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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빅니스 | 기본 카테고리 2020-12-31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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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빅니스

팀 우 저/조은경 역
소소의책 | 2020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거대기업의 진짜모습을 보여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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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기업이라면 어디가 있을까? 미국의 경우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의 예를 들 수 있겠다. 이런 기업은 어떻게 공룡처럼 거대하게 성장했을까? “빅니스”는 거대 기업에 지배당하는 세계를 말하고 있다. 빅니스라는 단어는 처음 듣지만 우리가 들어본 이야기가 책 속에 있다. 기업이 세계를 지배할 수 있다고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나면 의문이 풀릴 것이다.

빅니스란 기업집중 현상으로 인해 사적 권력, 즉 경제 권력이 비대해진 상태를 말한단다.

다양한 기업 중에서 한 업체가 힘을 받고 올라서면 기존에 있던 강한 업체가 그들을 인수합병으로 흡수해 경쟁이 되는 업체를 아예 존재하지 않게 하는 것이다.

시장에서 홀로 자유로이 권력을 행사하는 방식으로 빌 게이츠를 예를 들 수 있다. 구매자는 독점에 대항할 아무런 힘이 없다. 마이크로소프트사만의 문제일까?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다 이렇게 성장을 했다.

현대에만 그러할까? 과거에도 독점은 사회적인 문제를 낳았기에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독점의 역사는 노예의 길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민주주의 체제에서 살고 있다. 자유와 평등을 기반으로 하지만 독점되고 있는 것들이 너무나 많다. 우리가 알면서 모르면서 당하는 것도 많다. 지구라는 곳에 거대 다국적 기업이 수많은 이익을 뽑아내고 있는 것이다. 남의 나라에서 힘을 행사하는 거대 기업을 국가는 얼마나 제제할 수 있을까?

자국의 국민을 보호체제가 있는지 생각하고 또 주시해야 할 문제이다.

안경의 원가를 예로 접근하고 있다. 안경의 수익률은 원가의 5000퍼센트를 초과한단다. 중국산이 나옴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별로 변동이 없다고 한다. 시력에 맞춘 안경의 원가가 16달러 정도인데 400달러에 구입하는 것이 일반적이란다. 안경을 사용하는 사용자라 이야기가 쏙쏙 들어왔다. 무엇이든 거품이 있지만 이 정도인 줄은 몰랐다. 국가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씁쓸하다. 이뿐만 아니라 항공, 통신, 제약업, 종자 산업 등 적용되지 않는 분야가 없을 정도이다. 페북이 인스타그램을 합병한 것, 그리고 구글의 수많은 개인 정보는 그 기업을 살찌우고 있다. 올해 2020년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은 앱을 사용한 것이 유튜브와 구글이란다. 우리는 어떤 종속에 매일 것인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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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말할 곳이 없어 시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 기본 카테고리 2020-12-3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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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말할 곳이 없어 시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채유진 저
내가그린기린 | 2021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아름다운시가 가득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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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마지막 책은 시집이다. 시집을 읽고 싶었던 연초의 계획은 이제 이루었다. 짧은 문장이 수많은 말을 하고 있다. 예쁜 말이 힘을 주면서 힘내라고 응원을 했다. “아줌마, 잔소리 대신 시를 쓰다”라는 부제가 있는 “말할 곳이 없어 시를 쓰기 시작했습니다”를 읽었다. 아줌마가 되면서 남편과 자녀에게 잔소리를 하게 된다. 잔소리 대신 초긍정의 아름다운 시를 선택한 저자에게 박수를 보낸다.

순식간에 변하는 다양한 세상에서 살아내느라 우리는 고생을 많이 했다. 1년이라는 코로나 전쟁에서 나 자신을 지키며 몸과 마음을 챙겼다. 그런 우리들에게 힘을 주는 책이 바로 여기 이 시집이다. 위로와 위안을 주는 책을 읽으며 마음이 평화로워졌다. 어른이 되고 난 후 위안을 받은 것보다 위안을 준 경험이 더 많은 것 같다. 그런 나에게 주는 선물이라 좋았다.

 

시집을 사용하는 방법은 일단 커피 한 잔을 준비하고 가장 편안한 자세로 한 편을 읽는다. 그리고 커피를 마시며 잔잔한 음악까지 준비된다면 더 좋다. 마지막으로 플러스해야 하는 것으로 펜이다.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이 한 예이다. 시 한 편과 질문 하나를 답하다 보면 나도 어느새 시인이 된다. 우리 모두 마음속에 수많은 언어를 숨기며 살고 있다.

 

나를 표현하는 시간으로 자연스럽게 이끌어주는 시인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어려운 글이 아니라 일상적으로 주고받는 쉬운 질문이라 더 편안했다. 자신에게 편지 쓰기, 버리고 싶은 습관, 사과의 말 등 자신을 돌아보게 만드는 시와 질문에 가슴이 따뜻해졌다.

 

정말 내 스타일의 시라서 저자가 막 궁금해졌다. 많은 시 중에서 ”시간 대출“을 보면서 생각했다. 누구에게나 공평한 시간을 나는 어떻게 사용했는가? 시간 통장에 잔고는 얼마나 남아있는가? 아무 일도 아닌데 분노하거나 의미 없이 빈둥댄 시간들이 저당잡혀 있는 것은 아닌가? 열심히 살았지만 때때로 내 모습을 반성한다.

힘든 일 년 잘 살아냈다고 수고했다고 말하는 저자의 시를 읽으며 행복했다. 다음번 필사는 이 책으로 정했다. 아침마다 감성이 풍부한 시간이 될 것 같아 상상만으로도 즐겁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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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어쩌다 늘공이 된 김주사 | 기본 카테고리 2020-12-30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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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어쩌다 늘공이 된 김주사

황인동 저
행복에너지 | 2020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을 만날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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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공무원이 된 사람이 내 주위에 있다. 50이 넘어 중반을 지났는데 어느 날 공무원이 되었단다. 물론 계약직으로 매년 계약 갱신하고 일정 기간이라고 한다. 어공이라면서 축하를 전했는데 여기 책 제목에서 만났다. “어쩌다 늘공이 된 김주사” 이다. 그런데 김주사인데 저자는 황인동 님이다. 대필 아니고 직접 글을 쓴 주인공이 맞다.

저자가 운영하는 공무원 포털사이트 제목이 김주사닷컴이다.

지금도 운영하고 있는 사이트로 이름을 참 잘 지었다고 생각이 든다.

전공이 전자 계산학과이다. 공무원 생활을 하면서 야간대를 졸업하며 공부를 했다. 37년 공무원으로 한길을 걸었던 이야기가 이 책의 주요 스토리이다.

저자가 건강의 악화로 힘들었던 시기를 이겨내며 친구를 따라갔다가 시험을 쳤다고 한다. 결과는 저자만 붙었기에 어쩌다 공무원이 되었다고 스스로는 말한다.

공무원으로 일을 하면서 참 열심히 했던 열정을 글 속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택시 운수종사자 교육시스템을 바꾸기도 하고 전국 최초로 외국인 관광택시를 만들고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주민등록 전산망 사업을 하면서 있었던 일들의 애환이 담겨있다.

또 당시의 상황들이 듣는 이로 하여금 공무원과 업무에 대한 생각을 새로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흔히 말하는 철밥통은 그 안에 없었다. 모두 각자 주어진 자리에서 열심히 노력하며 변화를 이끌고 있었다. 스스로 항상 기획하며 도전하며 뛰어넘으려는 다양한 시도가 진짜 이런 공무원은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그 안에서 관리자의 갑질은 있었다. 어느 조직에나 존재하는 사람들이 없을 리가 없다. 시청에서 구청에서 업무와 교육, 승진에 관련된 일화 등이 소개되어 친근감을 느낄 수 있게 쉽게 풀이되어 있다.

공무원 포털사이트, 사진 동아리, 택시 포털사이트 운영 등은 퇴직하기 전부터 계속 해오던 일이다. 아 사진 동아리는 2년 동안이라 했으니 제외하고 말이다. 꾸준히 35녀의 공무원으로 또 사이트를 2002, 2008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하고 있다니 방문을 하지는 않았지만 얼마나 내실이 있을지 상상이 간다.

꾸준함이 주는 힘이 있다. 어느 분야이든 열심히 노력하면 어느 정도 해낼 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 김주사의 책에는 그런 힘과 열정이 있다. 공무원이 되고 싶은 사람들은 이 책을 읽고 자신의 하는 일에 대한 가치관을 제대로 세울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일반 독자들은 공무원에 대한 나쁜 인식을 전환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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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언택트 인권 상영관 | 기본 카테고리 2020-12-26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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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언택트 인권 상영관

최하진,박인숙 공저
예미 | 2020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청소년 인권 제대로 바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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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시대에 혼자 하는 활동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넷플릭스와 왓챠 등의 다양한 채널들이 가입자 수가 엄청 늘고 있다는 결과를 보았다. 처음 넷플릭스를 들었을 때 정말 신기했다. 알고리즘에 의한 추천까지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살고 있음을 또 느낀다. 우리의 감성을 자극하는 영화의 세계 중에서 청소년을 위한 영화를 최하진 칼럼니스트와 박인숙 변호사가 함께 엮었다. “언택트 인권 상영관”이름으로 청소년들이 당면한 문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청소년은 미숙한 존재일까?

법에서 규정하는 청소년의 연령은 저마다 다르다.

청소년을 독립된 주체로 우리는 얼마나 인정을 하고 있는가? 그들의 결정과 권리를 존중하고 있는지 물어보는 나 또한 미흡했음을 인정한다.

어른이라는 이름으로, 그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서라고 합리화 시키면서 마음대로 하려고 하지는 않았는가? 소개된 영화 9편을 보면서 영화의 힘을 다시 실감했다. 영화를 통해서 동참하고 현실을 바꾸는 계기로 만드는 것을 보면서 깜짝 놀랐다. 영화를 제작하는 사람들의 의식이 정말 중요함을 깨달았다.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힘이 영화에 있었다. 그냥 즐거워서 피로를 풀기 위해서가 아닌 감동을 주는 영화 말이다.

참 옛날 대학 친구 중에서 소방학과에서 공부한 친구가 있었다. 지금은 연락 두절로 근황은 모르지만 소방관이 되어 활동한다는 이야기만 들었다. 그 친구에게 물었다. 왜 소방관이 되려고 했던 거야? 그랬더니 감동 깊게 본 영화를 이야기했었다.

보호관찰 청소년에 대한 선입견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그 청소년들의 인권은 없는 것인가? 그들에게 주어진 권리를 잘 행사하고 있는 것인가? 우범 청소년, 촉법 청소년 등 이러한 이름이 부여된 청소년에 대한 모든 판단을 우리는 확신할 수 있는가? 어른들은 그러한 청소년의 올바르지 못한 행동을 미리 살피고 막을 수는 없었을까? 여러 가지 생각이 든다. 영화만을 즐겁게 보고 싶었는데 각 장마다 영화와 영화 속 법 이야기가 있어 이해를 높이고 있다. 가볍게 읽었다가 무거운 주제에 당면했다. 그러나 결코 외면할 수 없는 현실이 그 안에 있다. 요즘 같은 강제 집콕시대에 자녀와 함께 보아도 좋을 영화이며 학교에서도 토론하면서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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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말더듬을 고치고 내 인생이 달라졌다 | 기본 카테고리 2020-12-2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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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말더듬을 고치고 내 인생이 달라졌다

임유정 저
원앤원북스 | 2020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세련된 스피치를 구사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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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치 코칭은 참 매력적인 분야이다. 누구나 말을 정확한 발음으로 조리 있게 잘 하고 싶어 할 것이다. 교정 트레이닝을 7일에 걸쳐 완전하게 클리어할 수 있는 책이 “말더듬을 고치고 내 인생이 달라졌다”이다. 말더듬과 상관없이 내가 하는 말을 좀 더 세련되고 우아하게 바꾸기를 원한다면 더없이 훌륭한 교재이다. 또 동영상을 무료로 제공하니 책과 함께 병행한다면 만족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임유정 라온제나 스피치의 대표는 어려서 말을 더듬었다고 한다. 이후 방송국에서 일하면서 다양한 방법을 결합해 노력을 기울임으로 극복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저자의 경험이 어우러진 책이다. 효과적인 결과를 보려면 반드시 소리 내어 연습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자기 목소리를 녹음해서 들어보았는가? 스피치를 교정하려면 필수적으로 행하는 코스이다. 항상 녹음하고 듣고 교정하고를 반복해야 한다.

교재에 실린 훈련 예문을 따라 읽어본다. 그런데 먼저 자신을 소리를 확인하는 비포 영상을 촬영해야 한다. 체크 리스트가 있으니 체크를 하면서 확인을 한다. 청자가 되어서 자신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 내 목소리 듣기가 껄끄럽다. 호흡은 잘하고 있는가? 복식호흡을 강조하는데 사실 잘 안된다. 복식호흡 연습을 하니 가족들이 웃기는지 무얼 하는지 관심을 갖는다. 그래도 아랑곳하지 말고 자신을 가져라. 확실히 반복할수록 발음이 또렷해지고 발전해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배짜기, 입안의 아치를 넓히기, 배털기 등은 새로 들어본 것들인데 흥미롭다. 이 책은 훈련하지 않으면 효과를 볼 수 없다. 7일 프로그램이지만 계속 반복하면서 습관화시켜야 내 것이 될 수 있다.

머릿속으로 미리 말할 내용을 정리하면서 상황에 적절한 문장을 잘 구사하는 것을 매번 실행하는 것은 지금도 어렵다. 말을 못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때로는 내가 말을 어찌 이리 못할까라는 자괴감을 가져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냥 부담 없이 매일 하나씩 확인하면서 천천히 나아가면 어느 순간 달라진 나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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