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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달빛> 무지개를 꿈꾸는 잿빛의 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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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먹고 맛보게 하라! "아이주도이유식 레시피북"으로 BLW 따라잡기 | 기본 카테고리 2017-06-2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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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아이주도이유식 레시피북

루다맘 이상이 저
한빛라이프 | 2017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주도적인 아이로 키우는 첫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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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포함한 원문보기 : http://blog.naver.com/gmlight/221038417265 



8년 전, 달별이를 낳고 모유 수유를 시작했다. 모유 수유가 쉽지 않아 분유를 선택하는 엄마들도 많다지만, 매번 분유를 살 일도, 젖병을 씻고 삶기를 반복하며 일일이 소독할 일도 없으니 그저 편하기만 했다. 그렇게 어언 6개월이 흘러갔고, 드디어 쌀미음을 시작으로 달별이의 이유식이 진행됐다. 90% 이상을 수동적인 죽 이유식으로 진행했는데, 그로 인한 부작용이 만만찮았다. 달별이는 자라면서도 음식에 흥미가 없었고, 맞벌이로 시간에 쫓기던 나는 늘 떠먹이느라 정신이 없었다.


둘째 달꼼이와의 만남을 코앞에 두고, 다시는 그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리라 생각하던 차에 "아이주도이유식 레시피북"을 만나게 됐다. 아이주도이유식이란, 아이 스스로 음식을 집어먹는 셀프 피딩(Self-Feeding) 형태의 이유식을 말한다고 한다. 채소 스틱을 들고 해맑게 웃는 아이들의 모습이 담긴 표지를 보며, 첫아이였던 달별이의 이유식 시기를 되돌아봤다. 꼼꼼하게 챙기지 못한 이유식 식단도 문제였지만, 일일이 떠먹여주느라 스스로 먹고 맛보는 즐거움을 차단해 버렸다는 게 너무 미안했다. 달꼼이의 이유식을 미리 공부하기 위해 선택한 책이지만, 이 책의 레시피를 응용해 달별이의 간식도 변화를 줘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첫 장을 넘겼다.


세상에 태어나 처음 접하는 음식인 이유식을 아이 스스로 먹으면서 얻는 성취감은 자신감 있는 아이, 자아긍정성이 높은 아이로 자라게 한다.

- 아동요리강사 양미영 -



아이주도이유식이란?

BLW(Baby-led Weaning)

엄마가 아이에게 먹여주는 수동적인 형태의 스푼피딩(spoon-feeding)이 아니라 아이 스스로 음식을 집어먹는 셀프피딩(self-feeding) 형태의 이유식으로, 사물을 입으로 탐색하는 '구강기'가 시작되는 아이의 본능을 충족시켜준다.


구강기(Oral stage)는 입, 입술, 혀, 잇몸과 같은 구강 주위의 자극으로 아이가 쾌감을 느끼는 시기를 말하며, 빨고, 씹고, 깨무는 행동을 통해 본능적으로 에너지가 방출되고 긴장이 해소된다.




이 책은 아이주도이유식 초기부터 후기까지 시기별 재료와 손질법, 함께 먹으면 좋은 재료 등 기본 정보와, 초기·중기·후기 등 시기에 맞는 식단을 짤 수 있도록 아이주도이유식을 활용한 식단표도 제공하고 있다. 이 책의 주제인 레시피에 집중하면서도, 각 단락마다 잘 정리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이유식 시기별로 알아두면 좋을 내용들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아이주도이유식 시기별 레시피



<아이주도이유식 초기 포인트>

아이주도이유식을 시작하고 처음 한 달은 아이가 먹는 채소보다 흘리거나 버리는 양이 더 많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는 음식 재료를 탐색하고 맛보는 과정을 통해 음식을 삼키는 법, 고형 음식을 먹는 법과 쥐는 법 등을 배웁니다. 아이주도 이유식 초기에는 채소를 조금씩 맛보고 가지고 노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아이주도이유식 중기 포인트>

이 시기에는 손가락을 이용한 활동을 할 수 있는데, 특히 검지 사용이 가능해져 음식을 주먹이 아닌 손가락으로 집어먹습니다. 맛에 대한 기호가 생겨 좋아하는 채소와 싫어하는 채소의 구분도 분명해집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채소를 주되 '아이주도이유식 요리'를 이용해 아이가 싫어하는 채소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아이주도이유식 후기 포인트>

생후 9~11개월에는 아이가 기어 다니고 다리에 힘이 생겨 잡고 일어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가 기고 걸을 수 있다고 해서 이유식 시간에 아이가 돌아다니며 음식을 먹게 해서는 안 됩니다. 이유식은 반드시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자리에서 먹게 해야 합니다. 또한 유아식에 대비해 숟가락이나 포크를 사용하는 연습을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채소 스틱을 시작으로 아이주도이유식의 초기·중기·후기로 나뉜 레시피는, 재료와 조리 과정 등 사진과 함께 깔끔하게 정리돼 있다. 조리 과정을 쉽게 설명해주고, 레시피 변형을 통해 아이 외의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응용팁도 눈에 띈다. 내지가 어느 정도 두께감이 있고 광택이 없어서 책을 읽는 동안 눈이 편안했지만, 사진으로 과정을 설명하는 레시피의 이미지가 다소 어둡고 채도가 낮은 점은 조금 아쉬웠다. 


아이주도이유식을 시작한 후로 "한 입만 더!"를 외치지 않게 되었다는 BLW 체험기를 보며, BLW 실천을 통해 달꼼이와의 이유식은 전쟁이 아닌 즐거운 놀이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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