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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대행전문주식회사/이외수/해냄 | 내가 읽은 책 2017-06-29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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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보복대행전문주식회사 세트

이외수 저
해냄 | 2017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역시 이외수... 가독성 하나는 끝내주는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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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과 교신이 가능하다는 기발한 상상력의 이외수 장편소설인 <보복대행전문주식회사>.

매스미디어가 발달한 탓인지... 세상에는 정말 눈뜨고 보기 힘든 나쁜 놈들이 많아도 너무 많다.

연일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울화통 터지는 뉴스들로만 TV 화면 가득하게 장식을 한다.

꼴 보기가 싫고... "고마 팍 쎄리~" 옆에 있으면 이단 옆차기라도 날리고 싶은 군상들도 많다.

보복하고 싶냐고 물으면 당연히 "네~"라고 외치고픈 인간쓰레기들을 처단하는 소설 속의 줄거리다.

2017년 2월 20일부터 카카오페이지 채널로 연재를 시작했다는데 인기가 장난 아니었다고 한다.

역시 이외수답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독특하면서 동시에 소통하는 작가란 생각이다.

식물과 소통하는 능력을 가진 서른 살 청년 정동언은 중학생 때 자신이 친일파의 자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충격으로 대인기피 증상에 시달리며 말까지 더듬고 친구라고는 같은 친일파 후손이라는 결점을 가진...

동창 박태빈 검사 한 사람뿐이다. 그러나 그런 그에게도 좋아하는 여자가 있다. 한세은...

우연히 그녀가 운영하는 꽃집에서 백량금을 사게 되고 백량금의 염사로 세상의 악을 소탕하려 한다.

은사이자 정의를 위해 홀로 투쟁하는 기자 노정건 역시 그들과 함께 세상을 정화시키려 하는데...

세상과 소통하는 작가답게 소설 속에 등장하는 악의 상징인 인간쓰레기 군상들은 현실과 꼭 같다.

그래서 <보복대행전문주식회사>을 읽으면서 온갖 잡쓰레기들이 저지른 비리와 횡포에 분노가 치민다.

식물(침향)은 썩으면 향기가 난다는데... 왜 인간들은 썩으면서 온갖 악취를 풍겨대는지 알 수가 없다.

필력을 휘두르며 온갖 부정부패를 저지르는 성희롱 교수에서부터 녹조라테의 원흉인 MS까지...

<보복대행전문주식회사>에 등장하는 악인들은 최근 뉴스를 가득 채우는 모모 인사들과 한치 다를 게 없다.

실제에도 정동언과 같은 채널러가 있다면 당장 그에게 보복을 부탁하고 싶어진다. "좀 패 줘~" 하고...

식물과 교신이 가능한 채널러가 주인공인 것답게 천 년이 넘은 전국의 거수들이 종종 등장을 한다.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다양한 종과 오랜 수령을 자랑하는 나무들이 있었구나 싶은 것이 너무도 신기했다.

정동언, 박태빈, 한세은, 노정건이 온갖 악인들을 응징하기 위한 과정에 등장하는 희생목...

그 나무들이 제웅의 역할을 하는 장면에서 과연 이런 희생을 대신할 인간은 있기나 할까 싶었다.

최근에 나온 책임에도 불구하고 독자들의 서평이 장난 아닐 만큼 이 책은 정말 재밌고 독특하다.

현실에서 접하되 울분만 터트릴 뿐 어찌할 방법이 없는 우리로서는 대리만족을 톡톡히 하고 있는 내용이다.

그래서 이외수의 장편소설인 <보복대행전문주식회사>가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한다.

우굴부굴... 속에서 치받는 울화를 <보복대행전문주식회사>가 비록 소설 속에서지만 대신 처리해주니까 말이다.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다목리... 아후... 엄청 익숙한 지명이다. 울 아들램 군복무한 사단이 있는 곳이다.

나무가 많아서 다목리란 지명이 붙었다고 하는데... 작가 이외수가 사는 곳도 근처이지 싶다.

다목리라는 작품 속 배경도 주인공이 운영하는 수목원도 나무와 소통하는 주인공의 능력인 채널러도...

무엇 하나 소홀히 설정하지 않은 것도 <보복대행전문주식회사>를 읽는 재미 중의 하나가 아닐까 한다.

연신 화면 가득히 뉴스 시간 내내 회자되는 모모 하는 일당들... <보복대행전문주식회사>에 사건 의뢰하련다!!!

팔 다리가 꺾이고 부러지는 고통을 겪어야만 그들의 죄를 낱낱이 토해낼까? 숨긴 재산도...? 아무튼...

<보복대행전문주식회사>... 가독성 하나는 끝내줘서 두 권임에도 단숨에 읽어내린 정말 재밌는 소설이다.

아무도 몰라도 숨어서 활동하는... 실제 존재하는 <보복대행전문주식회사>가 있었으면 하고 간절히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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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다시 만나고 있다/박성우, 신용목/창비(창작과비평사) | 내가 읽은 책 2017-06-29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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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우리는 다시 만나고 있다

박성우,신용목 공편
창비 | 2016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시의 매력에 다시 눈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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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eoqkrtnzl/15427857






단시로 엮은 창비시선의 86편을 엮은 <우리는 다시 만나고 있다>.

창비에서 40년 동안 400권의 시집이 출간되었다고 하니... 대단하다. 매년 10권씩 출간을 한 모양이다.

시를 쓰는 사람의 감성이나 시를 즐기는 사람의 감성은 조금 다르단 생각을 하게 된다.

산문이나 소설과는 달리 시는 함축된 의미가 시를 읽는 사람마다 달리 다가올 것이란 짐작이다.

그날의 감정 상태에 따라 달리 느껴지고 겪어온 삶만큼 짧은 문장과 하나의 단어도 느낌이 다를 것이리라.

사람과 삶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담아낸 창비시선 400 기념 시선집! 인 <우리는 다시 만나고 있다>는...

박성우, 신용목 시인이 301번부터 399번까지 각 시집에서 시 한 편씩을 선정하여 엮어놓았다.

비교적 짧은 호흡으로 따라 읽을 수 있는 시라는데... 천천히 읽으니까 더 의미심장한 것 같았다.

한 페이지에는 추천하는 시가 다른 페이지에는 시인의 말이 있어 그동안 출간된 시집들이 궁금해졌다.

사실 나는 시보다는 에세이를 더 선호하는 사람이기도 하고...

천천히 시를 음미할 마음의 여유가... 생활의 여유가 없어 시를 가까이하기엔 먼 당신처럼 여겼다.

그래도 간혹 시집을 접하게 되고 수록된 시들을 일부러 천천히 읽으며 시를 즐기려 노력은 해왔었다.

좋은 시를 만나면 가슴이 뭉클해지고 왠지 모를 아련한 감정까지 없던 감성도 생겨나려 했었다.

어쨌든 내가 느끼기엔 시란 바짝 마른 밭에 물을 대듯 그렇게 촉촉하게 말랑하게 따사롭게 만드는 듯했다.

<우리는 다시 만나고 있다>에는 긴 시도 없다. 굳이 어렵게 풀어놓은 시도 없다.

그래서 손 가는 대로 마음 가는 대로 시간 되는 대로 그렇게 읽기 좋은 시들만 수록된 듯해서 좋았다.

한 편 두 편 <우리는 다시 만나고 있다>에 수록된 시를 읽으며... 이럴 수가...

처음엔 그냥 좋은 시구나... 했다가 점점 시가 주는 슬픔이... 삶의 무게가 서서히 느껴지기 시작한다.

응...? 꼴랑 한 문장인데...? 딸랑 몇 줄의 글인데...? 얼라리오...? 이래서 시를 읽나...? 했다.

하얀 겉표지를 벗기면 알록달록 무지갯빛을 가진 속표지가 있듯... 내게 그렇게 다가온 시들이었다.

역시 시단의 쟁쟁한 시인들의 시란 좋구나를 다르구나를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다고 말할 수가 있겠다.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만한 시인들의 시를 한꺼번에 모아서 읽는 재미가 색다르다고 이야기할 수 있다.

마음에 와 닿는 시를 읽으며 시인의 말도 유심히 읽게 되고 시가 수록된 시집의 이름도 유심히 보았다.

짧은 글이랄 수 있는 시인의 시에 묵직한 울림이 있고 우리네 삶이 철학이 담겨있어 감동이었다.

감동도 감동이었지만 한편으로 동감이 가는 시를 읽으면서 현재의 나를 되돌아보게 만들었다.

표지도 예쁘고 사이즈도 적당해서 가방 속의 필수품이 되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보았다.

시는 문학의 정점이란 생각도 잠시 해본다. 긴 시도 있겠지만 짧은 시에 담긴 함축적인 의미가 참 대단하다.

하고픈 많은 이야기를 짧디짧게 줄여 표현하려면 얼마나 많은 습작을 해야 할까란 생각도 해보게 된다.

<우리는 다시 만나고 있다>는 오랫동안 발간되었던 좋은 시를 한꺼번에 만나는 행운의 시집 같았다.

누군가가 오랜 시간 정성을 들여 잘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 하나 달랑 들고서 냠냠 맛나게 먹는 즐거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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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사피엔스, 욕망의 바이러스인가?/윤정/북보자기(책보자기) | 내가 읽은 책 2017-06-29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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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호모사피엔스, 욕망의 바이러스인가?

윤정 저
북보자기 | 2017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와... 모든 학문을 망라한 심도 짙은 책이라 너무 놀라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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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eoqkrtnzl/221039865884

http://blog.daum.net/eoqkrtnzl/15427855






물리, 화학, 생물, 종교, 철학, 언어, 정신분석학 등 다양한 접근 방식으로 보는 호모사피엔스...

진짜 학창시절로 돌아가서 공부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정말 열심히 읽은 <호모사피엔스, 욕망의 바이러스인가?>다.

이 책에 대하여 잠깐, 아주 잠깐 딸아이에게 이야기했더니... "정말 재미없는 책 같다"라고 말을 했다. 방금...

뭐... 본디 인문학이나 철학 책은 재미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으니 당연한 말이겠지만... 나는... 재밌다. ㅋㅋㅋ~

재밌어서 이런 유의 책은 정말 없어서 못 읽고 있으며... 기를 쓰고 한 자라도 빼먹을까 싶어 꼼꼼하게 읽는 편이다.

우연과 선택, 질서와 무질서를 통하여 빅뱅이 일어나고 우연히 정말 우연히 지구에 생명이 잉태되어 인류가 나타났다.

의도치는 않았지만 이 책 <호모사피엔스, 욕망의 바이러스인가?> 읽기를 끝내고 이외수의 신간 소설을 읽었다.

그 책의 주제 역시 인간다움에 대한 것을 담고 있어 <호모사피엔스, 욕망의 바이러스인가?>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었다.

1대 99의 법칙... 경제학, 사회학에서 1%의 사람이 모든 것을 차지한다고 했다. 자연현상... 특히 생명체의 경우...

지구상에서 현존하는 것이 겨우 1%며 나머지 99%는 멸종을 했다고 하고... 인간의 DNA 역시 99%는 쓰임이 없는 것이란다.

시인이며, 심층심리분석가이자 대학에서 법을 배우고 성직자로 있다가 사임하고, 월간기독 편집장이며...

현재, ‘I~WE심층심리상담센타’를 운영하는 자기소통상담가인 저자(윤정)에 의하면...

'모든 생명체는 우연, 선택, 질서 속에서 구조를 만들고, 그 구조의 다양한 표상은 자기유지의 만족을 위해 자기복제를 욕망한다.

 그러한 과정에서 선택받지 못한 많은 것들은 소외와 결여로 남아 불안과 우울의 정서로 유전자에 누적되었기에

(저자는 유전자의 인트론 부분에 누적된다고 하며 이 영역을 무의식으로 본다) 최후의 생명종인

호모사피엔스가 가장 예민하고 정교한 종이 되었다. 그래서 인류가 불안과 우울 지수가 가장 높은 종(種)이다.'라고 이야기한다.

근원 모를 불안과 우울 그리고 슬픔이란 감정이 인류(생명체의 기원)가 생겨났을 때부터 유전자 속에 새겨진 흔적이라는 것이 놀랍다.

쓸모없는 기능이라 생각했던 인트론 속에 불안한 삶과 죽음에 대한 기억들이 후손에 후손을 지나 내게도 유전된 것이라고 한다.

내가 느끼는 알 수 없는 모든 감정들은 먼 과거의 경험과 기억들이 선조에 선조를 거쳐서 내게도 새겨져있다는 것이란다.

또한 저자는 '호모사피엔스가 완전한 설계자의 특별한 의미와 선택을 받은 종(種)이 아니라,

우주의 입자로부터 기원한 원시의 박테리아가 생존하기 위해, 우연과 선택의 과정에서 발생시킨 구조물이다.

호모사피엔스의 몸은 다양한 생명체들(선조의 후손들)과 맞물려 살아온 자연의 공유재산이다.

이러한 자연스러운 생명의 역사는 인본주의로 인해 왜곡되었고, 독선으로 인해 다른 생명체들하고의 공생을 상실한 것이

지금에 와서 재앙으로 되돌아오고 있는 현상에 대해 경고하며, 호모사피엔스의 욕망이 멈추길 희망한다.'라고 이야기한다.

아무튼... 우리 인간을 근원적으로 밝히는 머나먼 과거 빛과 티끌에서부터 우주의 탄생과 지구의 탄생에 이르기까지...

지구가 우연으로 또는 선택으로 생명을 잉태하고 그 생명이 진화를 거쳐 현재 우리의 모습으로 만들어지기까지의 이야기들...

딱 한 마디로 이 책은 무엇이다 정의 내릴 수 없을 만큼 깊이가 있고 지금껏 배우고 알던 모든 것들을 총망라하고 있다.

역시 딱 한 마디로 이 책은 저자의 깊이와 넓이를 가늠할 수 없는 지식들을 방출하고 있어 일단 한 번 잡숴봐가 아닌...

일단 이 책 한 번 읽어봐가 되겠다. 이 책을 읽어봐야만 저자의 진가와 이 책의 진가를 제대로 알게 되는 게 아닌가 한다.

나처럼 이런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푹 빠져서 읽을 것이라는 자신을 하는 윤정의 <호모사피엔스, 욕망의 바이러스인가?>다.

다루는 분야가 하도 많아서 따라가기가 숨이 가쁘지만 참으로 재밌게 유익하게 흥미롭게 읽은 책이라고 자신을 한다.

지구에 기생하는 존재인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라 으스대는 인간이 지구에 해를 끼치지 않고 공생하는 삶이길 바라는 책.

북보자기에서 나온 윤정의 <호모사피엔스, 욕망의 바이러스인가?>는 내게 두고두고 읽어도 될 가치가 높은 그런 책이 되었다.

‘자끄 라깡 왜! 예수사랑을 욕망하는가?’는 조금 머리가 아팠지만 이 책은 너무 너~~~무 재밌고 유익한 책이었다.

서평을 요따위로밖에 쓸 수 없는 나 자신이 너무나 한심해지는 그런 책이었다고나 할까? 아무튼 이 책, 짱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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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멘토링/켄 블랜차드, 클레어 디아즈 오티즈/성안당 | 내가 읽은 책 2017-06-29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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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1분 멘토링

켄 블랜차드,클레어 디아즈 오티즈 공저/강주헌 역/박종원 감수
성안당 | 2017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멘터링의 필요성을 재밌게 설명을 해놓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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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의 저자 켄 블랜차드의 멘토를 찾아내고 멘토와 함께 성공하는 방법이다.

내가 지금껏 힘들게 살아오면서 내내 아쉬웠던 것은 나를 끌어주는 멘토 한 명 제대로 못 만난 것이다.

많은 재물을 물려주는 것도 좋고, 높은 지능을 물려주는 것도 좋고, 빼어난 외모를 물려주는 것도 좋다.

좋은데... 다 좋은데... 이 중 하나라도 물려주질 못했으면 현명하게 정신적으로 자립하는 법...

세상을 사는 지혜를 왜 제대로 가르치지를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가장 컸고 그 부분이 가장 원망스러웠다.

돈도, 재능도, 외모도 무엇 하나 원망스럽지 않았지만... 그 부분만큼은 원망스럽고 안타깝고 그랬었다.

뭐... 이제 와서 달라질 것이 없는 현실이지만... 책의 주제와는 조금 다른 접근인지는 몰라도 아무튼 그랬더랬다.

이 책 켄 블랜차드의 <1분 멘토링>은 나처럼 답답한 문제에 부닥칠 때 있으면 하는 그런 관계의 이야기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인 캔 블랜차드와 전() 트위터 이사인 클레어 디아즈 오티즈는

멘토를 구하고 멘토링 관계를 강화하는 데 쉽게 활용할 도구와 지식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이 책의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를 하자면... 음... 이거... 스포는 아니겠죠...? 스포는 딱 질색이라 안 쓰는 편인데...

아무튼... 5년째 영업부에 근무하고 있는 27세의 조슈 하트필드는 영업이란 업무에 지치고 의욕마저 잃은 상태다.

그런 그는 멘토를 구하라는 조언을 듣게 되고... 60세를 앞둔 영업담당 부사장까지 승진한 다이앤 버트만을 만나게 된다.

다이앤 버트만 역시 대기업에서 성공은 했지만 조슈 하트필드와 마찬가지로 바쁜 삶에 지쳐 은퇴를 생각하고 있다.

멘토를 찾아내고 멘토와 함께 성공하는 방법이란 부제처럼 멘토와 멘티, 이 책 <1분 멘토링>에서 말하는 멘토링 관계는...

우리가 어떤 조직에서라도 성공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며... 세상 그 누구도 혼자만의 힘으로 목표를 이루어낼 수 없다.

는 것을 보여주고 있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누군가의 지혜를 빌리고, 상황에 따라 적절한 조언도 받아야 한다. 고 말한다.

물론 직접적인 단기적인 도움도 중요하겠지만... 지식과 기량을 향상시키고 활력과 만족감을 높임에 있어 멘토링은 중요하단다.

<1분 멘토링>은 자기 계발서란 이름이 붙었지만 단편소설을 읽는 듯한 구성이라서 가독성도 높고 골 아프지도 않다.

두께도 얇은 편이라서 쥐고 다니면서 읽기에도 퍽 좋은 사이즈다. 직장인들은 물론이고 여타 많은 이에게 도움이 될 듯싶다.

삶에 균형이 필요한 사람, 삶에 활력이 필요한 사람, 하고 있는 일의 무게에 짓눌리는 사람, 삶의 목적과 가치를 알고 싶은 사람.

등등등... 다양한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멘토와 멘티의 멘토링 관계가 터닝 포인트가 될 것임을 말해주고 있다.

멘토링의 필독서라고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1분 멘토링>에서 인간 관계의 중요성도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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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문학 기행/방민호/아르테(arte) | 내가 읽은 책 2017-06-29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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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서울 문학 기행

방민호 저
arte(아르테) | 2017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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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문학이란 소재로 깊숙히 들여다 보게 되었습니다. 문학적 소양이 업된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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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eoqkrtnzl/15427854






오랫동안 문화와 정치의 중심지였던 수도 서울, 그 서울과 함께 한 문학과 문학의 역사, 작가들을 분석한 책이다.

<서울 문학 기행>은 서울을 터 잡아 활동해왔던 근대와 현대의 걸출한 문학가들의 작품과 생애를 심도 있게 엿볼 수 있다.

작가들의 작품과 생애를 통하여 당시의 시대상과 생활상은 물론이고 정치적인 사건과 사상의 흐름을 알게 해주었다.

<서울 문학 기행>은 작가들의 흔적과 작품 속에 등장하는 서울의 거리는 물론이고 서울의 역사와 상처도 담고 있다.

결코 가볍게 만만하게 읽을 책이 아니라서 문학의 흐름을 공부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할 수가 있을 것이다.

<서울 문학 기행>은 이상의 날개, 윤동주의 서시, 이광수의 유정, 박태원의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임화의 네거리의 순이,

박인환의 목마와 숙녀, 김수영의 풀, 손창섭의 인간교실, 이호철의 서울은 만원이다, 박완서의 나목 순으로 다루고 있다.

책을 좋아해서 닥치는 대로 읽었던 습성 탓에 아는 작가와 작품을 만나니 반갑기도 했고... 처음 접하는 작가와 작품도 있었다.

아는 작가와 읽었던 작품의 경우는 작품의 의미를 깊게 이해하고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는 색다른 재미가 있어 좋았고...

작가와 작품은 대충 알고 있었으나 읽어본 적이 없는 경우는 소개된 작품을 찾아서 읽어보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만들었다.

막연하게 달달한 문학을 이야기하고 작가의 흔적을 찾아 과거와 현재의 서울 거리를 이곳저곳 소개하는 책이구나... 했다가...

웬걸... 정색을 하고 가르치는 선생님을 만난 덕에 진지하게 때로는 심각하게 공부하는 기분으로 읽을 수밖에 없는 내용이었다.

서울이란 곳은 내 생애 딱 두 번? 세 번? 그것도 영등포구 지금은 구로구로 바뀐 곳을 가봤지만 마치 내가 산 것만 같았다.

시대를 대표하는 걸출한 예술작품을 세상에 내놓은 예술가들의 삶은 어찌 한결같이 불행하고 단명한 것인지 안타깝다.

물론 다복하고 장수하며 명예를 살아생전 다 누린 예술가들도 있지만 한국의 작가들 대부분이 불행한 삶을 산 것만 같다.

세상의 모든 고통을 몸으로 가슴으로 절절하게 겪어내야만 훌륭한 작품을 만들 수 있나란 생각에 한동안 멍하니 숨을 참았다.

암흑기였던 일제강점기는 한 청춘이 지나가고도 남은 세월이다. 태평양 전쟁에 동원되거나 강제노동에 차출되던 시대였다.

나의 생각을 드러내놓지도 못하고 빛나던 지성들이 사그라지던 암울했던 시대에 등장했던 많은 문인들의 작품이 주는 의미...

동족상잔의 비극이라 불리던 6.25 한국전쟁을 겪으며 나와 내 가족이 비참하게 죽거나 굶주리던 삶을 그린 작가와 작품들...

내가 이 나이가 될 때까지 만났던 수 많았던 작가와 작품들 속에 등장하던 장면 하나하나를 곱씹어 보게 되는 그런 책이 되었다.

이상의 소설 날개와 안해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재해석해서 받아들이게 되었고 천재 이상의 사상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였다.

시간과 공간을 넘어 <서울 문학 기행>에서 소개한 서울의 거리와 그 거리를 걸으며 치열하게 살던 작가들을 만나는 듯한 책이다.

그 시절을 살다간 작가들과 그들이 남긴 작품들을 통해 숨 가쁘고 힘겹게 살던 시대의 아픔과 지식인의 절망을 더 이해하게 되었다.

<서울 문학 기행>은 잊고 살던 작가의 생애를 통하여 민족의 고뇌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작가의 고통도 알게 해주었다.

우리 문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표 작가 열 명의 기쁨과 고통에 대한 이야기를 통하여 장소는 문학에도 영향이 큼을 알게 되었다.

어떤 특정 도시를 대표하는 작가가 있듯 서울이란 장소가 작가의 생애에 영향을 미치고 작품에도 그렇다는 것을 재밌게 읽었다.

내 머리가 좀 더 맑았다면 더 감동적으로 받아들일 텐데... 하는 마음에 열심히 읽는다고 읽었지만 아쉬움이 많았던 책이었다.

지금 내 머리를 어지럽히는 생각들과 상황이 말끔히 정리된 후 다시 천천히 천천히 음미하며 읽고 싶은 책 <서울 문학 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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