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아야님의 블로그
http://blog.yes24.com/gadugi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Claire
님의 블로그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3월 스타지수 : 별0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리뷰
나의 리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태그
내용이 없습니다.
2020 / 1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월별보기
나의 친구
나의 친구들
최근 댓글
이렇게 과거와 현재가.. 
한 물건을 주제로 세.. 
읽어보고 싶네요 
관심있는 책리뷰 감사.. 
곽재식 작가님의 책을.. 
새로운 글
오늘 16 | 전체 10564
2007-01-19 개설

2020-11-29 의 전체보기
포기할까 망설이는 너에게 | 기본 카테고리 2020-11-29 23:11
http://blog.yes24.com/document/13394925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포기할까 망설이는 너에게

김나진 저
부크럼 | 2020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당신의 오늘은 틀리지 않았다.'


우리는 경쟁사회를 살아가고 있다. 남들보다 더 잘해야하고, 남들보다 더 가져야 하며, 남들보다 더더더 무언가를 해야한다. 누군가에게 끊임없이 비교당하고, 차별당하며 살아간다. 마치 맹수의 세계에 사는 것 마냥 서열 세우기를 당한다. 지치기 일쑤이다.


MBC 아나운서 13년 차인 저자는 더한 경쟁상황을 겪었을 것이다. 잘난 사람들 중에 더 잘난 사람이 되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세계. 그는 그런 세계 속에서 도를 닦았는지도 모르겠다. 지금의 나로도 충분하다고,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지금 가고 있는 길이 전혀 틀리지 않다고 한다.


“나를 조금 더 아껴주고 다독이며 걸어가 보자. 빠르지 않아도 좋으니. 천천히, 내가 갈 수 있는 만큼만.”


조금 더 빠른 것 같고, 좀 더 잘하는 것 같지만, 결국 그 인생을 비교할 절대적인 방법은 없다. 좀 더 성공적인 인생을 살고 있는 것 같지만 진짜 행복한건지 어떤건지는 모른다. 남들에게 보여지는 모습이 다는 아니다. 누군가 쫓아올까봐 늘 전전긍긍하는 일등도 많지 않은가? 그 자리를 지키기 위해 얼마나 피나는 눈물을 흘리겠는가?


“우리는 지금 있는 이곳에 머무는 것만으로 충분히 가치 있는 사람이다.”


우리 모두는 가치 있는 사람이다. 그저 좀 늦을수도 있다. 지금 당장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고 슬퍼할 필요는 없다. 나를 채우고, 나의 열정을 채웠다면 조금 기다려도 좋다. 무언가를 열심히 해왔다면 당신만의 길은 이미 만들어진 것이다.


삶은 지침의 연속이다. 작가는 이런 지친 인생들에게 어깨를 토닥이며 괜찮다고, 조금 쉬어가라고 해준다. 힘듦을 겪는 이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가 그 무엇보다 중요할터. 아마도 지금 상처받아 힘듦을 겪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의 토닥임이 너무나도 큰 힘이 되어줄 것이다.



<?? 책 속에서...>
잠시 비를 피해 회복하며 나에게만 집중해 나아가다 보면, 어떤 소리에도 흔들리지 않을 자신이 생기는 날이 찾아온다. 그때 다시 나와 나아가면 된다. 그래도 늦지 않다. 이제 흔들리지 않을 당신이기에, 만회할 시간은 충분하다.

<?? 책 속에서...>
우리는 늘 다른 사람을 꿈꾸지만 내가 될 수 있을 때 꿈에 가장 가까워진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더 키퍼 | 기본 카테고리 2020-11-29 00:25
http://blog.yes24.com/document/13390511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더 키퍼

제시카 무어 저/김효정 역
리프 | 2020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저는 피해자가 아니에요. 그가 나를 때린 적은 단 한 번도 없는걸요.”


어느 날, 한 젊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된다. 폭력 피해 여성들이 머무 보호소에서 상담사로 일하는 여자. 처음에는 자살인 줄 알았지만, 그녀가 세상에 존재했던 사회적 흔적이 모두 사라졌다. 그녀의 죽음은 대체 무슨 진실이 숨겨져 있는걸까? 하지만 그녀가 남자친구에게 학대받은 정황이 밝혀지 사건에 유일한 목격자가 발견된다.


이 소설은 폭력에 길들여진 여성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낸다. 데이트 폭력, 가스라이팅의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시점이라 더욱 눈길이 가는 소설이었다. 페미니즘 스릴러라 불리며 2020년 화제작으로 선정된 <더 키퍼>는 베스트셀러 작가인 발 맥더미드가 “지금까지 읽은 데뷔작 가운데 최고다”라는 찬사를 보낼만큼 탄탄한 스토리와 시대적인 이슈가 자극적이다.


이 소설은 단순히 소설로만 받아들이기에는 주제가 너무나도 무겁다. 얼마 전, 부산 지하상가에서 있었던 남녀 쌍방 구타부터 헤어지자는 요구에 여자친구의 어머니를 살해한 사건, 그리고 수 없이 많은 피해 여성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맞으면서도, 조정 당하면서도 그것이 폭력이라는 것 인지조차 못하는 그녀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혹은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묻혀져버린 가해남성들의 범죄로 인해 나는 분노한다. 여성으로서는 분노하며, 한 인간으로서는 그런 류를 경멸한다.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더 널리 퍼져야 한다. 이미 화제작이지만, 좀 더 많은 여성들이, 그리고 자신도 모르게 폭력을 자행하고 있는 남성들이 알아주길 바란다. 그것은 사랑이 아니다. 물리적 폭력이 없었더라도 당신의 뇌를 지배했다면 이미 그것은 폭력이다. 한 인간으로 존중 받길 바란다. 서로를 존중하며 사랑하고 사랑받길 바란다.


<?? 책 속에서...>
“음, 아니, 그러니까…… 그 사람은 저를 한 번도 때리지 않았어요.” 그녀는 눈을 힘껏 감았다가 최대한 크게 떴다. “그래서 저는 피해자에 해당되지 않는 것 같아요. 괜히 선생님의 시간을 뺏고 싶지 않아요.” 셸리는 웃음을 터뜨리며 침대 옆 탁자에 놓인 물병에서 물 한 잔을 따랐다. “내가 만난 여성 중에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알면 분명 놀랄걸요.”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1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