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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독서 결산(9권) | 독서목록(2021년) 2021-05-31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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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독서 결산(9권)

 

4월에는 서평단 도서를 2권만 신청했으니 5월에는 읽고 싶은 책을 신청했던터라 덕분에 부지런히 읽어서 9권은 읽었네요. 1권은 필사책, 1권은 드로잉책, 1권은 메모책(다이어리)이니 실제로 읽었다라고 말할 수 있는건 6권이네요.

6월에는 좀더 많이 읽고싶은데... 시간을 쪼개보자꾸나~~

 

5월에 신청했던 서평단 도서중 분량이 어마무시한 [바보의 세계]는 아직 다 못읽어서 6월로 미루고~~

 

열심히 읽어봅시다. 독서노트도 정리하고 싶은데.. 바쁘네 참~~

 


 

36. 모네  [모네] 2021_036

 

모네

허나영 저
arte(아르테) | 2019년 12월

 

37. 그림 그리는 할머니 김두엽입니다   서평단 리뷰 34. [그림 그리는 할머니 김두엽입니다] 2021_037

 

그림 그리는 할머니 김두엽입니다

김두엽 저
북로그컴퍼니 | 2021년 05월

 

38. 자신 있어 아이패드 & 캘럭시 탭 드로잉  서평단 리뷰 35. [자신 있어 아이패드 & 갤럭시 탭 드로잉] 2021_038 

 

자신 있어 아이패드 & 갤럭시 탭 드로잉

이솔기 저
중앙북스(books) | 2021년 04월

 

39. 너하나만 보고 싶었다   [너 하나만 보고 싶었다] 2021_039

 

너 하나만 보고 싶었다

나태주 저
시와에세이 | 2021년 03월

 

40. 유대인 지혜의 습관   서평단 리뷰 36. [유대인 지혜의 습관] 2021_040

 

유대인 지혜의 습관

김정완 저
좋은습관연구소 | 2021년 04월

 

41. 오늘부터 300일   하루씩만 잘 살아보는 연습 [오늘부터 300일] 2021_041

 

오늘부터 300일

김신지 저/서평화 그림
휴머니스트 | 2021년 03월

 

42. 필독, 필사   [필독, 필사] 2021_042

 

필독, 필사

고종석 저
로고폴리스 | 2016년 03월

 

43. 그림의 힘 2   [그림의 힘 2] 2021_043

 

그림의 힘 (리커버 에디션) + 그림의 힘 2

김선현 저
8.0(에이트 포인트) | 2020년 07월

 

44. 인생의 문장들   서평단 리뷰 37. [인생의 문장들] 2021_044

 

인생의 문장들

데구치 하루아키 저/장민주 역
더퀘스트 |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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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부르는 지구 언어 (1) | 독서습관 _ 오늘 읽은 책 2021-05-31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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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습관 캠페인 : 오늘 읽은 책 참여

2021.05.31. 월

 

1. 도서명: 행복을 부르는 지구 언어

 

행복을 부르는 지구 언어

메건 헤이즈 저/최다인 역
애플북스 | 2021년 04월

 

2. 읽은내용: p.9-48

 

Chapter 1 집과 환경

 

예코타

느긋한 시간 한 조각을 끼워 넣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 새벽에  자연으로 나가 첫 새소리를 듣는것


 

자연에서 행복을 찾고 소속감을 끌어내는 방식을 표현하는 단어가 풍부한 것이 스웨덴어다. 그중 이러한 의미를 가장 잘 드러낸 단어가 예코타이다. 일찍 일어난 새의 노랫소리를 배경음악 삼아 즐기는 '새벽 소풍'을 뜻하지만, 자연을 즐기는 마음을 포관적으로 나타낸다. 현대인의 아침은 대체로 그런 평온함보다는 삑삑거리는 자명종과 진한 커피, 허겁지겁 아침을 욱여넣고 문을 박차며 뛰쳐나가는 출근길로 표현된다. 예코타는 삶이 늘 그런 식일 필요는 없다고 가만히 일깨워준다. 때로는 바쁜 일상에 조금 덜 실용적인 시간 한 조각을 끼워 넣어도 좋으리라.

 

<중략>

 

자연에서 얻는 행복을 묘사하는 스웨덴어 가운데 특별히 아름다운 단어는 스물트론스텔레smultronstalle이다. '야생 딸기가 있는 곳'이라는 뜻이지만 눈에 잘 띄지 않는 소중한 장소를 통틀어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다. 미트 스물트론스텔레는 '나의 은신처' 또는 '나의 특별한 장소'라는 뜻이며, 행복하고 만족스러우며 평화롭고 집에 있을 대처럼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을 말한다. 주변 환경과 밀접하게 연결되었을 때 행복을 느끼는 사람들이 바로 스웨덴인들이다.

(17-19쪽)

 

 


 

소소하지만 위대한 50가지의 인생의 순간 [행복을 부르는 지구 언어]라고 소개하고 있다.

 

저자인 매건 헤이즈는 계의 다양한 단어들이 어떻게 행복을 창조하는지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쓰기와 정체성 그리고 행복사이에 연관성을 탐구하면 박사학위를 받았다고 한다. 전 세계를 자신의 집이라 부르는 저자는 행복한 방랑자의 모습으로 항상 차를 마시며 책 다섯권을 한꺼번에 읽는 습관이 있다고 책앞날개의 저자소개글이다.

 

이웃님의 리뷰를 통해서 책을 알게 되었고 사실 책에 나온 언어, 단어 보다는 그림이 너무 이뻐서 구입을 했는데 읽으면서 보니 여러나라의 단어와 그 단어안에서 찾아낸 행복을 소근소근 말해주고 있는듯 하다.

 

너무 재밌어서.. 얼른 읽고 싶지만... 내돈내산 책은 5일간의 독서습관포스트 참여로 뽀인트를 받는 즐거움도 나에겐 행복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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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리뷰 37. [인생의 문장들] 2021_044 | 서평단리뷰 2021-05-31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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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인생의 문장들

데구치 하루아키 저/장민주 역
더퀘스트 | 2021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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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_044

 

읽은날: 2021.05.19~ 2021.05.21
지은이: 데구치 하루아키
출판사: 더 퀘스트

 

 


 

들어가며~~

 

서평단 신청을 어떤 마음으로 했었나 하고 신청 댓글을 다시 확인해봅니다.


 

1만권의 책에서 뽑아낸 인생의 문장이라니요~~
1만권의 책을 읽었다는 정도가 감이 오지 않아 계산기를 두드렸습니다(산수 약해~~). 일년에 200여권을 읽은거네요....

저는 올해 100권 읽기가 목표인데요. 이제 4개월이 지나가는데 목표달성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되더라구요. 목표를 정하고 책을 읽으려 하니 나름 이것도 스트레스가 되고 책을 읽는게 일처럼(?) 부담스러워질수 있는데말이죠..


저자는 정말 책을 읽고 그 안에서 만나는 다양한 경험과, 좋은 글들 안에서 위로와 힘과 또 삶의 지혜를 배웠기에 책과 함께 한 인생을 살아온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독서를 하고 나면 블로그에 리뷰를 쓰고 또 맘에 닿은 문장은 독서노트에 따로 적어 둡니다. 저도 언젠가는 내 인생에서 만난 문장들을 인생의 후배들을 위해 세상에 내 놓을 수 있을 날이 오겠지 하는 마음을 갖고 있답니다.

저자의 인생을 살짝 들여다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시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 담아 신청합니다.

 

 

아.. 이런 기대감으로 신청한거였구나.

저자의 1만권 독서독서가 감이 오지 않아 계산기까지 두드려 확인했더니 일년에 200권이라...

 

나는 올해 목표가 100권 읽기인데 사실 읽는것만 하면 충분히 가능할 수 있는 목표이긴 한데 읽는 것으로 끝나면 독서의 완성이 아니라 생각해서 항상 독서 후 독서노트를 작성하는데 작년 10월부터 블로그를 하다 보니 독서 하는 시간보다 책 읽고 리뷰를 쓰는 시간이 더 걸리는 듯 하다. 거기다 다시 독서노트에 맘에 닿은 문장을 손글씨로 옮겨 적는 것 까지 하다보니 시간이 더 걸리는 듯 하다.

 

요즘 들어서는 블로그를 포기할까 싶은 마음도 살짝 들었다. 그렇지만 블로그를 하면서 오히려 독서 후 생각을 정리하는데는 더 도움이 많이 되는지라...

결론은... 시간 활용을 잘 해야 한다는 것~!!!

 

독서노트에 적어놓은 문장은 내가 책을 읽는 당시의 상황(감정이나 건강상태, 스트레스 정도등)에 따라 맘에 닿은 것을 플래그로 표시해 두고  시간이 좀 지나서 노트에 옮겨 쓰기 전에 문장들을 다시 읽다보면 무슨 마음이었길래 이 문장에 표시해두었지 싶을 때도 있고, 도통 어느 포인트에서 감동했는지 모를 문장이 있을 때도 있다.

다시 읽으면서도 마음에 닿은 문장만을 최종 선택하여 독서노트에 정성스런 손글씨(?)로 적어두게 된다.
 

이렇게 나만의 문장으로 나도 책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바람을 갖고 살았왔었다. 버킷리스트라고 해야 할까?

그래서 그런지 서평단 모집에서 [인생의 문장들]이란 책을 본 순간 전율(?)이라고 할까? 찌리리~~ 아 꼭 읽어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주 잘 선택한 일이다.

 

나는 문장만을 골라서 적어놓은 독서노트가 다 였는데(문장만 가득~~), [인생의 문장들]의 저자는 자신이 읽은 책을 통해 만난 짧은 문장들과 함께 자신의 인생 경험과 통찰력, 삶의 지혜를 말해주고 있었다.

 

처음 책을 받고 목차를 봤을 때는 살짝 실망을 했다.

'아니 1만권의 책중에서 뽑아 낸게 40개도 안된단 말이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왜 그런 생각이 들었나 지금 생각해보니 나의 욕심인거다. 읽는 수고로움은 하지 않은채 1만권 책들의 좋은 문장들을 거저 얻으려 했던....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는 38개의 책, 문장이지만 그 문장들과 저자의 인생 경험, 삶의 지혜를 배울수 있었기에  첫 실망감은 갖었다는것 자체가 부끄러워졌다.

 

읽고난 뒤에 생각으로는 문장만 뽑아 냈다면 절대로 저자가 있었던 그 수많은 책들이 안겨 주었던 그 감동을 다시 독자에게 전달하기 어려웠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책속으로~~

 

서문

명언의 힘: 인생을 뻔뻔하게, 현명하게, 재미있게 사는 법

 

교양이란 결코 그렇게 시시한 게 아닙니다. 교양이란 인생을 즐겁고 유쾌하게, 두근두근 설레게 해주는 도구이지요. 책을 읽거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나 여행을 다니면서 다양한 깨달음이 생길 때마다 아는 것이 늘어납니다. 자기만의 사전이 풍성해지는 거지요.

 

<중략>

 

교양이란 그런 거라고 생각합니다. 인생의 색채를 풍요롭게, 두근두근 유쾌하게 만들어주는 것. 그런 인생을 살고 싶다면 배우는 일, 즉 교양을 체듣해가는 일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 책은 동서고금의 명작과 명저 속 명언을 제 나름대로 골라 소개한 것입니다. 명언이란 교양을 한마디로 정리한 것입니다. 그 안에는 인생을 즐겁고 유쾌하게, 두근두근 신나게 살아가기 위한 지혜가 한가득 응축돼 있습니다. 그런 연유로 명언이 될 수 있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중략>

 

명언을 통해서 우리는 과거로부터 전해져온 인류의 다양한 지혜를 배울 수 있습니다. 실제초 오래된 지혜를 배우는 일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명언이 있습니다. 12세기 르네상스 시대 프랑스에서 플라톤의 사상을 연구하고 발전시킨 샤르트르 학파의 중심인물, 베르나르 드 샤르트르의 말입니다.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면 더 멀리 볼 수 있다."

베르나르는 과거의 현자나 그들이 남긴 연구 성과 등을 거인에 비유해, 거인의 힘을 빌리면 더 넓게 더 깊게 더 멀리 세상을 볼 수 있다는 의미로 이 말을 남겼습니다.

 

<중략>

 

명언을 소개하기 전에 한마디 해두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인생이 크게 달리지는, 눈이 번쩍 뜨일 만한 명언을 기대하지는 말라는 것입니다. 살다가 역경에 부딪혔을 때 '그래, 그런 말이 있었지'하고 문득 떠올라서 상황을 타개하는 데 약간의 힌트가 될 수 있다면 고마운 일이지요. 명언을 대할 때의 마음가짐은 그 정도가 딱 알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책은 어디까지나 제 머릿속에 우연히 떠오른 명언들을 모은 것입니다. 당연히 이외에도 명언은 무척 많습니다. 바라건데 이 책이 여러분 각자가 자신만의 명언집, 자기만의 사전을 만드는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5-9쪽, 작가의 말 중에서>

 

이 책 안에 있는 명언들을 달달 외우고 누군가에게 척 하기 위해 술술 말할 수 있을 정도를 만드는데 필요한 명언집을 만든게 아니란 것이 가장 맘에 든다.

저자가 말해주듯이 각자가 자신만의 명언집, 자기만의 사전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전해져온다.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인생에 대한 새로운 태도 (단테, 부버, 헤로도토스, 마크 트웨인, 셰익스피어, 니잠 알물크의 문장들)

 

2장 관계의 지혜 (소포클레스, 맹자, 탈레스, 괴테, 나카노 요시오, 범엽의 문장들)

 

3장 현명한 판단과 결정(마르크스, 알프레드 베게너, 이븐 할둔, 이세민, 야마모토 요시타카의 문장들)

 

4장 배움과 성장의 방식(코코 샤넬, 아나톨 프랑스, 베르나르 드 샤르트르, 몽테뉴, 데카르트, 프루스트, 이이 나오스케의 문장들)

 

5장 일 잘하는 법(오마르 하이얌, 옥타비아누스, <<이솝이야기>>, 무함마드, 적인걸, 마키아벨리, 니노미야 손토쿠의 문장들)

 

6장 나를 지키는 힘(마이클 온다치, 니체의 문장, 잇펜 쇼닌, C. S. 루이스, 프랜시스 베이컨, 레오나르도 다빈치, 홍자성의 문장들)

 

내맘에 닿은 문장 몇가지만 소개해본다.

 

 

 

"인간의 일생은 단 하루도 똑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으며 그 생애는 전부 우연입니다. 지금 운이 좋다고 해서 평생 이어지리란 보장이 없지요. 그 사람이 행복한지 어떤지는 그 끝을 보기 전까진 알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이 죽기 전까지 그를 '행운의 사람'이라고 불러도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하는 것은 삼가야 합니다."

 

인간의 행복은 죽을 때까지 알 수 없습니다. 그것이 인생의 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죽는 그 순간에 '아, 괜찮은 인생이었다'라고 생각할 수 있다면 가장 좋겠지요. 괜찮은 인생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 그거야말로 개개인의 인생관이나 가치관에 따라 다를 것입니다.

 

<중략>

 

오늘 내가 행복한지 불행한지는,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아무래도 상관없는 일입니다. 그런 것들을 일일이 따져 묻지 말고 매일매일 즐겁게 지내는 겁니다. 저 역시 언제 올지 모를 죽음이라는 마침표를 향해 그렇게 나날이 살아가고자 마음먹고 있습니다.

(26-30쪽)

 

 

나의 인생도, 타인의 인생도, 행복했다, 불행했다 말하거나 평할수 없는거겠죠?

세상을 떠난 사람의 일생을 보면서 참 잘 살았네 못살았네 할 수 없는거겠죠?

오직 자신만의 인생에 대한 평가를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내가 죽음을 맞이한 순간에 내 인생 전반을 돌아다 보면서 '행복했었다' 말할 수 있는 그런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모두가 그렇겠지만 저도 오늘은 다시한번 되새기며 잠자리에 들어야 겠습니다.

 

 

 

독일의 문호, 괴테가 젊은 시절에 쓴 작품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는 이런 말이 나옵니다.

"오해나 태만은 술수나 악의보다 이 세상에 더 많은 다툼을 일으키지."

주인공 베르테르가 친구에게 편지를 쓰면서, 친척 아주머니가 자기 어머니의 말처럼 그렇게 나쁜 사람은 아니었다고 전하면서 한 말입니다. 그 후 베르테르는 약혼자가 있는 샬로테를 사랑하게 되고 이룰 수 없는 사랑에 괴로워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선택을 합니다.

 

<중략>

 

갈등의 발단은 단순한 오해와 태만에 불과했다고 해도 그것이 때로는 돌이킬 수 없는 분쟁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인 대 개인이라면 살인까지 일어나기도 하고 국가 간에는 전쟁이라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김영숙, 읽기만하면 내 것이 되는 1페이지 미술 365, p.85 파리스의 선택, 비에이블>


 

그리스 신화에도 유명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트로이 전생의 원인이 된 축하연 사건입니다. 그리스의 영웅 펠레우스와 바다의 여신 테티스의 결혼식이 제우스의 개최로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초대받지 못한 신이 있었습니다. 불화의 여신, 에리스였습니다. 에리스는 (...) 항금사과를 두고 나왔습니다. 사과엔 "가장 아름다운 사람에게"라는 글이 적혀 있었죠. 그러자 미모에 자신이 있었던 헤라와 아테나, 아프로디테, 이 세 여신이 "이 사과는 내넛이다!"라고 서로 주장합니다. 세 여신의 다툼이 발단이 되어 트로이 전쟁이 시작된 것입니다. 이 전쟁은 무려 10년이나 이어집니다.

 

<중략>

 

그리스 신화에서뿐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리고 이 문제를 피하는 방법은 단순명쾌합니다. 대화를 게을리하지 않는 것, 해야 할 말을 생략하지 않는 것입니다.

말하지 않아도 알 거라는 환상은 버리고 오해가 일어나기 전에 정확한 언어로 정중하게 전달해야 합니다. 저 역시 반성할 부분입니다만.

(63-66쪽)

 

오직 자신만의  작은 오해와 다툼에서 부터 시작한 일의 결과가 전쟁이라니~!!!

인간관계안에서도 이렇게 작은 오해에서 부터 시작한 것이 불화를 일으켜 일상을 송두리째 망가뜨리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대화를 하다 보면 상대가 말한 의도와는 상관 없이(실제 그런 의도였을지도 모르지만) 나 혼자 오해하며(온갖 소설을 써대며) 내가 느끼고 생각한대로 또 상대를 비방하며 소문을 퍼 나르는 경우도 많은거 같다.

 

상대는 'A'라고 말했는데 들으면서 중요한 요지는 다 빼고 '글쎄 나한테 'ABA'라고 말했어 라고 하는 경우도 너무 많이 봤다.

 

그건 우리가 말하는 언어적 의사소통 뿐 아니라 비언어적 의사소통과 함께 내용이 전달 되기에 상대의 말만을 갖고 해석하거나 판단하지 않는것 같다.

 

저자가 말하는 것 처럼 정확하게 말하지 않았으면서 '내가 이정도 말했으면 알아들었겠지?' 라고 생각하고 상대의 행동을, 일의 결과를 판단하거나 평가하는 경우도 있는것 같다.

 

이런 작은 오해에서 부터 시작된 의사소통의 불통, 의사소통의 부재, 불신감, 대화단절등으로 인해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살아가기 어려워지는건 아닌가 싶다.

 

정확하게 말하고 전달하고 확인하는것이 중요하다고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물론 반성도 해본다.

 

 

 

 

주변을 보면 열심히 지식만 쌓고 멈춰버리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생각하는 작업을 거의 하지 않고 아웃풋을 전혀 만들지 않는 것입니다.

공부와 배움에서 인풋과 아웃풋은 한 세트입니다. 이 두가지를 같이 하지 않으면 힘들게 지식을 머릿속에 넣어도 피와 살이 되지 못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자칫 망각의 저편으로 사라지기 쉽습니다.

그런데 아웃풋이란 무엇일까요? 그 기본은 언어화입니다. 인풋한 내용을 타인의 언어로 남겨두는 게 아니라 자신의 머릿속에서 곱씹은 뒤 자신의 언어로 바꾸는 것입니다. 그 작업을 거칠때 비로소 머릿속 사전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103-104쪽)

 

 

위험한 독서를 경계하라는 말이 아주 강렬하게 들립니다.

 

열심히 독서만 한다고 내것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지식만 쌓고 끝내지 말아야 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정보만 쌓는것이 바로 위험한 독서라는 것이겠지요?

 

독서를 통해서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알아 듣고 내 언어로 정리 하고 또 표현해낼 수 있어야 함을 말해주는 듯 합니다. 그런면에서 본다면 독서 후 독서 노트를 작성하고 이렇게 리뷰를 쓰는 것도 책을 통해 배우고 얻은 내용들을 나만의 언어화 과정을 거치게 되는것입니다.

 

그러면 단순히 "나는 이 책을 읽었어" 라고만 말하고 끝나는 수준에서 "나는 이 책을 통해서 이런걸 배우게 되었고 이런 생각이 들었어(깨달았어). 그래서 난 앞으로 이런것들을 좀 해보려고 해" 라고 말할 수 있어야 참된 공부이고 배움이고 독서의 완성이겠지요?

저 나름대로 이렇게 정리해봅니다.

 

 

 

 

여기서는 책에서 배우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책을 무척 좋아했습니다.

 

지금도 가방 속에는 언제나 책이 있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대체로 책을 읽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안절부절못합니다. 전철에서 독서에 너무 몰두하다가 내릴 곳을 지나치는 일도 많습니다. 20대부터 지금까지 자기 전에 1시간은 반드시 독서하는 습관을 지키고 있습니다.

(117쪽)

 

 

저자는 책을 좋아하는 이유가 배우는 즐거움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배움을 통해 사물의 이치를 하나하나 알아가면 복잡하게 보였던 세계가 그만큼 단순해진다고 합니다.

 

또 다른 이유는 저자와 직접 만나 이야기 듣는 것과 유사한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거지요. 즉 책을 읽으며 저자의 생각을 알아가는 과정을, 좀처럼 만나기 힘든 유명한 사람과도 책을 통해서는 쉽게 만날수 있는것이라고 말합니다.

 

또 책을 통해서라면 죽은 과거의 사람과도 만나서 이야기 나눌 수 있기에 책을 좋아하고 책을 통해서 인생을 배운다고 자신있게 말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 부분을 보면서 저는 책을 통해서 저자와 이야기 나눌 수 있다고 말하는 사실이 놀라웠습니다. 여지껏 저는 책을 통해서는 저자의 생각을 일방적으로 전달 받고 수용(?) 하는 태도였달까요?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생각을 알아가고 또 묻고 답을 찾는 과정, 대화를 나누는 과정이 없었던 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건지 저는 지금껏 읽은 책중에서 뭔가 하나 딱~!!! 자신있게 책에 대한 내용이나 내 생각들을 말하지 못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체화가 되지 않았던것입니다. 그저 좋은 내용이나 옮겨 적어 놓는게 다였던것이지요. 아~~ 또 반성.

 

좋은 문장 몇개만 사진으로 대신 합니다.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책을 많이 읽으시는 분들에게는 조금은 시시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나가며~~


 

아무리 가까운 길이라도 가지 않으면 닿지 못하고 아무리 쉬운 일이라도 하지 않으면 이루지 못한다.   _채근담

 

오늘의 나에게 해주고픈 말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내것이 될 수 없으니 무엇이라도 해야 한다고...

 

쉬운것부터 할 수 있는 것부터 실행할때 내것이 된다는것 잊지 말자~!!!

 

말로는 무엇을 못할까? 우주에도 다녀오지~~ 하늘의 별도 따올수 있지~~

 

내가 해서 이뤄내야 함을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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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을 보내며~~ | 사랑이 일상 2021-05-3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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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31. 월

 

와~~ 5월이 이리 빨리 훅~~ 지나가다니요.

내일이면  6월이란게 믿겨지지 않을 만큼 5월엔 정말 아무것도 해놓은 것도 없이 시간만 흘러간듯합니다.

 

무엇을 하며 지냈나 곰곰히 되짚어 보렵니다. 그래도 예스블로그 덕분에 매일 포스트를 올리면서 생각들을 짧게라도 올리고 사랑이 일상을 사진으로도 올려놓은 것을 다시 읽어 보면...

그래도 아무것도 안하면서 보낸것은 아니란 생각이 드네요.

 

오늘 바쁜 월요일 이었지만 오후에 잠시 밖에 나가서 예쁜 나무들 보고 힐링했어요. 물론 일하러(?) 나갔다 만난 나무들이지만요.

 

보리수 나무 열매가 어찌나 먹음직스럽게(?) 익어가던지요. 잘 먹지는 않지만 몇개 따와서 책상위에 올려놓고 사진찍었네요.

 

 

앵두나무... 젤 좋아하는 앵두나무... 넘넘 예쁘고 많이도 열렸어요.

아직 덜 여물었는데 몇개 골라서 따왔어요. 역시나 좀 덜 달더라구요.

 

몇일 만 있으면 아주 맛나게 익을듯 합니다.

 

 

바쁘고 정신 없이 시간을 보낸듯 하지만 제 일상에도 무엇인가 이뤄낸게 있는 5월이었던것 처럼 이렇게 나무들도 자신들의 열매를 예쁘게 키워가고 있었더라구요.

 

저도, 나무들도, 그리고 이웃님들도 5월 한달 많이 애쓰셨습니다.

 

행복한 미소와 감사의 마음으로 5월을 마무리하시고 우리 6월달도 화이팅 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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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독본_ 151 | 독서습관 _ 인생독본 365(레프 톨스토이) 2021-05-31 20:13
테마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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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31. 월

 

5월 31일(p.481-483)

 

사치에 물들지 않은 사람이 남의 눈에 잘 보이려고 어쩌다 사치를 부리게 되면 이 정도 사치는 당연하고 놀랍지도 않고 별것도 아니라는 듯이 행동한다. 마찬가지로 어리석은 사람은 사람의 기쁨을 무시하고 그것을 마치 고상한 인생관이라는 듯 삶에 싫증이 난 척, 그보다 훨씬 좋은 뭔가를 꿈꾸는 척한다.

 

행복해진다는 것,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는 것, 신 안에 있다는 것, 구원은 모두 같은 것이며, 사명의 완성이자 존재의 목적이다. 불행이 성장하듯 행복도 성장한다. 흔들림 없이 평화롭고 영원히 성장하는 것, 자기 안으로 깊숙이 들어가는 것, 하늘의 기쁨을 더 크고 심오하게 느끼는 것이 바로 행복이다. 행복에는 한꼐가 없다. 신에게는 바닥도 없고 언덕도 없기 때문이다. 행복이란 사랑을 통해 신을 얻는 것이다.   _아미엘

 

감사하는 기쁨이야말로 신에 대한 최고의 예배다.   _레싱

 

정신의 기쁨은 정신력의 상장이다.   _에머슨

 

우리에게 삶의 불만을 말할 권리는 없다. 삶에 불만이 있다면 자기 자신에게 불만이 있는 것이다.

 


 

삶에 불만이 있다면 자기 자신에게 불만이 있는 것이다.

 

보통은 자기 자신 보다는 타인에 대한 불만을 말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아요.

자신이 세워둔 잣대로 남을 평가하는 것은 참 쉽죠. 그런데 그 잣대로 자기 자신을 평가 할때는 잣대가 참 유연하더라구요.

 

삶에 대한 불만은 타인에 대한 불만이나 시선때문이 아니라 내가 살아가는 모습을 바라보고 잘 살지 못함, 열심히 살지 못함에 대해서 반성하고 또 새롭게 다짐하면서 살아가도록 해야하지 않을까요?

 

 

 

 

인생독본 1

레프 톨스토이 저/박형규 역
문학동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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