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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숲에서 살고 있습니다. | 기본 카테고리 2020-09-19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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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우리는 숲에서 살고 있습니다

곽진영 저
더블유미디어 | 2020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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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숲에서 살고 있습니다.

잔잔한 표지 그림에서 주는 느낌은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자연스럽게

깨닫게 되었답니다. 굳이 실사로 숲의 모습이 들어가지 않았던 이유가

가식없이 꾸밈없이 솔직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작가님의 마음과 통한 그림이 아닐까 싶었어요.

저도 가까이에 산이 있다 보니깐 산에 올라서 나무 냄새, 풀냄새,

바람, 하늘 등등 느끼는 것들이 주는 감사함을 알기에 그냥 제목만 보아도

읽어보고 싶은 생각이 든 책이에요.

건강한 느낌을 전해받고자 읽어보았답니다.

첨엔 부러운 마음으로 책을 봐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막상 읽기 시작하니깐

어머! 하는 반응이 시작부터 나오게 되더라구요.

아빠가 이직을 하면서 숲으로 떠나게 되는 과정에서

환경도 환경이지만 경제적인 부담까지 털어놓는~

현실적으로 와닿는 얘기들을 솔직하게 풀어놓아요.

외동딸로 커서 도시 여자로, 바뀐 환경에서

아이들과 똑같이 변화를 겪고 주변 환경을 받아들이는

모습을 이야기하면서 부모도 아이와 함께 성장해나가는 걸

솔직히 인정해야 하는 거라는 걸 느끼게 되요.

저 역시 아이들이 어릴 때 맘껏 뛰어놀고

자연 속에서 아무 걱정 없이 키워봤던 경험이 있었기에 누군가는 이렇게

자연으로 떠나서 온 가족이 행복을 경험하는 과정을 다 같이

느끼면서 하루 하루를 배워나가는 여정을 그림처럼 그려지는

책을 만나보게 되었구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툭툭 털고 일어나는 것을 배울 수 있는 곳에서 아이를 키우고 싶었다는

문구가 기억에 남아요. 무언가를 배우고자 하는 목표를 갖고 보기보단

작가님의 선택과 결정, 그리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과정 속에서,

일상에서 겪어 나가면서 깨달아가는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들어볼 수 있는

책이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나의 육아 환경과 자녀교육관을

생각하고 뒤돌아보게끔 해준 것 같아요.

누구나 전문가가 쓴 육아서대로 아이를 키워야 한다고, 기준에 맞아야 한다고

얽매여서 육아를 해본 경험이 있지 않나 싶어요. 정말 육아는 기준이 있을 수 없고,

내 아이를 제대로 아는 것밖에 방법이 없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정말 수시로 들게 마련이죠. 그렇기 때문에 책으로 육아를 하면 엄마는

배우는 것도 있지만, 아는 만큼 지치게 되는 부분도 있기 마련이죠.

그런 부분에 대한 공감을 하면서 읽어 나가게 되요. 작가님의 자라온 환경,

성격, 새로운 곳에서 새롭게 적응해 나가는 모습 속에서

어른 역시 다 다시 배워야 하는 것이고, 내가 바뀌어야 되는 것이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깨달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접해보게 된답니다.

혼자 깨닫는 여정을 떠나게 되는 것 같은 이야기에 빠져들고

보게 되고, 아이 어릴 때 육아를 했던 환경과 저 역시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놀고, 자연스런 육아 환경을 추구했었기에 공감하는 부분이

참 많았네요.  그렇게 엄마만이 가지고 있는 생각이 결국은 아이의 육아환경에

녹아들어가게 되는 것이겠죠. 아이는 부모가 만들어주는 환경 안에서

느끼고 경험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답니다.

아이를 위한 환경이라고 생각하고 부모는

육아를 하지만, 어쩜 부모 자신이 느낀 결핍을

아이를 키우는 환경에 투영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거죠.

처음 책을 접할 때는 누구나 꿈꾸는 로망같은

삶을 접하게 되는걸까~ 
사진을 보면서 내 아이들의 어린 시절의 모습도 떠올리고, 추억을 되돌아보는

시간도 가져보게 되었어요. 꼭 추억으로 떠나는 기분을 느끼게 되네요.

어떤 육아 환경이 맞는지는, 정답인지는 아무도 얘기해줄 수 없지요.

부모의 선택으로 변화되는 모습을 가질 수 있었기에, 지금의 모습이 된 거겠죠.

누구나 똑같이 성장할 수는 없지만, 누구의 성장 스토리는

독자들에게 또 하나의 의지를 키우는 계기도 되고, 독자들마다 느끼는 바는

다르겠지만, 전 개인적으로 도전과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어지네요.

 

저 또한 몇년을 아이들의 친구들이 하루도 거르지 않고 방문했던 적이 있어서

아이들 손님을 치러내는 작가님의 모습도 상상이 가더라구요.

그렇게 여러 사람을 만나보면서 배우고 느끼고, 또 어떤 게 더 편한 것인지

엄마가 내려 놓아야 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느끼게 되겠죠.

육아책에서 이론적으로 느껴지는 배움과 달리

작가님이 일상에서 배우는 모습들 속에서 우리는 오히려 자연스러움을

알게 되어가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몸소 느끼고 경험하면서

자연스럽게 터득하는 어린 시절의 소중함을

다시 기억해보는 시간도 가져보기도 하면서, 지금 내 아이는 어떤

모습으로 그림을 그려가고 있는지, 지금 우리의 처지에서 그려 나갈 수 있는

모습이 분명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어요.

작가님이 얘기해주죠.

*숲에서 인생관, 가치관, 교육관도 단단해졌다고 해요.

*숲에서 살면서 환경보다 아이를 바라보는

부모의 시선과 태도가 더 중요함을 얘기해줘요.

*엄마가 마음의 빗장을 열면 아이는 자유로워져요.

*꾸며진 모습은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

엄마로서의 성장기를 담은

이야기속에서 나는 어떤 성장을 했는지

돌이켜보면서 직접 읽어보며 느끼는 바를

마음에 담기에 좋은 책이랍니다! 



 

서평이벤트로 도서만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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