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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를 위로하는 중입니다. | 리뷰어클럽 서평 2020-03-2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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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금 나를 위로하는 중입니다

쉬하오이 저/최인애 역/김은지 감수
마음책방 | 2020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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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를 위로하는 중입니다.책과 표지가 너무 잘 어울린다.열기도 전에 마음이 왠지 위로가 되는 느낌이었다."나를 위로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다."직설화법! 그렇지만 가장 좋은 사람인 나 자신을 발견하는 데 나만한 사람도 없구나...이내 끄덕이게 한다.



인간의 감정을 크게 네 가지로 나누고 각각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들여다보고 다독이며 솔루션까지 제시

해주었다.옭아매는 감정 : 나만의 생각으로 바라보다 , 괴롭히는 감정 : 내 안에 있는 나를 보다 , 수용하는 감정 : 있는 그대로 나를 인정하다 , 위로하는 감정 : 다시 살아갈 힘을 얻다


(p.18 ) 수 년간 괴롭혔던 고통이 담담한 슬픔으로 변하는 순간

왠지 마음속 깊은 상처들과 직면해야만함에 고통을 위로하는 문장이다.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오롯한 삶의 고단함과 마주하기란 때때로 버겁지만 나를 살아나게 한다.



상대가 변할 수 있다는 기대가 실망으로 변할까 봐 아예 상대를 '변할 수 없는 사람'으로 치부하다.

어린 시절 부모님은 하늘이고 우주와 같은 커다란 존재이다.무한한 신뢰와 전폭적인 기대로 하얀 도화지처럼 믿음을 가진다.언제나 그 자리에서 어른답게 있어 줄 거라고...하지만 현실앞에 산산조각이 나버리고나면 작은 일에도 기대감을 품지 않게 된다.기대하면 할 수록 어른도 아직도 덜 자란 부분이 있음을 인정해야만하고 한줌의 인간일뿐임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면 하늘이 무너지는 고통처럼 힘겹게 내면아이와 투쟁해야한다는 걸 본능적으로 아는 것이겠지? '얼어붙은 시간 효과'명칭이 예리하게 심장을 파고든다.



"힘내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 오히려 큰 위로가 된 사람 여기있네 ^^ 힘내란 말을 많이 듣다보면 정말 힘을 안내면 당장 무슨 일이 생길 것처럼 혹은 아무것도 안 될 것처럼 오히려 심하게 불안하거나 무거운 마음을 둘 곳이 없어진다.힘내지 않아도 돼...그래도 돼...자연스럽게 감정을 놓아주는 자유로움안에서 유영할 수 있다.어쩐지 평온한 위안마져 느껴지기도 한다.의무처럼 힘내려고 애쓰기보다 오는 감정을 그대로 꿀꺽 삼키고 나니 무더운 날 소나기를 맞고 난 뒤처럼 상쾌하다.



부모와의 관계가 정말 중요하구나...새삼 일깨워준다.부모에게 특히 주양육자인 엄마에게 배려깊은 사랑을 받지못한 채 결핍된 채 성장하면 감정표현에 어려움을 겪는단다.가장 필요한 것은 이해라고 한다.이해받고싶고 인정받고자하는 마음이 없는 사람이 어디있을까마는 특별히 따스한 일반적 가정에서 자라지못하면 감정퇴화를 선택할 뿐이라고하니 대화를 하면서 잘 안풀리는 상대가 있다면 속깊은 내면이야기를 꼭 들어보아야겠다.관심과 이해로 이겨내지못할것은 없는 듯하다.



억누르는 게 참고 견디는 게 해결이 아니란 걸 또 배운다.그건 잠시 잠깐의 도피나 회피일 뿐 결코 근원을 해결하지못한다.청소년기에 반항하지않더라도 결혼 생활에서 혹은 자녀를 낳고 기르면서 언젠가 한번은 폭발하게 되니 말이다.전쟁을 겪었던 윗어른들 세대에서 사랑을 듬뿍 주고 키워낸 분들이 얼마나 있을까? 그들도 받지못한 사랑을 주기란 쉽지 않았을 수 밖에 없다.아프고 아픈 시간을 보냈을 어른들을 이해하고 수용해야할 때인듯하다.어린 시절 이렇게 좋은 책들을 많이 알고 읽었다면 아쉬운 마음이 들만큼 소중한 이야기들이 듬뿍 담겨있다.내 아이를 키울 때 만이라도 스스로 내면아이와 자주 만나고 위로하고 토닥토닥 위로하고 싶다. 



상처가 많은 아내를 따뜻한 시선으로 감싸는 남편의 사랑이 빛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보통 사람들 같았으면 병원에 데려갈 뿐 지극한 사랑으로 품어내기 힘들었을텐데 말이다.이십년을 한결같은 사랑과 더불어 병으로 바라보기보다 덜 자란 부분이 있을뿐이야...라는 담대하고 헌신적인 사랑이 녹아든 대화에서 인간적인 따뜻함이 바로 이런 것이구나...하며 감탄하게 되었다.


# 저자의 어린 시절 학창시절과 상담을 하면서 내담자와 교감을 통해 경험으로 녹여낸 스토리로 탄탄하게 구성되어있다.아쉬운 점은 심리학에서 다루는 각 효과의 용어들이 너무 많이 나와서 글에 집중하기 어려운 면모가 있었다.대표적인 용어 몇가지를 두고 분석했다면 좀 더 간결하고 명료하게 이해하기 좋았을 것이다.전체적으로 사례들이 일반적으로 겪을 수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그대로 실어주었고 심리학 용어와 알맞게 배치되어있어서 읽는 내내 위안과 깊은 위로를 느낄 수 있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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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커피한잔 | 일 상 2020-03-2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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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커피를 전혀 안먹던 그래서 어릴적에도
율무차만 마셔서 별명이 할매였는데...ㅋㅋ
육아하고부터 커피 일하면서는 하루 두 잔은 마신다.
엷은 카페인이 입안 가득 향기롭게 퍼지는 아침은
일상의 고단함을 잊게한다...♡♡
출근해서 연하게 먹다 오늘은 편의점에서 맛있었던
커피기억에 내려마셔봤는데 요즘 너무 잘 나온다.
퀄리티가 커피숍 수준인 듯.가성비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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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견디는 힘 | 한줄평 2020-03-2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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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질 듯 힘겨울 때, 오히려 일어남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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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팩트를 알면 두렵지 않다 | 한줄평 2020-03-2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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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속에 강렬한 희망을 발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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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세상의 모든 시간 | 한줄평 2020-03-2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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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려도 괜찮아...토닥이며 걸어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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