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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는 나를 피해가지 않는다/오윤성/지금이책 | 내가 읽은 책 2017-07-30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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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범죄는 나를 피해가지 않는다

오윤성 저
지금이책 | 2017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 너무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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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보기가 두려운 세상이다. 온통 사회면을 뒤덮는 흉악한 소식들 때문이다.

특히 사회적 약자인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잔악하고도 흉측한 소식에 딸이 몹시 걱정이 된다.

퇴근이 늦으면 택시를 타라고 말을 하지만... 택시 기사들이 저지른 사건들도 많아서 이 또한 근심이다.

딸이 무서워하면 전에도 그런 일 많았다. 유독 더 많아 보이는 것은 대중매체의 발달 때문이다.

말은 그렇게 하면서 딸을 안심시키곤 하지만... 섬뜩한 사건 소식에 몸서리를 치게 되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조현병 때문이었다고 하지만 묻지 마 살인이자 여성 혐오 살인으로 떠들썩했던 강남역 화장실 살인부터...

얼마 전 범인이 잡힌 드들강 여고생 살인사건은 물론이고 이까지 부러트린 데이트 폭력은 어이가 없을 정도다.

또 헤어지자는 연인의 말에 격분하여 얼굴에 염산을 뿌린 이는 도대체 어떤 심사로 그리했을까?

범죄 심리 프로파일러인 오윤성의 <범죄는 나를 피해가지 않는다>는 사회면을 장식한 범죄들이 가득하다.

이 책에 등장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들은 이미 다양한 방송매체를 통하여 접했던 것들이다.

방송 당시 피해자들이 당한 것을 보며 안타까워도 했고 가해자들의 후안무치함에 치를 떨기도 했더랬다.

이 책은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다양한 피해 사례들을 통하여 범죄 피해자가 되지 않기 위한 예방책을 알려준다.

범죄자들이 범행의 대상으로 어떤 유형을 택하는가도 알려주어 범행 대상자가 되지 않게 도움도 주고 있다.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너무나 다양하고 그 다양성만큼 끔찍한 피해를 당한 피해자가 많아 무섭다.

무섭다 못해 공포로 다가온다. 도대체가 사람을 믿어야 하나에 말아야 하나에 회의감마저 들게 만든다.

비록 뉴스에는 나오지 않았어도 주변 사람이 당했다는 실제의 이야기가 머릿속을 떠나지 않게 한다.

이 책은 침입범죄, 성폭행, 스토킹, 데이트 폭력, 몰래카메라 범죄 등의 피해 사례와 범인의 심리를 말해준다.

밤늦은 시간에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고 사람이 오가는 훤한 대낮에도 이 많은 사건들이 발생했다니 더욱 두렵다.

이미 안전지대는 없는 것이 아닐까란 생각도 들고 왜 무엇 때문에 이런 각박하고 위험한 사회가 되었나 싶기도 하다.

범행의 표적, 범죄의 피해자가 되지 않으려면 스스로 조심을 해야 한다는 것도 너무나 싫어지는 현실이다.

이 모든 사건들이 차라리 영화 속에서 일어난 일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싶은 무서운 범죄자들의 심리와 범죄행위들...

아휴... 언제쯤이면 문 활짝 열어놓고 살고 밤거리도 당당히 활보하며 살아갈까 싶은 세상엔 두려운 일들이 너무 많다.

프로파일러 오윤성의 <범죄는 나를 피해가지 않는다>를 읽으면서 말세라며 혀를 차던 어른들의 얼굴이 떠올랐다.

말세... 범죄 없는 세상이 하루속히 오기를 바라며 두려움과 분노에 치를 떨며 읽은 <범죄는 나를 피해가지 않는다>다.





범죄를 구성하는 데에는 두 가지 힘이 존재한다. 바로 ‘범죄를 일으키는 힘’과 ‘억제하는 힘’이다. ‘범죄를 일으키는 힘’은 범죄자의 마음에서 나온다. 범죄를 저지르고 싶은 욕구와, 범행 대상을 보고 유혹을 느끼는 마음이다. 대상이 사람이건 금전이건 상관없다. 그 마음은 상대를 만만하게 보거나 금전적 가치를 높게 평가해서 한 번 저질러보고 싶어 하게 만든다. 피해자의 처신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범죄자에게 만만하게 보이거나 물건 간수를 잘 하지 못하면 범죄자의 범죄 욕구에 부채질을 하게 된다. ---「시작하며」중에서

범죄는 얼핏 복잡해 보여도 일정한 패턴을 유지하면서 발생한다. 범죄자 스스로 범행 수법을 개발하기도 하지만 범죄 발생 분석을 해보면 범죄는 대개 일정한 형태로 이루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이미 발생한 피해 상황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다양한 케이스를 통해 범죄자가 피해자에게 접근한 방법과 피해를 당한 피해자의 약점이 무엇이었는지 파악하여 보완해가야 한다. ---「시작하며」중에서

여성에게 원인 제공의 책임이 있느냐, 노출이 있는 옷을 입은 여성을 보고 범행을 결심하는 인간들의 정신 상태에 문제가 있느냐를 따지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범죄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그 방법을 써야 한다는 것이다. 노출이 심한 옷을 입는다고 해서 모두 피해를 입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다시 말하지만 피해를 입은 당사자는 어떤 확률이든 간에 100퍼센트 피해자가 된다. ---「1장 침입범죄」중에서

가족과 떨어져 섬에 부임한 여교사는 그런 면에서 매우 취약한 존재였을 것이다. 나이도 어린 데다가 만일 성적으로 나쁜 소문이 돌면 철저하게 피해를 당할 수 있는 불리한 위치에 있었다. 가해자들은 이러한 상대의 약점을 악용했다. 식당에서 만난 초임 여교사에게 우호적 분위기를 가장해 술을 권했고 술에 취한 여교사를 안전하게 데려다준다는 명목으로 관사에 데려가 성폭행을 했다. 더욱이 한 사람에 의한 성폭행이 아니라 동네 사람들에 의한 집단 성폭행이었다. 이들은 서로 눈치를 봐가며 순차적으로 범행함으로써 서로의 약점을 공유하면서 공동의 비밀을 유지하려고 했다. ---「2장 성범죄」중에서

범인은 경찰 조사에서 성폭행 이유를 성욕을 주체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후 버스에 태워 납치한 이유는, 성욕을 주체하지 못하는 자신의 사정을 피해 여학생에게 설명하고 사과하기 위해 흉기로 위협하여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기 위해서였다는 엉뚱한 말을 했다. 그러나 버스에서 내린 곳이 범인의 집을 지나친 곳이어서 거짓말이라는 게 확실해졌다. 이런 진술을 한 이유는, 성폭행의 주체는 원래의 자기가 아니라 성욕을 주체하지 못하는 또 다른 자기라고 간주하여 일단 자신의 책임을 중화시키기 위해서이다. 성폭행을 한 이후에도 흉기로 위협해 다른 곳으로 간 것은 추가적으로 성폭행을 하거나 살인까지도 계획하고 있었음을 짐작게 한다. ---「2장 성범죄」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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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지 않아서 행복한 스웨덴 육아/홍민정/미래의창 | 내가 읽은 책 2017-07-30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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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완벽하지 않아서 행복한 스웨덴 육아

홍민정 저
미래의창 | 2017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내용도 재밌고 알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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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들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북유럽 스타일... 육아에도 북유럽 스타일이 있다?

워킹맘이자 두 딸 아이의 엄마인 저자가 남편을 따라 스웨덴으로 건너 가 경험한 것을 쓴 육아 책으로...

표지가 아기자기하고 스웨덴 자수처럼 예쁜 홍민정의 <완벽하지 않아서 행복한 스웨덴 육아법>이다.

북유럽 국가는 복지가 잘 되어 있어 예전부터 요람에서 무덤까지 국가가 국민의 행복을 책임져준다고 한다.

헬조선이라는 자조적인 말이 모두의 입에 오르내리는 우리로서는 그들의 복지정책이 부럽기만 하다.

특히 무상교육 부분도 그렇고... 육아휴직을 당당히 얻는 스웨덴 아빠들의 육아를 비롯한 사회 전체의 도움...

무엇보다 넘치지 않게 모자라지 않게라는 스웨덴 사람들의 정서가 살기에 참 좋은 나라 같아 보였다.

저자의 경우 겨우 큰 아이가 초등학생이므로 중고등학교의 과정에 대하여는 자세히 서술하지 않았지만...

우리 고3 과정을 겪듯 그러하지 않고 마치 대학 과정을 거치 듯한 모습이 내가 바라는 교육 같았다.

우리네의 경우 배우지 않아도 될 것을 부모 손에 이끌려... 물론 관 주체의 교육 환경이 그리 만들었겠지만...

온갖 선행학습에 시달리는 것이 진정 교육의 백년대계를 위하여 그리하나 싶어 깡그리 고치고 싶어지곤 한다.

어릴 때는 마음껏 뛰놀아야 하건만 골목에는 아이 소리가 들리지 않은 지가 오래고 학원으로 어디로 돈다.

저녁을 먹고 잠깐 쉰 뒤 잠을 자는 것이 아이를 위한 것이 건만 요즘 아이들은 학원에서 돌아오면 거의 11시다.

성장 호르몬이 충분하게 나와야 할 시간에 잠들지를 못하니까 당연히 요즘 아이들은 행복하지가 않다.

반면 스웨덴의 아이들은 놀아야 한다며 우리네 엄마들 같으면 질색팔색 할 일도 당연하게 여겨 눈 깜빡도 않는다.

이 부분만 살펴보아도 스웨덴 아이들이... 스웨덴인 들의 행복지수가 높지 않다면 오히려 이상 할 일이다.

아이를 기름에 있어도 국가가 지원해주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아빠의 육아휴직은 당연한 일처럼 여긴다.

아무리 인구가 감소를 한다고 아이를 낳으라며 강조를 하더라도 아이 기를 여건이 되지를 않는다면 누가 낳을까?

최근 들어는 결혼하지 않은 사람도 아이를 낳지 않을 거라며 수술을 한다는 충격적인 이야기가 들려오는 현실에?

스웨덴과 우리나라는 정서적으로 문화적으로 많은 것이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그들이 무척 부러워진다.

유아들의 교육에서부터 서로가 다름을 인정할 수 있도록 한다는 사실도 많이 놀랍고 배울 점이 아닌가 싶었다.

복지국가라서 북유럽에서 살고 싶은 것도 있지만 아이들 교육에서부터 이리 신경을 쓰는구나 해서 부러운 나라...

원한다면 누구나 무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부러운 나라... 사람과 자연과 환경을 우선하는 나라인 스웨덴...

북유럽 스타일만 유행시키지 말고 북유럽의 교육제도를 비롯한 복지와 그들의 사고방식도 도입했으면 좋겠다.

아빠의 육아가 당연한 나라... 아이가 있는 엄마들도 편안하게 육아에 전념하며 일을 할 수 있는 그런 나라 말이다.

홍민정의 <완벽하지 않아서 행복한 스웨덴 육아법>을 통해 진정 아이들이 행복한 것이 무엇인가 생각해보게 되었다.

그리고 아이와 부모가 더불어 행복해지려면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또한 생각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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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의 담대함/조너선 체이트/성안당 | 내가 읽은 책 2017-07-3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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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오바마의 담대함

조너선 체이트 저/박세연 역
성안당 | 2017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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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의 공과 실을 확실히 알게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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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eoqkrtnzl/22106249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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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 시장 추천 도서이기도 하고... 뉴욕타임스, 아마존 베스트셀러인 <오바마의 담대함>.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으로 거듭 대통령에 당선이 되어 전 세계인은 물론 전 미국인의 기대를 한 몸에 모았던...

버락 오바마의 지난 8년간을 곁에서 지켜본 조너선 체이트의 솔직한 오바마의 공과 과를 평가한 책이다.

사실 내게는 이 책이 너무 버거웠다. 정치나 사회, 경제에 대한 해박한 지식도 없었거니와...

더더구나 머나먼 물 건너의 남의 나라, 남의 정당, 남의 대통령 이야기라서 체감적으로 다가오지 않아 더욱 그랬다.

최근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세계적으로 영향이 큰 미국도 대통령이 바뀌어 여당과 야당의 신세 또한 역전이 되었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바뀐 대통령이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잘 해나갈 거라는 믿음이 있어 국민 모두가 기대를 걸고 있지만...

미국의 경우... 흠... 새로 바뀐 대통령이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전 세계적으로 불안과 염려의 대상이 되고 있다.

설상가상 경제는 여전히 악화일로에 있으며 북핵 문제며 다양한 국제적인 분쟁과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산재해있다.

우리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기대를 걸듯... 미국 역시 버락 오바마가 대통령에 당선이 되었을 때 신선한 충격을 받았고...

일부 기득권층을 제외한 많은 사람들은 미국 최초의 아프리카계 대통령에게 많은 기대를 걸고 지켜보았을 것이다.

세계를 좌지우지하는 미국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여전히 해결되지 못한 많은 문제들을 안고 있는데...

그중의 하나가 인종 문제이다. 아프리카계 흑인을 대통령으로 뽑아 그간의 인종 문제는 양상을 달리할 것으로 보았다.

그러나... 내가 보기에는 오바마의 재임기간 동안 그다지 달라진 것이 무엇인지를 알 수가 없었다. (내 이해도가 낮아서...?)

뿐만 아니라 경제 불안으로 인한 고용 안정의 문제, 국민의 복지, 대외 관계... 등등 확 이거다 하는 것을 알 수가 없었다.

그래서 첫 아프리카계 대통령의 등장으로 많은 기대를 걸었던 국민들이 오바마에게 등을 돌려 지지도가 낮아졌지 싶다.

아마... 선동적인 기질이 강한 현재 미국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란 인물이 그래서 미국민들에게 인기를 얻었을 수도 있었겠다.

아무튼... 푹푹 찌는 오뉴월 염천, 후텁지근한 장맛비와 겹쳐 내겐 너무 머리를 아프게 하는 내용의 책이라서 힘들었고...

설상가상... 이 무겁고 두터운 양장본인 책이 가슴 높이보다 더 높은 높이에서 발등에 떨어지는 바람에 시퍼렇게 멍도 들게 한...

조너선 체이트의 <오바마의 담대함>은 내게 있어 결코 쉽지도 재밌지도 않은 책이었지만 오바마의 재임기간에 벌어졌던...

미국 내의 정치, 경제, 사회의 다양한 모습들을 짐작할 수가 있었고... 우리도 타산지석으로 삼아 새 정부가 잘 해나갔으면 했다.

얼마 전의 일인데 한 연예인이 미국에서 급히 수술을 한 적이 있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백만 원이면 충분했던 의료비용이...

미국에서는 그 10배 이상으로 천여만 원을 훌쩍 넘기는 엄청난 비용을 지불했다고 해서 몹시 놀랐던 적이 있었다.

미국 여행에서는 절대 아프거나 다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미국의 의료비용이 왜 그리 높은지 궁금했었는데...

오바마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오바마케어라고 이름을 붙인 정책을 시도했더랬다. 현재 트럼프가 원위치 시키려 하는...

물론 이익관계에 따라 절대적으로 찬성을 하고 반기는 부류도 있겠지만 결사반대를 외치는 부류가 있음은 당연할 것이다.

오바마는 취임 당시 몇 가지의 정책을 내세웠다고 하는데... 그것은 불황의 악순환으로부터 국가 경제를 살리기 위한 경기 부양책, ​

의료보험 개혁, 금융 산업에 대한 새로운 규제, 재생 가능한 모형으로 에너지 산업의 전환,

학교가 학업 성과를 책임지게 하는 전반적인 교육 개혁, 그리고 세계 속에서 미국의 도덕적 위상 강화,라고 한다.

이 책 조너선 체이트의 <오바마의 담대함>은 오바마의 8년간의 정책 시행에 있어서의 고난과 역경에 대하여 더 자세히 다루었다.

인종 문제로 인한 문제, 경기부양을 위한 문제, 특히 의료보험은 지금도 도널드 트럼프에 의해 왈가왈부 말도 많고 탈도 많다.

어쨌든... 오바마가 담대함을 가졌든, 명석한 두뇌를 가졌든, 국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기대를 한 몸에 받았든 간에...

한 나라의 지도자의 길은 참으로 고난의 연속인 것 같다. 각각의 상관관계... 특히 이익에 관하여 평가는 상반됨을 알 수가 있다.

내용도 골머리 아프고 두께도 두꺼울뿐더러... 기후와 심리상태까지 협조를 하지 않아서 읽어내기 퍽 힘들었던 책이지만...

마음을 확 비우고... (꼼꼼하게 읽으려니 너무 힘들었었다) 부담감을 덜고 읽으니 훨씬 읽기가 수월했던 <오바마의 담대함>이다.

내게 있어... 이 책은 살랑살랑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고 골머리 썩일 일이 없을 때 읽었으면 더 좋았을 그런 책이었다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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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퐁 수학에 빠지다/송은영/김수민/부키 | 내가 읽은 책 2017-07-26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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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미스터 퐁 수학에 빠지다

송은영 저/김수민 그림
부키 | 2017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재미없고 머리 아픈 수학이 이렇게 재밌어도 돼나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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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도 재밌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 준 부키에서 나온 송은영의 <미스터 퐁 수학에 빠지다>입니다.

수학... 이게 꼭 필요한 학문 같으면서도... 글쎄요... 사는 데 뭐 필요해? 싶기도 하답니다. ㅋ~ ^^;;;

그. 런. 데...! 이게 또 우리 주변 곳곳에 수학이 없으면 안 될 정도로 생활에 있어 밀접하다는 게 문제더군요.

영어야 본토로 물러가라!를 외치고... 밥하는 데에 무슨 미적분이 필요해! 외치던 여고 적이 생각이 난다는... ㅋ~

이 책에 등장하는 미스터 퐁은 수학을 아주 재밌어하는 인물이고 매사를 수학에 결부시킨다는 게 흥미롭네요.

<미스터 퐁 수학에 빠지다>가 금방 읽히는 책인 이유는 한 쪽 페이지에 좋아하는 만화가 있다는 겁니다.

4컷의 짧은 그림 속에 평소 우리가 궁금해하던 문제가 있고 바로 옆 페이지에는 그 문제를 풀이하고 있어요.

미스터 퐁은 매사 모든 일을 수학과 연결짓기를 너무 좋아하는 인물이라서 다양한 분야에서 수학이 등장하더군요.

로그라든지 삼각함수라든지 피보나치수열 같은... 아, 부피를 구하거나 면적을 구하는 문제도 나온답니다.

매미와 같은 존재가 천적에게 잡아먹히지 않으려고 11년과 같은 소수 연도에 지상으로 나온다는 것과...

벌이 짓는 육각형의 구조물 같은... 자연과 생활에 밀접한 문제들도 이 책에서 등장을 하여 참 재밌었습니다.

해바라기의 씨앗의 개수... 나뭇가지가 겹치지 않고 뻗어나가는 원리를 비롯하여 다양한 이야기가 있어요.

영화 다이하드에서 폭탄이 터지지 않으려면 5리터와 3리터 들이 양동이 두 개로 4리터의 물을 긷는 문제가 있죠.

<미스터 퐁 수학에 빠지다>에서는 그 문제를 재밌게 풀이하고 있는데요. 이해가 퍽 쉽게 되더라고요.

덩굴나무가 왜 나선형으로 자라는지에 대한 것도 있었고... 비를 적게 맞는 법에 대한 내용도 있었답니다.

수학이 생각보다 멀리 있지 않고 우리 생활 속 곳곳에 있다는 것을 <미스터 퐁 수학에 빠지다>에서 알려주네요.

아이, 수학이 너무 싫어! 수학은 딱딱하고 어렵고 재미라곤 하나도 없어! 하는 선입견을 확 깨트리는 내용들이에요.

지금은 어른인 조카아이들이 초등학생이던 때 아이들이 풀던 지능지수를 높여주던 책을 재밌게 풀어본 적이 있는데요.

까마득하게 잊고 있던 그때의 그 문제들을 <미스터 퐁 수학에 빠지다>에서 다시 만나는 반가움도 있었어요.

한때는 나도 그런 책들을 펼쳐놓고서 아주 재밌게 집중하여 풀던 시절도 있었구나... 추억에 젖기도 했습니다.

<미스터 퐁 수학에 빠지다> 외에도 <미스터 퐁 과학에 빠지다>란 책도 펴내셨다고 하는데요.

<미스터 퐁 수학에 빠지다>가 너무 재밌어서 <미스터 퐁 과학에 빠지다>도 읽어보고 싶어졌답니다.

수학이 너~~~무 싫다는 분들... 이 책 <미스터 퐁 수학에 빠지다>로 수학과 쬐~~~에끔 친해지는 계기가 되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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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나를 이해해주지 않아/하이디 그랜트 할버슨/한국경제신문사 | 내가 읽은 책 2017-07-25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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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아무도 나를 이해해주지 않아

하이디 그랜트 할버슨 저/이수경 역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 2017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인간관계 개선에 이용하면 참 좋을 책이네요. 나를 알고 내 마음을 제대로 전달하는 법을 배울 수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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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를 바로잡고 관계를 변화시키는 심리술... <아무도 나를 이해해주지 않아>입니다.

사실 나도 나를 다 모르는데 남들이 나를 100% 이해해주기는 아무래도 무리겠죠. 불가능에 가까운...

그래도 내 마음을 어느 정도는 이해해주기를 바라는 것은 누구나 같은 마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요.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된 놀라운 사실은... 내가 보는 나와 남들이 보는 나...

비슷하지는 않아도 어느 정도 근사치에 가깝지 않을까? 했는데... 엄청난 차이가 있음에 살짝 놀랍고 의외였습니다.

저마다의 색이 있는 안경으로 세상을 본다는 말이 있듯... 각각의 렌즈를 통하여 사람을 평가하고 있더군요.

 내가 나를 보는 방식과 남들이 나를 보는 방식 사이의 간극이 생각보다 커 대인관계에 주의를 해야겠더라고요.

이 책은 내가 보는 나와 남들이 보는 나는 도대체 왜 다를까?라는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내용이었어요.

일반적으로 선입견이라고 부르는 인식의 렌즈라 이름 붙인 렌즈로 사람을 쉽게 평가하는 경향이 크더군요.

이 인식의 렌즈로 적인가 친구인가를 판단하고... 힘 렌즈로 나보다 강한가 아닌가를 판단한다고 합니다.

즉 대부분의 사람들이 상대의 본질을 제대로 보질 못하고 있다는 결론이더군요. 하긴... 척 보고 다 알 수는 없겠죠.

그래도 그 사람의 내면을 꿰뚫어보질 않고 첫인상(겉모습)만 보고서 섣부른 판단을 하는 것은 많이 불쾌하더군요.

인식에도 단계가 있어 과거의 경험적 판단으로 진단하는 것이 더 쉬워서라는 것이 좀 거시기... 했답니다.

사람을 제대로 판단하려면 인식의 2단계로 들어서야만 하는데... 이게 에너지를 엄청 소비시킨다고 하네요.

아마 먼먼 과거에 우리 조상들이 원시생활을 하면서 동물적 본능을 발달시켜 생존하던 때의 흔적이 남았지 싶습니다.

그때는 순간의 판단이 생명을 좌지우지하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찰나에 판단하고 행동했다지만 지금도 그렇다니...;;;

본능은 가깝고 이성은 멀구나...를 새삼스레 알게 되었고요. 판단이라는 것을 함부로 하지 말아야겠습디다.

한 번 잘못 박힌 인식을 제대로 잡으려면 최소한 6개월 이상의 노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도 많이 피곤했습니다.

내 마음을 왜 제대로 안 알아주지? 하는 섭섭함으로 읽기 시작한 책이었는데... 많이 깨닫게 되었네요.

체계적이지는 않더라도 살면서 느꼈던 그럴 거야...라고 짐작하던 것을 확실하게 이래서 그러하구나를 알게 되었거든요.

휴... 인간관계라는 것이 쉽지 않음을 이미 알고 있지만 정말 생각보다 더 복잡하고 오해하기 딱 좋더군요.

무심코 내가 한 행동들을 옆에서 지켜보는 이들은 각자의 인식 렌즈로 판단하고 평가하고 그러고 있다는 것... 무섭네요.

<아무도 나를 이해해주지 않아>는 인식에는 단계가 있다는데요. 인식의 단계는 1단계(자동적이고 편견으로 가득한 단계)와

2단계(상황과 여러 요인을 고려하여 자신의 첫 판단을 수정하며 더 정확한 판단에 이르는 단계)로 나눈다고 합니다.

물론 0단계도 있기는 한데...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는 단계라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이건 힘든 판단이지 싶네요.

사람을 만나면 나에게 해를 가할 사람인가 아닌가를 본능적으로 판단을 한다는데 모르긴 몰라도 거의 적으로 인식하겠죠?

아, 아이들이 왕따 어쩌구... 하는 것도 이 책에서는 이해가 가더군요. 뭐... 집단의식 비슷한 개념이었습니다.

우리들과 저들이라고 자연스럽게 나누고 저들은 무시하고 우리가 낫다며 의기양양해하는 경향이 누구에게나 있다네요.

무조건적으로 긍정적인 것도 결코 좋지가 않다고 합니다. 이 말에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역시 내 경험상... ㅋ~

아무튼 이 책 <아무도 나를 이해해주지 않아>는 푹푹 찌는 날임에도 아주 즐겁고 흥미롭게 읽을 수가 있었어요.

나를 오해받지 않도록 내 의도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방법도 나와 있는데요. 흠... 이것도 상황에 따라 다르더군요.

사람의 성향에 따라서 다르고요. 어쨌든... 사람과 사람 사이에 있을 수 있는 불편한 상황을 해결할 수 있게 도움 되겠습니다.

제가 관심 있어 하는 주제라서 열심히 읽었는데... 한 번 더(아니, 여러 번...) 꼼꼼하게 정독하면 좋은 그런 내용들이었습니다.

덤으로 책 소개에서 퍼 온 글입니다. 우리가 서로를 이해하기 힘든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라는데요.

사람 속마음을 대번에 읽기는 불가능하다는 것, 그리고 우리의 말과 행동에는 언제나 남들의 해석이 뒤따른다는 것. 이래요.

전체적으로 세상 무엇보다 힘든 인간관계를 그나마 말랑말랑하게 해줄 내용들이 많아서 퍽 흥미로운 책임은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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