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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6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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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귀여워요. 기숙사물은 오랫만에 보는데 너무 귀여워서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공이 해맑은 강아지 타입이고 수는 고양이타입인데 둘이 너무너무 잘 어울려요.
그림체는 솔직히 미형은 아닌데 작가님 속눈썹을 너무 열심히 그리셔서 자체필터끼고 완전 미인수로 봤어요.
공은 머리스탈이 좀 그렇긴했지만 성격이 좋아서 귀염필터를 끼고 잘 봤어요.
개인적으로 113p 그림이 참 맘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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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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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뒤로 갈수록 수가 너무너무 아방해집니다.
1권에서는 나름 혼자 그럭저럭 살았던것 같은데 공 만나고 공이 무슨 일을 할때마다 혼자 지레 짐작하는 내용들이 너무 땅을 파서 별로였습니다.
그리고 2권에서와 마찬가지로 씬이 너무나 취향이 아니라 흐린눈으로 스킵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소재는 나쁘지 않았는데 아쉽게도 공, 수캐릭터 둘다 취향이 아니었습니다.
방송 채팅도 처음에는 나쁘지 않았는데 같은 패턴이 반복되다보니 점점 지루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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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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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있어요. 참고하세요.
수가 오랜기간 힘들게 살아온것 같아서 다정하고 수를 예뻐해주기만하는 공을 만나기를 바랬는데 공이 제 생각보다는 좀 덜 다정해서 안타까웠어요. 특히 씬에서 제멋대로 하는 공을 싫어하는편이라 씬 나올때마다 흐린눈으로 스킵하고 넘겼어요.
다만 2권 말에 헌터본부 본부장이 공을 속이고 호출하걸 알고 가차없이 헌터를 그만두겠다고해서 그나마 품었습니다.
빨리 수 찾아서 알콩달콩 행복하게 사는게 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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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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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많아요 참고하세요.
뱀파이어가 혈액을 구하기 힘들어서 스트리머가 되었는데 어느 날 방송을 본 헌터를 만나게 되는 설정이 흥미로웠습니다. 수가 오랜 시간 살아온것치곤 좀 어리바리하긴한데 순혈이 아니라는 이유로 오랜기간 멸시받고 살아서 그렇다고 생각하면 나름 이해가 되더라구요. 오히려 능력있는 헌터가 뱀파이어에 대해 너무 무지하게 그려진게 좀 많이 아쉬웠어요. 뱀파이어에 대해 잘 알아도 수가 뱀파이어들과 달라서 느끼는 끌림들을 표현하는데 문제없어 보이는데 능력치에 비해 뱀파이어에대해 아는게 별로 없는게 좀 신경쓰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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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1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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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있어요. 참고하세요.
제삼자에 의한 강압적인 성적 접촉이 포함이라는 설명에 좀 걱정했는데 제삼자는 아직 안나와서 누군지 모르겠지만 1권까지 본 감상은 일단 공이 젤 나쁜놈 같아요. 수가 공을 좋아한다는 이유로 호구처럼 넘어가서 그렇지 엄연히 공이 협박해서 하는건데 자기가 하는건 ㄱㄱ 아닌것처럼 말할때 공이 진짜 실망스러웠어요.
찐다정공을 보고싶었는 협박해서 그러는공 보니까 미치고 팔짝 뛰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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