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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겁한 너의 겨울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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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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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디키탈리스 작가님의 비겁한 너의 겨울은 리뷰입니다. 자신을 거짓으로 포장해왔지만 결국에는 혹독한 현실로부터 도피를 선택하는 여주인공 해우와 해우의 마음을 열기 위해 아낌없이 사랑을 들이붓는 남주인공 유을의 이야기입니다. 마지막 유을의 시점이 저는 너무 좋았어요. "해우야. 그러하니 너를 사랑할 수밖에."
특히 찐으로 공부 못하는 김유을ㅠㅠㅠㅠ 근데 손해우 밥은 다 해먹이는 김유을 진짜 최고야... 공부 못해서 더좋아 그냥좋아. 사랑으로 여주 자존감 채우고 남주 비뚤어진 사랑방식 고쳐나가는 잔잔힐링물입니다. 그런데 이제 디키탈리스식 19금이 더해진.. 다들 츄라이해주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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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메이드 퀸 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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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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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어도담 작가님의 레디메이드 퀸 3권 리뷰입니다. 1-2권에서 황녀의 자리에서 성장해나가는 비올레타의 모습이 그려졌지만, 중요한 순간에는 본인의 능력보다는 라키엘이나 파사칼리아, 그리고 칼의 도움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 같아 아쉬움이 남았는데, 3권에서 나온 종전협상의 모습으로 그 아쉬움이 채워져서 좋았습니다. 비올레타가 왜 그렇게 갑자기 떠났는지는 좀 당황스러웠어요. 이전에 몸이 안좋았다는 서술이 있었다면 납득할 수 있었을텐데 그 부분이 너무 갑작스러웠어요. 결국 비올레타가 황위에 앉은 것은 파사칼리아에 대한 루드비히의 사랑 덕분이었다는 것이 씁쓸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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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메이드 퀸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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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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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어도담 작가님의 레디메이드 퀸 2권 리뷰입니다. 정쟁물 좋아한다면 꼭 읽어야한다고 추천을 받아서 구입하였는데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라키엘이 비올레타에게 빠지게 된 계기에 대한 설명이 많이 부족해서 그 감정선을 따라가기 버거웠던 것 같습니다. 뭐 남녀 둘이 계속 붙어지내다보면 당연히 가능한 전개이지만, 그 변화가 독자인 저에게는 잘 와닿지 않았던 것 같아요. 라키엘은 비올레타 (혹은 애비가일)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사랑을 키워가고 싶어하는데에 비해 비올레타는 모든 것이 거짓으로 이루어진 자신의 삶에서 그런 사랑도 사치라 생각하며 둘의 마음이 엇나가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저는 본편만큼 루드비히와 파사칼리아의 이야기도 인상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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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의 이론 4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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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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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정선우 작가님의 낙원의 이론 4권 리뷰입니다. 정윤환을 한 번 품었더니 4권은 정말 읽기 힘들었어요ㅠㅠㅠ 완전 과몰입.. 4권에서는 유은우, 서재희, 정윤환 그리고 김서혁 군단을 필두로 한 학생연합이 도시연합에 대항하여 부조리함을 밀어내고 새로운 사회 시스템을 정립하는 데에 성공한 모습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이런 능력자들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지지와 도움을 통해 혁명이 완성되었다는 점이 감동적이었습니다. 주인공들이 각자의 해피엔딩을 맞은 것은 좋았으나 개인적으로 아쉬운 엔딩이었다고 생각해요. 정윤환과 서재희가 살아돌아온 것도 사실 너무 훅훅 지나가서 이건 뭐지? 싶었어요. 사실 누군가 한 명이 희생되었다면 (아마도 정윤환?) 훨씬 더 여운이 남는 결말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가도 ,그러면 너무 마음이 아파서 재탕은 못했을 것 같기도 해요. 사랑에는 이성 간의 사랑만 존재하는 것은 아닌데, 유은우에 대한 김서혁의 감정, 그리고 이선규와 소연주의 관계 발전은 저한테는 너무 급작스러워서 잘 와닿지는 않았어요. 정선재 의원 외전 저는 정말 좋았어요. 윤환이 외전좀 더 주세요 작가님ㅠㅠㅠㅠ 저 이프외전 진짜 싫어하는데 누가 정윤환 이프 외전좀 써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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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의 이론 3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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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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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우 작가님의 낙원의 이론 3권 리뷰입니다. 1권과 2권에서는 세계관의 빌드업, 그리고 학교 생활 속에서 각 인물들의 서사에 집중되어 있었다면 3권에서는 이들이 살고 있는 사회의 부조리함, 이 문제점을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자신의 특권을 놓치지 않기 위해 묻으려고하는 기득권과 피해를 감수하더라도 변화를 일으키려는 세력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스토리가 휘몰아칩니다. 그저 시민권을 얻어 평범한 삶을 살기를 소망했던 은우는 이 사회에 맞서 싸우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김서혁, 서재희, 정윤환 그리고 그 외의 정치인들이 서로 다른 이상향을 갖고 대립하는 모습도 그려집니다. 그리고 윤환아ㅠㅠㅠㅠㅠㅠ 섭남이고 나발이고 정윤환은 최애 남캐릭터가 되었어요.... 은우야 윤환이는 안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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