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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프리캣 | 나의 리뷰 2013-01-19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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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표지부터 너무 마음에 들었다. 주황색 바탕에 노려보고 있는 고양이들...

소재가 고양이라는 것도 마음에 들었지만 책 표지부터 마음에 흥분을 남겨놓았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소재인 고양이를 가지고 창작의 이야기를 버무려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만들어 놓았다

 

 

미래의 어느 사회에 영국에 고양이 독감바이러스가 퍼지게 되어 고양이는 모두 없애버리게 되고 두 거대기업만이 합법적으로 고양이를 분양할 수 있게 된다. 제이드는 정원에 들어온 고양이를 ‘필라’라고 이름까지 붙여가면서 좋아하게 되고 키우게 된다. 그 뒤로는 제이드는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겪으면서 갖은 고생을 다하게된다.

이런 깜찍한 이야기를 생각해낸 사람은 영국의 아동 청소년 문학작가인 존 브레이크이다. 그다지 작위적이지 않으면서도 새로운 이야기였다.

하지만 결말은 역시나 희망적이었다

 

 

<본문 P328>

- 하지만 그게 다가 아니었다, 카메라가 반대쪽으로 움직이기시작한 순간 필라는 그 옥수수밭 가운데 오아시스에서 혼자 지내는 것이 아님이 밝혀졌다. 꼬물거리는 네 마리의 아기 고양이들이 필라의 배에 자리를 잡으려는 중이었다, 아기 고양이들은 쪼그만 앞발로 엄마 젖을 잡고 열심히 빨아대고 있었다, 눈앞에서 생명이 꿈틀대는 모습에 울컥하고 감동이 솟구쳐 올랐다. 내가 저 생명이 세상에 태어나도록 도움을 주었다는 사실,영혼일랑은 아에 없고 부당하게 폭리만을 추구하는 바이아파라 회사에 굴복하지 않고 맞바꾸지 않았던 그 생명!

 

 

새로운 생명은 언제나 경이롭다,

읽는 내내 흥미진진하고 깨끗한 소설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책을 읽는 내내 고양이에 관한 상상을 하면서 읽었다. 고양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책을 읽다보니 고양이는 정망 깔끔한 동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동시에 우리 인간세상이 그대로 녹아서 고양이들 사이에도 놓여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간은 얼마나 깨끗할 수 있을까?....

이렇게 성인과 청소년들이 함께 읽을 수 있으면서도 내용이 희망을 이야기하고 동물을 소재로 한 내용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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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살면서 포기해야 할 것은 없다 | 나의 리뷰 2013-01-19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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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듣지못하는 청각장애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어,일본어,스페인어까지 자유자재로 구사를 하고 전세계를 여행하고 다닌다. 그리곤 다시 골드만삭스라는 굴지의 회사를 거쳐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또 늘 도전하는 삶을 살고 있다.

이 정도라면 그렇고 그런 성공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다,

이런 성공에세이는 넘치고 넘쳐난다.

 

사실 생각보다 약간은 평범하기까지 하다. 하지만 주인공 김수림씨는 너무나 솔직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써 내려갔다.

마치 손을 잡고 방에 같이 앉아서 맥주 한 잔을 기울이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친구처럼 이야기를 한다. 솔직함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인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불우했던 어린시절의 이야기조차 김수림씨는 농담처럼 특유의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담담하게 자신의 이야기와 그 당시 심정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제일 재미있었던 이야기들은 세계를 여행하면서 있었던 이야기들이었다.

귀가 안 들리고 여행길에서 여러 가지 일이 있었지만 어찌되어든 힘내서 열심히 지내고 자신에게 좋은 기회로 만들어 간다. 미지의 세계를 향해 떠나는 일에 어쩌면 이렇게 아무렇지않게 될 수 있을까? 세계를 거치며 많은 친구들을 만나고 그 친구들에게서 자신에게 없는 장점들을 배우는 마음 또한 아름답다.

 

 

본문 215

- 이렇게 3년여에 걸친 30객국 세계 방랑은 끝이 났다. 여행에서 얻은 가장 귀중한 보물은 크리스와 미와와의 만남이다. 크리스는 내게 인생의 주인공이 되는 법을,미와는 감사를 전하는 법을 가르쳐주었다, 내 인생을 통째로 뒤흔든 소중한 만남이었다.

그리고 이전의 나와 다른 더욱 파워풀한 내가 그곳에 있었다. 다음 단계로 나가야 할 때가 온 것이다. 일본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역시 흥미진진한 무대였다

 

 

책을 읽으면서 도전하고픈 생각이 든다.

흘러내버리고 있는 내 삶을 다잡을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자 한다.

이야기를 읽는 내내 사실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쓴 내용이라고는 생각이 안 드는 글이었다. 못한 일이 없고 못하는 일이 없었던 주인공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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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캐주얼 베이컨시 | 나의 리뷰 2013-01-12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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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발표가 되기전부터 많은 화제를 불러모았다. 지은이가 바로 ‘J.K롤링’으로 바로 ‘해리포터 시리즈’를 쓴 작가이다. 아무리 롤링이라도 전작인 해리포터의 인기를 생각해 보면 은근히 부담이 되었으리라는 것은 누가 봐도 예측할 수 있는 것이었다.

 

특히나 ‘해리포터시리즈’의 경우 어린아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었는데 이 ‘캐주얼 베이컨시’는 본격적인 성인들을 위한 소설이기 때문에 오는 부담감도 컸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 소설을 읽는 독자들도 조금이라도 해리포터처럼 마법과 약간의 환타지,환상등이 묻어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을 것 같다. 하지만 이 소설은 그런 기대를 여지없이 꺾어버린다. 해리포터의 투명망토도 지팡이도 마법주문도 나오지 않는다.

 

 

첫 장면부터 사실 눈길을 끌기는 했다.

영국의 전원마을인 패그포드 마을의 배리 페어브라더는 출연하자마자 죽음을 맞이한다.

배리 페어브라더는 패그포드 마을의 자치의원이었고 그가 죽음으로써 공석이 되어 버린

자치의원 자리를 차지하려는 사람들의 여러 가지 모습을 보이며 이야기는 시작이 된다.

사실 이 책의 제목인 ‘캐주얼 베이컨시’가 바로 ‘갑작스럽게 의회에 공석이 생기는 것을 의미한다’

 

 

출판사인 ‘문학수첩’에서 친절하게도 ‘패그포드 인물 관계도’를 따로 엽서만한 크기로 만들어 줄 정도로 많은 가족들이 등장을 하고 각 가족마다의 인물들의 이름이나 성격도 다양하다. 사실 자꾸만 이 표를 보고 그 이름들을 보고 인물들을 정리하느라 이야기에 몰입하여 죽죽 읽어나가는 것이 힘들었다. 첫째권의 반은 지나와서야 겨우 캐릭터들이나 인물간의 유기적인 관계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사실 러시아 소설들이 이랬다. 이름도 길고 생소할 뿐 아니라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면 자꾸 이름을 까먹고 내용도 기억이 안나고 다시 앞으로 갔다가 뒤로 갔다가...

그런데 그런 과정을 이 소설에서도 거쳤다. 물론 러시아 사람들보다는 이름이 어렵지는

않았지만 영국이름들도 약간은 생소한 느낌이기는 했다.

 

 

갑자기 죽어버린 배리 페어브라더가 추진했었던 많은 일들을 환영했었던 사람들과 못마땅하게 생각했었던 사람들 사이의 이상하게 흐르는 분위기도 긴장감이 넘쳤고 우리 사회에서 일어날 수 있는 부와 가난의 문제 마약문제,10대들의 성과 세대간의 갈등들을 등장인물들이 이리저리 엮어가는 이야기들이 뒤로 갈수록 흥미진진하게 다가온다. 롤링이 생각하고 만들어낸 영국사회나 우리나라나 아님 세계, 그 어드메의 나라들 모두 다를 바 없다

 

첫째권에서는 인물들을 파악하느라고 시간이 다 가버렸고 두 번째 권이 되어서야 비로소 스토리를 예측해 보고 즐기면서 읽을 수 있었다.. 하지만 가족관계도는 계속 오른손에 들고 있었다......

 

이 이야기는 영국 BBC방송에서 드라마로 만들어진다고 한다.

실제 배우들이 연기를 하면서 보여주면 책과는 다른 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벌써부터 롤링의 다음 작품도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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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만화로 보는 자기주도학습의 비밀 | 나의 리뷰 2013-01-12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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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다분히 목적성을 가지고 있는 책이다, 앞의 ‘만화로 보는’만 없었다면 아주 딱딱한 ‘학습유도서’라고 생각하고 손이 가지 않았을 것 같았다.

하지만 만화로 이런 어렵고도 심오한(?) 내용을 정리해서 볼 수 있다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앞섰다. 얼마나 쉽게 볼 수 있을까?

 

하지만 그다지 녹녹한 내용들은 아니었다.

만화의 탈을 쓰고는 있지만 챕터별로 크게 나누어 보자면 공부효율을 높이는 방법이나

기억력을 유지시키는 방법들을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지은이는 ‘와이즈멘토’인데 어디선가 많이 들어보았다는 생각이 든다.

‘현명한 조언자’라는 말인데 ‘멘토’라는 말이 이제는 아무 거부감없이 쓰이는 시대에 ‘현명한 조언자’한 사람쯤 곁에 두고픈 생각은 누구나 하고 있을 듯 하다. 여기는 진로교육전문컨설팅기관이다. 강연도 하고 있고 책도 계속 써내고 있는 곳이다. 일단은 믿음이 간다.

 

 

목차만 보면 ‘공부 효율 쑥쑥 높이는 방법’이나 ‘기억이 달아나지 않게 묶어 둘 수 있다면!’,‘창의적 인재’를 만들기위한 방법등등을 정리하고 마지막 챕터에서는 사례별로 문제해결을 하는 팁을 주는 부록이 있었다.

 

본 내용에는 성적이 상위권,중위권,하위권인 친구 삼총사가 등장을 하고 있다, 멘토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각자의 뇌구조를 들여다보기도 하고 각자에게 맞는 목표설정과 공부방법,학습의욕을 높이는 방법이나 기억력을 높이는 마인드맵 같은 방법들을 차근차근 알려주고 있다.

 

솔직히 읽다보니 어른인 나도 여러 번 읽어야 이해가 되는 내용들이 눈에 띄기도 하였다. 쓰고 있는 단어도 어려운 부분들이 보이기도 하고 만화라고는 하지만 중간중간 실험실의 모습들이 보이는 것처럼 어려운 내용들을 도표화 하여 보여준다거나 그림으로 최대한 풀어

설명하려고 했지만 이해가 어려운 부분은 여러 부분 있었다.

 

 

만화라고는 하지만 역시나 학습을 주제로 하는 학습만화는 한번보고 마는 것이 아니라 소가 되새김질을 하듯이 자꾸 읽고 읽고 하면서 내용을 정리해 가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만화이기 때문에 어려울 수도 있는 내용을 쉽게 접근하여 그림으로 한번에 볼 수 있어 형체가 없는 추상적인 내용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

 

이대로만 하면 어느 학습을 하건 신나고 즐겁게 스스로 하는 학습을 만들 수 있을까? 두고두고 연구하고 나의 상황에 적용해 보아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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