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수학요괴전8권을 소개해드렸는데요. 곧 이어 9권도 출간되었더라구요.
아이가 좋아하는 수학요괴전, 이번 회차가 마지막편이라고 해서 아이가 많이 아쉬워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수학요괴전9를 한번 살펴보도록 할게요.
수학요괴전9권에서는 시간을 달리다라는 주제로 시각과 시간을 다루고 있어요.
아이가 2학기때 시각과 시간을 배우는데 60분이 1시간, 몇시간 몇분이 걸렸는지 그런걸 계산하는 문제가 많던데 좀 헷갈려하더라구요. 그래서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어요^^
전 세계를 '수포자로 뒤덮으려는 어둠의 음모를 막아라!
우치와 보윤이의 선택은?
이제 완결편이라 등장인물도 마지막이 되겠네요ㅠ.ㅠ
귀여운 한보윤, 그리고 장난꾸러기 전우치
수학박사님 최박사, 신선 화담선생, 연구원 송방글
익숙해진 얼굴들이 마지막이라니.. 저도 너무 아쉬워요.
시간, 시각은 아이들이 헷갈리기 쉬운 용어들이죠.
시각이라는 말뜻은 어른들도 자세히는 모르더라구요.
아이가 지금 시간, 시각 문제를 학교에서 다루고 있는데 3학년이 되면 시간의 계산도 한다고 하니 지금 기초를 확실히 다 잡아야 할 것 같더라구요.
단순히 문제집만 풀라고 한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니 수학요괴전9권을 읽으면 좀 더 재미있게 기초를 다져놓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아까 말씀드렸던 어른들도 헷갈린다는 시각과 시간의 차이, 시간 띠를 이용한 시간 계산등의 설명이 또 다시 나와있어요.
한번 더 정리하면서 복습하면 좀 더 머릿속에 각인 되지 않을까요?
최박사에게 묻는다 코너는 평소 초등학생들이 정말 어려워하고 궁금해하는 질문만 골라 모은 코너입니다.
그 질문에 최박사님이 직접 답변을 해요.
질문과 답변을 읽다보면 내가 아는 것과 모르는것이 모엇인지 구분할 수 있는 메타인지 능력이 길러진다고해요.
정말 마지막이네요ㅠ_ㅠ
사실 처음 읽을 때는 마지막인줄 모르고 읽다가 마지막 페이지에 저렇게 나와있더라구요.
아이와 함께 정말 재밌고 유익하게 읽었던 수학요괴전 시리즈~
초등학생이라면 꼭 읽어야할 필수도서인 것 같아요.
아이에게 보다 쉽게 수학을 접하게 하려면 당장 수학요괴전을 읽게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