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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를 잘 만나는지 가 가장 중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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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견과의 일상, 우아한 사파리 | 주관적 리뷰 2022-09-27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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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초대형견과의 일상, 우아한 사파리

이영빈(우사파) 저
언제나북스 | 2022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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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견과의 일상, 우아한 사파리> 우사파 포토에세이

이제는 누구에게나 반려견이 당연하고 흔해진 세상이다. 누구나 귀여운 강아지와 함께 삶을 꿈꾸고 길을 걷다보면 다양한 종과 크기의 반려견들과 마주치게 된다. 그 중에서도 특별히 사이즈가 크고 위압감마저 주는 대형견을 보면, 과연 저렇게 큰 개들은 주인과 어떤 삶을 살게 될까 궁금할 때가 있다. 이 책은 그런 초대형견과의 삶을 사는 유튜버 우아한 사파리의 삶을 담은 포토에세이다. 자연스럽고 감성적이지만 반려동물을 향한 사랑과 책임감을 담은 글귀와 함께 일상의 사진들이 다양하게 담겨있다. 하나하나 그리고 한 장 한 장 너무나도 애정이 느껴지는 사진과 글에 나 역시 반려견을 키우는 입장으로 많이 공감되고 끄덕이며 의미를 천천히 느껴보았다. 

가장 먼저 그리고 중요하게 다가오는 글 귀는 반려동물은 평생을 함께하고 책임질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누구나 쉽게 키울 수 있지만 그만큼 쉽게 포기할 수도 있다. 그렇기에 한 생명을 거두는 것에 책임감을 갖고 신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시작은 쉽지만 과정은 결코 만만치 않기에. 동물에 대한 지식이야 조금씩 배우고 키워가면 된다지만 인내와 이해심, 그리고 현실적인 경제적인 요건은 무시할 수 없는 중요 포인트다. 사람을 지쳐가게 하는 것은 결국 돈이더라니. 반려견도 생명인 만큼 아프고 늙는 순간이 오기에 그때를 힘겨워 포기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사진과 글로만 봐도 대형견이 기존의 작은 강아지와는 어떻게 다른지가 느껴진다. 훨씬 스케일이 크고 힘듦이 느껴진다. 다만 그 안에서 애정은 여전하고 주인이 훨씬 열심인 것이 보인다. 결국 반려견은 모두가 똑같고, 주인과의 사랑과 공감에서 자라는 존재인 것이다.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반려견과의 일상, 아무 데나 오줌을 싸고 옷이며 신발까지 뜯어놓는 사고뭉치. 그런 일을 겪고 고치고 익숙해지면 당연한 가족이 되어 일상을 함께 공유하며 살게 된다. 사람이 성장하고 나이가 들어가듯이 강아지도 그런 삶을 함께 살아가는 것이다. 당연히 가족이며 인생의 일부분이 되는. 그래서 더운 자연스럽고 잔잔한 대형견과의 일상을 보고 읽을 수 있는 흥미로운 포토에세이다. 만약 강아지를 좋아하고 지금 반려견과 함께라면 이 책을 통해 많은 공감과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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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 주관적 리뷰 2022-09-18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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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동물 농장

조지 오웰 원저/백대승 글그림/김욱동 해설
아름드리미디어 | 2022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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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그래픽 노블로 만나는 고전명작 / 조지오웰

고전은 지루하고, 명작은 어렵다는 편견이 있다. 실제로 몇몇 작품은 그렇게 느낄 수도 있지만 내가 만나본 대부분의 고전명작은 그만큼의 가치는 물론이고, 충분한 재미와 감동이 있는 작품들이었다. 문체의 딱딱함이나 서술의 장황하게 느끼는 부분이야 요즘 소설이 간결과 스피디함을 추구함의 탓이지 결코 그 안에 담은 고전만의 가치를 흔들수는 없을 것이다. 그중에서도 유독 재미를 떠나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는 작품들이 있다. 그만큼 인상 깊은 놀라움과 감동을 가져다주었기 때문인데, 바로 이 작품 ‘동물농장’이 그러하다. 상당히 시대적인 의미까지 담고 있는 작품인데 이렇게 그래픽 노블로 다시 만날 수 있다니, 생생하게 주인공들의 생김과 움직임을 눈으로 보고 느껴볼 수 있는 책이다. 

오래전 소설로 읽어 봤지만 지금 이렇게 그래픽 노블로 만나니 색다른 재미가 느껴진다. 사실 정치풍자 소설로 반공도서이자 스탈린 체제라는 특정 시대를 풍자, 비판한 내용이 담겨있지만, 그 배경을 전혀 모르고 보아도 재미 그 자체로도 훌륭한 작품이다. 50년도 더 지난 세월 속에 변하지 않는 가치, 지금의 현 시대에도 적용될 수 있는 시선을 가졌다는 게 참 놀랍다. 자유와 평등을 위해 돼지들은 동물들과 합심해 싸웠고, 마침내 갈망하던 자유와 그들만의 세상을 얻었지만 처음의 약속은 지켜지지 않고 서서히 변해간다. 권력을 갖고 변해가는 돼지들을 통해 남을 부릴 수 있는 힘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가, 깨어있지 않으면 우리도 가축으로 길들여 질 수밖에 없다는 교훈을 남겨준다. 단순히 사회계층 지도자라는 그들의 말만 믿고 순응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가, 그것이 가져다주는 파국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소설이다. 

다양한 상징과 대비가 담겨있는 이 작품을 통해 돼지들이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그들이 변해왔는지가 보일 것이다. 소설 속 풍자와 비유를 사실적으로 담아 동물들이 실존 인물 누구를 모델로 했는지, 또한 작품의 시대적 상황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그래픽 노블의 장점을 살려 이제 남녀노소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이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그림체나 퀄리티가 상당히 높아서 이번 도서가 여러모로 참 마음에 든다. 만화로 완성되었지만 여전한 가치와 작품성을 갖고 있는 그래픽 노블로 만나는 동물 농장, 많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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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행을 사랑하지 않는다 | 주관적 리뷰 2022-09-18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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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는 여행을 사랑하지 않는다

이예은(나린) 저
바이북스 | 2022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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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행을 사랑하지 않는다> 

스물에서 서른, 가슴 뛰는 삶을 위해 떠난 어느 날의 여행. 이 문구가 이 책을 아주 잘 나타내고 있다. 저자는 무려 10년 간의 크고 작은 여행을 떠났고, 그 단편을 정리한 이 책을 완성했다. 제목에서 부정적인 이미지가 느껴지지만 책을 다 읽고 나면 그 생각이 처음과는 다르게 느껴질 것이다. 청춘의 특권이기에 조금은 불안하고 어설픔도 있지만 그 만큼 모험과 설렘으로 담은 젊은 여행 에세이의 에너지가 느껴지는 책이다. 자기다움 성장 연구소라는 이름도 재밌는 단체를 설립해 많은 청년들이 자신의 빛을 발견하고 삶과 일의 의미를 스스로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하고 교육하는 일을 하고 있다는데, 바로 이 점도 저자를 아주 잘 나타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무조건적인 찬양과 지극히 개인적인 에세이에서 지쳤다면 조금은 다른 색감의 이 책을 한번 읽어보면 신선하게 다가올 것으로 기대되는 책이다.

개인적으로 1년에 두 번 가깝든 멀든 비행기를 탔던 나에게도 올해로 3년째의 스탑이 다가왔다. 여행의 계획적이던 설렘은 답답한 기다림과 잊혀짐으로 이제는 언제 떠나봤는지 조차 가물가물 하다. 그럴 때 여행의 설렘을 기약하는 여행 에세이가 생각나는데 이 책은 저자가 자신의 여행을 조금이라도 더 선명히 기억하기 위해 바로 그 그리운 마음을 담아 만들었다고 한다. 누군가의 10년 여행사를 들여다보는 느낌. 솔직히 나에게도 10년은 너무나 긴 세월이며 그간의 여행을 담고자 한다면 막막함부터 느껴질 것 같은데, 어쩐지 이 책은 소소하게 시작하지만 풋풋함이 성장하는 기분으로 읽을 수 있었다. 20대부터 30대까지 누군가의 여행, 인생을 들여다보는 기분에 색다른 설렘이 느껴졌다. 

결국 여행은 행복을 찾아 떠나는 여정이다. 그리고 여행의 기록은 바로 그 행복을 되짚어 보는 과정인 것 같다. 누구에게나 우여곡절이 있고, 모험과 혼란, 쉼이 모두 담겨 있는 게 바로 여행이다. 하지만 그래서 낯선 경험이 주는 묘미가 바로 여행인 것 같다. 세계 곳곳의 사진들과 이야기를 읽는 동안 다른 이의 여행이지만 나의 여행인 것처럼 아련하게 느껴졌다. 나에게도 기회가 있다면 지난 여행을 정리해보고 싶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젊은 부딪힘의 성장과 여정을 담은 여행 에세이를 공감해보고 싶다면 여행을 사랑하지 않는다며 그 이상의 사랑고백을 하는 이 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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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PD가 간다 | 주관적 리뷰 2022-09-1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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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이PD가 간다

이PD,원은혜 공저
중앙북스(books) | 2022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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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PD가 간다> 살면서 꼭 한번 가봐야 하는 국내 여행지 238

오후 시간 가끔 TV로 보던 생생정보에서 은근 기다리며 챙겨보던 코너 ‘이PD가 간다.’ 평소 갖고 있던 PD의 편견을 깨부수틑 캐릭터와 은근히 웃기면서 정보와 재미를 놓치지 않았던 방송으로 기억한다. 시간을 기억하며 꼭 챙겨보지는 않았지만 그 시간 TV앞에 있다면 찾아봤던 코너. 바로 그 이PD가 간다가 책으로 나왔다. 그것도 방송에서 다뤘던 주옥같은 국내 여행지 238곳을 담고. 단언하건데 국내 여행을 부지런히 다녀본 사람도 이 책을 보면 깜짝 놀랄 만한 보석같은 여행지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만큼 알려지지 않은 숨은 여행지를 담았고, 전국 방방곡곡의 맛과 멋을 담고 있는 책이다. 

주인공 이PD와 원은혜 작가가 6년간 발굴한 수백 곳의 국내 여행지 중 238곳을 엄선해 소개하고 있다.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계절별, 지역별, 테마별로 잘 구분되어 있는 구성부터 마음에 든다. 우리나라에 진정 이렇게나 아름다운 풍경이 많았다니, 보면 볼수록 놀랍고 빨리 휴가를 잡아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든다. 여행 가이드북으로도 손상 없을 정도로 풍부한 정보가 담겨 있고, 그 안에서 멋과 함께 맛있는 음식들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함께 수록되어 있다. 방송 화면에서 본 그 생생한 장면의 스틸은 담연히 덤으로 함께. 

각각의 지역마다 다르지만 개성 있는 볼거리와 맛은 밑줄을 그어가며 다음 여행을 계획할 수밖에 없을 만큼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 여행을 위한 준비에서부터 세세한 정보를 담았고, 갖가지 팁과 꼭 알아야 할 것들을 잘 표기해 두었다.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필수 코스와 음식 정보는 무조건 챙겨야 한다. 방송에서 봤지만 조금 더 알고 싶었던 정보, 꼭 필요했던 팁. 이 책을 읽은 이들은 독자에서 이제 여행가로 거듭날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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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슈 하이라이트 Vol 3: 건강과 과학 | 주관적 리뷰 2022-09-1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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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과학이슈 하이라이트 Vol.03 건강과 과학

퍈집부 저
동아엠앤비 | 2022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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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슈 하이라이트 Vol 3: 건강과 과학>

과학이슈 하이라이트는 가끔 관심이 있는 분야가 나올 때마다 찾아보곤 하는 도서다. 전문서적의 느낌이 강하면서도 가볍게 읽으면서 정보와 지식을 얻을 수 있어 부정확한 인터넷의 조각 정보에 질렸을 때 정리해주는 겸으로 읽어보면 좋다. 보통의 사람들이 잡지나 신문처럼 읽기에 좋으니 쉽게 접근해도 좋을 유익한 도서다. 이번에는 건강과 과학이라는 주제로 누구나 궁금해할 만한 의문과 유익한 정보를 많이 담고 있다. 아무리 조심하며 산다고 해도 가정과 산업 현장에서 우리는 눈치채지 못할 분 많은 독성 물질과 함께 하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독성 물질은 쉽게 말해 발암 물질이라 설명할 수 있는데 보통 포름알데히드는 새집증후군이나 새차증후군의 대명사로 불린다. 몰랐겠지만 바로 이 포름알데히드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거의 모든 제품에 들어간다고 한다.

우리의 생활에 밀접한 제품들은 가구와 마루, 타일, 가죽제품들, 멜라민 수지 그릇에도 포름알데히드가 사용된다고 한다. 더 놀라운 것은 우리와 가장 가깝고 멀리할 수 없는 휴대전화 전자파 역시 발암 가능성이 있다고 WHO가 경고했다는 것이다. 다행인 것은 인류가 코로나19를 겪으며 바이러스에 민감해졌다는 것이다. 이제는 과로나 수면부족,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 약화로 바이러스 침투가 용이해졌을 때를 모두가 스스로 인식하고 있다. 그렇게 질병 치료와 함께 예방하는 수준이 높아진 것은 참 다행이라고 할 만한 일이다. 이 책에서는 그런 측면에서 많은 정보를 다루고 있다. 음식으로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과 다양하게 도움되는 식재료를 추천하고 있으며 그것이 어떻게 식탁을 채우고 바꿔가는지부터 논란이 되고 있는 유전자 재조합 작물이 이야기도 다루고 있다. 그리고 현대인의 가장 큰 적인 질병 암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그것에 해가 되는 물질들과 행동을 경계하고 있다. 또한 한국인에게 적용하며 대비하는 내용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으며 도움이 되는 부분이다. 

건강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이며 평생 풀어나가야할 숙명인 것처럼 이 책은 그런 건강을 과학적인 접근에서 바라보고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아름다움을 추구하면서도 그것이 건강을 해치지 않고 어떻게 살을 빼고 외모를 바꾸는 지도 많은 이들이 공감하며 관심 있게 읽어볼 수 있는 챕터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 과학은 멀고 어렵지만 건강은 가깝고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건강의 측면에서 바라보면 이 책이 꽤나 중요하고 쉽게 읽을 수 있는 주제임은 분명해 보인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부터 하나씩 바꿔나가며 나와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게 많은 정보와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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