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01.01. 금
하루한장 마음 챙김
힘들고 어렵고 불안했던 매일매일을 보낸 2020년...
어제와 다르지 않은 오늘의 해가 떠올랐는데... 우리는 오늘의 해를 새해라 부르고 그 숫자를 처음부터 세기 시작한다.
2021.01.01
항상 새해가 되면, 보신각 타종소리를 들으며 새해인사를 나눴는데.. 어제아니 올해 67년만에 처음으로 멈춰버린 타종이라하니 새해를 기다린 마음이 왜이리 더 아프고 갑갑한지...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주고 받는 카* 메시지도 문자안부도 어렵기만 하다. 기쁘고 희망찬 인사 나눔이면 좋겠는데 말이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나에게 주어진 새로운 날이니 새해는 맞는거다..
오늘부터 서평단 책으로 받은 루이스헤이의 [하루한장 마음챙김]이라는 책을 읽기 시작했고 독서습관으로 포스팅을 해볼까 한다. 물론~~~ 이것도 언제까지 할런지 모르겠으나.. 욕심을 부리자면 매일 365일 꾸준히 올리면 어떨까 하는 다짐을 살짝 해본다 ㅋㅋㅋ
Jan.01 인생의 모든 순간이 새로운 시작점입니다 (p.23)
내가 존재하는 무한한 삶 속에서는
모든 것이 완벽하고 온전하게 갖춰져 있다.
하지만 인생은 계속 변하는 법이다.
시작도 끝도 없고,
본질과 경험의 끝없는 순환과 재생만이 존재한다.
인생은 결코 한곳에 고정되어 조용히 시들어가는게 아니라.
매 순간 늘 새롭고 신선하다.
나를 창조한 힘은 여전히 내 안에 깃들어있다.
그리고 그 힘은 나만의 환경을 만들 힘을 안겨준다.
원하는 대로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내면의 힘이 있다는 걸 알게 되어 기쁘다.
인생의 모든 순간이 새로운 시작점이기게
우리는 옛것에서 벗어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이 순간도 바로 지금 여기 있는 나를 위한
새로운 시작점이다.
내가 사는 세상에서는 모든 것이 순조롭다.
오늘은 새로운 시작이니 힘을 내라고 말해주는 듯 하다. 어제의 나의 모습에 실망하거나 아파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지금 이순간 내게 주어진 이 시간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다면 그게 바로 새해, 시작점일것이다.
너무 애쓰지 말고, 성과나 목표만을 바라보며 걷지 말고 그 순간 내게 주어진 것들에 최선을 다하면서 주변을 좀 돌아보고 나도 좀 보듬고 하는 새해의 다짐만 해보련다.
항상 새해가 되면 거창한 목표를, 계획을 세웠던 나인데... 사실 오늘 아니지 어제는 분면 새해부터는 무엇무엇을 해야지 라고 다짐 했으나 또 계획하고 다짐하면 내가 나를 들들~~~ 볶을것 같아 마음이 움직이는대로 한번 해볼련다..
그래서 이 포스팅.. [하루한장 마음챙김]도 매일 포스팅하겠다는 계획을 세우지 않을련다. 흘러가는 대로 하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