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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초등 인성 학교 2 | 기본 카테고리 2016-09-29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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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EBS 초등 인성 학교 2 : 함께 사는 세상

EBS 스쿨랜드 인성 제작팀 글/이지후,지우 그림
가나출판사 | 2016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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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초등 인성 학교 2

시리즈 책 중 2번째 책으로 인성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책이라는 것을

겉표지의 만화 컷만 봐도 알 수 있는 책이랍니다.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면서 한 권 한 권 시리즈로 읽어 보면 좋을 책들인데요.

저는 세 권 중 인성 편을 제일 먼저 읽어 보고 싶었답니다. 그 이유는 정말

인성 교육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는 것이 요즘 아이들을 보면서 느끼는

바가 크기 때문이 아닐까 하네요.

너무 쉽게 살아가는 세상이라서 그럴까요, 부모의 과잉보호 속에서 자라서 그럴까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학교 교육에서 인성을 바라고만 있을 것이 아니라

가정에서부터 사회에 이르기까지 정말 대대적으로 인성 교육이 필요하다고들

말들을 하는 것 같아요. 세상이 빠르게 변해온 만큼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다

못해 이제는 모든게 공부만 잘하면 된다는 식으로 아이를 키울 때가 아니라는 것을

느끼고들 있답니다. 공부만 하고 커온 아이들이 사회에서 적응하지 못하는 일들,

힘든 일은 쉽게 포기하는 상황들이 일어나는 것을 경험하고 나서

이제 아이들은 그렇게 키울 때가 아니라고 목소리들을 높이고 있다고들 하지요.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도 어릴 때부터 사회 속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을

알아가면서 실천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는 것을 이 책의 목록들을

보면서도 깨닫게 된답니다.
일상 생활 속에서 우리가 흔히 하는 습관들, 생활들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루면서

우리가 흔히 하는 행동들을 이제는 조금은 생각하면서 실행해야 하지 않나

우리가 쓰고 버리는 일들이 어떤 결과와 미래를 가져오게 될지 예측하는

행동들은 이제는 해야 할 때라는 것을 알게 된답니다.

합리적 소비, 착한 소비, 바른 식습관, 환경 보호, 이타심, 공동체,

진정한 기적, 통일과 평화. 여러 영역에서 우리가 일상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아이들의 눈높이로 만나볼 수 있답니다.
이야기 하나가 시작될 때마다 다나의 일기 페이지가 그림과 만화로 표현이 되어서

먼저 아이들의 시선을 끌게 되어 있답니다. 일상적으로 주고받는 대화와 상황들을

보면서 우리가 어떻게 대화하고, 생각하는지 한번쯤 부끄럽게 생각해보게

도와주는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다음에 꽁짜 할머니가들려주는 인성

이야기가 등장하면서 동화를 읽어 나가게 되어 있답니다.

처음부터 이론적인 딱딱한 이야기로 시작이 되는 것이 아니라 재밌는 만화표현,

동화 형식으로 아이들의 이해를 돕습니다.

​그리고 포인트는 바로 꽁짜 할머니의 인성 특강 코너를 통해서 우리가

본격적으로 알아야 할 것들을 짚어 줍니다. 주제와 관련된 명언을 시작으로

두 페이지정도의 양만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우리가 실천해야 하는 이유를

깨닫게 도와주네요. 실생활에서 우리가 흔히 겪고 있는 일들, 습관들을 보니

전략적인 영업에 속고 있는 것들도 있고, 너무 쉽게 소비하는 습관 속에 숨어 있는

자원에 대한 생각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지식과 우리의 미래를 경험해볼 수

있게 도와준답니다. 아이들이라고 미래를 위해서 알아야 할 것들,

편리함만큼 우리에게 돌아오는 것은 그렇게 희망적이지 않다는 것에

놀라기도 하겠지만, 그만큼 알 것은 알아야 한다는 것들을 이 책에서는

다뤄주고 있답니다. 그리고 그런 생각들을 정리할 수 있도록

이야기 마지막에 내가 만드는 인성 사전을 통해 짤막하게 생각을 정리해

볼 수 있답니다. 칸이 좁이 않고 큼직한 글씨 표현으로

저학년도 이 정도의 학습은 도전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아이들과 무거운 주제를 놓고 이야기를 해볼 수도 있고,

우리의 습관 속에서 고쳐야 할 점도 생각해보고

유익한 내용을 많이 접한 만큼 생각도 클 수 있는 계기가 되게끔 도와준

책을 읽어본 소감은 만족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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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궁궐 | 기본 카테고리 2016-09-2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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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달빛궁궐 애니 리딩북

편집부 저
아르볼 | 2016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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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궁궐

아이들에게 영화로 만났거나 만날 예정인 애니메이션을 책으로 접하게 해주는 것을

아주 좋아하는데요. 그 이유는 영화와 비교를 하면서 보게 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집중도를 높일 수 있는 경험을 몇 번 해봐서인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색다르게

교육적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달빛 궁궐 책을 보게 되었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창덕궁 추천작이기도 한 이 영화는 우리나라 문화제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면서 아이들도 어른들만 관심을 갖고 보는 사극 드라마처럼

재밌게 보았으면 하는 기대감을 갖게 해주는 영화와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작품이랍니다.

달빛궁궐 애니메이션 책은 다양한 연령대가 읽을 수 있게 제작이 되었네요.

유아에서 초등 저학년을 위한 그림책으로 애니 스토리북

초등학생을 위한 애니 리딩북

등장인물, 줄거리 소개부터 색칠놀이, 학습 정보까지담긴 컬러링북

학습만화로 애듀코믹북까지 있으니 아이의 성향에 맞게 책을 맞춰 주시면 될 듯하네요.

이 책은 궁궐 판타지 애니메이션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판타지를 좋아하는

저희 애들을 위해서 괜찮은 것 같아요.

​등장인물의 소개를 미리 보면 책의 내용이 파악이 되버리기 때문에 저희는

건너뛴답니다. 아이들의 독서력에 따라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읽고 들어가도

되고, 나중에 봐도 되는게 개인적으로 등장인물 소개라고 생각해요. 이 책은

건너뛰고 봐도 괜찮을 듯 하답니다.

프롤로그에서 시간을 지배하는 자격루,

백악산신과 목멱산신의 이야기가 나오면서 본격적으로 어떤 사건이

벌어질지 암시를 하듯이 이야기가 시작이 된답니다.

주인공 현주리는 달빛공연에서 나무의상을 입은채 가만히 서있는 역을 맡아

자신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상상하면서 자신의 배역을 후회하게 되지요.

그러다가 우연이 주은 명패 때문에 매화원으로 들어가는 일이 생기면서

이야기가 시작이 된답니다. 판타지적 요소에서 많이 쓰이는 것이 바로 어디론가

다른 세상으로 가는 이야기라는 것을 이 책에서도 짐작해볼 수 있게

이야기구조가 되어 있답니다.
그곳에도 인간인 현주리가 여러가지 일을 겪게 되는데요.

매화부인의 꾐에 넘어가는 일도 발생하게 되지요. 그런 사건들이 벌어지는

과정에서 궁의 신비스런 느낌의 그림 표현이 눈에 띈답니다.

스토리는 당연 아이들의 흥미를 끌어야겠지만 다른 애니와 다르게 우리 문화재를

다룬 것이라 그런지 그림을 유심히 보게 되는 효과가 있었답니다.

그리고 의상을 짓는 모습이라든지, 음식, 문화가 잘 표현되어 있어

그 아름다움을 우리가 너무 잊고 있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문화재뿐만이 아니라 자신의 역할에 대한 것, 우정에 대한 것, 다양한 영역에 대해서

아이들에게 깨우침을 주게 된답니다. 쥐의 마음을 알아 챈 현주리가 자신도 연극에서

어떤 역할인지 깨닫게 되고, 그 역할을 부끄러워한 자신을 깨닫게 되네요.

그렇기 때문에 서로 다른 사람의 입장에 대해서도 생각해봐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효과도 있었답니다. 현주리 역시 중요한 순간에 포기하지 않고

좋은 마무리를 짓고 현재로 돌아와

공연을 멋지게 하는 현주리의 모습까지 보면서 우리가 판타지적인 얘기에만

빠져서 재미로만 볼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얻어야 할 교훈들이 무엇인지도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져볼 수 있는 내용도 담고 있다는 것을 아이들도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다양한 장르의 책과 애니메이션을 통해서

아이들의 생각이 자랄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한 책이었답니다.
책의 마지막에는 실제 창덕궁과 자격루의 정보까지 아이들이 읽기 쉽게

짤막하게 들어가 있답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 있기 때문에 다 읽고 나서

정말 있다는 것을 알아보고, 방문도 해보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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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들을 소개할게 | 기본 카테고리 2016-09-2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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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내 친구들을 소개할게

엘레나 아그넬로 글/아드리 르 루 그림/강이경 역
머스트비 | 2016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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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들을 소개할게

파티분위기와 주인공 소녀를 크게 돋보이게 표현한 겉 표지의 그림을 보면

뭔가 유쾌한 내용을 다룰 것 같고, 아이들이 흥미를 끌 수 있을 것 같은 소재를

다루지 않을까 하는 느낌을 먼저 받아보게 되는 책인 것 같습니다.

이 책의 작가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태어났네요. 편견과 차별에 맞서

싸우는 열정을 갖고 있고, 다섯 살 난 딸의 엄마이며 영화미술 디자이너라고 하네요.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입장에서 첫 번째 어린이책을 낸 것이라고 하니 저자의 감각이

돋보이는 책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사람이 살다 보면 다양한 차별을 경험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런 차별 속에서

꿋꿋하게 이겨내야 하는 것이 또 현실을 살아가는 방법일 테지만

아이들에게 그런 차별을 어떻게 이겨내라고 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습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최초 흑인 대통령인 넬슨 만델라는 이렇게 얘기했죠.

피부색 때문에, 배경 때문에, 종교 때문에 다른 사람을 미워하려고 태어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사람들은 미워하는 걸 배웁니다. 미워하는 걸 배울 수 있다면,

사랑하는 것도 배울 수 있습니다. 사람은 원래 미워하기보다 사랑하도록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펼치자 만나본 넬슨 만델라의 글이 이 책의 내용을 추측해볼 수 있게

도와주기도 했답니다. 그리고 이 책의 주인공은 바로 자기 자신이라는 생각으로

읽어나가보면 참 좋을 것 같았답니다. 책 표지에서 만나봤던 아이는

알렉스라는 이름이죠. 자신의 생일에 다양한 친구들을 초대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

그리고 또 친구들이 빨리 오기를 기다리는 아이의 마음. 소개하고픈 마음을

잘 표현한 첫장부터 이야기가 시작한답니다.

첫번째 친구는 칼렙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친구를 간단하게 소개하면서

그 나라의 핵심적인 문화를 짧게 접해주게 해주는 책이랍니다.

그리고 생소한 말의 뜻을 첨부해주어서 그 말의 뜻을 알아가면서 읽게 되어 있답니다.

리나라는 친구는 식구들이 엄청 많고, 코랑르 읽어 주는 아빠가 있다는 것.

지아는 휠테어를 탄 친구랍니다. 아기 때 사고를 당해서 그렇게 되었다는 것.

하지만 친구들의 얼굴 표정을 다 환하게 표현했기 때문에 울적한 느낌을

받진 않아요. 그리고 그 지아란 친구는 특별한 생일선물을 준비했는데

바로 멸종위기인 코뿔소를 보호하기 위해 기부금을 냈다는 것.

내 이름이 들어간 기부금을 선물로 받을 수도 있다는 것은 정말 색다른 선물이라는

것을 책 속에서 간접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답니다. 물질적인 선물이 다가 아닌

이렇게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일들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자세를

배워볼 수 있는 내용이라 개인적으로 참 맘에 들었던 부분이랍니다.
제일 친한 친구, 부요.

엄마하고만 사는 친구. 친구가 만들어준 선물을 받게 되는 알렉스.

그리고 라시다라는 친구. 라시다의 할머니는 사리를 입고 인도의 전통춤을

가르쳐 주신다고 하네요.

책 속에서 친구 몇 명을 만나고 소개받는 이야기의 책을 통해 우리는

다문화에 대한 것을 알아볼 수 있게 된답니다. 사는 형편, 건강 상태, 환경 등등

다 다른 아이들을 보면서 여러 입장의 차이에 대해서도 알게 해주고,

생일이라는 주제에 맞춰서 또 다양한 선물을 받는 모습, 그리고

다 같이 어울리는 마지막 페이지의 모습까지

정말 우리가 문제가 될 수도 있는 이야기들이지요.

인종, 종교, 장애, 나이, 가족의 형태가 사람이 만나는데 아무런 문제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깨우치게 해준답니다. 물론 너무 당연한 이론같은

이야기를 전해주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은 들지만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이런

문화를 받아들이면서 자라면 아이가 커서도 편견을 갖는 일은 줄어들지 않을까

싶네요.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사람을 만나보면서 경험을 많이 쌓아두어야

커서 더 좋은 사회성을 가지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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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는 중이니까 괜찮아 | 기본 카테고리 2016-09-2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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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자라는 중이니까 괜찮아

이기복 저
두란노 | 2016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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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는 중이니까 괜찮아

정말 제목만으로도 가슴이 따뜻해짐을 느낄 수 있는 책이 아닐까 싶네요.

나무를 껴안은 아이의 손같은 사진. 그리고 따뜻한 컬러의 책 표지 색이

제목과 어우려져 나를 위로하는 듯한 느낌이 전해받는 그런 책이 될 것

같다는 기대감에 그냥 보고만 있어도 좋을 것 같네요.

한 어머니로서 자녀를 키웠고, 또 자녀가 커서 또 아이를 낳아서 어느새 할머니

소리를 듣게 되었고, 시간이 흐른 만큼 지혜도  쌓여, 내가 자식을 키울 때 몰랐던

것들이 또 보이고, 결국은 하나님의 조건 없는 사랑으로 자녀를 키우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자녀 양육법이라고 말하는 저자의 말씀이 눈에 들어오네요.

종교인이든 비종교인이든, 저자의 말씀을 들으면서 깨달을 것을 스스로 찾아

배움의 길을 걸으며 실천하는 것이 이 책에서 우리가 얻을 것이 아닐까 싶어요.
부모가 자녀를 낳아 기르다 보면 그 아까운 시간들이 얼마나 빨리

지나가 버리는지 아이가 커가는 모습을 보면서 느끼는 일이 아닐까 싶네요. 그만큼

우리는 시간이 감에 따라 더 많이 해주었어야 할 것들을 후회하는 것 같아요.

그런 마음들을 잊지 말고 오늘 하루를 다시 보낼 수 있다면 조금은 덜 후회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부모가 되고 드는 생각이 아이가 커감에 따라 나도 커간다는

사실인 것 같아요. 아이의 나이만큼 부모도 깨닫고 느끼고, 또 살아가게 된다는 것

부모의 수준이 아이에 맞게 올라가야 하는데, 아이는 크는데 부모는 아이때

양육수준을 갖고 있는 것은 참 아니라고 보네요. 그렇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같이 커가야 하는 것이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신앙 생활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는 구절들이 많았답니다. 아이의 대한 사랑 표현이

서툰것도 사실이지만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주기 위해서라도 부모가 실천하지도

않으면서 아이에게 강요하고 있으니 아이가 말을 듣지 않게 되는 것이겠지요.

젊었을 때 자식에게 해주지 못한 것을 깨닫고 미안한 마음도 들었고,

저자가 고민하고 후회하는 구절들을 보면서 많은 부모들도 공감하면서

자식에게 해주지 못한 것들을 떠올리게 되는 것 같아요.

다 아는 이야기, 종교적인 이야기들도 아는 부분들이 많지만

왜 알고 있는 내용들을 접하면서 더 깨닫게 되고, 가족에게 미안한 마음이

드는지 참 잔잔함에 계속 빠져들게 되는 것 같아요.

사례를 통해 같은 고민을 하는 부모들이 얼마나 많은지 또 깨달아가면서

사람 사는 모습은 다 비슷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그 사례들을 통해 코칭이 어떻게 되어가는지 보면서 비슷한 고민들을

들여다보면서 또 한 번 배워 나가게 되었답니다.
자녀에게 복된 말을 자주 해줌으로써 자식과 부모가 같이 발전해나갈 수 있게

그 감정을 다스리는 것을 부모가 먼저 해야 할  일이라는 것을 많이 깨닫게

된답니다. 종교적으로도 좋은 말을 아이들에게 나눔으로써 자식도 바른 길을 인도할 수

있고, 그런 부모를 통해 자식은 저절로 깨우침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네요.

부모란 존재가 아이에게 얼마나 큰 존재인지 미처 생각하지 못했네요.

부모가 다일 때인 어린 시절이 정말 아이에게 중요한 순간들임을 생각해봅니다.
부모와 대화가 단절된 자녀가 스스로 상황을 이겨나갈 힘이 있을까요.

그렇다 보니 낙담을 하고 희망을 잃어버리고, 도움을 얻을 곳도 없고

결국은 나쁜 생각까지 할 수도 있다는 것.

그래서 가정이라는 곳이 필요한 것이랍니다. 가정은 쉼터가 되어야 하는 곳이라는

가정에서조차 아이에게 잔소리를 늘어놓으면 아이가 쉴 곳이 없다는 것.

정말 미안한 마음이 들었네요. 아이도 밖에서 많이 힘든 일을 겪고 들어왔을

수도 있다는 것을 미처 생각해주지 못했네요. 그렇기 때문에 정말 집이라는 곳이

쉼터여야 한다는 것을 절실히 깨닫게 되었답니다.

사춘기 시절은 더더욱 가정이 쉼터여야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를 밖으로 내쫓는 부모가 아니라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줘야

한다는 생각을 해보면서 이 책을 차분히 읽어 내려 가보았답니다.

다른 책에서와는 다르게 영혼까지 어루만져주는 기분으로 읽어 나가다 보니

아이를 키우는 것이 목표만을 향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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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곱, 괴테처럼 | 기본 카테고리 2016-09-24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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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열일곱 괴테처럼

임하연 저
쌤앤파커스 | 2016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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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곱, 괴테처럼

어린 나이에 자신이 공부한 얘기를 글로 써내려간 그의 이야기를 읽어 볼

생각에, 또래들에게는 부모들에게는 어떤 느낌의 책이 될까 참 궁금한 책이랍니다.

1993년 서울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시절부터 예술성이 뛰어났고

엘리트 코스를 밟았던 어린 시절이 있었던 것 같네요. 그런 그의 이야기를

읽어나가 보았답니다.

성악가 이모를 두어서 노래를 부르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었고,

발레와 클래식, 오페라, 공연, 미술 전시를 보는 것을 자연스럽게 하고 자랐고,

그렇기 때문에 예술에 뛰어나 어린 시절에 자기 영역에서 뛰어난 발전을 보였고

뭐든지 표현할 수 있는 환경에서 자란 탓에 낙천적이고 긍정적이며 쾌활한

성격을 갖고 예술작품에서 받은 감동과 영감을 표현하는 것을 즐겼던 어린 시절.

그런 어린 시절이 어떤 실패를 해도 패배감에 젖지 않고, 독기를 품는 게 아니라

바로 잊어버리며, 금방 털어내고 밝아질 수 있게 한 원동력이 되었던 것

같아요. 그런 것을 보면 어린 시절의 자유가 그만큼 미래에 큰 힘이 될 거란

것이라는 유념해두고 싶은 구절들이었네요. 그리고 초등학교 때 이미

외국어를 줄줄 할 수 있는 일반적인 학생보다는 뛰어난 재능을 갖고

높은 수준의 책도 거침없이 읽어 나간 어린 시절이 있었네요. 그렇기 때문에

어른들의 눈에 띄는 그런 아이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답니다.

​그런 어린시절과 초등학교를 거쳐 중학교에 들어가고 나니 그의 어린 시절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현실적인 교육의 세계에 빠져들 수 없었던 얘기가

눈에 들어오고, 우리나라의 재능은 필요없는 교육 현실을 결국 책 속에서

깨닫게 된답니다. 많은 교육서적에서 접했던 얘기를 한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서도

결국 현실의 벽이 어떤 것인지를 알게 해주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도 일반적인

학생들보다는 높은 목표를 가지고, 남다른 생각을 갖고 있던 그만의 이야기는

읽어 나가게 된다는 것을 느끼게 되네요. 그리고 그런 그가 겪었던 교육과정의

이야기. 입시를 겪은 이야기... 이렇게 뛰어난데도 뜻대로 안 되는 우리의 현실..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이야기로 처음부터 빠르게 읽어 나가게 되는 것

같아요. 어린 나이부터 성공적인 길을 찾기 위해 인문학적 서적을

독파하듯 읽어 나간 그가 정말 생각의 깊이가 남다르지 않나 싶네요.
좋은 환경에서 자라서 든든한 부모의 지원으로 강남의 사교육을 받는 정도의 코스까지

좋은 환경에서 좋은 교육을 받았고, 당연한 수순을 밟는 듯한 기분도 들게끔 했지만

과연 그가 다른 학생들과 다른 점이 무엇인지 읽어 나가면서 깨닫게 되었답니다.

목표를 위한 책읽기가 아니었다는 점, 생각의 탄생, 열정과 기질 등 책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키웠고, 그것을 스스로 이루어냈다는 것.

현실적인 일반 학생이 되기를 포기하고 자신만의 확고한 생각은 갖고 있었다는 것.

물론 일반인이 봤을 때는 부러워할만한 코스를 밟은 것은 사실이지만

평범하지 않은 생각과,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을 찾았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고 노력할 줄 아는 정신이 다르다는 것은 확실히

알 수 있었네요. 그의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 그리고 그녀의 삶을 통해서

그냥 평범한 진학이 다가 아니라는 것 정도의 꿈은 학생들이 보면서도 불태울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부모의 경제력이 어느 정도는 뒷받침되어야

되는 상황도 있기 때문에 부러워하면서 현실을 더 비판적으로 느끼게 되는

일도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되는 것이 사실인 것 같아요.
하지만 어떤 책이든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을 발췌하고 느끼고 깨달아가면서 읽어

나가는 것이 독서의 핵심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의 삶을 부러워하기보다,

다른 어린 시절을 보냈다는 생각을 하기에 앞서 그가 생각하고 느꼈던

감정들을 보면서 깨우쳐가면서, 저자가 하는 말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독서를 하는 쪽으로 이 책의 포인트를 잡아가면서 보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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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9 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