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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4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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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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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 기대하면서 봤는데 재미있는 이야기는 아니었어요.
제목그대로 bl만화책 같은 세계관에서 사는 남자가 자신은 남자와 사귀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만화에요.
수많은 bl법칙들이 나열되어있는데 깊이도 없고 새로울것도 없는 다 아는 얘기들이라 별로 흥미롭지 않더라구요.
주인공의 얘기보다 어디선가 한번씩 본 이야기의 나열들이라 보고 남는게 별로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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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4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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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179페이지까지 잘 이해했는데 다시 돌아가고 6년전으로 왔다는걸 보니까 뭔가 어긋난듯한 ... 전권에서 당연히 고등학생인줄 알았는데 ...왜 6년? 이것도 고등학생을 대학생으로 수정한건가?
사실 둘이 새로맞는 아침 이후로 괜찮을 줄 알았는데 그 이후 전개는 예상 밖이었음...그래도 재미있긴했다.
다만 작화가 좀 많이 아쉬웠다. 작가 취향이라 그런가 쓸데없는 자세한 묘사도 많고 진지한 얘기와 어울리지 않는 과한표정도 그렇고...
이정도로 과하진 않았던것 같은데 전보다 좀 더 오버하는것 같은 느낌이라 매우 많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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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4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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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작가의 신간이라 구매했어요. 조금 복잡하긴한데 중간쯤 공, 수의 친구가 하는 얘기를 잘 곱씹어보면 좀 이해하기 수월해요.
전작중에도 신박한 설정의 작품이 있어서 혹시 이해를 못할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단 이해도 잘되고 볼만했어요.
다만 개그욕심을 그림으로 표현하려 하는건가 싶게... 작화가 전작들에 비해 좀 덜 진지해요. 스토리는 좋았는데 작화가 좀 그래서 많이 안타까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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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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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이 통채로 주인공,수 그리고 전지적 작가 시점이 아닌 주인공의 동생 시점이라는것이 무척 신선하게 느껴졌어요.
성현이는 본편에서도 호감이 가던 캐릭터 였는데 외전을 보고 나니까 더 호감이 가는 캐릭터 였어요. 물론 성현의 눈을 통해서 본 서유도 이야기 시작할때와 끝맺을때의 변화가 확연히 나타나서 매우 좋았어요. 수가 좋은 배우자와 그의 가족을 만나서 지난 시간의 상처를 잘 치유하는것 같아서 매우 마음에 드는 결말이었다고 생각해요. 아 그리고 성현이도 좋은 사람 만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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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4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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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분명 개그물이에요. 자꾸 웃겨요. 대사로도 웃기고 표정으로도 웃겨요. 공, 수가 왜 갑자기 반려가 되기로 한지 모르겠어요. 나름 서로 과거의 아픔도 있고 뭔가 사연있는 캐릭터들인데 진지해지려고 하다가 뭔가 넘 과해지다가 순간 개그물로 변해버려요. 수는 왜 아련하다가 팬티에 집착하는걸까요? 암튼 정중에 최고는 몸정인가봐요. 공은 그렇게 반려는 싫다더니 몇번 하고나서 바로 넘어가네요. 예전에 고양이 나오는 만화는 꽤 볼만했는데 오랫만에 보는 작품이라 그런지 이번 만화는 제 취향에서는 좀 빗겨간 느낌이라 조금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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