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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의 시대/법은 정치를 심판할 수 있을까/최강욱/창비 | 내가 읽은 책 2017-05-31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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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법은 정치를 심판할 수 있을까?

최강욱 저
창비 | 2017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소책자여서 실망했지만 의외로 내용은 유익해서 놀라웠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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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eoqkrtnzl/15427819







최근 우리나라에 불어닥친 정치와 사회의 문제 그리고 권력자들의 문제를 생각게 한 소책자.

최강욱의 <정치의 시대_법은 정치를 심판할 수 있을까>는 국민 개개인 깨어있음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기득권을 가진 자들의 작태와 적폐가 끼치는 부정적인 영향에 대하여 심각하게 생각을 하게 했다.

사실 나는 이런 주제들은 읽고 싶지 않으며 억지로 읽느라 욕지기가 오르고 머리가 터지려고 해서 싫어했다.

그러나 <정치의 시대_법은 정치를 심판할 수 있을까>는 지금까지의 책과는 전혀 달랐다.

오히려 책장을 넘기면 넘길수록 그다음에는 어떤 이야기가 나오는지 궁금해져서 견디지를 못하였다.

법이란 것은 딱딱하고 정치란 것은 골머리 터지며 나와는 상관없는 딴 나라 사람들의 이야기처럼 느끼며 살았다.

법, 법을 실행하는 판사와 검사, 정치... 재판... 입법, 사법, 행정, 검찰, 경찰... 그들의 권력구조... 어휴...

이렇게 글로 두서없이 늘어놓는 것만으로 충분히 괴리감을 느끼게 되고 그들만의 리그, 그들만의 세상 이야기 같다.

내가 미쳤지... 왜 이런 책을 읽는다고 했을까? 머리야... ㅠ,ㅠ... 책을 펼치기 전의 내 생각은 이와 같았다.

헌법 제1조 1항이 어쩌고... 하는 순간 이 책을 읽어내려면 어지간한 인내가 아니면 힘들 거란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책장을 넘기며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읽다 보니 뜻밖에 읽기도 쉬웠고 알아야 할 것이 많았기에...

책을 읽기도 전에 했던 나의 생각은 틀린... 이 책에 대한 선입견... 딱딱해서 머리가 몹시 아플 것이란 나의 오판이었다.

국정 농단을 비롯하여 권력자들의 추악한 모습들이 연신 매스컴을 오르내리는 작금의 사태를 보면서...

최강욱의 <정치의 시대_법은 정치를 심판할 수 있을까>에서의 언급하는 내용들과 비교하며 한숨을 짓게 하였다.

법은 만인에게 공평한 잣대와 저울을 들이대야 함에도 정치(권력)에 기대어 야합하는 모습이 참으로 답답했다.

지금까지처럼 머리 좋은 사람이 시험 성적으로 법을 다루는 분야에 진출하는 제도에도 문제가 많음을 새삼 느끼게 했다.

검찰의 제도에도 그들만의 공식이 있음에 놀랍고 이런 한심한 사람들과 제도가 사회를 이끌어감에 회의감이 들었다.

검찰... 법을 다루는 사람들 중 공명정대하여 후대에 이름을 남길... 내세울 만한 사람이 한 명 밖에 없음에 한심스러웠다.

그나마 경찰은 한 사람도 없음은 더 의아했고 이런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음이 불안하고 걱정이 태산처럼 높아졌다.

속된 말로 "너거끼리 다 해쳐무라"란 말을 자주 들었는데... 진짜로 '저거끼리 다 해쳐묵는' 사회에서 지금껏 살았던 것이다.

하... 한숨이...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깊은 한숨이 나도 모르게 터져 나온다. 어찌 이런 일이 있었을꼬... ㅡ,ㅡ

그나마 다행인 것은 최강욱 님 같은 분이 있고 새롭게 탄생한 문재인 정부는 전과는 다를 것이란 기대감이 있다는 것이다.

노무현 정부가 이루지 못한 검찰 개혁을 이번에는 반드시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 이 책을 읽으며 더욱 커져만 갔다.

눈을 가린 정의의 여신이 쥐고 있는 저울과 칼... 이 저울과 칼이 사람에 따라 달리 적용되는 사회가 아니었으면 한다.

우리나라의 정의의 여신은 두 눈을 뜨고 한 손에는 저울을 한 손에는 책을 쥐고 있다는데...

제발 법에 따라 두 눈을 부릅 뜨고 공평하게 공명정대하게 심판을 하는 그런 법조인들 판사와 검사만 있으면 좋겠다.

검찰에 대하여 정말 실망하는 부분이 많았던 <정치의 시대_법은 정치를 심판할 수 있을까> 속의 그런 사람들이 없는 사회...

부디 법대로 하라는 뜻이 권력자들에게 재력가들에게 유리하게 하란 뜻이 아닌 누구에게나 공평하게란 뜻이 되면 좋겠다.

현재의 시대적 상황과 맞물려 너무나 이해가 쉽게 되었던 창비출판사의 <정치의 시대_법은 정치를 심판할 수 있을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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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을 발견하고 디자인하라/이창현/도서출판 다연 | 내가 읽은 책 2017-05-31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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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비전을 발견하고 디자인하라

이창현 저
다연 | 2017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평범한 사람도 따라할 수있는 자기계발! 지금까지의 책과는 많이 다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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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eoqkrtnzl/15427827






꿈을 반드시 이루는 세 가지 기법! 비. 발. 디.

이창현의 <비전을 발견하고 디자인하라>를 참으로 흥미진진하게 몰입하여 읽었다.

꿈을 이루고 싶지 않은 사람은 없다. 아니 거의 없을 것이란 생각을 해본다.

왜냐하면 시중에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의 차고 넘치는 자기계발서들이 그 증거가 아닐까 싶다.

그렇다면 그 많은 자기계발서만큼 성공한 사람들도 차고 넘쳐야 마땅한 일인데... 왜...?

왜에! 왜? 차고 넘치게 모두가 성공을 했다면 더 이상은 성공에 관한 책들이 나오지 않아야 마땅한 것을...

​지금 이 순간에도 쏟아져 나오고 있고 또 있을 것이란 생각을 버리지 못하게 되는 것인지... 거... 참...;;;

아무튼 이 책을 읽으면서 내린 결론은 시중에 떠도는 책들과는 조금은 다르구나... 했다.

누가 봐도 당연히 성공하지... 그럼, 그런 조건으로도 성공하지 못하면 바보 아냐...? 하는 책도 많았고...

에휴... 이런 정도의 후원과 재능과 끈기가 있다면 구태여 이런 책들 따위는 읽지 않아도 누구나 성공했겠네...

하는 책들도 많아서 사실 최근 들어서 자기계발이 어쩌고 하는 책들에게 거는 기대는 거의 없다시피 했다.

그래서 다연에서 나온 이창현의 <비전을 발견하고 디자인하라> 역시 마찬가지로...

그저 그런 책들 중의 하나이겠거니... 했다. 가... 응? 재밌네? 독특하다! 며 열심히 재밌게 읽어내렸다.

특별하게 잘난 것도 없(?)고 부모님의 후광도 없(?)는... 우리네와 비슷한 사람의 성공 비결 같아서 마음에 들었다.

단지 자신이 즐겁고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하는 사람인 것 같았고 그래서 더욱 내일인 듯 와 닿았다.

재능을 타고난 사람도 열심히 하는 사람에게 이길 수 없고... 열심히 하는 사람도 즐겁게 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는...

그래서 자신의 일을 즐기면서 노력하는 사람... (물론 타고난 재능도 있어야 하겠지만...) 이 성공한다는...

나름 나이를 먹을 만큼 먹은... 나이만큼의 경험으로 인하여 깨달았기에 이 책은 현실적인 성공을 위한 조언으로 다가왔다.

약점을 보완하려 하기보다는 강점을 더 살리려 노력하라는 저자의 말은 가슴 깊숙이 새겨야 할 그런 말이다.

점점 세분화되는 사회... 웬만한 일은 로봇이 대신하는 사회를 살아갈 우리의 아이들에게 딱 맞는 말일 듯하다.

뭣을 하든 누군가가 감히 따라 할 수 없는 실력을 갖춘다면 걱정할 것이 없다며 늘 아이들에게 강조를 했었는데...

나의 장점을, 나의 강점을 집중적으로 개발하는 것이 나만의 성공 비법이란 저자의 말이 퍽 마음에 들었다.

게다가 목표를 쪼개어서 실행하라는 것. 목표를 이룰 때까지 덜 중요한 것은 쳐다보지도 말라는 것도 마음에 들고...

딸이 직장에서 해야 할 일 때문에 고민을 하고 힘들어하는 것을 보며 할 수 있는 것만 우선 하라고 말을 했더랬는데...

태산처럼 쌓인 일 한꺼번에 다 하려면 몸과 마음이 힘들고 일에도 능률이 오르지 않기에 조금씩만 하면 다 할 수 있다.

오늘 다 해치우려 말고 오늘 할 수 있는 것만은 확실히 해놓고 쉬어라. 쉬어야 마저 할 수 있다고 했었는데...

<비전을 발견하고 디자인하라>에서도 그 비슷한 내용이 나와서... 나름 책 평소 열심히 읽기 참 잘했네... 뿌듯해졌다.

뛰어나게 빼어나게 잘 났지도 않고... 금 숟가락 출신도 아닌... 우리처럼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

꿈을 뜻하는 단어... 드림과 비전에 대한 차이점을 확실히 알게 되어 좋았고... 술에 취해 보이는 것은 헛것이지만...

꿈에 취해 보이는 것은 현실이 될 미래이다란 말도 너무 좋았던... 꿈을 반드시 이루는 세 가지 기법인...

도서출판 다연의 <비전을 발견하고 디자인하라>를 읽으며 무엇인가 가슴속에 차오름을 느끼며 각오를 다졌다.

푸릇푸릇... 아직은 창창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는 우리 아이들 성공을 위하여 꼭 이 책의 내용을 전파하리라... 하고...

워낙 가진 것이 없어 아이들에게 물려줄 재물은 없지만 머릿속에 든 것은 물려주고 죽으리라 다짐을 하고 사는 나였다.

<비전을 발견하고 디자인하라>를 읽었으니 하나라도 더 전해 줄 무형의 재산이 생겨서 은근히 기쁘고 뿌듯해진다.

이 책도 직접 읽으라고 전해 줄 것이지만... 말로도 내가 깨달은 것을 자주자주 해 줄 것이 생겨서 행복하당. 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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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의 치욕을 크게 씻어라/소설 이순신 어머니/박기현/시루(가디언) | 내가 읽은 책 2017-05-31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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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라의 치욕을 크게 씻어라

박기현 저
시루 | 2017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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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의 소설이지만 실제 보는 듯 생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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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봉에게도... 율곡 이이에게도... 심지어 맹자에게도 아들을 위하여 헌신한 훌륭한 어머니가 계셨듯...

임진왜란에서 혁혁한 공을 세워 성웅이라 추앙을 받는 충무공 이순신에게도 그들 못지않게 훌륭한 어머니가 계셨다.

바로 초계 변 씨라 불렸던 여인... 실제도 그랬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소설 속의 어머니는 난 분이었다.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여자들에 대한 역사적인 사료는 정말 빈약하다. 여자는 사람도 아니었나? 하여간에...

그 빈약한 자료를 그러모아서 역사를 바탕으로 한 박기현의 <나라의 치욕을 크게 씻어라>가 탄생을 하였다.

영화 명량을 통하여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있습니다란 대사가 크게 유행을 했지만 실은 13척의 배로 싸웠었다.

뭐, 12척이냐 13척이냐의 문제는 별것이 아니고 다 말아먹은 조선 수군이 왜의 대군단을 상대로 이겼다는 것이 중요하다.

한 사람의 장수가 미치는 영향이란 것을 지금의 시대상에 빗대어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드는 대목이 아닐 수가 없다.

이순신이 모함을 받기 전에는 더 강한 수군이었지만 리더의 잘못된 판단으로 왕창 망해 먹은 것이 오늘날과 어찌 그리 닮았는지...

몇몇... 자기들 잇속만 채우려는 것(사람이란 말도 붙이기 싫다. 것!)들이 나라를 망쳐먹은 것이나 뭐가 다르냐...?

아무튼... 이 소설은 성웅이자 구국의 영웅인 충무공 이순신의 뒤에는 그의 어머니가 있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순전히 작가의 허구적인 상상력에서 나온 초계 변 씨에 대한 것이지만 치마 두른 대장부가 바로 그녀였다.

무인 집안의 여인네답게 시대에 맞지 않게 앞서 간... 오늘날에도 보기 드문 성정을 지닌 사람이 이순신의 어머니였다.

그런 어머니의 교육 덕분에 문인 집안에서 이순신은 무인의 길로 나서고 마침내 풍전등화인 조선을 구하게 된다.

그의 셋째 아들 면 역시 어린 나이이지만 도륙을 일삼는 왜인에 맞서서 장렬하게 전사를 하게 된다. 부전자전이 아닐 수 없다.

이순신의 어머니의 죽음도 예사롭지가 않다. 노구를 이끌고 누명을 쓴 아들을 구하고자 길을 나서다가 생을 마감한다.

콩 심은 데에 콩이 나고 팥 심은 데에 팥이 난다는 말이 있듯 모전자전이요 부전자전이 따로 없는 그야말로 강골 집안이다.

자식은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그대로 따른다고 한다. 비록 허구의 소설이지만 그럴듯하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실제로 초계 변 씨의 기록이 남아있어 생생하게 그녀의 모습을 읽을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어진다.

이순신의 가족들과 친척들은 한참 후(1636년)에 일어난 병자호란에서도 용감히 싸우다 전사한 사람이 한둘이 아니라고 한다.

박기현의 소설 <나라의 치욕을 크게 씻어라>를 읽으면서 훌륭한 아들 뒤에는 역시 훌륭한 어머니가 있었음을 알게 되고...

어머니의 역할에 대하여 진지하게 고민을 해보게 되었다. 워낙에 내 새끼만 흠냐흠냐 하는 덜떨어진 어미들이 많은 세상이라...

진짜 자식을 사랑한다면 이런 어머니들을 본받으며 배울 것은 확실하게 배워야 함이 옳지 않을까... 싶다. 나도 마찬가지로...

이순신이 어머니를 그리며 쓴 대목이 난중일기에 꽤 여러 차례 보인다고 하는데... 이순신 역시 효자가 아니었을까 싶다.

아무튼... 후세의 이름을 떨친 율곡 이이의 어머니인 신사임당이 훌륭했다면 명필 한석봉의 어머니 역시 마찬가지였다면...

이순신의 어머니 역시 훌륭하신 분이었을 거라는 생각을 전혀 해보질 않고 살다 처음으로 그의 어머니에 대하여 생각해보게 되었다.

이런 아들을 기른 어머니였다면 분명 이런 어머니였을 거란 상상 하나만으로 퍽 괜찮은 작품이 만들어진 것만 같다.

<나라의 치욕을 크게 씻어라>에서는 나라를 외침으로부터 구해낸 강직한 성품을 지닌 현명한 지도자의 어머니에 대하여...

마치 직접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듯이 생생하게 재현을 해놓은 것 같아서 흥미진진했고 퍽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결전에 앞서 당당히 나아가 <나라의 치욕을 크게 씻어라>는 초계 변 씨의 카랑카랑한 목소리가 쟁쟁하게 들리는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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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의 철학_이진우 교수의 공대생을 위한 철학 강의/이진우/휴머니스트 | 내가 읽은 책 2017-05-2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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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의심의 철학

이진우 저
휴머니스트 | 2017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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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만이 있다는 과학의 시대에 의심해 볼 여지가 있는 읽을만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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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으로 배우지를 않았기에 심오한 것은 잘 알지 못하지만 철학의 근원이 의심인 듯하다.

고대 그리스에서 신이 아닌 인간의 근원... 즉 나는 누구인가를 고찰하는 것이 철학의 시작으로 안다.

세상 만물에 대하여 호기심이 동하지 않는다면 물질적인 것(형이하학적인...)에만 가치를 두는 삶일 것이다.

배만 채우려는 삶은 짐승과 다를 바가 없을 것이고 세상은 지금보다 더 혼란한 상태일 것이 분명하다.

이진우 교수의 공대생을 위한 철학 강의인 의심의 철학은 바로 그러한 점을 염려하여 쓴 책으로 생각된다.

의심의 철학은 배움이 깊지 않아 체계적이지 못한 나 같은 사람이 읽기에 참 좋은 구성과 내용이다.

이 책이 생각보다 읽기 쉽다고 했더니... 제목을 쓰윽 흝은 여자 공대생이었던 우리 딸 왈... "원래 공대생이 그래"한다.

흠... 공대를 다녀보지 못한 나는... "응? 공대에서는 이런 것을 안 가르치고 안 배우나?"했다.

아무튼... 이 책 의심의 철학은 마르크스, 니체, 프로이트, 하이데거, 비트겐슈타인, 호르크하이머, 아도르노,

사르트르, 베냐민, 포퍼, 아렌트 등 당대 쟁쟁했던 철학자들을 통하여 그들의 사상과 오늘날의 문제를 파헤친다.

참고로 이 책의 목차를 소개하자면... (펌이다. 책을 보고서 옮기기에는 내용이 너무 많다.)


프롤로그 정답을 의심하라: 과학의 시대, 철학의 쓸모

1장 마르크스, 역사를 의심하다
1. 우리는 어떻게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는가
2. 왜 다수가 소수의 지배를 받는가

2장 니체, 신을 의심하다
1. 허무주의는 어떻게 생기는가
2. 인간에게 신이 필요한가

3장 프로이트, 의식을 의심하다
1. 자아는 존재하는가
2. 문명은 어떻게 발달하는가

4장 하이데거, 존재를 의심하다
1. 우리는 어떻게 사물과 만나는가
2. 기술의 본질은 무엇인가

5장 비트겐슈타인, 언어를 의심하다
1. 언어는 세계를 그대로 묘사하는가
2.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세계는 무엇인가

6장 호르크하이머·아도르노, 계몽을 의심하다
1. 기술의 진보는 행복을 가져다주는가
2. 소비자는 스스로 선택할 자유를 갖고 있는가

7장 사르트르, 타인을 의심하다
1. 삶의 부조리는 고통만을 낳는가
2. 타인에게 벗어나면 자유로워지는가

8장 베냐민, 예술을 의심하다
1. 예술을 예술로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2. 미디어는 정치적인가

9장 포퍼, 과학을 의심하다
1. 과학과 비과학의 차이는 무엇인가
2. 민주적 열린사회는 가능한가

10장 아렌트, 정치를 의심하다
1. 정치적인 것이란 무엇인가
2. 사회적 악은 어떻게 발생하는가

주... 순으로 공대생뿐만이 아니라 의식이 깨어있는 자라면 마땅히 알아야 할 것을 정리해놓았다.

사실 나는 몇몇의 이름은 전혀 들어본 적도 없었기에 생소하였고...

또 이름을 들어봤으되 그들이 쓴 책을 읽어본 적이 없는 철학자가 수두룩했으며...

그들의 사상이나 철학을 쓴 책을 대충 수박 겉핥듯 읽되 이해를 못한 것들도 꽤 많았다.

해서... 굳이 공대생이 아니더라도 나를 위한 책인 듯 생각하며 참 열심히 읽는다고 읽었다.

읽었는데... 마음이 콩밭에 가 있는지... 아니면 심신이 지쳐서 그랬는지 눈은 글을 쫓고 있으나...

머릿속에서 정리가 되지를 않고 또 기억에 남아있지를 않아서 안타깝기가 그지없었다.

다만 참으로 다행인 것은 대충이라도 아는 내용이면 이해는 되었다는 것이었고...

속상한 것은 이제 내 머리도 금방 읽고 금방 잊어먹는구나 싶어 가는 세월이 야속타란 말을 실감했다.

어쨌든... 정답이 정해져 있는 과학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는 책임에는 분명하다.

종교에서는 믿음이 가장 큰 힘이라고 말을 하고 있지만... 인문, 철학에서는 의심이 필요하다고 말을 한다.

왜?라는 물음이 있음으로 인간의 정신은 끊임없이 발전을 해왔고 짐승과는 다른 존재가 되었기 때문이다.

물론 인간을 제외한 동물들에게 물어본 것이 아니기에 의심하고 사유하는 동물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이 책 의심의 철학은 전부터 궁금해하던 부분을 속 시원하게 나의 수준에 맞게 설명하는 듯해서 마음에 들었고...

처음 접하는 주제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너무 어렵지 않게 그러나 핵심적인 부분을 알 수가 있어 좋았다.

인간은 밥만 먹고 똥만 사는 존재가 아니다. 생존을 위해 배도 채워야 하겠지만 머리도 채워야만 하는 그런 존재다.

그러나 먹고살기 바쁜 세상인지라 솔직하게 말을 하자면 철학적인 문제만을 잡고 살아갈 수는 없는 게 현실이다.

이 이중적이며 현실적인 문제 앞에서 그나마 정신적인 배고픔과 갈증을 채워 준 것이 바로 이런 책이 아닐까 한다.

이진우 교수의 공대생을 위한 철학 강의는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이 반드시 생각해야 할 문제들을 짚어주었다.

현장에서 직접 강의를 들었다면 더 좋았겠다는 아쉬움과 부러움으로 내 나름 참으로 재밌게 열심히 읽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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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맛집 2017/블루리본서베이/BR미디어 | 내가 읽은 책 2017-05-2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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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블루리본서베이 전국의 맛집 2017

블루리본서베이 저
비알미디어 | 2017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전국의 맛집은 이 한 권에 다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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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세지감이란 단어가 맞으려나...? 먹는 것을 즐기는 시대가 요즈음의 시대다. 식도락의 시대라고 할까?

예전(그리 오래전의 일도 아니다. 우리가 어릴 때의 일이니까.)에는 먹고살기에만 급급했다고 하면...

요즈음은 어떤 맛있는 것을 먹을까? 어떻게 즐기면서 먹을까?를 고민하는 시대인 것만 같다.

방송 매체마다 한때는 쿡방이 유행이었다면 최근에는 먹방이 추세라서 채널 돌리는 곳마다 맛나게들 먹고 있다.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장인이며 명인이 만든 음식들을 배워보고 같이 먹으면서 즐기는 프로그램도 있고...

요리 초보자들이나 자취생들을 위하여 야메(?) 요리처럼 간단하게 만드는 비법을 가르쳐주는 프로그램도 있고...

또 한편으로는 살찔까 봐서 마음껏 먹지 못하는 사람들을 대신하여 양껏 먹어주는 그런 프로그램도 있다.

한마디로 먹을 것이 없어서 배를 곯는 보릿고개 이야기는 이미 딴 나라, 딴 세상의 이야기가 돼버린지 오래다.

이제는 어떤 곳에 어떤 맛있는 음식을 하는 곳이 있냐를 사람들이 관심을 두고 찾아다니는 세상인 듯하다.

딱 그런 시대에 걸맞은 책이 바로 블루리본서베이에서 발간이 되고 있는데... 전국의 맛집 2017 개정판이 나왔다.

블루리본서베이에서 나온 책 한 권이면 내가 원하는 맛있는 전국의 음식점들을 찾아가기는 문제도 아니다.

이미 여러 권의 블루리본서베이에서 나온 책들을 접해보았는데... 참으로 음식의 종류가 많듯 다양한 내용이라 좋다.

내가 먹고 싶은 것을 지역별로 가다나 순으로 망라가 되어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즐길 수가 있는 정보 책이다.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도 있듯이 우리 집 근처에 있는 숨겨진 맛집을 알 수가 있어 이거야말로 알짜배기 정보이다.

그제 수요미식회에 소개된 맛집 역시 주변 사람들보다 맛집을 발견한 외지 사람들에게 먼저 소문이 난 경우다.

지역별로 소개된 곳은 낯선 타지에서 밥 먹을 곳을 고민하는 사람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정보가 아닐까 한다.

물론 내 집 근처임에도 몰라서 못 가는 사람들에게도 마찬가지로 소중한 정보가 될 테지만 말이다. 나처럼...

특히 아무나가 아닌 전문가와 2만 명이 넘는 독자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맛집이 구성되어 있으며...

서울을 제외한 전국의 수준 있는 맛집을 지역별로 소개하고 있는데 서울의 맛집이란 책은 따로 발간이 되어 있다.

이 책보다 먼저 나왔다. "왜 서울만 소개해? 지방이라고 무시하는 거야?" 란 내 말을 들은 듯해서 웃기면서도 놀랍다.

급한 김에 또는 몰라서 아무 음식점이나 들어가서 실망하지 않도록 상세히 소개된 맛집을 참조하면 좋을 듯하다.

뭐... 일체의 경비 지원이나 로비 없이 오로지 순수하게 직접 자기 돈을 내고 먹어 본 사람들의 결과라고 하니...

아무래도 믿음직하다. 원래 블루리본서베이에서 나온 책들이 다 그렇듯이 말이다. 식당 선택에 실패는 없을 듯하다.

맛 칼럼 리스터인 황교익 씨도 처음 간 곳은 실패할 확률이 높다고 하는데... 이 책의 독자는 안 그럴 것만 같다.

블루리본서베이에서 누구든지 직접 참여할 수도 있다고 하니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여 평가단 신청을 해도 좋을 듯하다.

여기로 ☞ www.blueR.co.kr

그건 그렇고... 언제건 여행의 기회만 와라! 나 블루리본서베이의 책들을 몽땅 들고서 전국의 맛집 찾아가리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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