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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마스터 주식 차트 | 주관적 리뷰 2022-04-30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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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7일 마스터 주식 차트

가지타 요헤이 저/이정미 역
지상사 |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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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마스터 주식 차트> 이해가 잘 되고 재미있는 책

시중에 나와 있는 주식 관련 도서는 참 많다. 가끔 서점을 가보면 늘 신간이 구비되어 있고, 주린이를 현혹하는 자극적인 제목으로 눈길을 사로 잡곤 한다. 사실 모두가 투자의 전문가이고 성공한 투자자들이라 읽어보면 다 맞는 말이지만 결국 선택을 하는데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책이 나에게 맞고 내가 궁금한 것을 해결해 주느냐의 문제인 것 같다. 적당히 주식에 대한 것은 알았는데 그래서 어떤 종목을 어떤 시기에 골라야 하는지가 가장 어려운 문제인 것 같다. 일단 개인적으로 주식 차트를 이해하고 싶었는데, 이 책은 제목부터 그 차트를 겨냥하고 있고, 자신있게 이해가 잘 되고 재미있는 책이라 광고하고 있다.

일단 쉽고 이해가 잘되는 것은 확실하다. 그림이나 접근 방식이 쉽고, 차트를 아주 쉽게 설명해준다. 무엇보다 가독성이 좋다. 한눈에 들어오는 해설이나 구성이 보는데 전혀 어려움 없이 잘 정리되어 있는 기분이다. 주식이란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지만 그 저점과 고점을 구분하기가 쉽지 않은데, 이 책은 일단 비싸게 사서 더 비싸게 팔아라. 라고 쓰여있다. 큰 수익이 아니더라도 좀 더 확실한 수익으로 접근하자는 뜻이다. 차트 및 테크니컬 지표를 보는 법과 활용하는 방법을 잘 정리하고 있는데 주식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기초적인 지식을 설명하면서 공부가 아닌 이해의 방법으로 전달하려 애쓴 흔적들이 보인다. 실제 투자에 필요한 지식만 잘 정리했다고 하니 무엇보다 그 점이 상당히 마음에 든다.

보통의 주식투자자가 접근하기위해 가장 쉽고 괜찮은 방법은 차트와 테크니컬 지표인 것 같다. 일단 그것을 이해하게 되면 흐름을 읽을 수 있기에 나만의 전략을 세우기가 용이하다. 결국 당연한 것은 없는 것이 시장이며 공부는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다. 약자에서 강자로 돈이 흘러가는 시장이라지만 언제나 그렇게 당할 수만은 없기에. 일단 이 책에서 가르치려고 하는 지식은 최소한의 지식이며 이후의 노력 여하에 따라 나의 것으로 투자를 이어나갈 수 있다고 말한다.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다면 투자를 즐길 수 있을 것이며 수익 또한 자연스레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천천히 서두르지 말고 하나씩 배워나가는 습관을 가져보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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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리테일 매니지먼트 | 주관적 리뷰 2022-04-29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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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럭셔리 리테일 매니지먼트

미셸 슈발리에,미셸 구사츠 저
예미 |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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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리테일 매니지먼트> 옴니 채널 시대의 럭셔리 브랜드 성공 전략

MZ세대라는 말이 상당히 익숙해진 요즘이다. 과거에도 많은 세대들이 시대의 흐름에 따라 등장했지만 어쩐지 MZ세대는 조금 다른 느낌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세상이 급변했고 사람들의 소비패턴에도 변화가 생겼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공존하던 시대에서 이제는 온라인으로 모든 것을 누리게 되었고, 사전 정보를 겸해 쇼핑을 한다. 단지 사던 구매의 행위에서 물건과 함께 경험하고자 하는 체험의 시대로 변해가고 있다. 그 지점을 이끄는 게 바로 MZ세대라고 한다. 럭셔리 구매자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럭셔리 시장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한다. 업계는 구매자의 패턴을 분석하고 그들에게 더욱 맞추기 위해 애쓰고 있다. 우리가 흔히 명품쇼핑이라고 부르는 그 영역에 대해 하나 둘 알아보는 시간을 주는 책이다.

제품을 구매하고 소비하는 것 이상이 뭐가 있을까? 당연히 그것에 국한된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의 MZ세대는 단순 소비에서 그치지 않고 더 큰 만족을 위해 경험을 하고 싶어한다고 한다. 럭셔리브랜드를 선택하는 것도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하기 위함이며 관심사를 연결할 수 있는 브랜드를 추구한다고 한다. 그렇기때문에 매장과 스토어는 자연스레 제품을 파는 곳에서 고객들이 브랜드 제품의 스토리를 경험하는 곳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한다. 여기서 말하는 스토리는 독립성과 가치를 중요시하며 다양성보다 개개인에게 맞는 특유의 브랜드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고객의 유입과 이동 경로가 변화한 요즘에 맞춰 모든 것을 바꿔나가야 하며 고객에게 의미 있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세대의 감수성과 요구를 고려한 스타일의 변모를 위해 움직여야 한다. 명품은 그와 동시에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데 여전히 젊은 세대에게도 어필 할 수 있는 것은 고객의 변화된 특성을 잘 이해하고 늘 움직이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과거와 달리 명품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 과시의 명품에서 이제는 자신의 정체성 표현을 하는 명품으로 바뀌었다는 것. 누구나 갖고 싶었던 명품에서 이제는 나를 드러낼 수 있는 명품의 스토리를 찾는다는 이야기가 상당히 인상적이다. 그리고 새로운 MZ세대의 소비를 반영하기 위해 럭셔리 리테일 매니지먼트가 주시하고 추구하고 있는 시장의 변화가 새삼 놀랍게 다가온다. 흥미로 접근했지만 시장이 보이고, 럭셔리 브랜드의 미래가 보이는 책이다. 옴니 채널 시대의 럭셔리 브랜드 성공 전략, 궁금하다면 추천한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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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미래 | 주관적 리뷰 2022-04-28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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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구의 미래

카를로 페트리니,프란치스코 교황 저/김희정 역
앤페이지 |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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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미래> 프란치스코 교황과 통합 생태론에 대해 이야기 하다.

이 책은 프란치스코 교황과 저자인 카를로 페트리니가 세 차례의 만남을 통해 지구와 그 미래에 대해 깊은 관심을 이야기하며 통합 생태론을 향한 근본적인 움직임에 대해 이야기 한 것을 엮은 책이다. 뭔가 거창하고 어려울 것 같은 느낌이지만 주로 대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천천히 접근하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이야 설명이 필요없는 카톨릭의 상징이며 저자인 카를로 페트리니는 기자이자 사회학자, 시민운동가이며 국제 슬로푸드 운동의 창시자다.

지금 지구는 무분별한 소비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코로나19를 겪으며 엄청난 양의 쓰레기를 만들었으며 과한 개발과 공사, 지구 반대편에선 전쟁까지 벌어지고 있다. 지구의 미래라는 제목에서 느낄 수 있듯이 우리가 사는 지구에 대한 걱정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이대로는 더 큰 문제를 야기할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교황이라는 상징적 존재의 대화를 실었지만 그들이 대표로 고민해야 할 문제이기보다 인류 모두의 숙제라고 봐야 할 것 같다. 발전이라는 명목아래 개발과 파괴를 일삼고 있지만 그것이 행복으로 가는 길인지는 단정할 수 없다. 자연은 인류와 함께 가야하는데 이대로라면 지금 자연이 보내는 이상현상의 시그널처럼 언젠가 더 무서운 질병이 우리에게 닥쳐올지도 모르는 일이다.

통합 생태론은 현재의 지구, 미래의 지구를 위해 필요한 새로운 관점이다. 세상의 모든 것은 자연스레 연결되어 있다는 전제를 갖고있는 통합 생태론은 인류가 자연과는 결코 분리될 수 없다 말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정의가 없이는 생태를 논할 수 없다고 강조하며 극심한 경제, 문화적 불균형으로 지금처럼 인간관계의 훼손이 계속된다면 결코 환경을 돌볼 수 없다 말한다. 인간은 언제나 편의를 위해 자연을 개발해 왔다. 사실 우리는 오래전부터 자연을 보호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그것은 남이 고민할 문제이고, 나 하나쯤은 괜찮다라는 생각으로 얼마나 피해 다녔는지 반성해봐야 할 시기다. 지금의 혼란, 그리고 앞으로 닥쳐올 미래를 예견하자면, 이 문제가 계속 고민이 될지 현실로 다가올지는 그 누구도 확신할 수 없는 문제인 듯하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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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일의 영국 | 주관적 리뷰 2022-04-28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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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500일의 영국

윤정 저
세나북스 |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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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일의 영국> 워킹홀리데이로 만난 영국문화 이야기

신사의 나라 영국, 딱 이 정도가 내가 아는 영국의 전부다. 유럽 여행을 계획하고 다녀오면서도 어쩐지 영국은 훨씬 먼 나라이고, 어려운 나라였다. 물가는 비싸고 불친절에 음식도 맛이 없다며 다녀온 이들도 생활을 추천하진 않았다. 물론 볼거리는 엄청 나지만 개인적으로 그 외의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스타일이기에. 그래도 나에게 미지의 나라인 만큼 관심을 갖고 천천히 펼쳐보았다. 저자는 영어 워킹홀리데이를 목적으로 약 500일을 영국에서 보냈다. 한국어를 가르치고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쓴다고 한다. 영국사람들의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일상을 경험했고, 체험한 생활방식이나 문화를 글로 실었다.

접근 방법은 나와 비슷했다. 셜록 홈즈의 작가 아서 코난 도일과 해리포터, 셰익스피어까지. 나 역시 문화 컨텐츠에서 여행지에 끌리곤 한다. 막연히 들었던 영국의 날씨나 피시 앤 칩스의 리얼함, 런던 내셔널 갤러리, 세인트 제임스 공원까지. 보면 볼수록 더 궁금해진다. 개인적으로 더 좋았던 점은 과한 조언이나 불안함만 조성하는 충고가 배제되어 편안하게 이야기해주는 듯해 가이드북이나 여행기가 아닌 친구가 이야기해주는 느낌으로 읽었다는 것이다. 에세이 이긴하나 그냥 일기장 같은 느낌으로 봐서 그런지 편안하고 좋았다.

재밌는 점은 나에게 우선순위로 저 멀리 있던 영국에 가보고 싶어졌다는 것이다. 어렵고 불편할 것 같았는데 호기심과 흥미가 생긴다. 영국으로 떠나기 전 이 책을 읽을 수 있어서 행운인 듯 하고, 다녀와서 보면 또 다른 반가움으로 찾아 볼 수 있을 것 같다. 바로 그런 것이 여행관련 책의 묘미겠지만. 여행도 여행이지만 500일을 생활한 사람의 이야기이기에 그곳에서 장기간의 프로젝트를 꿈꾸고 있다면 이 책으로 상당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가까운 동남아나 가능한 한 달 살기라고 생각했는데, 이 정도면 영국도 도전해 볼만하다. 물론 워킹홀리데이로 접근하면 더 좋을 것 같고. 영국의 문화, 일상과 생활, 삶을 엿볼 수 있는 좋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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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미술관 | 주관적 리뷰 2022-04-28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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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인생미술관

김건우 저
어바웃어북 |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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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미술관> 그림에 삶을 묻다

어렸을 때 나에게 그림은 그저 보는 것, 가끔 그려보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미술 작품을 이해하고 기억하는 것은 굉장히 무의미한 일이었고, 딱히 그래야할 관심도 의지도 없었던 것 같다. 그런데 우연히 여행을 가서 들른 미술관에서 색다른 경험을 했다. 어떤 그림에 푹 빠진 듯 계속 바라만 보고 싶은 감정을 느꼈던 것이다. 그때부터 미술관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해외 여행때는 무조건 그곳의 미술관에 들렀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나에게도 인생 그림이 생겼는데 이 책에도 그것이 소개되어 있어 굉장히 반가웠다. 이 책은 그림을 두고 화가의 감정, 생각, 그리고 삶이 녹아있다는 관점으로 그 모든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다.

미술관련 책들을 몇권 읽어봤지만 사실 크게 기억에 남는 것은 없고, 그냥 그림에 대한 설명과 그것을 감상하기에 필요한 관점 정도를 다룬 걸로 기억이 난다. 개인적으로 이 책이 마음에 들었던 점은 화가가 보인다는 것이다. 그림이 물론 중요하지만 그 그림을 그린 화가의 인생이 보이는 점이 너무 좋았다. 화가를 위인이 아닌 우리와 같은 한 명의 인간으로 보고 그의 실패, 욕망, 두려움 등을 다뤄준 점이 참 마음에 들었다. 그동안은 단순히 그림을 보고 난 후 화가에 대한 정보를 듣고 판단했는데 이 책은 화가의 인생을 들려주며 그림을 소개하고 있다.

각각의 챕터마다 새로운 화자, 새로운 인생으로 그림을 볼 수 있는 구성이 참 마음에 든다. 모두가 좋아하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부터, 고갱, 밀레, 세잔, 뭉크, 마네 등... 일단 유명한 화가들은 다 모여있다. 그들의 인생을 한 권으로 읽어볼 수 있다는 것도 참 매력인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궁중화가 벨라스케스를 만나볼 수 있어 더욱 좋았다. 그의 그림 ‘시녀들’을 참 좋아하는데 그동안 찾아봤던 정보 이외의 이야기들을 읽어보고 벨라스케스란 화가에 대해 인생을 쭉 들여다볼 수 있었다. 접근은 그저 미술관을 간접 체험해보고 그림을 감상하는데 있었지만 생각보다 더 큰 정보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책이었다. 거리두기가 풀리고, 이제는 미술관 출입이 전부다 훨씬 쉬워졌는데, 날 좋은 날 기분 좋은 그림을 보러 나들이 계획을 세워봐야겠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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