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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9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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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가 있을수도 있습니다.참고하세요.
스토리가 참신한 편은 아닌데 작화가 좋고 캐릭터들이 귀여워서 무척 재미있게 봤어요.
수가 아방한데 이해가 가는 아방함이랑 그런지 무척 귀여웠어요. 공의 마음이 충분히 이해가 가더라구요.
공도 수를 좋아하면서 어른으로서 수를 잘 보살피고자 하는 마음에 직진하는 수를 거절하는게 마음은 아프지만 마음에믄 들었어요 결국은 넘어가긴 했지만요... 암튼 작화가 깔끔하고 수의 귀여움이 극대화 된 편이라 스토리랑 매우 잘 어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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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8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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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진도가 잘 안나가서 오랫동안 조금씩 보게 되어서 그런가 감정선이 연결된 느낌이 아닌 뚝뚝 끊어진 느낌으로 봤어요. 좀 아쉽더라구요. 왜 안읽혔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제가 좋아하는 타입의 수가 아니어서 그런듯 싶어요. 수를 이해하기가 어려워서 수입장에 이입이안되니 그런 수를 좋아하는 공들이 아까운 느낌이었구요. 걍 제 취향의 글은 아니었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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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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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도 초반에 하차했는데 이것도 역시나 끝까지 보지 못했어요.
문체를 많이 따지는 편은 아닌데 그래도 맞지않는 문체를 계속 보려니까 좀 힘들더라구요.
좀 많이 유치했어요. 수가 아방한것도 정도가 있는데... 그래도 성인인데... 그런느낌이 안들더라구요.
작가님 작품중에 무척 재밌게 본것도 몇작품있어서 끝까지 보려고 해봤지만... 이작품은 저랑은 잘 안맞아서 많이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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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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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에 아이가 지분 많은건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오메가인 수가 홀로 키우턴 아이를 친부가 알고 애를 뺏으려 한다는 스토리에서 볼 수 있듯 애이야기가 메인스토리라서 전 별로 취향에 맞지는 않았어요. 100% 페이백이라서 보긴했는데 걍 그랬어요.
수 캐릭터가 답답했던것도 그렇구요. 일단 수가 좀 더 매력적이었다면 공이 수에게 빠지고 셋이 가족이 되는 이야기가
재미있게 느껴졌을 텐데... 왜? 라는 의문의 자꾸 생겨서 그리 몰입해서 보지는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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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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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서 공 직업은 별로였고 실수해서 아이있는 이혼한 게이설정도 불호였는데 오로지 수가 좀 삽질해도 잘 받아주는게 좋아서 공을 품었는데 2권에서는 공이 너무 단호해서 결국 공은 불호였어요.
수는 공이 설명할게요 얘기들어줘요 하면 바로는 아니더라도 얘기듣고 다 풀었는데 공은 수가 설명한다고해도 듣지도 않고 몇번씩 찾아갔는데 단호하게 거절해서 속상했어요.
수가 꼰대라는것도 알고 입양아라는것도 알면서 그런 특수한 상황이 수의 인격형성에 분명 영향을 미쳤을거라 충분히 짐작 가능한데도 휘둘이기 싫다고 칼차단해서 속상했구요.
전여친하고 다시 만나겠다고 한것도 아닌데 제대로 듣지도 않고... 분명 안만날거라고 했는데... 다짜고짜 커밍아웃하고 다녀야 하나요?
솔직히 동성인 남자와 그랬다는거에서 벌써 엄청 죄책감느낌 부모님과 사이틀어짐 이런상황에서 하나있는 인연까지 틀어져서 수가 너무 안됐더라구요 나이도 많이 어리구만 첨엔 다정한척 다 들어줄것처럼 그러더니 자긴 여자하고 사이에서 애도 있으면서 나도 처음이네 이런건 진짜 뭐 참 이건 전부인도 현남친도 무시하는 발언같고...암튼 기대했던것 만큼 공의 다정함을 느끼지 못해서 좀 많이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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