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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장영실과 사라진 구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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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7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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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탐정 추리물이라 생각하고 읽기 시작했는데, 판타지 요소가 곳곳에 숨어 있었다.
그리고 책의 제목에 등장하는 장영실은 초반에 기다려도 나오질 않았다. 알고 보니 나오지 않은 것이 아니라 사직나리 라는 사람이 장영실이었다.
책 속의 시기는 세종 시기로 장영실과 같은 관노비에게도 능력이 있으면 벼슬을 주고, 국민의 생활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 집현전 학자 및 장영실과 같은 분들이 많은 업적을 남기던 시기였다.
그런데, 촬영 대기 중 리우는 현대에서 장영실이 살고 있는 시기로 오게 된다. 친구 호수도, 그리고 그를 쫓던 검은 도포 또한 이 시기로 오게 된다. 리우는 우연히 이 시기로 떨어져 노비 비산이라는 친구에 의해 목숨을 구하고, 비산은 사직나리의 심부름을 하고 있다. 그런데 이를 방해하는 이가 있으니 바로 검은도포이다. 시계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쇠구슬을 검은 도포는 화약이 들은 구슬로 바꿔치기 하여 방해한다.
하마터면 이 화약구슬로 인하여, 장영실은 물론 주변이 위험해 질 수 있는 상황에 놓일 뻔한다.
비산이라는 친구는 비파형피리를 엄청 잘 분다. 청동거울이 보여주는 악보에 따라 비산이 연주를 하면 호숭 부채도 반응하여 빛을 내는데
그 시간 비산, 리우, 호수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의 시간이 멈춘다.
그런데, 이 비밀을 검은 도포가 알아채고 만다. 검은 도포는 누구인가, 왜 검은도포는 친구들을 쫓는 것일까
역사적 사실과 판타지적인 조화로 인해 역사의 궁금증과 뒷 이야기가 기대되는 스토 전개까지 볼 수록 궁금증이 더해진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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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의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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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2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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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여우의 거짓말'이라는 책 제목을 보자마자 아이에게 읽어주고 싶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아이는 살아가면서 거짓말의 유혹이 다가올 수 있고, 거짓말로 인해 어떤 일이 벌어질 수 있는지에 대해 꼭 알려 주고 싶었다.
이 책의 여우는 친구들에게 슈퍼거북에 대해 알고 있다고 거짓말을 한다. 이 일로 친구들은 여우에게 슈퍼거북에게 이러저러한 일들을 물어봐달라도 부탁을 한다. 편지를 전달해 달라고 하기도 하고, 날짐승이 아닌데 나는 방법을 물어보기도 하고 말이다.
여우는 이 일에 대해 이번 한번만 친구들을 위해 편지를 쓰고, 나는 방법에 대해 써서 친구들에게 전달한다. 그리고 이번이 마지막 거짓말이라고 말이다. 그런데, 친구 중에 여우가 작성한 하늘을 나는 방법을 보고, 하늘을 날겠다고 나무 위에 올라가 있던 친구를 본다.
너무 위험한 순간, 그 친구가 잘못하면 크게 다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한다.
그제서야 여우는 친구들에게 자신이 거짓말을 했다며, 친구들에게 사과를 한다. 그러나 친구들은 여우에게 어떻게 그럴 수 있냐며 등을 돌린다.
그런데 그 순간 하늘 위로 슈퍼거북이 날아오르는 것이 아닌가.
친구들, 거짓말을 한 여우 등 모두가 놀라는 모습이다.
그런데, 여우가 거짓말을 해서 편지며 날으는 방법을 쓰는 것을 본 친구가 있었는데, 아마도 그 친구가 여우나 친구들을 위해 슈퍼거북이 나타날 수 있도록 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시작은 작은 거짓말로 시작했으나, 이는 겉잡을 수 없이 큰 눈덩이처럼 커져 정말 큰 사고로 이어졌다. 거짓말은 이처럼 이번 한 번만이란 없다. 여우처럼 말이다. 같이 읽으며, 아이고 많은 바를 느꼈을 것이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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