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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읽는 벽암록 | 기본 카테고리 2021-06-30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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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한 권으로 읽는 벽암록

원오 극근 편저/혜원 역
김영사 |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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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수행자들의 필독서'


900년이 넘는 시간동안 선 수행을 하는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읽히고 있는 '벽암록'. 매우 난해하고 복합적인 책임에도 불구하고 선 수행자들이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은 공안(公案)이란 스승과 제자 사이에 주고받은 '깨달음의 대화'를 채집하여, 수행의 교본으로 삼고자 정형화한 선문답이라고 한다. 그야말로 생생함이 묻어나 있는 선을 위한 수행서이다.


'선禪은 인도에서 발생한 ‘드야나’에서 기원하지만, ‘참된 자기발견’을 선으로 정의한 것은 중국 선종이다. 인도에서의 선은 다만 ‘정신안정과 통일’의 의미를 가지지만, 선종에서의 선은 ‘인간의 본성을 깨닫는다’라는 의미이다.' <책 속에서...>


여러 번역서들이 있었지만, 중국선을 전공한 혜원스님의 간결하고 정확한 해설이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한다. 물론 벽암록은 이번에 처음 대하는 것이라 나같이 미천한 사람에게는 여전히 어려움으로 다가오지만, 쉬이 쓰여졌다고 하니 한결 마음이 놓이는 기분이다.


선 사상의 기초개념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고, 시대별 선사들의 특징과 핵심 사상 등을 접할 수 있어, 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읽어보면 상당히 도움이 될만한 책이다. 선이라는 것을 여전히 잘 모르지만, 무엇보다 내가 좋아하는 개념이 나와 너무 반갑다.


'선에서 말하는 ‘무’와 ‘공’은 아무것도 없는 ‘허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백운’이나 ‘냇물’처럼 있는 그대로가 ‘무’이며, ‘무’로 있는 것 그대로가 진실의 세계이다.' <책 속에서...>


한 때 한문학에 빠져있던 때가 있었다. 그때 접했던 '무(無)'와 '공(空)'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잡힐 것 같지만 잡히지 않는 개념들이 이런 문구에 의해 머리에 하나둘 자리를 잡는다. 아마도 이 두꺼운 책들이 내 머릿 속에 모두 자리잡을 때면 나는 모든 것을 초월한 사람이 되지 않을까? 속세에 연연해하지 않고 자유롭게 살아갈 날을 꿈꿔본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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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쇼핑라이브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 기본 카테고리 2021-06-2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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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네이버 쇼핑라이브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 완판을 부르는 라이브커머스

김도균,하지혜 공저
휴먼하우스 |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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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라이브커머스 전문가 두 명에 의해 쓰여졌다. 그야말로 실전서로, 그들이 하는 이야기만 들어도 현재 트렌드를 읽을 수 있다. 아무도 오지 않는 라이브 방송을 해봐야 에너지만 낭비할 뿐이다. 그들의 노하우를 토대로 초보 셀러도 쉽게 상품 판매를 해보자.

아무리 좋은 상품과 콘텐츠를 개발해도 사람들이 알지 못해 널리 사용되지 못하면 그 상품과 콘텐츠는 무용지물이다. 상품의 질에 신경을 쓰는 것이 기본이지만, 뭐니뭐니해도 팔기 위해 만드는 것이 상품과 콘텐츠 아니던가? 이 책은 요즘 대세인 네이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잘 판매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실전서이다.

시청자 수에 따라 좌우되는 라이브 커머스의 매출을 위해 다양한 홍보 전략, 방송 진행 기술, 스피치 전략, 통계 분석, 광고 마케팅까지 라이브 커머스에 필요한 모든 것이 집약되어 있다. 잊지 말자. 지금은 '소통'이 필수인 시대이다. 커머스 뿐 아니라 어떤 분야에도 적용될 수 있다. 잘만 응용한다면 나만의 새로운 전략도 만들 수 있을 것이며, 탄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네이버쇼핑라이브지금시작하겠습니다 #완판을부르는라이브커머스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라이브커머스 #네이버쇼핑라이브 #쇼핑라이브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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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스페인은 시골에 있다 | 기본 카테고리 2021-06-28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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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진짜 스페인은 시골에 있다

문정훈 글/장준우 사진
상상출판 |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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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 지친 사람들을 위한 낯선 유럽 여행기’


서울대 교수 문정훈과 셰프 장준우가 한 번 더 뭉쳤다. 세계 시골 전문가와 요리와 글과 사진을 삶에 끼워넣은 이가 들려주는 스페인의 시골 이야기.


유럽을 종횡무진하며 집필한 이 책은 스페인의 진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음식은 그 나라의 근본이라 믿는 글작가와 사진작가의 콜라보는 진짜 스페인을 느끼게 한다.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 책의 이야기는먼저 스페인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스페인의 음식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음식문화를 알면 그 나라가 보이는 법'이라고 하는데, 농경시대도 아닌데 다섯 끼를 먹는 스페인인들이라니 존경스러울 지경이다.


'점저를 끝내면, 저녁 9시가 돼서야 본격적인 저녁 식사가 시작된다. 하루에 다섯 끼를 먹는 것이 스페인의 일반적인 식문화다.' <책 속에서...>


두번 째로는 사람을 만나기 위한 과정을 들려준다. 스페인 사람들의 삶과 변화를 조명하며 그들이 추구하고 보존하고자 하는 스페인을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는 우리가 잘 아는 이베리코, 하몽, 오렌지 와인, 올리브 오일 등에 대한 정보를 들려준다. 이름만 알았지, 어떤 음식인지 몰랐을 나같은 독자들이 즐거워할 내용이다.


'스페인의 문화 중의 하나인 시에스타는 점심을 먹고 해가 저물 때까지 쉬거나 낮잠을 자는 것을 의미한다. 이젠 도시에선 찾아보기 힘들어진 스페인의 오랜 전통이기도 하다.' <책 속에서...>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이지만, 시골은 그 나라의 특유의 문화를 잘 보여준다. 두 작가는 시골문화를 극명히 보여주며 그 나라만의 독특한 색깔을 잘 보여주니 스페인을 직접 가본 기분까지 든다.


글로벌 브랜드가 판치는 대도시의 풍경과는 사뭇 다르다. 코로나로 외국여행이 힘든 이때, 문화를 듬뿍 담은 여행기는 나를 새로운 세상으로 잠시 여행시켜준 기분이다. 언젠가는 스페인을 꼭 한번 가보리!



*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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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자 김경집의 6I 사고 혁명 | 기본 카테고리 2021-06-28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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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인문학자 김경집의 6I 사고 혁명

김경집 저
김영사 |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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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가 주인이 되는 시대가 되었다. 시대의 정신과 문화를 알려주듯 우리에게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클럽하우스 등 콘텐츠를 기반으로 하는 SNS가 삶의 중심이 되었다. 이제 콘텐츠가 없이는 그 무엇도 살아남지 못한다. 알맹이 없는 껍데기는 이제 더 이상 살아남지 못함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한 인문학자의 통찰로 이루어진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레슨이다. 손에 쥘 수 없어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던 콘텐츠라는 것. 그것을 과연 우리가 손에 넣을 수 있을 것인가? 어떻게 하면 우리는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인가?에 주목한다.


그는 미래의 콘텐츠가 더 이상 과거에 그랬던 것처럼 상명하복의 방식대로 이루어질 수 없다고 한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인문학적 사고력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한다. 그는 이 사고력은 6I(탐구, 직관, 영감, 통찰, 상상, 나)라는 여섯 가지로 나누어 설명한다.


탐구Investigation : 모든 것의 토대이자 진화로 나아가는 힘
직관Intuition : 전체를 조망하여 본질을 파악하는 힘
영감Inspiration : 존재하지 않았던 창조적 착상의 힘
통찰Insight : 콘텍스트로 확장하여 하나로 꿰뚫는 힘
상상Imagination : 주어진 경계 너머를 바라보는 힘
나I/Individual : 추종하지 않고 나로 시작하는 힘


과거와는 다른 방식이어야 한다. 창조, 혁신, 융합을 통한 새로운 콘텐츠 생산의 방식은 새로운 사고를 통해 이루어진다. 관찰과 직감, 통찰 등을 통한 틀을 깬 사고가 미래의 콘텐츠를 만들어줄 것이다.


당신이 만약 콘텐츠 제작자라면 명심해야할 것이며, 콘텐츠 제작자가 아니더라도 미래의 경계 없는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도 꼭 습득해야할 지식이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이제까지의 방식은 잊어라. 새로운 방식이어야만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수 있다.


'직관은 분석과 정반대이기는 하지만 무턱대고 전체를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축적된 미적분의 사유 체계가 응축되어 순간적으로 핵심을 꿰뚫어 볼 수 있는 힘을 발휘하는 것이 맥을 짚는 것이다.' <책 속에서...>


'영감의 발단은 호기심이고 과정은 질문이다. 끊임없이 묻고 또 묻다 보면 더 이상 물을 게 없어진다. 거기에서 영감이 떠오른다. 영감은 천재의 전유물이 아니며 순간과 찰나의 산물이 아니다. ... 불문부득 不問不得. 묻는 게 없으면 얻는 것도 없다.' <책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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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배우는 서양사 중세3 | 기본 카테고리 2021-06-2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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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만화로 배우는 서양사 중세 3

올리비에 보비노 저/파스칼 마냐 그림/이정은 역
한빛비즈 |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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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시작된 이후부터 지금까지 종교는 신앙 공동체를 넘어 인류의 문화적 체계로 자리하고 있다. 신이나 초자연적인 절대자 또는 힘에 대한 믿음으로 시작했지만, 종교는 인간을 비롯한 존재의 의미, 도덕적 진리, 우리가 나아가야 할 궁극적인 가치를 제시한다.


하지만 서로 다른 종교나 종파 간의 대립과 충돌은 전쟁으로까지 이어졌고, 그로 인해 세계 역사는 바뀌었다. 신의 축복을 베푸는 것으로 시작했지만 신을 내세운 전쟁이었고 신을 지키는 항전이었다.


로마 카톨릭은 마지막 때가 다가오면서 그 부패성을 더욱더 가속화시킨다. 종교의 신학적 부패는 자기들 집단뿐 아니라 수많은 개신교회들까지 부패시켜왔다.


신의 축복을 베푸는 것으로 시작한 종교적 충돌은 신을 내세운 전쟁과 신을 지키는 항전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기독교와 이슬람교 국가들 사이의 다툼이 끊이지 않는 중동 지역을 비롯해 종교적 문제로 인해 갈등과 충돌은 지금도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이 책은 단 한 명의 인물로 집결된 교황의 권력, 그로부터 표출된 중앙집권적 전략 기관이라는 프리즘을 통해 중세 로마 가톨릭교회의 역사를 재해석한다.


이 책으로 종교로 인해 벌어진 세계 역사의 분열과 아픔을 돌아보는 한편, 종교의 근원적 가치는 무엇인지 새롭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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