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를 둘러봐도 스마트폰 없이 사는 사람은 찾기 힘들다. 대부분 일상생활에 스마트폰이 쓰이고 연락이나 쇼핑 등등 자연스럽게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다. 그렇지만 개발자가 아닌 사람들은 대부분 이게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잘 모른다.
이 책은 독자가 ‘마이애폴리‘라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상황을 제시하면서 개발에 어떤 것을 고려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정말 아무것도 몰라도 인터넷이 무엇인지부터 알려주기 때문에 부담 없이 읽어볼 수 있다.
코딩 자체가 아닌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알아야 하는 것들 위주로 짧고 간결하게 알려주고 ’마이애폴리‘를 만드는 상황의 예시로 들어서 이해를 돕는다.
이 분야에 아무것도 모른다면 한번쯤 읽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다. 다만 이 분야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고 싶다는 생각이 없다면 읽기 조금 힘들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워낙 이 분야가 넓고 양이 방대하므로 책 한 권에 자세한 내용을 담기는 힘들고 정말 제목 그대로 “최소한”으로 줄여서 잘 담아준 것 같다. 그래서 읽으면서 검색도 많이 하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