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23. 화
2월 23일(p.160~162)
현재의 사회체제는 양심의 요구에도, 이성의 요구에도 부합하지 않는다.
사람들이 서로 지혜를 다투고 서로 함정을 만들어 속이고 배신하는 모습을 서글픔 없이 바라볼 수 있을까. 선악의 근본이 무시되고, 아니 완전히 잊혀버린 모습을 눈물 없이 바라볼 수 있을까. _테오그니스
인간은 이성적인 존재다. 그런데 왜 사회적 삶에서는 이성이 아니라 폭력을 따르는 것일까?
아.. 오늘은 어떠한 이성적 사고도 되지 않는 피곤한 날입니다.
지도교수님 퇴임식사 모임에 다녀오고, 오후에는 아파트 누수 공사... 그리고 뒷정리까지 하고 나니 피곤함이 몰려오네요.
그래서 그냥 쉬고 싶었지만... 저와의 약속인 인생독본365는 하고 자렵니다.
이웃님들~~ 굿밤 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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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독본 1
레프 톨스토이 저/박형규 역
문학동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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