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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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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상편에 이어 하편도 그림체가 여전히 무척 귀엽네요. 그러나 뭔가 찜찜한 느낌이 가시지는 않는 결말이에요. 일단 이 나쁜 일의 원흉인 숙부랑 그 박사옷 입고 나오는 아저씨도 여전한것 같고 쓰레기발언만 했던 직원도 뭔가 해결된것이 없어서 계속 찜찜해요. 토시오는 다행히 신도랑 지낼수 있지만 또다른 토시오가 생길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개인적으로 참 씁쓸해요. 신도가 꼬박꼬박 존댓말로 얘기하는게 왠지 귀엽고 토시오도 점점 할줄아는것도 늘어나고 생각하는것도 많아지는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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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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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면인 작가님인데 그림체가 무척 귀여워요. 솔직히 주제가 무척 어두운 이야기라서 보면서 마음이 안좋았어요. 토시오가 신도를 만난게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에게 나쁜 제안을 하고 끔찍한 일을 실행한 어른들이 무척 밉고 나쁘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구요. 아무튼 결말이 어떻게 될지 무척 궁금해 지는 이야기 였어요. 꼭 토시오가 그곳에서 벗어났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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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5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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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글이 무척 자세하다고 해야하나 친절하다고 해야하나 등장인물의 심리를 거의 풀어서 설명 해주는 스타일이에요. 그래서 장면이나 대사로 등장인물의 심리를 유추할 필요가 없어서 오히려 흥미를 떨어트리는 느낌이에요. 그리고 간혹 일본식 표현이 나와서 조금 신경쓰였어요. 저는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등장인물이 있어서 전체적인 줄거리를 따라가는데 조금 방해가 되더라구요. 그리고 서브커플이야기가 좀 비중있는 편이에요. 아 서브커플 리버스 있어요. 저는 리버스를 선호하는 편이라 그부분은 재미있게 봤지만 메인커플이야기는 그냥그냥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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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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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으로 온 아크릴 스탠딩은 화일커버 두께쯤 되는 투명 아크릴에 칼라인쇄된 형태에요. 그리고 책속에 엽서도 한장 들어있어요.
평소 좋아하는 작가이기는 한데... 이쯤되면 캐릭터가 너무 겹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공, 수 캐릭터가 지금까지 봐 온 다른 작품의 캐릭터들과 매우 비슷하게 생겼어요. 그리고 수가 무척 금사빠에요. 새를 그렇게 오랬동안 싫어했으면서 작은새를 구하는데 쿠로까 살짝 도와줬다고 금새 사랑에 빠져요. 왜 갑자기 그렇게 전개 되는지 도무지 따라가기 힘들어요. 그리고 난처한걸 이라고 한마디 들었다고 실연이야 하고 술먹고 또 금새 괜찮아졌다가... 그림체랑 동물들이 자주 나와서 귀엽기는 한데... 계속 볼지 말지는 좀 고민해야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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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7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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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야마치 스구루 작품집 백에는 단편 여섯편이 있어요. 그런데 그중에 단 한편도 취향에 맞는게 없어요. 저는 분명 bl만화 카테고리에서 구매했는데 이게 왜 bl만화인지 알 수가 없네요. 남자들이 주인공이면 bl만화인건가요? 단편 내용도 다 난해하고 사랑 이야기 같은건 하나도 없어요. 잘 모르고 산 제 잘못이겠지요. 그림체도 무척 올드하고 내용도 취향이 아니라 후회만 남는 구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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