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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나를 지나치게 숭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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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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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애들이 둘 다 귀엽네요ㅋㅋㅋㅋ 이벤트페이지에서 앞 화를 보게되었는데, 진짜 딱 궁금한 부분에서 끊겨서...... 어떻게 풀고 이어지나 쿠로노에게 미야는 과연 어떤 존재인거야! 싶어서 구매해 읽었어요. sd캐릭터 느낌으로 코믹+귀엽게 나올 때 마다 참말 귀여웠음ㅜ 주로 쿠로노가 내가 미앙해앵ㅜㅁㅜ 할때나 미야가 부끄러움을 숨기느라 저도 모르게 발로 쿠로노를 깔 때ㅋㅋㅋㅋㅋㅋㅋ 나옴ㅋㅋ 쿠로노가 돈모으려고 잠도 제대로 못자며 힘내서 아르바이트하고 예약한 호텔방이 '처음은 좋은 기억으로 남을 만한 곳이였으면 좋겠어서.....'라며 (원랜 여행갈 돈을 모으는 중이었는데, 미야와 키스조차 안하는 상태라 미야가 단디 오해해서 집 뛰쳐나가고 우는 얼굴로 발견!!되는 바람에) 쭈물쭈물 등굽은 모습으로 얘기하는데! 잘 시간도 없었다며 결과적으론 불안하게 만들어서 미안하다고까지 하는데! 귀엽고 벤츠라 심장 터짐 윽. 진짜 존중하고 아끼고 좋아하는 게 잘 표현 된 것 같아서ㅜㅜ 저걸 터프하게 말하는게 아니고 쭈구리 표정으로 말하니까 정말 짠하고 귀엽고 진심이 보여서. 저 덕에 제대로 된 이야기 본 것 같아서 좋았어요. 만날 만화나 소설에선, 아끼고 사랑한다면서 화장실이나 길거리 골목길 그냥 스토리대로 눈맞고 키스한 그곳 그장소에서, 혹은 근처 화장실로 가서 씬치루는게 희한할정도로 거의라... 여기에 우리집이 근처야까지 얹으면 99%. 처음인 둘이 만나서 저게 이런장소에서 주변도 안보고 글케 되...나?싶었거든요. 서로 잘 만난것 같아요. 둘 다 이제 진심을 표현하고하는 상태라 흐뭇한 마음으로 다 읽었어요. 덤 만화도 웃기고 달다구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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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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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2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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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다른 분들 리뷰처럼 진지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글이였어요. 촉수하면 으레 나오는 난폭하다거나 괴물같이 몸집 커다래서 마구잡이 문어발이라던가 하는 것 하나 없이 오히려 말을 할 줄알고, 이성있고 했어요. 단순 촉수가 아니라 숙주 기생형 외계생명체(?)라서 그런것 같아요. 공의 몸에서 9년됐다하네요. 사람인 공과 신체공유, 정신공유합니다. 문체가 담담하고 차분합니다. 사실 김창수씨는 읽은지 오래지 않은, 다른 글에서도 나온... 완전 분위기 다른 글의 주인공이었는데(그것도 천원 단권이여서같은 작가님이셨나 찾아보니 전혀 아니었어요) 이름이 쉽게 기억되어서 , 또 포지션도 같아서... 그 인물인건가 아리송해 봤어요. 리뷰쓰며 찾아보니 전혀 다른 작품이라 이제야 느낌도 다르네요. 40대의 중년 수에 전체적으로 담담한 문제와 분위기. 문체나 소설 분위기가 좋은느낌으로 남아있긴한데, 개인적으론 그냥 그뿐이라 다시 보진 않을 것 같습니다. 얼마안가 페이지 약간 의무적으로 후르륵 넘기며 훑었거든요. 저는 취향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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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드롭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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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9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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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고 귀엽고 코믹하기도하고, 재미있게 읽었어요. 주인공을 만나 '당신은 내가 찾던 (쓰레기같은)인간이에요! 천사일을 그만두고 싶으니 나에게 나쁜짓을 가르쳐주세요!' 라며 선생님이 되어달라는 천사. '덕력'을 낮추기위해 둘이 한동안 함께 다니며 나쁜짓을 시도해보는데ㅋㅋㅋㅋ 나쁜짓 수준이 다 귀여운 정도. 그나마도 못해서 식은땀 흘리고 죄다 실패해버립니다. 천사가 넘나 바지런+바른생활 바른마음가짐에 애초에 주인공이 쓰레기가 아니였기때문에ㅋㅋㅋㅋ.... 작화가 무척 예쁘고 귀여웠어요. 웃기기도함ㅋㅋㅋㅋ 며칠 지내다가 이야기가 맥스일 무렵 주임 천사ㅋㅋㅋㅋ가 나타나는데, 짧은 컷 내에 진짜 진지-코믹을 강약으로 넘나들어 웃겼어요ㅎㅎㅎ 무단결근하고 연회나 벌이고 있냐며 빨리빨리 일해라! 회사의 노예가 되어라!!(다시 말하지만 천사임ㅋㅋㅋㅋ) 감독 책임자의 수고를 깨달아라!! etc. 대사가 아주 차짐. +부처의 미소 등등ㅋㅋㅋ 아쉬운 점은 앞서 몹쓸짓 많이해오고 심하게 인성 개차반인 인물들을, 마무리 단계에서 사실은 ~좋은녀석이었다 한 두컷으로 급작스레 포장해버린 것. (오히려 이점으로 인해 더 동화같이 반짝반짝 미련 안남게 잘 봤는지도 모르겠어요, 나쁜사람이 없던 거니까.) 주 인물 둘 다 행복하게 잘 풀리고 잘 매듭지어져서 기분좋게 책장 덮을 수 있었습니다. 모두 좋은 나날이 가득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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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야담 세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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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7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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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이야기 좋아하는 저로선 청구야담 시리즈를 보고 와! 하고 구입해보게되었습니다. 역사적 사실 그대로인 실록책도 좋아하고, ~카더라하는 괴담집이나 야사도 무척 좋아합니다. 어느것에서나 그시대의 단어 혹은 생활 힌트를 얻을 수 있어서요! 제가 조선시대를 직접 경험하는건 불가능한 일이니..... 최대한 그대로 옮겨써준 책들을 무척 좋아하는데, 작자미상-순조재임말기에 누군가가 각 야담집들을 수집하여 집필해낸 책으로 보인다-되어있으니 분명 당시의 이야기가 가득들어있겠죠!! 짤막짤막하게, 한 이야기당 약 2~4페이지 정도씩 열여섯개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제 3권 입니다. 글씨를 오래못본다? 집중력이 부족하다? 앞서말했듯이 이야기 형태로 길어야 4페이지를 넘어가지 않고 거의 2페이지정도씩 되는 글이라서 부담 없습니다. 전 흥미롭게 읽었기에 다른 권 수들도 모두 구입해 모으고 읽고 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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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귀캔뱃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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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즈GI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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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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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귀여워보여서 1인당 최대구매 가능 수량 2 이길래, 맞춰서 2개 주문했어요! 한 두 개 더 살 수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어떤 상품은 제한이 없고, 몇몇 갠 2개 제한이라 이유가 궁금.. 조건 달린 굿즈도 아니고, 한정판 등도 아니였기에 ....ㅎㅎ 히프마이캐릭터 디자인답게 알록달록 귀여웠어요. 모아두는곳에 쭈르륵 걸어놓으니 귀여움ㅎㅎㅎ 중구난방으로 하나씩 놓는것보다 역시 한 눈에 보이게 모아두는게 좋아 보입니다. 전부 마음에 들어요! 포장이 워낙 꽁꽁 되어있어서 망가진곳 없었는데, 역으로 , 열다가 포장을 망가뜨릴까봐 더 걱정되었었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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