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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마음챙김

샤우나 샤피로 저/박미경 역
안드로메디안 | 2021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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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각실행을 실천하는 삶

 

 

성공하지 못하는 자는 사회적 루저라는 잘못된 자기인식은 얼마나 나를 괴롭혀왔던가? 언제나 시작하려는 스스로의 발목을 잡았고, 외부적인 상황에 쉽게 휘둘렸다. 얼마나 더해야 성공이란 놈을 잡을 수 있을까? 끊임없는 채찍질과 지나친 자기반성은 수치심과 죄책감을 부추기기에 충분했다. 어디에도 쓸모가 없는 패배자로 무릎을 꿇고 말았다. 하지만, 뇌를 바꾸기에 너무 늦은 때란 없다는 따뜻하고, 검증된 명료한 조언을 해준다. 뭐든 실천할 수록 강화되기때문이라고 말하며 마음의 문을 열도록 돕는다.

 

당신은 무엇을 강화하고 싶은가? 마음과 뇌를 연결하고 강화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마음챙김수행은 무엇보다 강렬하고 확실한 효과가 있다.

 

올바른 태도와 의도를 품고 마음의 나침반을 현재에 집중한다. 호의와 호기심에 주의를 기울인다. 외적 변화는 바꾸지 못해도 내적 변화는 충분히 가능함을 일깨워준다. 얼마나 많은 시간을 사회적 관습과 시선의 잣대로 마음을 버리고 또 버렸는지 모른다. 내적 변화를 바꿀 수 있음을 진심으로 믿지 못했다. 내가 부족하고, 결핍된 가정 환경이 나를 나아가지 못하게 했다 생각했다. 원망과 남탓으로 가득한 삶을 스스로 자청했던 것이다.

 

신경가소성이 우리의 무한한 잠재력을 확인해준다. 물론 변화에는 헌신적인 노력과 수행이 필요하지만, 활짝 열린 마음은 분명히 더 나은 오늘의 성장을 예약한다. 우리 삶을 바꾸기위해 목적지가 아닌 방향에 초점을 맞춘 묵묵한 수행은 꼭 필요하다.

 

 

마음챙김으로 수행할 준비가 되었는가?

 

 

마음챙김 오해와 편견 핵심 3가지

 

 

1. " 나는 마음챙김에 도통 소질이 없어요."

진실: 마음챙김은 완전히 고요한 정신상태를 갖는 게 아니다. 혼돈과 혼란, 생각과 통찰, 희망과 두려움 속에서 그 정신을 명확하게 보도록 배우는 것이다. (82)

 

2. 마음챙김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진실: 오히려 시간을 아껴준다. 명료성과 주의력, 효율성을 높여준다. 주의가 덜 흐트러지고 실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실제로 시간을 아낄 수 있다. (83)

 

3. 마음챙김은 불교 신자들을 위한 것이다.

진실: 불교에 뿌리를 많이 두고 있긴해도 궁극적으로 종교와 문화를 초월하는, 보편적이고 선천적인 인간 능력이다. 누구든 마음챙김 수행으로 #이득을 볼 수 있다. (84)

 

 

# 2016년 부터 비영리쪽에서 활동하며, 감사한 마음공부와 마음챙김을 하고 있다. 그러니 더 깊게 공감하고 이해하게 되었다. 마치 친구를 만나기전의 설레임처럼 두근거렸다. 그 동안 일어난 기적? 말해뭐해... 사는 게 사는 게 아닌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죽도록 혼란에 빠졌었다. 결국 나를 구해 준 마음공부! 나에게 길었던 몇 년 동안 나만 아는 고통들과 수행의 흔적들이 떠오른다. 개인적으로 천주교지만, 마음챙김은 살아내는 과정 삶에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종교적으로도 더 단단해졌다.

 

감사일기는 기본이고 물론 매일은 아니지만, 생각날 때마다 꾸준하게 쓰고 있다. 마음공부를 통해 단련한 마음은 세상적으로 밑바닥을 보았을 때가 제대로 빛을 본 기회였다. 일자리를 잃지도 않았다. 내 속사정을 잘 아시고 지켜보며 믿어주는 팀장님, 이사님 서로 연락오셔서 이끌어주셨다. 먹고사니즘이 가장 중요한 문제중 하나이기때문에 정말 감사했다.

 

마지막 한방울 힘을 끌어올려서 레지오 모임 단원까지 되었다. 나를 잘 알지도 못하는 다수가 그랬다. 끝났다고... 내 믿음은 강해지기만했다, 신을 원망하기는 커녕 더욱 더 살려주심에 감사했으니 말이다. 모든 것들이 나를 담금질하시기 위해 내려주신 시련이라는 인생선물이었다. 참 다행이다. 토닥토탁 자기 자비의 힘으로 잘 살아내고 있어서 말이다.

 

 

자기 자비는 곧 자기 사랑이다. 내 편이 되어주는 것을 이기적이라고 치부하는 시선도 스스로 아낌을 방해한다. 자신을 배려할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을 더 많이 돌본다. 뿐만 아니라 타인을 배려할 수 있는 마음의 기초를 쌓는 태도의 기본이 자기 배려에서 나온다.

 

 

마음챙김을 700개가 넘는 병원, 클리닉, 메디컬센터에서 적용하고 있으며, 구글, 페이스북과 같은 <포춘>지 선정 세계 500대 기업이 직원들에게 마음챙김을 교육하고 있다. 자기 자비를 방해하는 장애물은 무엇일까? 스스로에 대한 자기 자비를 베풀면 동기를 약화시켜 나약한 마음을 불러일으킨다는 오해도 많다. 자기 자비는 곧 사랑이다. 내 편이 되어주는 것을 이기적이라고 치부하는 시선도 스스로 아낌을 방해한다. 자신을 배려할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을 더 많이 돌보고 나아가 타인을 배려할 수 있는 마음의 힘을 쌓는 지름길이다.

 

 

 

활짝 열린 마음을 언어를 뛰어 넘어 행동으로 실천하기는 쉬운 일일까? 계란으로 바위치기처럼 막막하고 단단한 벽처럼 굳어진 수동적인 마음이 앞설 것이다. 이때 마음챙김을 시작해보자.

 

 

감사호흡을 3~5분 동안 하는 것만으로도 잠시 멈춤의 힘을 느낄 수 있다. 물론 처음에는 몰입하기가 어려울 것이다. 해야하는 업무나 가사일등으로 혼란스러울 것이다.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누적의 힘은 결국 성과로 나타날 것이다. 곧 익숙해진다. 점점 더 스스로를 관찰자 시점으로 바라보게 되면 의식의 표면들이 생생하게 되살아나도록 돕는다.

 

 

마음은 제자리에 있지만, 그 자체가 지옥 같은 천국이 될 수도, 천국 같은 지옥이 될 수도 있다. -존 밀턴, <실낙원>중에서_ (146)

 

 

 

힘든 시기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돕는 수행

 


 


 

수용의 힘은 힘든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도록 이끄는 마음챙김의 중요한 요소이다. 고통을 외면하는 부정적인 믿음과 밀어내기나 억압의 반응이 아니라 대응할 힘을 지원한다. 수용하는 순간 괴로움이 경감됨을 일깨워준다. 

 

 

고통은 피할 수 없지만 괴로움은 선택하지 않을 수 있다. (149)

 

 

수학적 관점에서, 어떤 숫자에 0을 곱하면 결국 0이 된다. 우리가 고통에 전혀 저항하지 않으면 괴로움을 겪을 일이 없다. 적어도 우리가 겪는 괴로움은 통제할 수 있다.(150)

 

 

어렵고 힘든 인생의 고난앞에서 쉽게 좌절하거나 고통스러움을 내보이는 것은 인간의 보편적이고도 자연스러운 모습임을 인정해야한다. 고통속의 수치심을 드러내기 어려울 수록 억압된 마음의 근육은 끊어질 듯 말 듯 갈등을 줄다리기한다. 그때마다 하루 세번 식사를 챙겨먹듯이 마음을 챙겨먹는다. 수시로 챙겨먹은 마음으로 나를 섬세하고 포근하게 바라본다.

 

특별히 기록하라는 응원과 성장을 지원하는 글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손과 눈을 움직이는 동안 마음에 치유를 새기는 작업이 기록의 힘이기 때문이다. 제대로 살기위한 한 웅큼의 마중물이 되는 글쓰기의 힘은 선택이 아닌 필수였다. 십 년을 두고보면 크게 나쁜 일도 크게 좋은 일도 없다는 말이 떠오른다. 그저 누군가를 위해서가 아닌 나만의 성장을 위해서 행운이 아닌 실력을 쌓기 위해서 꾸준하게 노력하다보면 우리는 반듯이 하나하나 빛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지금 행복한 내가 되었으면 좋겠다.

 

 

후반부에 마법 같은 일상을 위한 섹스, 의사결정, 직장에서의 마음챙김, 양육, 식사에 이르기까지 마음공부를 위한 모든 것들이 담겨져있다. 스스로를 소중하게 여기고 나아가 타인과 조화롭게 살아가기위한 필독서가 될 것이다. 많은 분들이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개인적으로 박미경 번역가님의 따뜻한 직설화법을 참 좋아한다. 탁월한 인생을 만드는 법에서 삶의 목표를 이루도록 돕는 성장과 성취들을 자기계발을 하는 독자라면 누구든지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놀라운 문장력을 선사한다.가능성을 믿고,과거를 잘 마무리하고 설계하며 함께 실행하는 삶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신다. 마음챙김과 함께 탁월한 인생을 만드는 법도 강력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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