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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 좌뇌한테 속았네! | 기본 카테고리 2021-04-29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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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자네, 좌뇌한테 속았네!

크리스 나이바우어 저/김윤종 역
불광출판사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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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철학, 선불교는 신비하다. 3,000여년 전부터 시작된 동양철학의 역사는 여전히 우리에게 와 닿아있다. 점성술의 시작이었던 갑골문부터 시작해서 지금도 여전히 읽혀지고 응용되는 주역, 춘추전국시대를 이끌던 논어, 장자, 순자, 한비자, 노자 등은 여전히 현실에서도 적용되는 사상들이다.


그 오래전, 어떻게 그들은 그 많은 것들을 통찰했을까? 혹시 신의 기원이었을까? 무지몽매한 후세들일거라 생각하고 그들의 생각을 수천년이 지난 후에도 남길 수 있게 하였던 것일까? 그들의 통찰력, 예지력에 다시 한번 감탄한다. 그들은 뇌에 대해서도 대단한 통찰력을 보여줬다. 이 책은 동양철학과 선불교가 이미 보았던 뇌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소개한다.


뇌과학은 1960년대부터 지금까지 연구되고 발전되어 왔다. 좌뇌와 우뇌의 기능을 알게 되었으며, 간질이나 뇌졸증, 환각 등 뇌에서 일으키는 각종 질병에 대한 원인도 찾아내었다. 특히 뇌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좌뇌와 우뇌의 기능에 대한 연구는 빛을 발했다 할 수 있다.


좌뇌는 이성적인 부분을 담당하고, 우뇌는 감성적인 부분을 담당한다. 언어, 수리적인 부분을 담당하는 좌뇌는 이유와 설명을 만들어내며, 예술, 감정 등을 담당하는 우뇌는 좌뇌를 조절하는 기능을 갖는다.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은 없지만, 어느 하나가 툭 튀어나올 때, 특히나 좌뇌가 자신을 속여 거짓말을 하고, 선을 넘어갈 때 우뇌가 그것을 조절하게 되어 둘은 적절한 균형을 이루게 된다.


이 모든 것을 3,000년전 동양철학과 선불교에서 이미 모든 것을 통찰했다니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우리는 흔히 옛것을 경시하고 지금의 것을 찬양하고 곧 도래할 미래를 기대한다. 하지만 현재에 우리가 누리는 것들이 진짜 새롭고 신기한 것들일까? 우리는 이미 옛 선인들이 통달하고 예견했던 것들을 모두 잊어버리고, 이제서야 과학과 기술에 기대에 우리가 지금 발견한 것 마냥 으시대었는지 모른다.


과거는 현재의 밑거름이다. 과거가 있었기에 현재 우리가 있는 것이다. 더 나아지는 것처럼 보일 뿐 결국 우리는 이미 모두 알고 있었던 것 뿐이다. 과거를 사랑하자. 그리고 그들을 다시 알아보자. 지금 찾지 못한 것들에 대한 해답이 이미 과거에 있을지도 모르니 말이다. 이 책이 이 사실을 너무도 잘 설명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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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무대, 지금의 노래 | 기본 카테고리 2021-04-2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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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오늘이 무대, 지금의 노래

티키틱 저
arte(아르테) |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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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우주가 티키틱을 알았으면 좋겠다'


'아. 또 유튜브 크리에이티브 이야긴가?'라며 책을 꺼내들었던 나를 질책한다. 겉만 보고 판단하지 말자. 뭐지? 이 신선함은?? 악뮤 김수현이 나오는 유튜브 영상 단 한편을 보고 구독을 눌러버렸다. 그냥 노래도 아닌 것이, 뮤지컬 같은데, 짧고 굵은 한편의 영상에 매료되어 버렸다. 이걸 기획한 사람의 정체가 대체 뭐야?


‘한 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


요즘 들어 노래라고는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것만 듣는 나로서는 오랜만에 귀를 홀리는 이들의 음악영상에 매료되었다. 티키틱. 이 책은 직접 작사, 작곡한 음악을 얹은 초단편 뮤지컬 영화라는 독특한 장르로 56만의 구독자를 거느린 티키틱의 이야기이다.


멤버 모두가 20~30대 청춘이라서 이런 독창적인 기획이 가능한건가? 이미 머리가 굳어버린 나에게는 신기할 따름이다. 리더인 이신혁은 고등학교 때 이미 UCC 영상을 만들어온 원조 크리에이터이다. 그외에도 연기 오세진, 조명 추지웅, 디자인 김은택 등이 하나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 각기 역할을 맡고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나간다.


‘티키틱은 한 번만 볼 영상을 만들지 않는다’


2주에 한번 3분짜리 영상을 만드는데도 시간이 부족하다는 그들의 영상은 섬세하고 임팩트가 강하다. 아마도 그 3분의 시간에 온갖 정성을 쏟았음에 틀림없다. 2년 전에 업로드된 영상에 지금도 댓글이 달릴 정도라니 완성도 높은 작품은 시간이 흘러도 모든 이들에게 감동을 주기 마련인 것 같다. 요즘 같이 트렌드가 빨리 변하는 시기에 2년전 유튜브 영상의 인기라니 말하지 않아도 알 것 같다.


새로운 세상을 접한 기분이다. 늘 비슷한 포맷의 유튜브 채널을 경험한 이들의 공통적인 생각이 아닐까 싶다.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하는 티키틱 멤버들의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가 아닐까 싶다. 그들의 이런 열정이 식지 않고 지속되길 바라본다. 그들의 아이디어를 보고 또 다른 이들이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장르를 창조해낼테니. 그들의 씨앗이 창작의 세상에 모두 흩뿌려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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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리듬을 부르는 주문, The calling | 기본 카테고리 2021-04-2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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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부의 리듬을 부르는 주문, The Calling

최창우 저
지식공감 |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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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성공한 사업가가 알려주는 돈과 직업의 속성에 관해 이야기한다. 부자의 리듬을 알고 생각하는 대로 행동한다면 부자에 이르게 된다는 것이다.


인간은 누구나 부자가 될 권리를 가지고 있다. 모든 생명체의 목적은 발전이며, 생명을 가진 모든 존재는 모든 물질을 제한 없이 시용할 권리, 즉 부자가 될 타고 난 권리를 가진다.


요즘 보면 수많은 경제 관련 서적이 있지만 기본보다는 특수한 상황의 현실 경제만을 강조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거시경제만을 강조하는 경우가 많지만, 미시경제의 이해 없이 거시경제를 이해할 수는 없다.


부자가 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다. ‘언제’ ‘얼마’를 가진 부자가 될 것인지 구체적으로 목표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저자는 이 책에서 부의 리듬은 절실함과 타이밍이라고 한다. 이 책은 명확하게 부자의 꿈을 제시하며, 그 꿈을 이루기 위한 부자훈련법까지 담겨 있어 차근차근 부자훈련을 하면 부자 꿈을 이룰 수 있다. 이 책으로 부자의 Call을 받아보면 어떨까.


<책 속에서...>
부자가 되고자 하는 열망을 꾸준히 갖고 기다리는 것과 돈에 맞추어 사는 삶이 아니라, 돈을 넘어서 소명의식을 갖고 일 할 때 비로소 돈과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선물을 받게 된다.


* 책방통행에서 도서를 증정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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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도킨스의 영혼이 숨 쉬는 과학 | 기본 카테고리 2021-04-27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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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처드 도킨스의 영혼이 숨 쉬는 과학

리처드 도킨스 저/김명주 역
김영사 |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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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킨스를 가장 입체적으로 만날 수 있는 선집'


세계 지성 1위라 불리는 리처드 도킨스. 그는 세상을 뒤집을만한 첫번째 책 <이기적 유전자>를 출간한 이후, 수많은 책을 집필했다. 책의 제목부터도 파격적이지만, 그 내용은 더 파격적인 많은 책들이 그를 논쟁의 중심에 서게 하기도 했다. 신이 없다며 종교를 비판한 그는 다윈 위후 가장 위대한 생물학자라 칭송받고 있다.


그의 책이 또 나왔다. 이번에는 좀 다르다. 처음 책을 쓰기 시작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약 30년간의 그의 생각이 담겨져 있다. 그의 세월이 녹아든 이 책은 그저 그때 그의 생각으로만 남기지 않고, 현재의 생각을 덧붙여 과거의 그와 지금의 그가 대화하는 느낌마저 들게 한다.


'왜 자연선택은 절대 부러지지 않을 정도로 뼈를 두껍게 만들지 않을까요?'


리처드 도킨스를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소장각이라 생각된다. 빨간 벽돌을 연상시키는 책의 두께는 그의 세월을 가늠케할만큼의 글이 담겨있다. 30년간에 걸쳐 쓰여진 41편의 글들은 그야말로 도킨스 삶의 정수라 일컬어도 아깝지 않을 듯 하다. 진화론부터 종교, 개인적인 삶, 가치관, 미래 예측까지 폭넓은 그의 세계관이 보인다.


과학이란 이 시대에 꼭 필요한 학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먼발치에 서서 내 일은 아닌양 보고 있는 나같은 무지몽매한 인간들을 위해 문학가에 버금가는 도킨스 같은 과학자가 세상에 나와 과학을 이야기 해줌에 고마움을 느낀다.


'영혼이 숨 쉬는 과학을 말하다.'


감성과 이성, 철학과 과학, 문학과 수학 등 우리는 이분법적 사고에 머무를 때가 많다. 하지만 모든 것은 보이지 않는 끈으로 이어져 있듯. 둘인 것 같지만 하나이고, 하나인 것 같지만 둘인 것이 자연의 이치라면 이것 또한 우리가 제대로 알고 받아들여야 할 부분이 아닌가 한다. 이 책은 분명 소장각이다. 분명 그래서 양장책으로 만들었을테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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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과 파국 | 기본 카테고리 2021-04-27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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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욕망과 파국

최성각 저
동녘 |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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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이 행성의 모든 인간 종이 오로지 역병 이전에 누렸던 삶으로의 복귀를 간절히 소망하고 있지만, 역병이 돌게 된 원인이 무엇이든지 간에 확실한 것 한 가지는 이번 팬데믹이 그간의 인간 활동으로 비롯되었다는 점이다.' <책 속에서...>


우리는 우리가 행했던 것을 그대로 돌려받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약 300만명이 사망을 하였으며, 지금도 그것은 진행 중이다. 백신이 개발되어 많은 이들이 희망을 보고 있긴 하지만, 또 다른 재앙이 점점 다가오고 있으니 그것은 바로 환경문제일 것이다.


기후변화에 대한 문제제기는 계속해서 되고 있다. 이 책은 환경운동가이자 문학가인 저자가 우리에게 내던지는 지극한 경고, 바로 그것이다. 많은 환경운동가들이 작금의 사태에 대한 경고를 끊임없이 하고 있으나, 크게 달라지는 건 없다. 우리는 오늘도 사용한 마스크를 버릴테고, 자동차를 타며, 더워지는 기후에 에어컨 청소를 하였을테니 말이다.


'사실 우리 모두의 공멸과 관계가 있는 기후행동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다. 그런데도, 우리는 확실하게 진행되고 있는 무서운 재앙에 둔감과 무관심이란 이해할 수 없는 기이한 행동으로 대처하고 있다.' <책 속에서...>


저자는 경고의 메세지를 계속해서 던진다. 기후변화에 대한 행동변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여러 환경책들을 소개하며 자신 의견을 피력한다. 경제 발전에 대한 인간의 욕심이 지금의 지구에게 행한 현실을 고발하며 분노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것을 다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굳은 믿음도 함께 보여준다. 인간이기도 이 또한 가능할 것이다.


환경책에 대한 서평 모음이라는 독특한 구성과 문학가로서의 유려한 문체, 그리고 다른 문학가들의 작품을 다른 점들이 상당히 흥미로운 부분이었다. 그간의 통계 중심의 환경책을 접한 나로서는 좀 더 색다른 관점으로 이 문제를 다시 접하게 된 것 같아 기쁘다. 물론 이 단순한 기쁨이 지구를 지키는 것에 하등의 도움되지 않겠지만... 저자의 믿음대로 하루 빨리 '결자해지(結者解之)'가 되길 바라본다. 인류가 행한 잘못은 그 누구도 아닌 인류가 해결해야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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