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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적 시 읽기의 즐거움 | 북리뷰 2020-10-3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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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철학적 시 읽기의 즐거움

강신주 저
동녘 | 2010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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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적 시 읽기의 즐거움


10년이 다 되가는 책이지만 지금 읽어도 신간 같은 느낌의 글이다. 특히 시와 철학이 어떻게 이렇게 찰떡궁합처럼 이야기가 만들어지는지 놀라울 정도다. 이래서 강신주 작가의 강의가 인기가 많고 여러 책들이 베스트셀러가 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시와 철학이라고 하면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선호하는 분야가 아닌데 이 책에서의 콜라보는 그 어떤 분야보다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주로 세계적인 현대철학자들의 사상과 우리나라의 시인분들을 매칭시켜서 한챕터를 만들어간다는 점 또한 신선한 포인트다. 



제일 먼저 네그리와 박노해의 노동 해방에서 화엄의 세계, 다중의 정치와 사랑의 세계 부터 비트겐슈타인과 기형도, 아렌트와 김남주, 니체와 황동규, 푸코와 김수영, 가라타니 고진과 도종환, 사르트르와 최영미 그리고 마지막에는 한국의 철학자 박동환과 시인 김준태의 도시 밖의 생명과 사유의 논리 그리고 한국적 사유로 마무리 되는 구성이다. 이런 화려한 라인업만 봐도 집어들 수 밖에 없는 책이었다. 

 

총 스물한 꼭지로 이어지는 구성을 강신주 작가는 우리 삶을 조망하는 데 도움이 되는 21개의 봉우리로 비유한다. 각 봉우리에서마다 지금까지 접해 보지 못한 삶에 대한 새로운 전망, 각자의 고유한 개성을 내뿜는 다양한 전망들을 맛볼 수 있지만 사실 모든 봉우리를 다 좋아할 수는 없으며, 또 그렇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도 않다는 점을 밝히기도 한다.


거장들의 시 구절들을 강신주 작가의 해설로 새롭게 느낄 수 있어서 좋았고 어렵지만 항상 동경만 해오던 현대 철학의 주요 개념들을 저자의 도움으로 조금은 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그 어려운 철학원서들에 도전ㅐ보고 싶은 용기가 살짝 생기기도 했다. 


김춘수의 시와 하이데거의 사상을 비교해가면 풀어낸 대목이 인상적이었는데 ‘존재’를 ‘촛불이 열어 놓은 밝은 공간’으로, 그리고 ‘존재자’를 밝은 공간에서 보이는 ‘면경의 유리알, 의롱의 나전, 어린것들의 눈망울과 입 언저리’등으로 생각해 보면 하이데거가 존재를 ‘밝히면서 건너옴’으로, 그리고 존재자를 ‘스스로를 간직하는 도래’라고 이야기한 것을 이해 할 수 있었다. 


정현종 시인의 섬

사람들 사이에 섬이 있다 / 그 섬에 가고 싶다

이 유명한 시는 인간은 고립과 단절의 존재이지만 동시에 그것을 넘어서려고 발버둥치는 존재로 그려진다. 인간의 고립성 혹은 유한성이란 문제를 좀 더 숙고해 볼 필요가 있는데 그 점에서 모리스 메를로 퐁티라는 철학자가 도움을 준다. 그는 인간의 정신 혹은 의식이 육체에 얼마나 의존하고 있는지를 역설했다. 


고독해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해서 고독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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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가는 십우도 여행 | 북리뷰 2020-10-31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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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를 찾아가는 십우도 여행

오강남,성소은 공저/최진영 그림
판미동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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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가는 십우도 여행


신비로운 영험함을 느낄 수 있지만 간단하게 어떤 책이라고 설명하기 참 애매하다. 종교적이면서도 탈종교적인 처음 보는 신선한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책 제목과 이 책의 기본 소재가 되는 십우도는 마음의 본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동자승이 소를 찾아가는 과정에 비유하여 묘사한 그림으로 선(禪) 수행과 깨달음의 단계를 잃어버린 소를 찾는 것에 비유하여 열 가지로 나타낸 것이다. 


첫째 그림은 동자승이 잃어버린 소를 찾아 나선다. 이는 수행자가 자신의 본성을 찾아 헤매는 것을 나타낸다. 둘째 그림은 소의 발자국을 발견하고 따라간다. 이는 수행자가 꾸준히 노력함으로써 본성을 찾게 된다는 것을 나타낸다. 셋째 그림은 멀리 있는 소를 발견한다. 이는 수행자가 사물의 근원을 보기 시작하여 견성에 가까웠음을 나타낸다. 넷째 그림은 소를 잡아 고삐를 매어 둔다. 이는 수행자가 자신의 불성을 꿰뚫어 보는 견성의 단계에 이르렀음을 나타낸다.


다섯째 그림은 소에 코뚜레를 걸어 길들여 끌고 가는데 소는 점점 희어진다. 이는 얻은 본성을 고행과 수행으로 길들여 삼독의 때를 지우는 것을 나타낸다. 여섯째 그림은 동자승이 흰 소를 타고 피리를 불며 집으로 돌아온다. 이는 아무런 장애가 없이 자유로운 무애의 단계로서 더할 나위 없이 즐거운 때를 나타낸다. 일곱째 그림은 소는 없고 동자승만 앉아 있다. 이는 소는 하나의 방편으로서 집으로 돌아온 후에는 모두 잊어야 한다는 것을 나타낸다.


여덟째 그림은 소도 동자승도 없이 텅 빈 고요만 드러낸다. 이는 실체가 없이 모두 공임을 깨닫도록 한다. 아홉째 그림은 사람 모습은 없고 잔잔한 강, 붉게 꽃이 피어 있는 산수풍경만 있다. 이는 있는 그대로의 세상을 알아차린다는 뜻으로 아무런 번뇌 없이 참된 경지를 바라본다는 것을 나타낸다. 열째 그림은 지팡이에 도포를 두른 행각승이나 목동이 포대화상과 마주한 모습이다. 이는 중생제도를 위해 속세로 나아가는 것을 나타낸다. 


이 책에서는 기존의 십우도의 가르침에 더해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을 위해 현대적 시각과 해설을 보여주고 불교적 관점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교, 베단타 철학, 노장사상 등 다양한 종교와 고전, 철학, 신화, 과학을 넘나들며 멋진 인문학 서적으로 엮어냈다.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부터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 존 카밧진 처음 만나는 마음챙김 명상,

김상봉 호모 에티쿠스, 김상환 왜 칸트인가,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마지막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 등이 언급된다. 


행복과 불행은 수동적으로 내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매 순간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다. 좋고 싫음, 옳고 틀림을 재단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감정의 노예에서 벗어날 수 있다. “판단을 유보한 채 판단이 일어나더라도 그것을 판단하지 않는 것은 우둔한 행위가 아니라 진정으로 지성적인 행위”이며, “자신에 대한 친절함”이다. 나와 타자에게 젠틀하고 지성적인 존재가 되는 것. 마음챙김 명상이 주는 첫째 열매다.


삶의 어느 지점이 ‘다 이룬’ 목적지가 될 수 있을까? 삶은 통째로 여정일 뿐이다. 가면서 배우고, 배우며 기쁨을 맛보고, 나눔으로 배움의 가치가 더해 가는 변화의 과정이다. 내가 하는 나를 위한 공부에는 오직 하나, ‘믿음직한 나’ 하나 있으면 족하다. 든든한 나는 샘솟는 힘의 원천인 ‘얼나’다. 얼나와의 조우를 기대하며 각자 길을 찾고, 스승을 찾아, 자기 길을 가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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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나도 그랬으니까 | 북리뷰 2020-10-3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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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괜찮아 나도 그랬으니까

이근후 저
가디언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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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나도 그랬으니까 


요즘 퇴사, 힐링, 욜로, 자존감 등의 키워드로 나오는 힙하고 핫한 에세이들이 많이 나오지만 이책은 1935년생 이근후 정신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서툴지만 내 인생을 사는 법이라서 더 돋보이는 책이었다. 


특히 35년생 어르신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전혀 꼰대스럽지 않은 피가되고 살이되며 공감까지 되는 인생조언이라 아주 영혼이 충만해지는 느낌이었다. 


이 책의 저자는 베테랑 정신과 전문의이자 이미 수많은 책을 내셨던 부업이라고 할 수 없는 작가님이셨는데 이번 책은 완벽한 인생이 아닌 서툴지만 내 인생을 사는 법과 서투름에 대한 불안과 공포를 집중적으로 다룬 내용이었다. 


마흔편 정도의 길지 않은 글들을 나만의 인생, 성장과 성공, 관계와 소통, 생각해 보았으면 하는 것 이렇게 네가지 이야기로 분류했다. 맨 먼저 실린 글부터가 파격적이다. <엄마 말 안 들어야 성공한다>  저자는 이 글에서 독립적으로 내 삶을 내가 설계하려면 우선 부모의 과보호로부터 독립하라고 제안한다. 


개인적으로는 성공과 성장에 대한 이야기들이 인상적이었다. 성공에 집착해 자기 성장을 방해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성공은 한때의 즐거움이지만 자기 성장은 끝없는 즐거움이다. 내가 나를 똑바로 본다는 것은 고통스럽지만 내가 나의 진짜 모습에 직면했을 때 성장한다. 스펙은 아무리 쌓아도 스펙이다. 경험하기 위해 스펙을 쌓는 것이지 스펙 그 자체가 경험을 쌓게 할 수는 없다.  


그 외에도 관계와 소통에 대한 조언으로 눈치를 보면 내가 없어지고 경청하면 갈등 없는 소통을 할 수 있으며 격식은 때에 따라, 형편에 따라 선택하면 되고 아는 체하면 망신당한다는 조언을 읽을 수 있다. 


선입견은 온전한 의사소통을 방해하는 아주 끔찍한 방해물이다. 말을 가릴 줄 알아야 좋은 소통을 이룰 수 있다. 막말은 언제든 되돌아올 독화살이다. 


책의 후반부에 생각해 보았으면 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는 따뜻한 선배, 어른의 인생 조언 같아서 좋았고 책장을 접고 밑줄 칠 대목들이 너무 많아 중간에 포기할 정도였다. 


결혼은 필수가 아니고 선택이다. 마음 가는 대로 선택하고, 그 선택의 결과를 자신이 책임질 수 있다면, 어떤 선택도 가치 있는 일이다. 시간이 걸려도 깨닫기만 하면 된다. 감사함을 모르고 일생을 마치는 사람도 많을 것이기에….


2020년을 강타한 코로나로 우리는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코로나 이전에도 이미 청년들은 수많은 위기에 봉착해있었다. 갈수록 심해지는 취업난. 더욱 빨라지는 사회의 주기 등으로 청년들은 지칠 대로 지쳐 있었고, 코로나라는 변수가 여기에 가속도를 더했다. 이 책의 저자인 이근후 정신과 전문의는 이러한 청년들에게 ‘괜찮아’라는 말을 꼭 해주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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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킷리스트 | 북리뷰 2020-10-30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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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북킷리스트

홍지해,김나영,김문주,정윤서 공저
한빛비즈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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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킷리스트


이 책은 한마디로 요즘책방: 책읽어드립니다의 제작진이 고른 추천도서 12권을 핵심요약하고 정리하고 결론까지 내어서 떠먹여주는 책이다. 나한테도 이 책에서 소개되는 책들은 꼭 읽어야지 해놓고는 반쯤 읽다 흐지부지 되었거나 새 책 그대로 못 읽고 책꽂이에 꽂혀 있는 책들이다. 



결국엔 그 주옥 같은 책을 못 읽고 이런 책으로 갈무리를 해버렸다. 이 책에서 꼽은 열두권의 책을 열거해보자면 유발 하라리  <호모 데우스>, 장 지글러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셸리 케이건<죽음이란 무엇인가>, 대니얼 카너먼 <생각에 관한 생각>, 애덤 그랜트 <오리지널스>, 빌 브라이슨 <거의 모든 것의 역사>, 댄 애리얼리 <부의 감각>,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오래된 미래>,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몰입>, 호프 자런 <랩걸>, 레이첼 카슨 <침묵의 봄>, 팀 마샬 <지리의 힘> 등이다. 


그야말로 자기계발, 인문,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한 책들이 소개되고 개인적으로는 수많은 추천과 인용이 되었던 이제는 고리타분해진 고전들이 아닌 비교적 최근 몇년 간 나온 책들이라서 신성했다. 


이 책에는 그런 명저들의 요점과 줄거리 뿐만 아니라 작가들 나름의 방식으로 책과 저자와 관련된 배경지식까지 해설해주고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낸다. 


저자는 맨 먼저 유발 하라리를 소개하며 의식은 없지만 지능이 매우 높은 알고리즘이 우리보다 우리 자신을 더 잘 알레 되면 사회 정치 일상에 어떤 일이 일어나고 인간보다 우월한 DNA를 가진 사이보그 인간이 탄생한다면 인간은 지금 같은 지위를 유지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의 힌트를 던져준다. 


개인적으로는 셸리 케이건의 <죽음이란 무엇인가>를 구입해놓고는 이해하기 어려워서 따분하게 생각했는데 이 책의 해설을 읽고 꽤 많은 내용들을 새롭게 이해하게 되었다. 


최대한 많은 축복을 누리기 위한 세가지 전략도 소개된다. 

첫째, 목표가 너무 높으면 그만큼 실패의 위험도 높아진다는 것을 항상 기억한다. 두 번째는 우리가 진정으로 바라는 것들은 성취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사실을 항상 기억하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은  일상적이고 가치 있는 목표들을 적절한 비율로 혼합한 것이다. 


마지막 장에서는 우리 삶의 모든 것은 지리로부터 시작되었음을 배울 수 있는 팀 마샬의 <지리의 힘>이 추천된가. 지금 얼음이 녹고 있는 위기가 닥친 북극에 대한 색다른 설명이 인상적이었고 북극 루트는 40%나 단축 됐으며 파나마 운하보다 더 깊은 수심을 이용해 화물선에 더 많은 화물을 적재할 수 있다.게다가 수만 달러의 연료비를 절약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일도 가능해졌다. 


#북킷리스트 #요즘책방 #책읽어드립니다 #한빛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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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원칙 | 북리뷰 2020-10-29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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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부의 원칙

래리 하이트 저/노태복 역/강병욱 감수
한빛비즈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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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원칙 


언뜻 보면 투자의 신 래리 하이트의 주식 매매 기법을 담은 재테크 서적 같지만 일단 읽어보면 이건 그의 인생 철학을 이야기하는 책임을 알게 된다. 이 책의 저자이기도 한 래리 하이트는 자신의 추세추종 투자 전략을 주식 매매 뿐만 아니라 인생에도 적용할 수 있음을 이 책에서 설파한다. 


그가 강조하는 이 추세추종 투자법은 한 파동에 올라탄 다음에 계속 따라가거나, 아니면 내려와서 수익을 실현하는 방법이다. 이런 전략 최근의 코로나로 인한 변동성이 커진 글로벌 금융 시장에 더 주목 받는다. 또한 이 법칙은 우리 인생의 수많은 파도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래리 하이트에 대한 설명도 빠질 수 없는데 그는 시각장애와 난독증으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낙관적으로 현실의 가능성을 바라봤고 비관적으로 리스크를 대비하여 부를 이루는 삶과 투자에 대한 원칙을 확립했다. 그는 민트 인베스트먼트를 공동 설립했으며, 회사를 정밀하고 체계적인 통계적 트레이딩 기법을 갖춘 업계 최초의 추세추종 투자자문사로 성장시켰다.



책의 구성  크게 1부 쉽스헤드, 삼겹살 그리고 블랙잭과  2부 민트 펀드, 시장의 마법사들 그리고 규칙대로 살기로 나뉘고 그 아래 수많은 주옥 같은 글들이 엮여있다. 


저자는 제일 먼저 어떻게 실패를 통해 배웠나를 말한다. 관련해서 자신의 결점을 알고 실패에 익숙해지고 자신이 뭘 필요로 하는지 그리고 뭘 원하는지부터 알길 제안한다. 개인적으로는 돈을 잃는 8가지 방법이 인상적이었는데 천재가 되어라, 시장이 당신에게 존을 빚지고 있다고 여겨라, 추세를 무시하라, 나쁜 상황에서 빠져나오지 마라, 잃고 있는데도 버텨라, 승자가 되어라, 자신의 목표를 혼동하라, 교만해져라고 말한다. 당연히 이렇게 행동하란 말인 아닌 이렇게는 절대 하지 마라는 조언이다. 


대다수 사람은 베팅에는 좋은 베팅과 나쁜 베팅 두 종류가 있다고 여긴다. 나의 초창기 경험과 연구를 통해서 나는 실제로 베팅에는 4가지 종류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바로 좋은 베팅, 나쁜 베팅, 이기는 베팅 그리고 지는 베팅이다. 대다수 사람은 일반적으로 나쁜 베팅을 하면 지고, 좋은 베팅을 하면 이긴다고 가정한다. 하지만 이것은 틀린 말이다. 좋은 베팅과 나쁜 베팅은 승산을 가리킬 뿐이다. 반면에 이기는 베팅과 지는 베팅은 결과를 가리킨다. 당신은 결과를 완벽하게 통제할 수 없다. 하지만 두 가지는 확실히 통제할 수 있다. 바로 베팅의 승산과 부담할 리스크다.


2부에서는 삶의 규칙을 주식시장에 적용한 과정을 보여주며 사상 최초로 10억 달러를 운용한 세계 최대의 투자자문사는 어떻게 탄생했는지,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추세추종 투자 전략은 어떤 담금질 과정을 거쳐 엄청난 성공의 과실을 얻게 되었는지를 배울 수 있다. 


리스크 관리가 전부라고 할 정도로 강조하는데 최악의 시나리오를 기준선으로 삼고 어떤 거래든 리스크를 최소화하며 분산투자와 원칙과 시스템을 따르다고 조언한다. 


특히 다시 일어서려는 사람들에게 주는 래리의 조언이란 항목들이 나뿐만 아니라 이 시대에 필요한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손실을 감추지 말고 알려라, 현명한 사람들한테 수익을 나눠줘서 당신을 돕게 만들어라, 인간의 감정에 연연하지 마라, 게획을 세워라, 하루를 산뜻하게 시작하고 집에서 먼 곳에서 일하라, 충동적으로 일을 벌이지 마라, 사람들이 당신과 일하기 편하도록 분위기를 만들어라.


#부의원칙 #투자의신 #래리하이트 #추세추종 #추세추종투자전략 #투자전략 #한빛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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