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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의를 권하다 | 북리뷰 2022-01-20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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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개인주의를 권하다

이진우 저
21세기북스 | 2022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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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의를 권하다 

 

인생명강 시리즈의 다섯번째는 니체 철학의 대가이자 우리 시대 대표 철학자이신 이진우 교수님이셨다. 처음에 언뜻 제목을 보았을 때는 개인주의를 권한다는 말이 살짝 의아했는데 막상 읽어보니 이기주의나 남에게 피해를 주는 방종과는 다른 개인주의와 자존감이란 키워드로 중심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들이 가득한 책이었다. 


 

특히 요즘 같이 혼란스러운 시대적 흐름 속에서도 자신이 나아갈 길을 찾고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담대히 나답게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에게 유익한 강의가 될 것이다, 

 

니체는 다른 사람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건 ‘노예의 삶’이라고 말했다. 전통적 집단주의 사회가 붕괴하고 있지만 우리는 여전히 개인과 개인주의를 부정적으로 평가하며 ‘넌 너무 개인주의적이야!’라는 말을 비난처럼 하는 사회를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늘 자유롭고 행복한 삶, 내가 주인이 되는 삶을 원한다.

 

책의 구성은 여덟가지 질문을 독자에게 던져놓고 이를 함께 사유해보고 그에 대한 힌트를 주는 방식이다. 맨처음 당신은 나를 사랑하고 있습니까?라는 화두부터 당신은 나를 드러내고 있습니까?, 당신은 개인주의자입니까?, 당신은 이기주의자입니까?, 당신은 어떤 세대에 속해 있습니까?, 당신은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까?, 당신은 쓸모있는 사람입니까?, 다시, 당신은 나를 사랑하고 있습니까?로 이어지며 확실한 날갯짓을 만들어내는 자기 보호의 힘과 자기 성찰을 꿈꾸는 개인주의자의 탄생, 세상에는 좋은 이기주의도 있다, 내 속에 너무 많은 나를 포용하는 법, 변하는 것은 세대가 아니라 시대다 등의 흥미로운 읽을거리들이 가득하다. 

 

개인적으로는 질문하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중 공동체를 너무 강조하는 사회에서는 인간의 존엄이 제대로 지켜지는지 먼저 의심해야 한다는 대목이 인상적이었는데 개인의 이익과 가치를 내세우는 태도를 도덕적인 잣대로만 평가한다면 진정한 개인주의는 발전하기 어렵고 성숙한 시민사회가 도래할 때, 한국 사회에도 아름다운 개인주의가 정착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한국은 개인이 없는 사회다. 산업화와 민주화 과정을 거치면서 근대사회에 비해 개인화되었음에도 진정한 개인은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진정한 개인’이란 권리의 주체로서 사회적 책임 의식을 가진 사람이다. 사회학자 송호근은 우리가 아직 성숙한 시민사회를 발전시키지 못했다고 말하면서 “시민사회의 시대에 한국에는 ‘비시민’이 넘쳐난다”고 진단한다. 시민 정신이 없는 시민은 사적 영역에 웅크린 이기적 인간일 뿐이라는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한국에는 ‘개인’이 보편화되어야 사회가 더 높은 단계로 발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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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eat again | 북리뷰 2022-01-2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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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do eat again

윤은혜 저
서사원 | 2021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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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eat again  - 윤은혜

 

가수이자 배우, 방송인 윤은혜의 요리실력을 맘껏 뽐내는 요리 레시피 책이다. 단순히 레시피만 열거한 책이 아닌 짤막한 윤은혜의 이야기도 곳곳에서 읽어볼 수 있었고 화보 같은 사진들도 책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말 그대로 이 요리 하나면 일상이 파티가 되는 아름답고 색다른 요리들이 가득했고 근사한 요리를 쉽게 만들 수 있게 안내해준다. 특히 장르 불문 하고 한식, 양식, 중식, 일식, 베이킹 등 다양한 종류의 요리 85가지는 전부 만들어 보기에 1년도 부족할 듯 하다. 

 

어린 나이에 데뷔하여 계속 대중의 시선에 평가받는 삶 속에서 ‘요리’는 윤은혜가 평가받지 않아도 되는 유일한 존재였다고 한다. 게다가 마음을 표현하는 게 서툴었던 그녀에게 요리는 고마움과 진심을 전할 수 있는 훌륭한 표현이었다는 대목에서 나도 요리를 제대로 배워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펼치면 제일 먼저 자주 사용한 기본 재료와 요리의 풍미를 높이는 조미료, 계량 기준과 자주 쓴 조리 도구부터 소개한다. 뒤이어 본격적으로 에피타이저(부라타 치즈 샐러드, 부추 모차렐라 카프레제, 색색의 과일 샐러드, 엔다이브 샐러드, 시저 샐러드 등) 부터 메인디쉬로 소개되는 알리오 에 올리오, 홈메이드 시금치 라비올리, 차돌박이 바질 페스토 숏 파스타, 달고기 파피요트, 연어 파피요트 등을 배울 수 있다. 

 

그 외에도 일식 요리로 가츠동, 명란 오차즈케, 옛날 왕돈까스 등과 매시트포테이토, 트러플 웨지 감자, 닭가슴살 카옌 페퍼 구이 같은 사이드 디쉬와 레몬 컵케이크, 블루베리 머핀, 애플 크럼블 등의 디저트의 레시피도 읽어볼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홈카페 기분을 낼 수 있는 토스트와 샌드위치, 아포 슈페너, 커피 말차 슈페너

청숭아 등의 음료 레시피가 인상적이었고 마지막 챕터의 다이어터를 위한 홈메이드 두부크림 치즈, 홈메이드 리코타 치즈, 베샤멜 소스, 유자폰즈 소스 레시피도 큰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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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소 첫번째 | 북리뷰 2022-01-20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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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시소 첫번째

김리윤,손보미,신이인,안미옥,염승숙,이서수,조혜은,최은영 공저
자음과모음 | 2022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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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소 첫번째 

 

봄, 여름, 가을, 겨울 가장 다채로웠던 시와 소설의 풍경을 한 권으로 만난다는 컨셉의 기획으로 나온 ‘시소’ 창간호(?)이자 첫번째 책이다. 작년 한해 동안 사계절을 아름답게 물들인 시와 소설들이 2022년 시소 선정 작품집으로 엮여있다. 


 

기존의 문학상 수상작품집과는 느낌이 다른 신선한 구성이었는데 선정 위원들의 이력들도 책방 주인이나 북스타그래머, 기자, 팟캐스트 진행자 등으로 다양하다. 개인적으로는 무엇보다도 시와 소설이 함께 번갈아가며 배치되어 있다는 점이 좋았고 네 편의 시를 천천히 곱씹으며 감상 할 수 있었다. 

 

또한 각 시와 소설 뒤에는 작가와의 인터뷰까지 실려있어 작품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고 작가와 한층 더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봄에 만나는 안미옥 시인과 손보미 작가부터 내가 좋아하는 최은영 작가와 조혜은, 염승숙, 김리윤, 신이인, 이서수 작가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최은영 작가의 단편 <답신> 이 가장 인상 깊었고  1인칭 화자 ‘나’가 언니의 딸이자 조카인 ‘너’에게 보내는 편지이자 ‘나’를 죄인으로 만든 사회, ‘나’에게 발생한 삶의 변화와 무관하게 조금도 달라지지 않는 세상을 향한 ‘나’의 응답이었고 한 자매의 이야기를 읽고 깊은 여운에 사로 잡히게 된다. 

 

봄의 시로 선정된 안미옥 시인의 사운드북도 좋았는데 아이들이 보는 사운드북이 작동하는 방식과 그것을 보는 자의 태도를 통해서 사랑이 무엇인가를 말해주기보다는 들려준다. 

 

이외에도 겨울의 소설로 선정된 염승숙 작가의 프리 더 웨일은 불의의 사고로 남편을 잃고 홀로 남아 아이를 키우는 나의 이야기로 아이를 키운다는 것에 대한 고단함과 복잡한 마음들, 직장인으로서의 삶이 두 축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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