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도 73가지나 들어있고요.
예쁜 배우인줄 알았는데 언제 이렇게 요리도 잘했던 거지...
얼굴도 예쁘고 아이들도 잘 키우고
그것도 모자라서 이렇게 요리까지 쉐프이상으로 잘하네요.
못하는게 뭔가...
책을 꼼꼼하게 살펴보니까
요리를 봄여름가을겨울에 맞춰서
4계절 내내 해먹을 수 있는 요리가 다 들어있었다
기존 요리책에서는 볼 수 없는 새로운 요리도 있었고
흔히 집에서 해 먹는 요리인데 멋스럽게 더 맛깔나게 해먹을 수 있는 팁도 있었다.
보통 다른 요리책은 실생활과는 거리가 멀어서
자주 안해먹게 되는데
이건 집에서 늘 해먹을 수 있는 요리라서 좋았다.
또 작가가 집에서 살림하면서 가르쳐주는 내용과 팁들이 많아서
요리 에세이를 읽는 것처럼 술술 읽히고 재미있었다.
주방 한쪽에 두고 멋스럽게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도 있을 것 같다.
에세이 같기도 하고 요리책 같기도 하고
볼수록 작가처럼 예쁘게 살림하면서 살고 싶어지게 만드는 책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