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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감정들이 길을 간다. | 마음으로 쓰는 서평 2020-08-23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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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테크 심리학

루크 페르난데스,수전 J. 맷 저/김동규 역
비잉 | 2020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인류의 감정은 어떻게 진화되어왔는지 성찰하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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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를 생활화 하고 있는 현대의 우리들은 어떻게 진화하고있는가? 기술이 발전한 만큼 감정도 가속도를 내며 변화하고있다.무제한적인 연결로 인해 자기만족을 충분히 하고 있는 것 같지만,공허한 외로움을 깊게 경험하기도 한다.온라인이란 편리함 속에 당연히 누려야할 존중과 효능감을 잃어버리지 않고,감정 배출구를 넘어 진정한 연결문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





< 허영심 & 자아도취 >

19세기는 개인주의 시대였고 자아도취가 담긴 자기자랑과 이기주의,허영심,자부심에 대해 조금만 표현을 해도 비난을 받는다.19세기에 등장해 20세기에 이르기까지 전국 우편체계로 편지 전달이 원활해지고 사진발명,거울 대량생산으로 개인의 존자감을 드러내는 일이 일상화되면서 스스로의 감정표출의 자유가 허용되기 시작한다.인스타그램,페이스북,유튜브등이 직접 만남보다 익숙해진 지금의 시대에 비하면 과거는 상상속 이야기처럼 먼이야기로 느껴진다.


스마트폰의 보급과 온라인 기술력의 가속화로 우리는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어버린걸까? 편리함 속에 자아도취에 스며든 일상의 허영심을 당연하게 인정하고 있다.무한대로 주어진 풍요로운 자기표현의 무대는 사람들의 개성과 표현의 욕구를 한껏 뽐내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셀카를 찍어올리고 블로그에 글을 쓰며 '좋아요'와 '댓글' 공감을 받으며 자기만족의 정서가 무엇보다 우선 순위에 오르게 되었다.


악플과 선플들이 공존하지만 최근에는 고통을 수용한다는 분위기가 떠오르고 있다.있는 그대로 현상을 바라보고 물흐르듯 감정들을 흘려보낸다면 내면의 충돌과 번뇌들이 하나,둘 해결이란 통로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나에게 관심을 가지기보다 타인의 시선에 대한 관심이 일상을 가득 메운다.쓰나미처럼 밀려드는 감정을 조절할 태세를 갖추기도 전에 몰려왔다 쓸려내려가는 감정들에 관찰자로서 살아간다.'나'라는 주체를 생각할 겨를조차 없다.방대한 덩보 덩어리는 내 의지와 무관하게 주어질 뿐이다.불안증을 언제나 공존한다.


진정한 만남과 진짜 공감력을 잃어버린 어른들과 놀이터,산,바다등의 자연과 함께 뛰어놀아야 할 아이들은 학원에서 또 학원으로 이동하는 삶에 놓여진다.막상 야외로 나와도 신나게 뛰어노는 방법조차 잃어버린 모습들을 볼 때가 있다.초등학생들이 노는 놀이터에서 잠깐씩 나는 틈에 중학생 아이들이 그네를 타거나 보드타기,공차기를 하는 모습들을 지켜볼때면 안쓰러운 시선을 보내게 된다.





< 고독 >

마음속의 괴로움이나 혼자남겨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의 반영으로 SNS를 반복한다.여기저기 들여다보며 비교로 자연스러운 일상을 담은 컨텐츠를 소비한다.연결을 끊임없이 갈구하며 온라인의 한계점인 직접 만남을 대체한 가상모임들이 증가한다.소통의 탈출구로 등장한 커뮤니티 속 '미소일색,칭찬가득,언제나 좋아요'는 현실의 괴로움,외로움을 덜어내 줄 수 있을까? 링크 영상이나 사진은 연관검색을 통해 또 다른 링크로 이어진다. 무한하게 주어진 도파민 중독을 부르는 정보들이 쏟아진다. 함께 하는 동안 고독은 나와 무관한 듯하지만 휴대폰을 닫는 순간 극도의 고독 절벽을 맞이한다.내가 서 있는 곳은 어디일까? 나는 누구인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가짜 만남, 가면속 얼굴말고 진짜 만남,직접 대면된 너와 나의 얼굴을 마주하고싶다.





< 지루함 >

단조롭게 반복되는 삶에 대한 감정배출구가 아닌 의미있는 삶을 살아가기 위한 연결을 갈구한다.키보드 속에 갇힌 언어가 아닌 마음의 목소리가 담겨진 대화를 나누고자한다. 온라인으로 충분한 교감이 된 상태라면 오프라인으로 독서모임,달리기,티타임등 실제적인 만남을 이어간다변 단단한 유대감을 형성하는 기초가 될 것이다. 반대로 지루하지만 혼자있는 시간에 대한 익숙함을 느끼도록 해야한다.계속되는 연결은 어느 순간 스스로 일어설 시간을 잃어버리도록 돕는다.타인에 의해서만 이루어지는 삶은 나라는 알맹이가 빠져있다.지루함이란 감정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혼자만의 명상,기도,묵상,독서 시간을 확보하는 것은 꼭 필요하다.내적뿌리가 견고해지는 시간을 통해 성장하기를 바란다.




< 주의집중 >

한 곳으로 마음을 집중해본적이 언제인가? 쫓기는 일상을 강박적으로 살아내는 현대인에게 마음이란 여기저기 떠나니는 상태일 뿐이다.여가를 여유롭게 보내는 것을 마비시키고 무엇이든 하나에 집증하기 어려운 상태에 익숙하게 지낸다.어느 날은 존재의 의미가 퇴색한 희미란 자아가 공허하게 모습을 드러낸다.집중하기는 커녕 시간 소비 중독 상태로 시간이 그냥 흐르고 있지 않은가? 한 가지 분야에 탁월한 성취는 집중에서 온다고 했다. 때로는 연결을 끊고 혼자있는 상태를 그대로 녹여낸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주의력을 습관화하며 생산성을 높이는 것으로 잃어가는 시간에 대한 효율성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다.집중과 휴식을 조화롭게 호흡하기를 바란다.무엇보다 스스로 몰입하는 자력을 길러 내면을 회복하는 시간들은 꼭 필요하다.




< 경외감 >

감정이 전부라해도 과언이 아닌 인간에게 감정이 밑바닥을 드러내며 잃어버린 감정의 결핍을 호소한다.끊임 없이 자극을 받는 현대에는 경외감과 같은 거룩하고 고요속에 빛나는 감정느껴본 지도 오래된 듯하다.인류는 윌리엄 스프레니그 목사의 대서양 횡단,하느님에 대한 깨달음을 바탕으로한 신비,이카루스,프로메테우스 신화등으로 경의로움으로 가득한 경외감을 가져왔다.발전된 문명은 속도가 매우 빠르다.나를 찾는 감정 여행은 가능한 것일까? 자연과 우주를 그대로 받아들이며,온전히 느껴보는 경외감이라는 감정의 본질을 찾고자한다. 종교,음악,디지털에서 오는 환상적인 문화도 중요하지만 개개인의 감정들이 살아나도록 마음을 살펴야 할 것이다.





< 분 노 >

식민지에서부터 백인,흑인 인종들간에 분노에 대한 관점을 살펴본다.여성,노동자,흑인은 화를 내는 것조차 수치스럽고 용납될 수 없는 일로 여겨졌다.직접적인 만남으로 자연스럽게 감정표출이 능동적으로 이루어졌다.현재에는 어떠한가? 보이지않는 가상공간에서 클릭으로 드러난 동선뿐이다.피해자는 있어도 가해자는 존재하지않는다.이웃의 문턱이 낮아 문을 열고 지내던 과거에는 집 앞에서 수시로 마주했기때문에 감정이 쌓일 틈이 없이 서로 금방 웃으며 풀거나 음식을 나누어 먹으면서 해소되었다.가상에서는 비난하지만 만나면 친절하다는 말을 경험한다.온라인 선상에서 무제한 링크에 개인들이 담긴다.인간의 뇌회로가 지극히 부정편향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니 온라인은 마녀사냥이 일상으로 떠다닌다.모 연예인은 스스로 목숨을 끊는 당일에도 수천개의 악플에 시달렸다고 한다.특별히 싫어하지않아도 묻지마 범죄형태로 목숨까지 앗아가는 행태도 멈추지 않았다.최근에는 기술혁명이 일어나는 만큼 커뮤니티 상 타인을 배려하자는 문구를 넣고 활동을 보호한다.온라인의 한계를 넘어서 오프라인에서 과거와 현재 미래에도 진행될 분노를 어떻게 완화하고 탄력적으로 수용할 것인지 고민하고 토론해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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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짓 VS 딴짓 | 마음으로 쓰는 서평 2020-08-0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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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초집중

니르 이얄 저/김고명 역
안드로메디안 | 202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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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딴 짓을 하는 만큼 본 짓 꼭 해야하는 일에 집중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SNS 바다의 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인,매일 상당한 시간을 일상으로 맡겨버린 행동은 당연한 듯 익숙하다.일을 하다가 아이와 놀아주면서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잠을 자고 있는 시간에도 푸시알람제어로 활동을 제한 받는 기분이 들때가 몇 개월 있었다.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강하게 스치자 일상에서 가장 많이 울리는 카카오톡 알림은 무음으로 쇼핑몰 알람,유튜브 알람설정도 꺼두었다.처음에는 불편할 줄 알았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스스로에게 집중할 시간이 늘어났고 일의 효율성도 높아졌다.내가 활동하는 분야에서오리지널스가 되려면 먼저 초집중할 능력을 갖추었는지 부터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창의력과 독창성을 보장할 것이라 확신한다.


"의지력이 유한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자아고갈의 징후를 보이지않았다." 68p


일을 할 때 사전 준비를 했지만, 시도할 때마다 여러번 실패를 거듭한다.그래 나는 역시 안되는 사람이야. 실패를 위해 태어났어. 뭘해도 한계가 기다리고 있어.그렇게 자기 패배의식으로 가득한 모습으로 살 것인가? 어떤 순간에도 다시 일어날 거야.어떤 문제보다 크고 해결점을 찾아낼 수 있어.모든 상황을 수렁이 아닌 도약의 계단으로 만들어낼 능력을 가지고 있어.확연 연습을 할 것인가? 긍정적이라고 해서 모두 성공하는 하는 것은 아니다.그러나 긍정적인 마인드는 모든 일을 풀어가는 데 있어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다.지쳐쓰러져서 한 걸음도 나아갈 수 없다고 생각할 때 가만히 앉아서 책을 읽고 감명깊은 구절을 필사하거나 일주일에 세번정도 저녁식사후 가족산책으로 작은 부분의 행복감을 누적해나아가는 소소한 일상은 시간이 흐를수록 자기암시와 일의 지속성을 가꾸는 데 필수적으로 작용한다.내 의지력은 무한하고 어떤 역경이나 장애물도 극복할 수 있다고 잠들기전 일어나기전 눈을 감은 상태에서 명상하듯 되네이면서 매일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들이 스며들면 마르지않는 의식의 샘을 가진 스스로를 만나는 뿌듯함으로 살아갈 수 있다.


자기를 위로할 줄 아는 사람은 실패가 만드는 스트레스의 악순환을 끊을 수 있기 때문에 더 강한 회복력을 보인다.  71p


어떤 문제들이 발생할 때 언제나 자책과 죄책감으로 가득하거나 스스로를 트러블 메이커로 단정하며 자기 효능감을 떨어뜨리지않았는지 살펴본다.나 자신은 나를 가장 잘 알고 사랑한다.편이 되어주며 지지하는 성향인가? 쓸모없는 사람이야? 하는 것마다 실수투성이라며 질책하는가? 워킹맘을 하며 수도 없이 자기원망을 해왔다.책임감을 분산할 통로를 찾아본다.스스로를 위로하고 격려할 줄 안다면 회복탄력성은 저절로 높아질 것이다.


나를 돌보지 않으면 관계가 망가진다.마찬가지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한 시간을 내지 않으면 일에서 최고 기량을 발휘할 수 없다.우리는 나를 위한 일정을 우선적으로 짜야한다. 85p

'나는 어떤 사람이다'라는 인식이 내 행동을 바꾼다. 190p


나를 아끼고 사랑하자! 딸,며느리,엄마,아내이기 전에 온전히 하나의 인격체로서 바로 설 때 집중력이 제대로 발현될 것을 믿는다.책임감에 집중하다보면 나를 만나는 시간이 없는 상태와 자주 만나게 된다. 내게 집중하기보다 아이에게 집중하며 아들 컨디션이 내 컨디션이고 계획이 된 생활이 주를 이룬다.마트에서 장을 볼 때도 남편이 좋아하는 반찬위주로 고른다.고등어를 살까? 오리고기를 살까? 고민한다.나를 돌아볼 시간은 정신없는 일상에 떠밀린다.여전히 커피숍 커피가 사치인 듯 익숙하지 않음을 대비해 온라인 검색으로 찾은 내 취향의 맛있는 원두커피를 몇가지 종류별로 구비하고 직접 만든 레몬청과 오미자청을 준비해둔다.내게 집중할 기회와 틈을 만들어 나만의 영역을 보장받는 보상을 한다.나를 위한 사소한 일상들이 모여서 일도 가정도 잘 보살펴야겠다.스스로에 대한 친절함이 쌓여 타인에게도 친절을 나눌 수 있다.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이 찌꺼기 시간에 만족하게 해서는 안 된다.  93p


맞벌이의 경우 모든 포인트가 되는 지점이 일 중심이 되고 일을 가정으로 연장시키는 경향성이 있다.어떻게 일과 가정생활을 분리하고 삶의 만족도를 끌어올릴 수 있을까?
주3회 퇴근후 저녁은 가족과 함께하기,가족 운동하기 얼굴을 마주하는 시간을 확보해 마음의 여유를 만들어본다.우정도 마찬가지다.3~4명의 친한 친구를 만들고 일주일 한번,2주에 한번 티타임할 카페정해서 시간보내기,키즈카페에서 수다떨기 삶의 쓸모없는 부분이 아닌 행복 윤활유가 되어 인생의 밀도를 올려준다.일하느라 소소한 행복을 외면하고 미뤄두기를 반복했다.황폐해진 삶의 영역을 끌어올려줄 샐러드 드레싱 같은 소중한 역할이란 걸 진하게 느끼는 요즘이다.


시야에서 불필요한 외부계기를 없애면 작업환경와 정신에 여백이 생겨 진짜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다.  153p


컴퓨터 바탕화면을 정리하듯 집안의 불필요한 물건정리,창틀이나 바닥구석진 부분 청소하기,전화번호부에 쓰지 않는 연락처 삭제하기로 주의력 잔여물이 남지않도록 연습한다.일상의 여유는 정리와 청소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여백의 미가 느껴지는 공간 틈으로 신뢰와 용기,사랑이 피어난다.


자신의 목소리가 중요하다는 사실과 지금 자신이 무정하고 변화가 불가능한 기계속에 갇혀 있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면 직원 만족도에 긍정적 변화가 일어난다. 213p


먹고사니즘을 향해 가열차게 달려오다 일상을 지키고 만들어가는 일에 대해 진지하게 돌아보게 되었다.50세가 넘어서도 제대로 자리를 잡지못하면 어딜가도 사람대접 못 받는다던 직장 상사의 말에 더 가속도를 낸 시간들이었다.개인간의 소통보다 실적 위주에 모든 중심이 실려있던 회사에서 상사와 개선해야할 점들과 건의사항을 수시로 주고받으며 사내정치가 없는 회사로 이직했다. 인격존중과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자유로움을 극명하게 느끼고나니 조직문화는 어떤 조건보다 직장생활에서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마음의 치유는 일의 동기부여와 삶 전반적인 질을 높이는 데 큰 영향을 끼쳤다.


자율성,유능성,관계성이 충분치 않을 때 아이는 딴짓에서 심리적 영양소를 찾으려고 한다.233p


디지털을 허용할 것인가? 말 것인가? 선택의 기로에 선다.아이와 대화를 통해 협의점을 찾는다.점심식사후 30분~1시간 저녁식사후 1시간으로 계획했다.자기의사가 뚜렷해지는 아이는 반발보다 융화되고 조화로워지는 방법을 익혀가고 스스로 관리력을 가지면서 의무와 책임감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코로나 이후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아이 그리로 맞벌이 가정인 마침 운이 좋게도 프로젝트 하나가 끝나고 잠깐 쉴 틈이 생겼다.아이를 챙기고 교감할 시간이 대폭늘어났다.밥과 간식을 챙겨주고 공부를 같이 하고 집근처 놀이터와 공원에서 만난 친구들과 공놀이,술래잡기,줄넘기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온라인에서 느낄 수 없는 친밀감과 끈끈한 연결이 신체적,정신적 성장을 크게 돕는다.모든 것들이 끊어진 상태로 멈춘 듯 했지만 인간은 역시 적응의 동물이다.이전보다 부모들이 집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가족간의 유대감과 개인간의 연대감이 차츰 상승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딴짓은 가장 친밀한 관계에도 타격을 입힐 수 있고 우리는 세상의 모든 사람과 연결되는 대가로 바로 옆에 있는 사람과 단절될 수 있다.  271p


특히 저녁식사시간 휴대폰을 보는 가족이 없도록 했다.아이에게도 다같이 모여 식사를 하는 도중에는 가족끼리 대화하면서 밥 먹는 시간이라고 알려주었다.아직 초등학교 저학년인 아이에게 부모로서 당연하고도 의미있는 시간 확보를 하는 방법과 상호작용을 통해 내면이 단단해지는 초집중력을 기르는 태도를 적극적으로 가르치는 것은 활짝 열린 미래를 선물하는 것이다.




# "시작하기엔 너무 늦지 않았을까?", "사람은 무엇으로 성장하는가?", "직장이 없는 시대가 온다","7일 168시간"을 통해 번역가란 '독자에게 큰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사람이다' 확신을 가지게 해주셨다.좋은 번역 덕분에 책과 친해지는 계기를 만들어주신 분이다.난 한마디로 김고명 번역가님 덕후다.최근 저서로 "좋아하는 일을 끝까지 해보고 싶습니다."까지 특유의 독백하듯 문답형식으로 진솔하게 또는 친절하고 유머러스하기도 하며, 독자의 마음속 깊은 곳까지 읽어내는 담백하고도 간결한 문체들이 명쾌하다.<초집중>에서 어려울 만한 부분도 문단별로 핵심을 콕!콕! 짚어내고 새겨야할 부분을 한 눈에 알아보기 쉽게 정리해주셨고 책 마무리에는 전체를 요약하는 사려깊은 태도로 가독성과 이해도를 한껏 높여주었다.내 인생을 집중력 강한 삶으로 만들고 싶은 분들께 따뜻한 선물과도 같은 책이라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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