아이들에게 바라는 모든 것이 고스란히 녹아있었다.

줄 것이라고는 오직 정신교육 하나뿐이었던 내게 이런 멘토 같은 책을 만나게 되어 너무 반갑고 고마웠었다.

이래서! 내가 포기하지 않고 괜찮다 싶은 책을 꾸준하게 읽게 되는 이유이다. 아이들에게 전하고 싶어서...!





책 속으로...

24쪽
살다보면 더는 달릴 수 없을 것 같은 절망적인 순간이 온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그만 끝내고 싶다는 마음까지 든다. 하지만 이런 순간을 이겨내면 이전보다 더한 힘이 생겨난다. 게다가 힘의 성질 또한 바뀌게 되는데, 삶의 바닥을 도움닫기로 한 덕분인지 두둑한 맷집과 배짱 그리고 절대 죽을 수 없다는 깡다구까지 생겨나게 된다.
체감하는 고통은 당장이라도 숨이 끊어질 듯 절박하지만, 사실 그것은 내가 만들어낸 허구에 불과하다. 신은 견뎌낼 수 있을 정도의 고통만 준다지 않은가. 그리고 모든 역경과 고통에는 반드시 기회와 희망을 숨겨둔다. 그것을 찾느냐 찾지 못하느냐는 내 몫이다. 삶이 매력적인 이유는 이런 반전의 묘미 때문일 것이다.

30쪽
고객의 지갑을 열기 위해선 그들의 마음부터 열어야 한다. 그리고 그 마음을 열기 위해선 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 그것을 먼저 주어야 한다. 아직 어린 나이였지만 나는 그것이 무엇인지 분명히 보였다. 무거운 짐을 들고 힘겹게 언덕을 올라오는 아주머니가 바라는 것은 그 짐을 대신 들어줄 누군가였다. 나는 고객이 바라는 것을 해주기 위해 기꺼이 땀을 흘렸다. 돈이란 자원은 애초부터 없었지만 땀이라는 자원은 언제든 내 안에서 뽑아낼 수 있으니 그것을 맘껏 활용하기로 한 것이다.

54쪽
인간에게 생존은 단지 죽지 않고 목숨을 연명하는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납작 엎드려서, 있는지 없는지 그 존재감조차 느껴지지 않는 삶은 그저 죽지 않은 것일 뿐 진정한 의미의 생존은 아니다. 산다는 것, 생존한다는 것은 내 안의 것을 힘껏 피워내는 일이다.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끌어올려 스스로 성장하는 것이다. 내일과 다른 오늘, 오늘과 다른 내일을 위해 스스로를 끊임없이 혁신하는 것이다.

66쪽
진짜가 아닌 것은 가볍다. 막연히 뭔가가 되고 싶고 가지고 싶다는 욕망은 그것을 향한 걸음도 가볍다. 그래서 가다가 힘들면 쉬어 가고, 안 되면 말겠다는 생각으로 가게 된다. 그러니 그것을 이룰 가능성도 그만큼 줄어든다.
“장사를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을까요?”
“유서를 쓰고 시작하세요. 목숨을 내걸고 하면 반드시 성공합니다.”“네? 장사를 해서 성공하려면 목숨을 내걸라고요!”
목숨을 내걸어야 한다는 말이 어이없고 황당하게 들린다면 장사를 해서 성공하고 싶다는 것은 그저 막연한 바람일 뿐 결코 간절한 꿈이 아니다. 꿈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귀한, 하나뿐인 목숨과 맞바꿀 수 있을 만큼 무겁고 간절한 것이어야 한다.
꿈을 이루기 위해선 애초부터 어떠한 혼란과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을, 목숨과 바꿀 수 있는 단단한 꿈을 품어야 한다. 그리고 그런 단단한 꿈을 찾기 위해선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물어야 한다. “너 정말 그것을 하고 싶니? 그게 아니면 죽을 것 같니? 그것을 위해 네 목숨을 내어 놓을 수 있니?” 끊임없이 물고 늘어지는 수많은 물음에, 그럼에도 “그러하다!”는 간절하고 분명한 답을 얻으면 그 꿈을 품으면 된다. 그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아낌없이 목숨을 내어 놓으면 된다. 그러면 그 꿈은 이루어진다. 세상에서 가장 귀한 내 목숨과 맞바꿀 만큼의 소중한 꿈인데 죽지 않으려면 결국 이룰 수밖에 없지 않은가.

146쪽
단순히 이전의 것과 다르다고 해서 그것이 남다른 것이 되는 것은 아니다. 아무리 기발한 아이디어라도 소비자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담겨있지 않다면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것이 되고 만다. 더 맛있는 것, 더 편안한 것, 더 건강한 것을 찾으려는 소비자의 욕구를 제대로 담아내야 진정한 차별화가 가능하다.
이처럼 남다름의 시작은 다름 아닌 바로 ‘고객’이다. 그리고 남다름의 완성은 두 발로 부지런히 뛰는 ‘노력’에 의해 이루어진다. 기발한 아이디어가 떠올라도 현실로 구현해내지 않는다면 그것은 그저 이상이나 바람에 머물고 만다. 반면 완성되지 않은 어설픈 아이디어도 직접 발로 뛰며 연구하고 실험하면서 반드시 구현해내면 그게 곧 남다른 것이 된다. 노력의 과정에서 분명 더 나은 것을 찾을 테니 지금까지와는 다른, 남다른 것이 탄생되는 것이다. ---본문 중에서

[예스2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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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는 연습/나토리 호겐/세종서적 | 내가 읽은 책 2017-11-29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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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포기하는 연습

나토리 호겐 저/전경아 역
세종서적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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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한 템포 쉬어 가며 정리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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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포기는 배추를 세는 단어라고 하는데... 내 여중 동창생 아버님의 성함이기도 하고...

포기하지 말라는 말은 많이 들어봤지만 포기를 연습한다는 것은 어쩐지 조금은 생소하다.

노희경 작가는 읽는 내내 시원했다지만... 나는 미안한 이야기이지만... 어디서? 싶었다.

그래서 <포기하는 연습>을 읽는 내내 자꾸만 시원한 부분을 찾아보기도 했었다.

포기하는 연습보다는 마음 비우기 연습 내지는 집착 덜어내기가 더 낫지 않나 싶기도 했고...

아무튼... <포기하는 연습>은 되지도 않을 일에 집착하는 아집 버리기에는 좋은 책 같았다.

끈기와 인내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성공했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보았지만...

포기하는 것을 설파하는 책이 드물기도 해서 무슨 말을 할지 많이 궁금하기도 한 책이었다.

이 책에서 하고자 하는 말이 무엇일까 책을 읽으며 곰곰이 생각을 해보았다.

예를 들자면 용량이 정해진 상자가 있는데 그 상자에 새 물건을 담으려면 기존의 것을 비우라...

낡고 쓸모없는 것을 비워야만 새 물건을 담을 수 있다로 이해를 하면 좋을 듯싶었다.

우리네 마음도 마찬가지로 온갖 잡다한 생각이 들끓고 있으면 새 아이디어가 들어올 틈이 없다.

새로운 정보와 새로운 각오가 아니라면 정체되다 못해 퇴보하기 마련일 것이고...

생각과 삶은 계속 고인 상태로 썩어나가고 미래로 한 발 나아가기도 쉽지가 않을 것이 뻔하다.

대부분 포기란 단어에서 부정적인 의미를 찾기가 쉬운데 이 책에서는 조금 다른 의미였다.

저자인 나토리 호겐이 일본 승려라서 그런지 우리의 정서와는 조금 다르게 다가왔었지만...

시도조차 하지 말라는 그 포기가 아닌... 해 봤자 부질없는 것을 미련 없이 포기하란 뜻처럼 느껴졌다.

왜 나는 안 될까 안달복달하기보다는 까짓 그런 것쯤이나 난 없어도 돼! 쿨하란 소리 같았다.

남과 비교도 말고... 남에게 나 좀 알아달라 애면글면도 말고... 나는 나로 살라 소리처럼 들렸다.

이 책의 부제처럼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마음공부" 가 바로 <포기하는 연습>이었다.

우리가 우스갯소리처럼 말하지만 결코 우스운 말이 아닌 국어와 산수 공부를 열심히 했냐는...

즉 주제를 알고 분수를 알라는 말... 덤으로 빼기도 정확히 하는 법이 <포기하는 연습>이겠다.

삶의 질을 높이고 마음의 평화를 얻기 위한 방법으로는 최선까지는 아니더래도 괜찮긴 한데...

저기... 노희경 작가님? 어디 어느 부분에서 그리 배꼽을 빼셨는지...???

일본어에서도 ‘포기한다’와 ‘밝힌다’의 어원은 같다

{‘포기한다(諦める)’와 ‘밝힌다(明らめる)’는 일본어로 똑같이 ‘아키라메루’라고 읽는다-옮긴이}.

무릇 우리가 사물의 본질을 ‘명확하게’ 밝히면 ‘포기할 수 있다’는 의식이 보다 강하게 작용한다.

가령 나이 들고 싶지 않다고 아무리 바랄지라도 ‘태어난 이상 나이가 드는 것’이 ‘명확’하므로

‘노인이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포기할 수 있다. ― 6쪽, 저자의 말에서

처럼... 우리 말과 우리 정서와는 다른 부분이 있어 완벽하게 이해가 되지는 않음이 아쉬운 책이었다.

만... 달달달 내가 나를 볶아먹는 분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깨우칠 바가 많은 내용이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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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금화가 된다/이시즈미 간지/국일증권경제연구소 | 내가 읽은 책 2017-11-2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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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비트코인이 금화가 된다

이시즈미 간지 저/이해란 역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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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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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한 서평을 써야 한다 마음을 먹었을 때 즈음에 때맞추어 들려온 가상화폐 사기 사건이 있었다.

오늘 같은 밤이면을 부른 90년대 가수 박정운이 2천억 원대 가상화폐 투자 사기 사건에 연루되었단다.

'가상화폐 이더리움을 생성할 수 있는 채굴기에 투자하면 많은 수익금을 가상화폐로 돌려주겠다' 했다는데...

또 눈에 들어온 뉴스 하나는 가상화폐 비트코인 등은 '껑충껑충' 정부 대응은 '없다!' 였고...

그리고 또 다른 뉴스... 비트코인은 그 값이 올해 들어서만 800% 넘게 폭등해 1천만 원을 넘었다.라고 한다.

아니, 대체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가 무엇이길래 이토록 사회적인 파장을 일으키는지...

대략적인 개념은 알고 있지만 상세한 정보를 알고 싶어서 읽고자 했던 <비트코인이 금화가 된다>였다.

가상화폐란 가지고 다닐 필요도 없고 국가가 발행한 화폐의 가치가 없어져도 걱정이 없다가 골자이긴 한데...

일단 화폐의 기능은 물건을 사고팔 때 필요에 의해 액면에 쓰인 금액만큼 정부가 보장하는 무엇이다.

현재는 지폐가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불과 몇십 년 전만 하더라도 금본위라고 해서 금이 그 기능을 했었다.

그 이전으로 더 거슬러 오르면 물물교환이었지만 불편함으로 인해 자연 파생한 특정한 가치를 지닌 무엇...

아주 예전에는 조개껍데기가 그 기능을 했고 어떤 문화에서는 특정한 돌이 그 기능을 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도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엽전을 사용했지만 무겁기도 하고 돈의 액수가 커지만 이동과 보관도 힘들어...

어음의 기능이 있는 전표를 발행하여 그 전표의 금액만큼 원하는 물건으로 엽전으로 지불을 했다고 한다.

아무튼... 현대에 와서는 정부가 발행한 지폐가 그 기능을 하고 있지만 이게 또 문제가 발생하면 종이 쪼가리가 된단다.

예전 좋아했던 시 중에 낙엽은 폴란드 망명정부의 지폐... 란 것이 있었는데... 이 구절이 확 이해가 되었다.

우리나라도 화폐개혁이란 것을 몇 차례 했었지만... 정부가 무너진 경우 말 그대로 불쏘시개의 기능밖에 못한다니...

어떤 나라에서는 화폐의 가치가 너무 떨어져서 벽지로 땔감으로 사용하는 게 더 낫다는 사례도 있었다.

최근의 경우 가상화폐가 이슈가 되고 또 투자의 대상이 되는 것도 바로 이런 불안감 때문이 아닐까 한다.

금의 생산량이 한정되어 있고... 미술품이나 가치가 있는 물건 역시 마찬가지의 희소성과 보관의 불편함이 있기에...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에 눈을 돌리고 실제 사용 가능한 곳도 점차 늘고 있다고 한다.

개인 발행이 가능한 화폐이기도 하며 해킹이 불가능한 미래 지향적인... 미래 영화에서 봄직한 가상화폐 비트코인이다.

가상화폐 채굴권, 비트코인 채굴권이라고 하도 사람들이 떠들어서 어떻게 채굴을 하는지도 몹시 궁금했었는데...

헐... 몹시도 성능이 좋은 컴퓨터를 여러 대 갖추고 머리에 쥐 내리는 문제를 풀어야만 채굴을 할 수가 있단다.

뿐만이 아니라 반감기가 있어 시간이 갈수록 채굴할 수 있는 양도 점점 사라지고 있다고 하니... 흐음...

아무튼 이 책 <비트코인이 금화가 된다>는 읽으면서도 전체적인 그림은 그려지지만 여전히 아리송한 내용이었다.

알 것 같은데도 모를 것도 같은... 그렇지만 그동안 궁금했던 부분은 어느 정도 알게 해준 책이 되겠다.

한순간에 종이 쪼가리가 될 수도 있는 화폐에 대한 것을 알게 되었고 가상화폐의 필요성도 알게 한 책이었다.

<비트코인이 금화가 된다>을 읽고도 여전히 머리에는 의문점이 맴돌지만 나름 이해의 폭은 조금 넓어졌달까?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가 미래사회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가 궁금하고 순기능만 있기를 바라보며... 끝!

예전에는 금광 채굴 사기가 성행했었고 시대가 달라지니 오늘날은 가상화폐 채굴 사기가 성행을 하다니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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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보다 스토리/신인식/좋은땅 | 내가 읽은 책 2017-11-23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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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와인보다 스토리

신인식 저
좋은땅 | 2017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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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보다 스토리 위주라서 더 이해가 쉽네요. 재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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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아들이 빌려 온 '신의 물방울'이라는 일본 만화를 꽤 재밌게 읽은 적이 있었다.

와인의 와자도 전혀 모르는 내게는 퍽 흥미로워서 아들보다 더 열심히 파고들었더랬다.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나는 와인에 대해서는 완전한 문외한이라고 하겠다.

뭐, 와인을 만드는 과정이나 재배지에 따라 맛과 향과 이름이 달라진다 정도는 알고 있지만...

적포도주는 육류와 어울리고 백포도주는 해산물류에 어울린다 정도도... ㅋ~

(아...! 왜...? 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이라면 비싸면서 고상하다 생각들을 하고...

적포도주, 백포도주라고 하면 싸구려 포도주라고 생각들을 하는지 참으로 궁금해진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멋진 레스토랑에서 와인 시음을 하는 장면을 더러 보곤 하는데...

꽤 분위기가 있어 보이고 뭔가 멋지다는 느낌을 받곤 했었다.

물론 고급 레스토랑에서의 만찬... 그리고 주인공 남녀의 멋진 의상과 외모 때문일 테지만...

그렇기에 이 책에 끌린 이유도 와인에 대하여 1도 모르는 내가 와인을 조금이라도 알고 싶었더랬다.

이 책 <와인보다 스토리>는 와인 초보자인 초보자 편과 와인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와인 매니저...

그리고 와인 마니아인 와인 애호가 편으로... 총 3파트로 구성이 되어 있다.

와인 초보자 편은 말 그대로 나처럼 "와인을 전혀 몰라요" 하는 입장으로 접근이 가능하다.

에피소드 형식으로 기초부터 차근차근 와인에 대한 정보를 얻어나갈 수가 있었다.

그냥 와인을 소재로 쓰인 소설이나 에세이를 읽는다 생각하면서 읽어도 될 듯싶었다.

와인 매니저 편은 와인 초보자 편의 나와 연인 관계였던 그녀의 에피소드가 담겨 있었다.

그리고 와인 애호가 편의 주인공은 와인 초보자인 나의 상사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었고...

마치 가벼운 소설을 읽는다는 느낌으로 와인에 대하여 알아가는 재미는 참 좋았다.

초보자도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와인에서부터 성숙하게 즐기는 와인에 이르기까지...

ㅋ... 재밌는 것은 와인은 소리로 마신다 편이다. 와인의 가격이 맛에도 영향을 줄 줄이야.

맛이 있니 없니 하다가 와인의 가격을 알고는 역시 다르다느니 어쩌니... 어이가 없었다.

모 백화점에서 신제품이 하도 안 팔려서 뒤에 0을 하나 더 붙였더니 그때부터 불티나게 팔렸다는...

아무튼... 나 같은 사람은 평생 구경하기도 힘든 와인도 있겠지만 편안하게 즐길 수도 있다는 와인...

레드 와인의 잔과 화이트 와인의 잔 모양이 왜 다른지도 알게 되어 재미가 있었고...

포도주라고 하면 으레 프랑스가 최고인 줄 알았는데 호주의 것이 1위인 것도 재밌었다.

우리 집 냉장고에 와인이 한 병 있는데... 코르크 마개를 따려다 따개가 부러지는 바람에 못 땄었다.

화이트 와인인데 목이 몹시 마른 탓인지 무척 맛있어 보여 마시려다 그만 실패를 하고 말았더랬다.

이 책에 나오는 와인을 따는 기구들을 보다가 그때 생각이 나서 그만 실실 헛 웃음이 나왔더랬다.

전부터 와인 잔들을 꽤 여럿 가지고 있었지만 쓰임을 몰라 왜 이렇게 종류가 많지? 한 적도 있었는데...

<와인보다 스토리>를 읽으면서 와인의 종류가 다양하니까 당연히 잔의 종류도 많음을 알게 되었다.

좋은땅 출판사에서 나온 신인식의 <와인보다 스토리>는 와인에 대한 거리를 조금은 좁혀주었다고 할까?

나와는 거의 상관이 없다고 생각했던 와인의 세계로 한 발을 들여놓인 느낌의 책 <와인보다 스토리>다.

재밌다 싶은 부분은 조금 더 세세히 읽으면 좋고 머리 아프다 싶은 부분은 대충 읽어도 좋은 내용...

와인을 즐기고 싶은데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아서 엄두를 못 내시는 분들에게 강추하고픈 책...

초보자에게는 한 권의 소설이나 에세이를 읽듯 접근하기 참 좋은 책이 <와인보다 스토리>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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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삼대/아오키 오사무/서해문집 | 내가 읽은 책 2017-11-23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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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아베 삼대

아오키 오사무 저/길윤형 역
서해문집 | 2017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아베 집안에 대하여 대충은 알게 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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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eoqkrtnzl/221146255549

http://blog.daum.net/eoqkrtnzl/15427977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그 일본의 현재 총리인 아베 신조의 삼대에 걸친 이야기이다.

'도련님은 어떻게 우파의 아이콘이 되었나'가 아베 삼대의 부제인데...

이 책 아베 삼대를 읽으면서 느낀 것도 평범하고 좋은 아이가 거친 정치계에서 총리까지? 했다.

사실 현 일본 총리인 아베 신조에 대한 국민적인 감정은 별로 좋지가 않다.

군국주의 부활에 신사참배에 위안부 문제에 다각면으로 아베 신조를 바라보는 눈길이 곱지가 않다.

게다가 아베 신조의 조상을 거슬러 오르면 명성황후 시해 사건까지 표면에 드러난다.

아는 것이 힘이라고... 우리가 보기에 미운 짓만 골라서 하는 아베 신조에 대하여 알아보자!

싶은 마음에 읽기 시작한 아오키 오사무의 <아베 삼대: 도련님은 어떻게 우파의 아이콘이 되었나>였다.

주로 인터뷰를 하는 형식으로 된 책인데... 솔직하게 아베 신조에 대한 것을 알게나 되었나? 싶다.

* 이 책은 아베 가문 3대의 파란만장한 사연을 통해 무의미한 침략전쟁과 처절한 패전,

그리고 급속한 전후 부흥이 파노라마처럼 이어진 120년간의 일본 현대사를 압축해 소개하는 역사서이자

일본의 정치가 왜 이렇게 퇴락하고 말았는지에 대해 한탄하는 한 일본 독립 언론인의 울분에 찬 고발이다.
- [옮긴이의 말] 중에서...

인데... 아베의 할아버지와 아버지에 대한 것은 어렴풋하게 왜 정치를 했는지를 파악이 되었지만...

아베 신조의 정치적 철학도 알 수가 없고... 도대체 어떤 인물인지도 파악이 되지를 않았다.

그저 있는 듯 마는 듯한 가문 좋은 집의 평범한 좋은 아이... 이게 아베 신조에 대한 평가가 다였다.

다만 외할아버지인 기시 노부스케의 영향을 받았다 정도로만 언급하고 있어 안갯속에 쌓인 인물이 아베 신조다.

그래서 아베 신조의 외할아버지인 기시 노부스케를 먼저 아는 게 나을 것 같다 싶었다.

* 기시 노부스케는 평화헌법 개정으로 일본 재무장 여지를 만든 총리라고 한다.

쇼와 시대에 일본의 관료, 정치가로 활동한 인물이며...

태평양전쟁 패전 전에는 만주 산업개발 5개년 계획을 실현시키는 등...

상공 분야의 관료로서 능력을 발휘했으며, 패전 후에는 정치가로 활동했다.

1957년 2월 총리가 되자 일본의 재무장을 막은 평화헌법 개정에 적극 나섰다.

일본의 전국적인 반대 속에서 미일안전보장조약의 개정을 통과시킨 후 총리직을 사퇴했다.라고 한다.

아무튼... 아베 신조의 할아버지와 아버지인 아베 간과 아베 신타로는 한국과 왕래가 쉬운 시모노세키 출신이고...

지역의 유지였으며 지역민들의 존경을 받았고 자연적으로 정치 일선에 나서 표밭을 일군 사람들이지만...

아베 신조는 할아버지 아버지와는 달리 외할아버지인 기시 노부스케의 덕을 많이 본 정치인 같았다.

물론 당연하게 아버지인 아베 신타로 역시 장인인 기시 노부스케의 덕을 보았겠지만 말이다.

반골 기질이 강했던 할아버지나 아버지에 대한 언급을 조심스러워한다(거의 않는다고 한다)는 아베 신조...

평범하고 좋은 도련님이 어떻게 지금의 아베 신조와 같은 정치인이 되었는지 읽을수록 의아해졌다.

아마도... 외할아버지의 입김이 점차 미쳐 지금의 아베 신조의 정치 행보를 하게 만들었겠다 짐작을 하게 될 뿐...

처음에는 호기심과 학구열로 도전한 아베 삼대였지만... 결론은 참 난해하고 이해가 힘들었다.

내가 너무 아는 게 없어 그렇겠다는 생각은 들지만 내가 생각한 책은 결코 아니어서 아쉽기도 했다.

건진 것은 일본의 선거와 정치... 그러고 정치가에 대한 것 정도? 아무튼 내게는 친해지기 힘들었던 책...

아베 신조가 왜 지금의 우파의 아이콘이 되어 저런 밉살맞은 짓을 하는가를 알고 싶었는데...

역시 저자는 일본 사람... 특출하지 않은 아이였고 사람 좋은 평범한 아이였다는 것만 알게 되었다.

그저 정치가의 가문에서 태어나는 바람에 운명처럼 정치를 받아들이게 된 인물이라는 것... 하아...;;;

일본 정치계에도 세습이 태반이라고 한다. 저 위의 어떤 집안의 인물이 생각나는 대목이 아닐 수가 없었다.

도대체가 이 아베 신조란 인물이 어떤 사람인가를 알고 싶었는데... 책의 결론은 살짝 허무했다. ^^;;;

한 가지 더... 광복 후 일본에 남은 재일한국인들이 아베가에게 정치 자금 지원을 했다는 점이 놀라웠다.

(일설에 의하면 아베의 먼 조상이 임진왜란 때 붙들려 온 조선 도공이었다고 한다.)

시모노세키 항이 고국으로 돌아가기 위하여 한국인들이 물밀듯이 몰려들었던 곳이었고...

미쳐 고국으로 돌아가지 못한 이들이 생존을 위하여 정권에 빌붙어야 했는데 그게 아베가였겠지만...

일본 혼슈 최서단에 위치한 시모노세키시 부근의 시골 마을(옛 헤키촌)에 아베가의 생가와 묘지가 있다는데...

할아버지는 반골 평화주의자였던 아베 간... 아버지는 균형 감각을 겸비한 보수주의자였던 아베 신타로...

그렇다면 아베 신조는? 공부도 운동도 그저 그런 정도의 극히 평범한 좋은 녀석...

좋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고 어디까지나 평범하고 어떤 특별한 부분도 없는 도련님... 그런데 지금은 우익의 괴물?

점점 더 아베 신조가 알 수가 없었고... 이 사람의 정치 신념이 무엇인지 더 궁금해지는 책이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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