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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가까이 다가오지마

에릭 월터스 저/김선영 역
푸른숲주니어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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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다가오지 마>
-에릭 월터스
-푸른숲주니어

<가까이 다가오지 마>를 읽는 내내 놀랐다. 또한, 작가의 국적을 몇 번이나 다시 확인했다. 캐나다 작가가 쓴 캐나다의 '코로나19'? 를 겪는? 청소년들의 이야기건만 우리의 이야기와 너무나 같아서 놀랐다. 여기 대한민국과 저기 멀리 캐나다는 서로 다른 대륙으로 떨어져 있건만 2020년 우리의 일상은 전염병에 의해서 똑같이 마비상태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 마스크 착용, 손소독, 비대면 수업과 회의, 넥플릭스, 쌓여가는 피곤이 우리의 똑같은 매일이다.

의사인 퀸의 아빠는 '코로나19'가 발병하고 매일이 환자로 인해 녹초이며, 지하 작업실에서 가족과 떨어져 생활한다. 교내축제를 기획하던 퀸은 '코로나 19'로 인해 축제는 물론 개학도 무기한 연기되며 줌으로 집에서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퀸을 비롯해 퀸의 학교 친구들은 일상에서 친구들과 부딪히며 인사하고, 함께 둘러 앉아 먹던 점심, 땀을 흘리며 즐겼던 농구 등이 그리워지고 소중했음을 깨닫는다.

학교 과제로 '바이러스에 관한 조사'가 진행되고 바이러스에 관해 알아가는 것이 힘들지 않냐는 엄마이 질문에 퀸은 이렇게 대답한다.

" 현실에서 벗어날 방법 같은 건 없어요! 제 생각에는 차라리 정보를 많이 알고 대화나 토론을 해 보는 게 더 나을 것 같아요. 제가 이해하지 못하는 일들이 더 마음을 불안하게 만들거든요."
-<가까이 다가오지 마> 본문 중...p.80

'공포'는 잘 모르는 것에 대해서 생기는 것이다. 그리고 잘 모르는 것에 대한 우리의 공포를 이용하려는 사람들은 항상 우리 주변에 존재한다.? 거짓 정보는 공포를 더 부추기고,? 확산시켜 본질을 흐리게 한다.?? '코로나 19'는 무서운 질병이다. 하지만 내가 무서워 하는 것이 정확히 무엇인지 알고 그것이 나를 병들게 하지 않을 예방책을 올바르게 실행한다면 대비 가능한 질병이다.

"(...) 요새 배운 게 뭔지 알아? 모든 일을 다 하고 싶은 방식으로 할 수는 없을지 몰라도, 중요한 일들이라면 해낼 방법을 찾을 수 있다는 거야."
-<가까이 다가오지 마> 본문중...p.111

꼭 만나서 얼굴을 맞대고 서로의 우정을 확인하지 않아도 우리는 상대의 마음을 느낄 수 있으며, 꼭 한 자리에 모여서 공부하지 않아도 우리는 학습을 유지할 수도 있다.? 지금 우리는 겪어보지 않은 생소한 환경에 빠져있다. 그렇다고 우리가 진행해야만 하는 모든 것을 멈출 수는 없다. 멈추지 않고, 완벽하거나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방법을 찾고, 느린 속도로 조금씩 진행할 수 있다. 우리가 나아가고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멈추어서? 주저앉아 있는 것은 질병에 굴복된 것이다. 수칙을 지키며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여 우리의 살아있음을 느껴야 한다.

●네이버 카페 '컬처 블룸' 을 통해 출판사로 부터 지원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가까이다가오지마#에릭월터스#푸른숲주니어#컬처블룸#서평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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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소비자가 되자 | 완독서평 2020-11-2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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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비틀거리는 소

아이바 히데오 저/최고은 역
엘릭시르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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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거리는 소]
-아이바 히데오
-최고은(옮김)

일본의 사회비판 소설 <비틀거리는 소>는 일본만의 문제는 아니다. 우리에게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며, 인간이 생존을 위해 먹는 음식에 관한 이야기라서 더 심각하게 와닿는다. 그런데 작품 속 모든 인물이 책 제목만큼 비틀거리기에 걱정스럽다.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식 수사방법으로 사건을 파헤치는 '다가와'형사는 2년 전 강도살인사건을 재수사하게 된다. 발로 뛰는 다가와 형사의 형사수첩엔 사건의 실마리가 될 키워드들이 하나 둘 채워지게 되고, 그가 재수사하는 사건이 단순한 강도살인사건이 아닌 '옥스마트'라는 대형 유통회사가 연류되어 있다는 걸 알게 된다.

'비틀거리는 소'는? 광우병에 걸린 소를 말한다. 작품 속에서 작가는 병에 걸린 소를 찾아내 역추적하는 일본의 믿을만한 시스템이 있기에 소비자에게 끼치는 영향은 없다라고 말한다.(P.456) 하지만 그럼에도 작품 속에선 소와 연관된 목축업자, 유통업자, 가공업자들은 '비틀거리는 소'의 출현만으로 시끄럽다. 그들이 소와 함께 흔들거리는 이유는 '소비자' 때문이다. 정보를 정확히 모르고, 모르고도 자세히 알려고 하지도 않는 소비자들은 단면만 보고 모든 걸 판단하므로 자신들의 존폐를 위협할 수 있다고 그들은 생각한다. 그러니 감추고, 덮고, 회유하여 사실을 무마하려 한다. 하지만 세상엔 감출 수 있는 진실을 없다. 드러나는 작은 진실에 의해 소비자들 또한 자신들이 속았다고 생각하며 목축업자들을, 유통업자들을, 가공업자들을 더욱더 신뢰하지 않는 것이다. 결국 소비자는 분노한다. 그럼 또 생산자들은 작은 위험을 숨기고 숨겨 큰 눈덩이로 만들 것이다. 끝나지 않는 뫼비우스의 띠이다.?

위험은 언제나 내 주변에 도사리고 있다. 우리는 소비자의 힘을 가지고 있다. 우리의 힘이 어떤 방향으로든 올바르게 쓰이게 해야할 것이다. 지나친 공포도 올바른 대처방법은 아니다. 작품 속 수의사 아카마는 혼란을 두려워 증상을 숨기는 행위는 소비자의 불안 심리를 자극하여 정육점과 요식업자의 경영을 더욱 힘들게 할 뿐이라고 (P.459)했다. 생산자가 투명하게 잘못된 점을 인정하고 바로잡으려 한다면 그들의 솔직한 대처방법을 믿고 격려해주어야 한다. 또한 앞으로의 그들의 행동을 날선 눈으로 지켜보며 모니터링을 해나가는 것도 우리가 할 일이다. 지혜롭고 날카로운 '소비자'가 되어 우리의 먹거리가 안전할 수 있게 이끌어야한다.

*네이버 카페 '리딩투데이'를 통해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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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소비자가 되자 | 나의 리뷰 2020-11-2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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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거리는 소>
-아이바 히데오
-최고은(옮김)
-엘릭시르

일본의 사회비판 소설 <비틀거리는 소>는 일본만의 문제는 아니다. 우리에게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며, 인간이 생존을 위해 먹는 음식에 관한 이야기라서 더 심각하게 와닿는다. 그런데 작품 속 모든 인물이 책 제목만큼 비틀거리기에 걱정스럽다.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식 수사방법으로 사건을 파헤치는 '다가와'형사는 2년 전 강도살인사건을 재수사하게 된다. 발로 뛰는 다가와 형사의 형사수첩엔 사건의 실마리가 될 키워드들이 하나 둘 채워지게 되고, 그가 재수사하는 사건이 단순한 강도살인사건이 아닌 '옥스마트'라는 대형 유통회사가 연류되어 있다는 걸 알게 된다.

'비틀거리는 소'는? 광우병에 걸린 소를 말한다. 작품 속에서 작가는 병에 걸린 소를 찾아내 역추적하는 일본의 믿을만한 시스템이 있기에 소비자에게 끼치는 영향은 없다라고 말한다.(P.456) 하지만 그럼에도 작품 속에선 소와 연관된 목축업자, 유통업자, 가공업자들은 '비틀거리는 소'의 출현만으로 시끄럽다. 그들이 소와 함께 흔들거리는 이유는 '소비자' 때문이다. 정보를 정확히 모르고, 모르고도 자세히 알려고 하지도 않는 소비자들은 단면만 보고 모든 걸 판단하므로 자신들의 존폐를 위협할 수 있다고 그들은 생각한다. 그러니 감추고, 덮고, 회유하여 사실을 무마하려 한다. 하지만 세상엔 감출 수 있는 진실을 없다. 드러나는 작은 진실에 의해 소비자들 또한 자신들이 속았다고 생각하며 목축업자들을, 유통업자들을, 가공업자들을 더욱더 신뢰하지 않는 것이다. 결국 소비자는 분노한다. 그럼 또 생산자들은 작은 위험을 숨기고 숨겨 큰 눈덩이로 만들 것이다. 끝나지 않는 뫼비우스의 띠이다.?

위험은 언제나 내 주변에 도사리고 있다. 우리는 소비자의 힘을 가지고 있다. 우리의 힘이 어떤 방향으로든 올바르게 쓰이게 해야할 것이다. 지나친 공포도 올바른 대처방법은 아니다. 작품 속 수의사 아카마는 혼란을 두려워 증상을 숨기는 행위는 소비자의 불안 심리를 자극하여 정육점과 요식업자의 경영을 더욱 힘들게 할 뿐이라고 (P.459)했다. 생산자가 투명하게 잘못된 점을 인정하고 바로잡으려 한다면 그들의 솔직한 대처방법을 믿고 격려해주어야 한다. 또한 앞으로의 그들의 행동을 날선 눈으로 지켜보며 모니터링을 해나가는 것도 우리가 할 일이다. 지혜롭고 날카로운 '소비자'가 되어 우리의 먹거리가 안전할 수 있게 이끌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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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셜록 홈즈 에센셜 에디션 01+02 세트 | 읽고 싶은 책 2020-11-2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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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한편도 빼놓지않고 욜심히 찾아본 드라마입니다. 그래서 더 소장하고 싶은 셜록 시리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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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교사 | 완독서평 2020-11-22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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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조선은 왜?

이광희,손주현 글/박정제 그림
푸른숲주니어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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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조선은 왜?]
-이광희.손주현(지음)
-박정제 (그림)
-푸른숲주니어

푸른숲주니어의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조선은 왜?] 의 작가 두 명 중 한 명인 '이광희'는 어린이 잡지 [생각쟁이]를 집필하면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역사책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 책도 대상 연령도 '청소년'이며, 오랫동안 청소년 대상의 역사책을 써오신 분이라 그런지 쉽고 재미있다. 게다가 역사적 사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면서도 , 역사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시선도 느낄 수 있는 작품이었다.

이 책은 '차례' 부분만 꼼꼼히 읽어도 조선시대 큰 사건이었던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시간의 순서대로 잘 정리 할 수 있다.

p.42
의주에서 임금님은 왜군 손에 죽을 수 없다면 명나라로 망명하겠다고 말씀하셨어요. 다행스럽게도 유성룡 대감이 그러면 안 된다며 극구 말렸지요. 아마 유성룡 대감이 아니었으면 압록강을 건너가셨을지도 몰라요.

p.96
하지만 인조는 그런 걱정도 하지 않았던가 봐. '오랑캐들이 설마 쳐들어오겠어?'하는 착각에다 '여차하면 강화도로 대피하지 뭐.'라고 무책임한 생각을 했던 모양이야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조선은 왜?] 는 역사적 사실만 나열한 것이 아니라 조선을 뒤흔든 두 전쟁이 결국은 무능하고 , 이기적인 두 지도자의 책임일 수도 있다는 걸 저자들은 말하고 있다. 외적의 침략 때마다 백성들을 총알받이 삼아 북으로, 강화도로 도망가기 바빴던 임금들. 어찌보면 현명하게 주변 정세를 살피고, 앞을 예측하지 못한 그들의 무능함이 불러온 전쟁일 수도 있다. 책 제목의 물음표에 책은 답하고 있다. 또한 지난 일을 교훈 삼아 반복되는 역사의 실수를 그만해야 한다고 제시해주고 있다.

p.50
그러네 왜 휴전 협상을 명나라와 일본이 벌였을까? 전쟁터도 조선이요. 일본군을 맞아 싸우는 것도 조선군인데? 이건 선조의 요청으로 명나라 군대가 참전하면서 작전 지휘권을 명나라에 넘긴 탓이야.

조선시대 큰 전쟁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을 겪었으면서도 우리나라의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 같다. 일제시대 우리 조선 땅에서 일어난 러일전쟁에서도 , 북한의 남침으로 벌어진 남과 북의 6.25 전쟁에서도, 우리의 땅에서 일어난 전쟁인데 전쟁에 관련된 협상에 우리의 자리는 없었다. 창피하고 한심한 일이다.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 정신을 차려야 할 듯하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조선은 왜]를 통해 아픈 우리 역사의 한 때를 돌아보며 지금의 우리가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지금 우리의 정세는 안전한지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서평입니다.

#임진왜란과병자호란조선은왜#푸른숲주니어#컬처블룸#컬쳐블룸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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