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DREAMBOOK
http://blog.yes24.com/eunjinlove23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알콩달콩
님의 블로그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월 스타지수 : 별8,549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함
전체보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리뷰
나의 리뷰
읽고 싶은 책
조각읽기
완독서평
태그
정영목옮김 완독서평 리투신간살롱 리딩투데이 눈먼자들의도시 해냄 주제사라마구
2021 / 12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나의 친구
나의 친구들
최근 댓글
도요토옙스키 대문호의 풍자와 유머라니.. 
좋은 리뷰 잘읽었습니다! 
좋은 리뷰네요 도스토옙스키 책 어려운.. 
리뷰 잘읽었어요. 
엘리트 내부에서 나온 비판적 목소리라.. 
새로운 글
오늘 4 | 전체 7527
2007-01-19 개설

2021-12-01 의 전체보기
[퓰리처 글쓰기 수업] #04 | 조각읽기 2021-12-01 23:00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5491859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퓰리처 글쓰기 수업

잭 하트 저/정세라 역
현대지성 | 2021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p.338~The end

 

▣ 해설 내러티브
해설 내러티브도 스토리 내러티브처럼 사람과 사물의 자취를 따라가야 하며, 구체성을 요구한다. 해설 내러티브는 액션과 설명을 교차해서 진행한다. 액션은 추상화 사다리 아래칸에서 감정이 지배하며, 해설은 사다리 위칸에서 의미가 지배한다.  액션과 해설을 잘 사용하려면 '구조'를 잘 짜야하며, '추상화 사다리'를 폭넓게 오르내리며, 다양한 출처를 사용하면 좋다. '3+2 해설 내러티브'는 어떤 형식의 글쓰기에도 유용하다.

▣ 그 밖의 내러티브
내러티브의 기본은 액션이 연속되는 데 있다.(p.375) 한 장면으로 완결되는 소품문,  벽돌책을 만들어내는  북엔드 내러티브, 사사로운 자기 경험을 표현하는 경수필,  800단어 내외로 길이가 정해져 있는 칼럼,   잡지의 중심이 되는 기사들이 취하는 1인칭 내러티브 이슈 에세이,  다큐멘터리 영화, 팟캐스트  등 다양한 내러티브가 존재한다.

▣ 윤리 의식
실천은 어렵지만 솔직하고, 정확하며, 숨김없이 투명하고, 모호하거나 흐려선 안 되는 것이 내러티브의 기본 원칙이다. 재구성된 내러티브는 최대한 사실에 가깝게 취재와 글쓰기가 할 수 있는 방법을 총동원해야 한다. 내러티브를 위해 조작하고 속이는 일부 저자들도 있다. 이런 의구심을 방지하기 위해 애초에  자신의 글에 대해 솔직하고 친절한 일러두기로 취재 과정을 밝히는 저자들도 있다. 윤리에 따라 글을 써야 하는 이유는 진실의 힘을 믿기 때문이다.

★ '퓰리처상'은 저명한 언론인 J.퓰리처의 유산 50만 달러를 기금으로 하여 1917년에 창설되었다. 언론 분야는 뉴스·보도사진 등 14개 부문, 문학·드라마·음악 분야는 7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컬럼비아대학교 언론대학원에 있는 퓰리처상 선정위원회가 매년 4월에 수상자를 발표하고, 5월에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시상식이 열린다. 잭 하트의 [퓰리처 글쓰기 수업]은 언론 분야 수상자들의 글쓰기 방식을 정리한 작품이다. 글쓰기는 물론 읽기에도 도움이 되는 문장들이다.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에서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호색한 철학자 _『그리스인 조르바』 #01 | 조각읽기 2021-12-01 11:40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5488004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그리스인 조르바

니코스 카잔차키스 저/이윤기 역
열린책들 | 2009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 p.7~133

 

●p.53
"(...) 봅시다, 어느 날 나는 조그만 마을로 갔습니다. 갔더니 아흔을 넘긴 듯한 할아버지 한 분이 바삐 아몬드 나무를 심고 있더군요. 그래서 내가 물었지요. <아니, 할아버지! 아몬드 나무를 심고 계시잖아요?> 그랬더니 허리가 꼬부라진 이 할아버지가 고개를 돌리며, <오냐, 나는 죽지 않을 것처럼 산단다.> 내가 대꾸했죠. <저는 금방 죽을 것처럼 사는데요.> 자 누가 맞을까요, 두목>"
(...) 죽음이 존재하지 않는 듯이 사는 거나, 금방 죽을 것 같은 기분으로 사는 것은 어쩌면 똑같은 것이다. 그러나 조르바가 물었을 때 나는 그것을 알지 못했다.

---------------------------------------------------★

마초적인 호색한 '조르바'  
책을 통해 세상을 배우고, 움직이기 보단 사색하는 화자인 '나'에게 '조르바'는 또다른 방식으로도 세상을 살아갈 수 있음을 가르쳐주는 스승과도 같다.  조르바가 내뱉는 문장들은 다소 불편하고, 가벼워 보일 수도 있으나  내면에 숨겨진 뜻을 새겨서 생각해 보면 철학적인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도자기 만들기에 거추장스럽다는 이유로 손가락을 잘라냈다는 부분(p.29)에서는 무모함과 함께 열정을, 크레타 섬을 바라보며 반군들의 피로 일군 자유(p.36)에 대해 논할 때는 삶의 모순을, 아몬드 나무를 심는 노인과의 대화(p.53)에서는 삶을 바라보는 자세를, 타인의 삶에 개입하려는 '나'를 향한 충고에서는 인간의 오만함을 생각하게 해주는 조르바는 철학자이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1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